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연대, 건강상회를위한약사회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들이 BMS와 로슈의 과도한 약가 요구를 중단할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단체들은 BMS사 앞에서 ‘스프라이셀’ 과도한 약가 요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로슈로 이동, AIDS치료제 ‘푸제온’에 대한 공급과 약가를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
2008-03-12 13:07정부가 제조-도매-병원에 이르는 의약품 유통이력을 추적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재고관리의 효율화 및 오처방 방지를 위한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대형병원에 다량으로 소모되는 마약류 전체(연 200만개)와 일부 항암제(3종)를 대상으로 제조업체에서 도매점·병원에 이르는 모든 유통과정에 RFID(전자태그) 리더를 설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병원은 항암제 재고관리, 항암제 오처방 방지 등 항암제 관련 업무를 효율화하고 심평원은 의약품 유통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는 것.이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복지부는 올해 각각 20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잡아, 빠르면 올해 말부터 종합병원 1개소와 해당 제약사·도매상 등 참여기관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의약품의 대규모 수요기관인 병원은 향후 제약사의 RFID 부착을 의무화시킬 예정이다.지식경제부 관계자는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며 “1단계로 조만간 참여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2008-03-12 12:30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병원의 이유 없는 면회 제한은 부당하다며 경찰청과 경찰병원장은 주치의를 적절하게 조치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시정권고했다.경찰병원 정신과에 입원한 홍모 전경의 아버지는 아들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4개월 동안이나 면회를 신청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퇴원하는 사람을 통해 ‘산책도 못하고 구타를 당했다’는 편지를 보내오자 시정해 달라며 진정을 냈었다. 권익위는 경찰병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한 결과 민원인 아들의 주치의 K씨는 합리적 이유 없이 친권자의 면회를 4개월 동안 허락하지 않는 등 부당한 제한을 가했고, 면회 금지 사유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의료법’에 나와 있는 설명의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한, 아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병원을 방문한 민원인을 만나주지 않았다는 것도 주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K씨는 홍 전경을 치료하면서 일반적으로 입원 2주가 지나면 산책·면회를 허용하는데 반해 홍 전경에게는 부대생활과 동일 수칙을 적용하는 치료를 한다는 이유로 산책을 제한하고 치료와 면담중 머리를 때리고 폭언 등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주치의 K씨는 홍 전경이 병동생활은 무난하게 하
2008-03-12 12:30최근 시행된 제48회 간호사 국가시험 복수정답 논란의 종지부는 결국 법원에서 판가름 될 전망이다. 복수정답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수험생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회원 중 58명이 최근 법원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과 해당출제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접수한 것.이번 소송에 참여한 카페 관계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중복답안을 인정해 달라고 근거자료 제출과 수차례에 걸친 항의에도 불구, 끝내 받아들여 지지 않아 이번 문제로 피해를 받은 불합격자들과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25일 실시된 간호사 국시는 총 1만2542명이 응시해 1만1333명이 합격, 합격률은 90.4%로 나타났다.하지만 불합격된 일부 수험생들은 모성과목 중 ‘케겔운동으로 강화되는 근육은?’이라는 객관식 문제의 정답이 4번 ‘구해면체근’으로 처리됐는데 3번 ‘요도괄약근’이 맞다며 국시원에 중복답안을 인정시켜달라고 주장해 왔다.이들이 근거로 제시한 성인간호학 하권에는 “골반 주위와 요도 괄약근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으로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이뿐 아니라 ▲재활간호학 ▲부인과학-제4판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신 갱년기 관리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등에…
2008-03-12 12:30최근 대표적인 혈액제제 알부민의 국내 공급이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되면서 알부민 등 혈액제제 가격 인상 가능성 및 혈장 도입선의 다변화 등 규제 완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타이트한 전세계 혈장수급 상황에 따른 수입 혈장단가 인상으로 녹십자의 혈액제제 원료에 대한 원가부담이 상존해왔다.올해 국내에서 내수 및 수출용 혈액제제 생산을 위해 소요될 혈장량은 약 59만 리터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대략 40%에 해당하는 24만 리터 가량의 혈장이 부족한 상황이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 규제에 따라 수입혈장은 100% 미국으로부터 도입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혈장확보를 위해 미국 이외의 수입선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에 일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유럽 등지의 혈장이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해 수입허가 완화조치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초 보건복지부는 혈장 및 혈장분획제제 수급개선 해소를 위해 수입허가 절차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약사법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혈장 보관기간(현재 100일)의 단축…
2008-03-12 12:30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누액 시장에 진출한다.수차례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기존 인공누액 제품의 경우 약품 변질을 막기위해 방부제(보존제)를 첨가하는데, 이 방부제에 장기간 노출되면 눈물막이 파괴되거나 눈물증발이 가속화돼 오히려 각막상피세포가 손상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녹내장이나 건성안을 가진 환자처럼 점안액을 장기간 사용해야하는 경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1회용 인공누액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한미약품이 이번에 선보인 1회용 인공누액은 전문의약품인 ‘히알루미니점안액0.1%’(성분 히알우론산나트륨)와 일반의약품인 ‘눈앤점안액0.5%’(성분 카르복시메칠셀룰로오스나트륨) 두 종류다.히알루미니점안액은 각결막상피장해 치유효과와 보수성(다수의 물 분자 보유)이 우수해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방부제가 없어 콘택트렌즈 착용시 점안해도 렌즈변형 등 부작용이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1일 5~6회 1방울씩 점안하며 30개들이 포장이다. 보험약가는 개당 350원.인공누액인 눈앤점안액 역시 무방부제의 1회용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라식수술 후 통증 및 시력회복 기간을 감소시키고 건성안 환
2008-03-12 11:56기존 골흡수억제제 장기복용환자를 대상으로 한 골형성제 포스테오의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연구결과가 발표돼 국내 의료계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릴리는 지난 1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릴리 골다공증 심포지엄’에서 캐나다 맥마스터(Mc Master)대학의 릭 아다치 (Rick Adachi) 박사를 초청,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동향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표에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및 유수 의학 저널에 게재되며 중증 척추골절 발생위험을 90%까지 감소시켜 주목을 받은 포스테오의 효과가 집중 조명 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EUROFORS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EUROFORS 임상 연구는 골다공증 치료경험이 전혀 없었던 환자, 기존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하던 환자, 기존치료제에 대한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던 중증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포스테오 투여 후 세 그룹 모두에서 척추, 골반 전체, 대퇴부의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존 골흡수억제제 치료에 실패했거나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했던 환자들의 골밀도가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했던 군에서 9.3%, 에티드로네이트를…
2008-03-12 11:54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AOS2008)에 참가해 RMS(재생의료시스템)의 세계시장 마케팅을 펼쳤으며 세계 각국의 의료관계자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ㆍ일본ㆍ브라질ㆍ인도ㆍ네덜란드 등과 진행 중인 수출협상을 더욱 구체화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미국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전시회로, RMS의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장이기도 하다. 세원셀론텍의 RMS 전시장에는 미국ㆍ유럽ㆍ남미ㆍ아시아ㆍ중동 등 총 57개국 530여명의 전세계 유수 의료전문의 및 산업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그 중 브라질의 의료관련기관과 RMS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방한해 구체적인 수출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인도 뭄바이 소재의 바이오기업과 RMS 도입을 위한 최종협상을 마무리하는 한편, 네덜란드의 셀팀덴헬데르와는 앞서 공급한 C타입 RM Platform(RMS설비)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4월 이후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의 파트너는 10일 방한해 콘드론(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2008-03-12 11:48멀티비타민 센트룸이 중장년 여성들을 위해 ‘실버 화이트데이’를 제안한다. 실버 화이트데이는 건강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여성들을 위해 사위와 배우자가 장모님과 아내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강 비타민 센트룸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 긴 세월 동안 자녀들과 남편 뒷바라지를 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해왔던 우리네 어머니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건강에 좋지 않은 사탕대신 멀티비타민을 선물함으로써 건강까지 돌봐드릴 수 있다. 특히 평생 사랑 표현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노부부들이 사랑의 마음을 화이트데이에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고령의 나이 때문에 영양이 불균형해질 수 있는 노인들은 종합비타민의 섭취를 통해 영양균형을 맞추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센트룸은 14세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이다. 10가지 안팎의 영양소만을 함유한 일반 종합영양제와 달리 몸에 필요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을 모두 갖추고 있어 하루 한 알로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센트룸에는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 B, C 성분이 함유되어 있
2008-03-12 11:45의사협회(회장 주수호) 법제위원회는 의료법,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등의 개정사항은 물론 최신 판례 및 유권해석을 수록한 ‘의료법 원론’으로는 최초로 출간했다.이 책은 의료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조문별로 나눠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의료법 원론’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행 의료법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의대나 법대에서의 강의교재로는 물론 의료, 법조, 행정 등 실무용에서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주수호 회장은 “갈수록 의료법이 진료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법이 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이 책을 진료 현장의 유용한 필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태준 의협 명예회장도 “의사 모두가 의료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사로서의 책임과 권리에 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의료법 원론’은 반드시 읽혀져야 한다”고 필독 서적으로 추천했다.왕규창 의과대학장협의회장겸 서울의대 학장은 “의료법 원론은 의료법의 취지와 내용뿐 아니라, 법적용에 있어 나타나는 다양한 현실적인 해석 관점, 문제점, 사례까지도 자세히 제시함으로써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2008-03-12 11:38서울 K구에 소재한 A약국, 약국 창문에 특정질환명을 부착하여 관할 보건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았다. 또한 보건소의 고발조치로 약식기소 되어 법원으로부터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충북 C군의 D약국, 처방전에 조제 약사 이름을 기재하지 않아 보건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고, 약식기소 되어 5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이처럼 단순한 약국관리 주의사항 위반으로 보건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은 약국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는 사례가 발생하자 약사회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벌금은 직접적으로 행정목적을 침해하거나 반사회성을 띤 행위에 부과되는 것이 원칙임에도 경미한 의무 위반에 무조건 벌금형을 부과하는 것은 행정형벌의 남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입법정책에도 역행한다는 것. 이에 대한약사회는 각종 신고의무 위반, 장부작성·보존의무 위반 등 경미한 위반행위로 벌금형을 받은 사례들을 파악하여 보건복지가족부, 법제처 및 규제개혁위원회 등에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한편, 향정신성의약품 장부 기록 소홀 등 의료용 향정약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과태료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08-03-12 09:56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가짜약이 단 1정도 유통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주식회사 에이스팜(대표이사 김장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장안수 한미약품 사장은 11일 오후 3시 한미약품 본사로 에이스팜의 임민근 사장을 초청 감사패와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한미약품이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시가 40억원 규모의 아모디핀 가짜약을 만든 일당을 검거하는데 임 사장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한미약품은 제보를 근거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수사 의뢰함으로써 아모디핀 가짜약 유통을 사전에 완전하게 차단하여 일체 시중유통을 막을수 있었다.장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에이스팜의 제보가 없었다면 아모디핀 가짜약이 시중에 유통될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에이스팜이 보여준 투철한 사명감이 한미약품은 물론이고 매일 아모디핀을 복용하고 있는 50여만명의 환자를 가짜약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냈다”고 치하했다.한미약품은 향후 더욱 철저한 유통관리로 가짜약이 발붙일수 없도록 함으로써 국민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장 사장은 덧붙였다. 감사패를 받은 임 사장은 “우리 회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준 한미약품에 오히려 감사한다”며…
2008-03-12 09:51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그 동안 어린이 영양제 시장의 대명사격인 ‘노마’ 브랜드 중 새롭게 선보이는 ‘노마츄정 복숭아맛’을 10일 발매했다고 밝혔다.노마츄정은 캐러멜형태의 비타민제제로는 유일하게 다양한 맛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4가지(튜티,레몬,포도,메론)맛에 복숭아맛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더욱 맛있게 비타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고, 어린이 각자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또한 일반적인 비타민 정제나 츄어블제 보다 맛있고, 쫄깃쫄깃함을 즐길 수 있으며, 무설탕제품이라 충치나 비만 걱정 없이 먹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노마츄정 복숭아맛은 시력발달에 좋은 비타민A,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면역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항산화작용이 있는 비타민E 등 어린이의 균형있는 두뇌발달과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13가지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비타민 공급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한편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노마츄정 복숭아맛 발매로 삼아제약의 대표브랜드인 노마시리즈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과 영양으로 승부하여 제품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앞으로의 매출 상승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
2008-03-12 09:49휴먼메드사는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을 3월초 아시아 교육자문의로 위촉했다. 조영신 원장은 국내 ‘워터젯 지방흡입술’의 교육수련 전문의(Key Doctor)로서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 최대의 시술케이스를 갖고 있는 워터젯 지방흡입 분야의 권위자로서 아시아권 내에서 또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로 꼽힌다.그리고 조 원장은 현재 이대목동병원 외래교수로도 활동, 지난해 대만 TVBS 뉴스 팀에서 다룬 기획보도 ‘새로운 아시아, 한국의 경제력’에 대한 제목으로 워터젯지방흡입술에 대해 취재요청을 받은 바 있다.워터젯 지방흡입술은 2006년 7월에 국내에 도입,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제 5세대 지방흡입이다. 이 시술은 미세한 물 분사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해주어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아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어 환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8-03-12 09:46오는 14일 동아제약을 비롯해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종근당, 한독약품, 보령제약, 태평양제약, 일성신약, 삼진제약, 근화제약, 대원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이 오는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제약사들의 주총 안건은 대부분 이사선임과 올해 경영전략 등에 관련된 것으로 지난해 주총에서 이슈가 됐던 경영권 분쟁 등의 사안이 없어 이번 주총은 조용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1일 정기주총을 여는 주요 제약사는 삼성제약, 삼아제약, 안국약품, 화일약품, 신일제약 등이다.
2008-03-12 09:40행안부는 노동부 등 23개 부처에 나뉘어 있는 기관 4510곳을 대상으로 2단계 정부 기능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에 근무하는 인력은 모두 20만명으로 전체 국가공무원 60만4673명의 33%이다. 행안부는 경찰과 세무직 등 세무·공안기관을 제외하고 8개 기관, 1만6419명을 업무가 이관되는 지자체 및 본청 등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각 지방에 있는 중기청과 노동청·노동위원회, 해양청,국토관리청, 환경청·식약청·보훈청·산림청 등은 지방자체단체들과의 기능 중복으로 예산 및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게 행안부의 분석이다.특히 지방국토관리청의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 국도와 지방도를 통합관리해 지자체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지방해양수산청의 항만개발 및 운영권이 지자체에 이관되면 현재 집단 민원으로 표류하고 있는 어업관리 시설 설치 사업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2단계 조직개편이 수월하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8년 10월 경영진단을 통해 정비방안을 마련했으나 부처 반발로 논의 자체가 유보되기도 했다. 이듬해 5월 지자체 의견을 수렴, 병역자원관리와 통계관리, 환경
2008-03-12 09:21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최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2008학년 임상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오석전 부원장, 권성준 기획관리실장, 고용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햇다.안유헌 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경쟁이 더 심화되고 있는 요즘, 여러분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며 “한양대병원의 주인이라는 생각과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본받아 환자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의술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외과 등 8개 진료과 9명의 교원이 임용장을 받았다.임용 임상교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신장내과 박준성, 소아청소년과 임연정, 신경과 김희진, 외과 하태경, 외과 정민성, 소아외과 임시연, 재활의학과 김태곤, 영상의학과 최병규, 치과 박창주.
2008-03-12 08:00요양기관의 2월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0.7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체 정구실적은 2조1035억6400만원으로 1월말 2조 1194억4800만원보다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 증가했다.요양기관종별로도 종합병원, 병원, 의원, 치과병원 등이 감소했으며 약국과 치과의원등은 증가했다. 종합병원의 경우 1월 급여비 청구액은 6250억2900만원에서 2월 말에는 -1.10% 감소한 6181억4800만원을 기록, 그러나 전년동기 6.5% 증가했으며, 병원 또한 1월 급여비 청구액보다 무려 -8.18% 감소한 2284억1900만원을 청구했으나 전년동기 보다 13.8%가 증가했다.그러나 의원은 2월말 급여비 청구금액은 5166억9000만원으로 전월보다 -0.88% 감소는 물론 전년동기 보다 -1.5%가 줄었으며, 치과병원 또한 1월보다 -25.04%가 떨어진 25억3600만원의 급여비를 청구했다.이처럼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이 전월에 비해 급여비 청구액이 하락한 반면, 약국, 보건기관, 한방기관 등은 전월보다 높게 나타났다.약국의 경우 2월 급여비 청구액은 지난 1월
2008-03-12 05:50새정부 들어서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약사법을 개정해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생존권을 들어 적극 반대해오고 있던 약사계가 들썩이고 있는 실정.이런 상황에서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부 관계자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그는 먼저 올해 안에 약사법을 개정해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할 방침이 현재로선 없다고 했다.이 관계자는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 허용 부문은 약사법 개정 문제가 아닌 복지부 고시에 의해 정해진다”고 설명하고 “복지부는 그동안 해온 방식대로 부작용 등 문제가 적은 일반의약품을 단계적으로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즉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는 이러한 복지부의 단계적 전환방침이 잘못 전달됐다라는 것.아울러 “장관도 아직 임명 안 된 상황으로 복지부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잡히면 추후에 논의될 문제”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2008-03-12 05:40건강연대는 기획재정부의 새 정부의 ‘경제운용방안’ 발표에 대해 11일 새 정부의 ‘경제운용방안’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건강연대는 “‘능동적 복지’를 펴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과제가 기존 공공적 보건의료보장체계의 해체와 국민의료비 폭등․의료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영리의료법인 도입․민간의료보험 활성화’라니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기획재정부의 발표에 27개 보건의료․노동․농민․시민사회 연대체인 건강연대(舊 의료연대회의)는 정부의 ‘의료서비스 규제완화’ 정책의 즉각 폐기와 보건의료 정책의 기조를 재정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건강연대는 이명박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목표가 고용창출과 신성장산업 발굴에 있는지 아니면 영리의료법인 도입과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있는지 물었다. 신성장산업과 고용창출이 목표라면 영리의료법인과 민간보험 활성화는 대단히 잘못 설정된 정책이이라는 것. 건강연대는 “기존의 비영리의료법인을 영리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신규고용창출은 물론 신성장산업과도 무관한 것”이라며, “신규로 영리법인이 설립된다하더라도 이들 병원들은 대부분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대도시와 급
2008-03-12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