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임상연구 진행중인 분지용 스텐트(bifurcation stent)가 처음으로 인체에 시술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새로운 스텐트는 혁신적으로 Y자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 두 관상동맥이 겹치는 곳에 발생한 병변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멜버른의 성빈센트 병원 심혈관센터장인 로버트 휘트바움 심혈관센터장은 지난달 말 브랜치(BRANCH) 라고 명명된 임상연구를 위해 새로운 스텐트를 처음 시술했다.휘트바움 심혈관센터장은 “메드트로닉의 분지용 스텐트의 전반적인 성능으로 인해 첫 시술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었다”며 “새로운 스텐트는 병변에 잘 도달했으며, 관상동맥 혈관계에서 대부분의 분지 병변을 잘 치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기존의 분지 테크닉(bifurcation technique)은 이미 삽입된 스텐트를 다시 지나서 스텐트가 서로 겹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분지 병변(bifurcation lesion)을 완전하게 커버할 수 없게 된다”며 “이 제품은 수술과정이나 테크닉으로 인한 제한을 합리적으로 해결해준다”고 덧붙였다.브랜치 임상연구는 메드트로닉 분지용 스텐트의 안전성과 병변 도달성을 측정하고자 계획됐다. 분지
2008-03-07 14:08영남대학교대학원 의학과는 3월11일 오후5시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의대교수·대학원생 등을 위한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유경상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약리실/임상시험센터)가 초청돼 발표를 하는 이날 특강의 주제는 ‘임상시험의 글로벌 스탠다드’이다.규모의 대형화와 전문화로 무장한 우리나라 대형종합병원들은 현재 의료서비스 외에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통한 새로운 의료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등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병원측은 이번 초청 특강은 국제적 기준의 IRB와 같은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글로벌화 임상시험 현황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8-03-07 13:56
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3일부터 ‘고객에 대한 배려와 나의 건강을 위하여’를 모토로 한 계단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 감축과 전 교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제시된 이번 캠페인은 전 교직원이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엘리베이터를 우선 양보하고, 3개 층까지 걸어 다니는 것을 실천하는 것.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계단이용 서명하기’ 캠페인을 시작한지 불과 한 시간 만에 500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계단이용을 서약하고 동참하며 적극적인 호응을 나타냈다. 이홍기 병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선뜻 캠페인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우리 병원을 위한 작은 배려가 긍정적인 병원 이미지를 만들 것이며, 전 교직원들이 함께 계단을 오르내리며 건강도 지키고 인사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단이용하기 운동은 지난해 9월 고객 감동을 위한 CS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가 하겠습니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계단이용을 다짐한 교직원들에게는 건강만보계가 전달된다.
2008-03-07 13:0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유전장관은 디시인사이드 디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정책을 지금 꺼낸다는 것은 결국 몇몇 민간 의료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이익을 위해서 온 국민의 건강과 삶을 볼모로 잡겠다는 소리”라며 이해가 안 된다고 일갈했다.그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 혹은 폐지에 대해서 지금 거론한다는 것은 누구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의견을 개진했다.이어 “학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이미 많은 검토가 있었던 것이고, 또 좀 더 검토를 해보면 이것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바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며 “뭐 때문에 정권 초기에 이렇게 논란만 유발시키는 정책을 거론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유전장관은 당연지정제 완화를 왜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말을 이어나갔다.현재는 의료기관이 선임만 되면 무조건 계약이 된 것으로 간주를 하기 때문에 그 방향에서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겠다, 완화하겠다 하면 한편으로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비양심적인 의료 기관하고는 계약을 안 하겠다는 것. 예외적으로 건강보험 쪽에서 계약을 안 할 수 있는…
2008-03-07 12:30[이전일정 첨부] 보건복지가족부가 3월 17일부터 ‘계동 현대빌딩(구 해양수산부 자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이번 ‘계동 현대빌딩’ 이전은 지금까지 과천청사와 평촌별관에서 뜻하지 않게 ‘두 집 살림’을 해온 보건복지가족부가 다시 한 자리로 모인다는 데 의미가 크다.행정안전부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부처간 사무실 이전을 다음주인 16일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전기간 중 민원처리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휴일인 토, 일요일을 이용해 집중 이전한다는 방침이다.사무실 이전에 따른 이전비용 절약과 이사물량 감축을 위해 OA 및 사무실 책상 등은 그대로 둬 새로 입주하는 부처가 사용토록 하고, 개인 PC 및 서류 등 업무에 필요한 필수적인 물품만 이동한다.또한 민원인의 불편 및 혼란방지를 위해 이전기관 동안 기관별 대표전화 운영, 이전내용 및 이전일정 홈페이지 게시, 행정전화를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전환, 이전안내 TV 자막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부처별 이전 계획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등 중앙청사 및 주변소재 입주기관(9개)은 3월 8일~9일에, 기획재정부 등 과천청사 소재 입주기관(19개)은 3월 12~16일에 이전
2008-03-07 12:30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체결은 학술연구·교육·공동사업개발 등 양 기관 모두에 실질적인 상호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메이요 클리닉에도 큰 이득이 될 것이다”메이요 클리닉의 대표자격으로 방한한 셰린 E. 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은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심장혈관센터 공동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제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이번 협약을 “메이요 클리닉 120년간의 역사상 외국의료기관과 심도 깊고 상호 대등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은 차기 미국류마티스학회장에 내정돼 있는 류마티스학과의 권위자.지난 1982년 의대를 졸업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25년간 메이요 클리닉에서 진료를 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체결의 의미는=메이요 클리닉의 이념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치료법을 배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나라별로 특징적인 질병이 있고 치료법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배울 것이 많이 있다. 심장혈관센터를 함께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의미이다. 메이요는 미국내에서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1, 2위에 랭크되고 있어 삼성서울병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삼성서울병원은 메이요와의 협력을 통해 진료선진화와 의료
2008-03-07 12:30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9.1%에서 2008년 11.7%로 점차 확대되고 이익 기여도도 높아질 전망리라고 밝혔다.이는 2006년 11월 한일약품을 합병한 후 지속적으로 기존의 수익성이 낮은 원료의약품을 정리, 제약사업부문이 ETC 의약품 중심으로 변모되었기 때문이다. 제약사업은 ETC 의약품판매증가와 OTC 부문에서의 신제품매출 증가로 2007년에는 전년동기대비 34.4% 성장(합병효과 제외시 15.7%)했다.2008년에는 합병효과가 2007 년에 이미 반영되어 성장 폭은 둔화되겠지만, 제약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11.1%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유진 굿모인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유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도 ETC 대형품목의 호조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100억원대 ETC 의약품 중 베이슨(당뇨병 치료제)와 메바로친(고지혈증 치료제), 솔레톤(관절염 치료제) 등이 두 자리수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2008년 약가재평가에서 인하 품목이 상대적으로 적어 경쟁사 대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점도 긍정적이며, ETC 의약품 제품 다양화에 따라 과거 종합병원위주
2008-03-07 12:30전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대곤 교수팀이 새로운 간암진단 표지자(marker)를 찾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혈청검사를 통해 간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을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 논문 ‘Identification of Cystatin β as a Potential Serum Marker in Hepatocellular Carcinoma’는 미국 암연구학회가 발행하는 저명한 SCI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임상암연구)’ 2월 호에 게재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진단 방법을 국내와 국제 특허로 출원한 데 이어, 본격적인 기술이전까지 눈앞에 두고 있어 간암 조기진단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북지역암센터 간담췌암전문연구센터 간암진단 관련 연구과제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세포 내 단백질 분해효소 작동을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물질인 ‘Cystatin β(CSTβ)’가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청바이오마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김 교수팀은 간암 환자 62명, 경화가 진행된 간염환자 43명, 경화가 없는 간염환자 53명, 건강한 사람 52명의 혈
2008-03-07 12:01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소장 신병준) 이재철 교수가 척추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Spine(척추)’에 ‘퇴행성 요추 후만증 환자에서 등 근육의 퇴행성 변화를 디지털화하여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재철교수의 논문은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병준 교수팀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차장규 교수의 공동 연구로, 요추부에서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는 노년기 환자에서 등 근육의 퇴행 정도를 MRI와 PACS 시스템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퇴행성 요추부 후만증에서 점차 허리가 굽는 원인은 등의 근육이 폐경 후 여성에서 급격히 약화 및 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후만증 환자에서 허리가 굽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2008-03-07 11:58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17일부터 22일까지를 자궁경부암 특별 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자궁경부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검사 및 예방접종 등을 시행되며, 이에 앞서 13일 오후 2시에는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산부인과 김동호 교수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자궁경부암 특별 예방주간이 시작되는 17일부터 6일간은 ▲자궁 초음파 무료진단(접수비 별도)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유료) 등이 진행된다(문의 02-6299-1645~6).
2008-03-07 11:40한림대성심병원 6일 병원 4층 한마음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병철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척추센터 김용찬 교수 외 61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으며, 원무과 함금호 차장 외 3명이 30년, 총무과 안광희 차장 외 2명이 25년, 신동의 물리치료실 부기사장 외 5명이 20년, 소아청소년과 김덕하 교수 외 6명이 15년, 내과 김동규 교수 외 3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이병철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고락을 같이하며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의 한림대성심병이 있게 됐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최선의 진료를 펼치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한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2008-03-07 09:46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 파킨슨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지난 2005년 1월 이상운동질환 환자들을 위한 ‘뇌심부자극술’이 의료보험적용이 되기 시작할 즈음에 문을 연 서울대학교 병원 파킨슨센터.센터는 05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약 400여명의 이상운동 질환 환자들을 집중 모니터링해 이중 116명의 환자들에서 128례의 뇌심부 자극술을 시행했다. 이중 93명의 파킨슨 환자가 104례의 뇌심부핵 자극술을 시행받았고 이 들 중 양측으로 뇌심부핵 자극술을 시행받고 1년 이상 경과된 5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극의 위치에 따른 환자별 임상 경과의 차이를 분석, 이 결과를 3월 8일 서울대학교 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소 3주년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 전범석·백선하 교수팀은 이 분석을 통해 뇌심부핵에 삽입된 전극의 위치에 따른 환자별 임상 경과의 차이를 확인했다.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수술후 뇌가 안정화된 시기에 촬영한 CT 영상 및 수술전 시행한 MRI 영상의 합성을 통한 전극 위치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은 수술후 뇌심부핵 자극술을 시행 받은 환자분들의 증상 호전 정도를 예측하거나,
2008-03-07 09:17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지분을 확대한 것에 대해 다각도록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양사간 전략적 제휴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주식 20만주를 223억7000만원에 장외 매입, 지분율이 9.13%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자금은 지난 2월말 매각한 SBS 보유지분 27만주 매각대금 166억원으로 조달됐다고 파악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SBS 매각후 잔여 보유지분은 0.59%이며 이들 지분 역시 투자목적이므로 시장가격이 유리한 상황이 되면 추가적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한편 한미약품이 직접적으로 공시한 투자목적 외에 이번 지분취득을 통한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정의 배경은 양사가 서로 다른 사업영역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만일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경우 각각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매우 큰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8-03-07 09:11
병원간호사회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22회 대의원총회)에서 박광옥 아산병원 간호본부장(사진)을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기호 1번 박광옥 후보와 기호 2번 이상미 후보(세브란스 간호부원장)가 입후보 한 가운데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박광옥 후보는 총 234표의 유효표(1표 무효) 중 170표를 획득, 54표에 그친 이상미 후보를 눌렀다.박광옥 신임회장은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병원과 서울대 간호대학을 거쳐 병원간호사회 특별위원, 기획위원, 특별위원장, 서울시간호사회 법제위원, 대한간호학회 학술, 기획 법제위원, 간호행정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2008-03-07 09:08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영국 런던대(UCL)에 세포배양서비스를 공급함과 동시, 공동연구를 통한 지적재산권을 공동소유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세원셀론텍의 세포배양서비스는 개인맞춤형 뼈세포치료제 오스템(Ostem)의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영국 무역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산하 의학연구위원회(MRC)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세원셀론텍은 영국 현지환자의 골수(bone marrow)에서 중간엽줄기세포(MSC)를 분리해 배양(culture) 및 검증(characterization)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런던대 정형외과연구소(IOMS)의 ‘고관절치환술 시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뼈 형성 촉진’ 관련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주요 원천을 제공할 예정이다.향후 연구결과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런던대와 공유하는 것은 RMS(재생의료시스템)의 세계시장 확대에 큰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세원셀론텍은 세포배양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로 총 19만5200파운드(한화 약 3억7천만원) 규모의 영국정부자금을 지급받는다.연구책임자인 런던대 고든 박사(Prof. Gordon Blunn)는 “골 결
2008-03-07 08:55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5일 대구광역시약사회(대구 수성동소재)에서 제8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8회 수상자로 박경필약사(혜성약국)가 선정됐다.박경필 약사는 1985년에 대구시중구분회 여약사위원장을 필두로 서부분회부분회장, 대구광역시지부 약학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98년부터 지부 여약사위원장, 지부부회장, 대약이사, 대위원을 역임했다.박경필 약사는 약사회 활동에 투철한 사명감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약사회발전은 물론 30년간 약국경영하면서 서민건강 관리에 힘써왔으며 불우이웃에 대해 소명의식을 갖고 무료투약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박경필 약사는 2001년부터 장애인학생과 불우학생 16명을 돕기 위한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뇌성마비복지원생 지원,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결식아동 성금지원 등 불우이웃에 관심을 갔고 질병치료와 건강보호에 힘써왔음은 2002년 김천시 수재민돕기 무료투약 및 구호활동과 2003년 대구지하철화재 참사 시 대구시민회관 합동분향소에 봉사약국을 개설하여 총 1만600명에게 투약했다.박경필 약사는 그 외 몸소 불우이웃사랑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참 의료인모습으로 약사회…
2008-03-07 08:52식약청은 오늘 7일 오후 3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안전대책분과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릭스의 적응증 추가 타당성 여부를 심사한다.그동안 아스트릭스와 아스피린 프로텍트의 첨예한 대립은 제품의 성분이 완전히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적응증에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두 제품의 약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가 지난 2003년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적응증을 추가하며 올해 1월 77원으로 조정되기 까지 2배에 가까운 84원을 받아왔다. 아스피린100mg으로 동일성분인 보령제약 아스트릭스에 비해 바이엘의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등 환자의 혈전증까지 적응증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2005년부터 식약청에 아스피린의 적응증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바이엘코리아는 특히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정제 형태이지만 아스트릭스는 캡슐 형태여서 성분이 같아도 완전히 같은 약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식약청에서는 보령제약의 적응증 통일 조정 요청에 대해 판단유보를 내린바 있다. 두 회사의 논쟁이 이처럼 첨예하게 진행되자 식약청은 대한순환기학회·대한내과학회·대한신경과학회 등 3개 학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내과학회와 신경과학회는
2008-03-07 08:27국가임상사업단(단장 신상구)은 지역임상시험센터 서면평가 결과를 6일 발표했다.지난달 29일 끝난 공모에는 총 13개 병원이 지원했으나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3개 기관의 2배수인 6개 대학병원 가천길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동아대의료원, 충남대병원 등이 선정됐다.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최대 5년간 지원을 받게되며 지원금과 같은 금액을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담해야 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 이었다. 특히,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의 지방 임상시험센터를 반드시 1곳 이상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해서는 오는 14일 구두평가와 3월 17일~19일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 최종적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 3곳을 선정해 5월부터 정부출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이와는 별도로 임상시험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행 기관과 임상시험기술개발 기관을 공모하고 있으며 서면평가와 구두평가, 필
2008-03-07 05:50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등이 개정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은 ‘대통령령 제2612호’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외래진료시 본인부담금에 대해 현행 처방전 발행 없는 외래진료 1500원을 개정해 직접 조제 1500원으로 변경했다.그 밖의 외래진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000원으로 했으며, 1종 본인부담 면제대상자는 외래진료시 현행과 동일하게 본인부담이 없다. 또한, 차상위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된다.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은 보건복지부령 제441호로 시행규칙 제6조(의료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 제2항을 신설했으며, 시행규칙 제8조의2(의료급여일수의 상환)를 개정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현행 의료급여 제도는 병의원 진료시 처방전을 발급받은 경우보다 발급받지 않은 경우에 더 높은 본인부담금을 부과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제6조(의료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 제2항은 의료급여와 건강보험에서 지급받은 행위, 약제, 치료재료 등의 지급내역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시행규칙…
2008-03-07 05:40
“모든 국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것이며, 이에 건협이 앞장설 것입니다”이순형 건강관리협회장(사진)은 “예전 치료의학 중심에서 이제는 예방, 건강보호 차원의 의학이 강조되고 있다”며 “올 한해 건협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검진사업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건협의 전신인 기생충박멸협회 시절 대성공을 거두었던 기생충 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건협의 건강검진 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건협이 이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회장은 “건협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질 좋은 건강검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남아있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건물을 증축하고 주차장 공간을 확장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올해 안에 건협 전국 15개 시도지부에 의료진을 보강하고 강원도를 제외한 전 지부에 CT를 도입할 것이며, PACS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건강검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도관리를 위해 정도관리학회 거물들인 현
2008-03-0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