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간호팀장(주화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간호팀원들이 주머니를 털어 조금씩 모았던 성금을 승평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양주원 학생에게 전달했다(사진).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여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는 양주원 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마음 놓고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간호팀의 장학금 전달은 매해 2회(어린이날, 천사데이) 실시되고 있으며,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