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제약사들의 학회 직접 지원을 금지하고 한국의학원과 대한의학학술재단에 기부된 금액으로 학술행사를 지원하는 ‘지정 기탁제’ 방식을 오는 춘계학술대회부터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12일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에 따르면 “오는 26일 제약협회와 의학원, 의학학술재단과 학회 지정 기탁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획”이라며 “이 양해각서 체결 후 사실상 제약사의 학회 개별지원은 금지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문 부회장이 제시한 양해각서(안)에 따르면, 지정 기탁은 제약협회가 인정하는 재단만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그 외 재단의 요건을 갖춘 고혈압학회나 당뇨병학회 등은 지정금 기탁이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명시됐다.또 지정 기탁금의 5%이내를 재단의 간접비용으로 책정해, 관리운용비용과 자체연구수행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이 양해각서 효력 기한은 각서 서명 후 3년간 효력을 발휘하며, 협의는 수시로 할 수 있게끔 했다.아울러 제약협회는 양해각서 체결 후 지정 기탁제에 의한 기부가 아닌 개별 지원을 하는 제약사가 있을 경우 회원사가 아닐 경우에도 공정위에 해당 제약사를 고발할 방침이다.
2008-02-12 14:09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생명과학연구소 연구본부장에 김정주 전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장을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주 연구소장은 서울약대 출신으로 1988년 1월 아모레퍼시픽 (구 태평양)에 입사, 2007년 12월까지 20년간 재직하면서 신제품 개발을 비롯한 각종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해 왔다. ▲학력 Industrial & Physical Pharmacy, School of Pharmacy, Purdue University 박사 (美 Indiana주) (95.08-99.08)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석사, 물리약학 전공 (86.03-88.02)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사, 제약학과 (82.03-86.02)▲경력 (주)태평양 연구원 (88.01-90.02)(주)태평양 선임연구원 (90.03-95.02)(주)태평양 책임연구원 (95.03-05.07, 99.09-02.02)Research Assistant in Dept. of Industrial & Physical Pharmacy, Purdue University (95.08-99.08)(주)태평양 Sr.Manager (02.03-05.06)(주)태평양 연구소 부소장 (05.07-05.12)(주)아모레퍼시픽 연구
2008-02-12 13:45이번 설 연휴기간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소장 허탁 교수) 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총 6173건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된 서비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병원안내가 4324건으로 전체 안내 서비스의 70%를 차지하였으며, 약국안내 1394건(22%), 질병상담이 131건(2.1%), 기타 단순문의가 294건(4.7%) 등이었다.날짜별 이용을 보면 연휴 첫날인 6일 1112건, 설날인 7일 2140건, 8일 1893건으로 설날 ‘1339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또, 9일에는 579건, 10일 449건으로 나타났다.지역으로 구분해 볼 때 전남지역이 3,412건으로 55.3%를 차지하였으며 광주 2,661건(43.1%), 관외 100건(1.6%)이었으며, 남여별 문의는 남성 2813명, 여성2718명, 미확인 1051명이었다.진료과 문의는 내과가 17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청소년과 1270건, 이비인후과 303건, 치과 261건, 정형외과 220건, 안과168건, 피부과 131건 등이었으며, 119구급대에서도 63건이 접수됐다.환자 연령별로는 10세이하가 14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045건, 40대 968건,…
2008-02-12 13:24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오는 14일 ‘New High Power PVP System’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수술기법인 PVP 레이저에 대한 임상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보라매병원에 국내최초로 도입된 120W Greenlight HPS 시스템 수술에 대한 초기 경험을 통해 PVP 레이저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은 Greenlight 전립선 수술분야에서 저명한 여러 저자들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태영(울산의대 교수) 초청 연자 좌장을 비롯해 ‘General aspects of PVP LASER’ 김제종(고려의대 교수), ‘Personal experience of PVP LASER’ 백재승(서울의대 교수), ‘Clinical Tips and Tricks of PVP LASER’ 박문수(선릉탑비뇨기과원장) 연자에 이어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과장(서울의대 비뇨기과 부교수)이 ‘New 120W High Power PVP system and early experences’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 특히 손환철 교수의 고출력레이저
2008-02-12 13:20새 정부의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협상이 11일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이때문에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12일 국회에서 개편안을 처리한뒤 오는 25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 각료들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려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구상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양당 모두 “마이 웨이”신당과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개편안 협의를 위한 네번째 ‘6자 회담’을 가졌지만 이견 절충에 실패했다. 향후 협상일정도 잡지 않았다. 양당은 상대 입장변화 없이는 더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맞서고 있어 협상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 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우리에게는 재량권이 없지 않느냐. 한나라당이 변화된 입장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대화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도 회담 직후 의원총회에서 “협상 시한은 오늘이 끝”이라면서 “이제부터는 비상시국”이라며 사실상 협상결렬을 선언했다.회담은 양측 모두 한치도 물러서지 않은 채 기존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1시간 만에 끝났다. 양당의 의원총회도 강경기류 일색이었다. 신당 의총에서는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등의 존치 주장이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02-12 12:30경상북도의사회와 의성군의사회, 군위군의사회, 청송군의사회가 이 지역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한 차흥봉 전 복지부장관의 공천탈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차흥봉은 2000년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강제로 ‘의약분업’을 밀어붙였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추진했던 장본인”이라며 한나라당에 차 전 장관의 공천탈락을 요구했다.경북의사회 등은 “01년 5월 21일 감사원의 감사보고에 의하면 차 전 장관이 의약분업으로 인한 국민부담 증가가 예견되는 데도 불구하고, 김대중 대통령에게 ‘국민부담은 늘지 않을 것’이라고 허위 보고해 대통령의 올바른 판단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의약분업 후 국민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실무진의 보고를 묵살하는 등 의약분업의 부정적 요인들을 무시하고 강행하여 보험재정 파탄을 초래했다고 밝힌바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차 전 장관은 복지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00년 7월 건강보험 재정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다가 각종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으나 노무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03년 2월 19일 건강보험 재정통합 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을 맡아 그해 7월 재정통합을 결국 시행토록 했다”고 지적했다.이들 의사회는 “그 결과 지역의료
2008-02-12 12:30국가 차원의 골다공증 실태조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향후 5년간 유병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하기 위해 이동검진차량에 장착되는 첨단검사장비 사용 경비 약 4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기술지원하기로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문제를 보건당국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골다공증은 급격한 고령화와 필연적으로 폐경기를 거치는 여성 건강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심각한 공중보건문제로 부각되고 있다.6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50% 이상 추정되며 골다공증 및 근골격계 관련 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 2조2000억원 수준으로 암(5조6000억원)의 40%, 당뇨병(1조1000억원)의 2배가량이 소요된다.WHO와 선진국은 국가 차원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실태 조사를 오래전부터 도입해 유병 수준과 그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공중보건학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8-02-12 12:30병의원 내 금고 등에 보관해야 할 마약류 약품이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에 의해 무단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마약 분실 또는 의료진에 의한 직접 투약 등으로 인해 경찰에 적발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광주·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마약관련 사건 및 분실사고로 인해 입건된 사람은 모두 153명.2005년 85명, 2006년 80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광주광산경찰은 지난 1월 병원에서 마취제 등으로 쓰이는 약물을 자신에게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간호사 B(24)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시 광산구 H외과에서 당직근무 도중 마취제나 진통제 등으로 쓰이는 마약성 약물인 염산페치딘, 도미컴주(주성분 미다졸람), 프로포폴을 자신의 팔뚝 등에 60여차례 투약해온 혐의다.지난해 10월26일 순천시 조례동 O동물병원에서도 이 병원 원장인 김모(38)씨 등 2명이 약 7개월간 동물 마취제 케타민 등을 사용한 후 기록대장에 기재하지 않고, 보관대의 잠금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불구속 입건됐다.마약류관리에 관한…
2008-02-12 12:30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사와 병원간에 이뤄지는 시판 후 조사(PMS) 조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라고 밝혔다.12일 열린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초청,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세미나(주최: KRPIA, 한국제약협회)에서 연자로 나선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본부 제조2팀 노상섭 팀장은 “정상적인 PMS는 오히려 장려돼야 하며, 공정위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다만 PMS제도가 원래의 취지를 벗어나 처방을 대가로 잘못 활용되고 있기에 지난번 조사에 문제가 됐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노 팀장은 세계적인 규정에서도 PMS 대가 지급은 마케팅부에서 이뤄지지 않게 되어 있으며, 처방 대가로 PMS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도 판매촉진을 위한 PMS는 불공정 거래행위로 규정돼 있다며 이러한 부분만 준수된다면 PMS는 공정위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또 노 팀장은 “PMS는 과학적 정당성에 입각해야 하고, 판매촉진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선진국의 의약품 마케팅 코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그 동안 국내 PMS제도는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
2008-02-12 12:30보건복지부는 신약에 대한 약가 협상타결률이 80%에 이른다며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 보험 등재가 지나치게 까다로워졌다는 주장은 통계수치상 착오라고 반박했다.이는 모 언론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후 보험 등재가 지나치게 어려워져 지난해 건강보험에 등재된 신약 수가 2006년 7개에 불과하고(2006년 54개) 신청 중 약 11%만이 등재될 정도라며 제약업계가 신약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내용에 대한 해명이다.복지부는 2007년도 12월 말 기준으로 신약 협상 25건을 개시했으며 이 중 체결 8품목, 결렬 2품목, 진행 중 15품목이라며 진행 중인 경우를 제외하고 협상이 완료된 품목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 협상 체결률은 80%라고 밝혔다.특히 아스텔라스의 베시케어정은 5mg 및 10mg 두 품목이 등재됐으므로 약가협상을 통해 등재된 품목수는 7개가 아니라 8개라고 설명했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제성 평가를 기준으로 25품목이 신청가격으로 경제성 평가를 통과하고 14품목이 통과하지 못했으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전에도 제약사의 신청가격이 그대로 통과돼 등재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복지부는 이전 급여제외목록(Negative list)
2008-02-12 12:29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멧 괵선)외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은 오늘 오전 8시부터 12시 40분까지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 초청 윤리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맹광호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은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의약품을 다루며, 지식 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다른 산업보다도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된다. 윤리경영은 단순히 기업의 이미지 개선이 아닌, 제약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 공동의 노력이 중요한데, 이번 세미나는 정부, 산업, 학계가 함께 투명성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IFPMA 사무총장인 하비 베일 박사(Dr. Harvey E. Bale)가 ‘IFPMA와 세계제약산업의 윤리경영’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본부 노상섭 팀장이 ‘한국제약산업과 공정거래정책’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하비 베일 박사는 “환자들의 이익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공정경쟁의 자율규제를 장려하고, 위반행위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
2008-02-12 12:22국내 연구자와 이집트 연구자가 국제학술지에 공동 발표한 논문에 대해 해외 연구자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의 논문은 인제대 의대 한진 교수와 이집트 카이로대 모하마드 와다 교수가 단백체학 국제저널 ‘프로테오믹스(Proteomics)’에 기고한 ‘미토콘드리아, 육체와 영혼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라는 비평논문이다. 이 논문은 저널 편집자들의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저널 게재가 결정돼 현재 인쇄본 발간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미국 델라웨어대 생명과학과 존 맥도널드 교수는 최근 이 논문에 대해 명백한 표절이라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논문 내용과 다른 연구자들의 논문 중 일치하는 문장을 보여주는 비교표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 교수와 와다 교수의 논문에는 2005, 2006년 생물학 관련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켄터키대 D.앨런 버터필드 교수의 논문 등 4편의 내용이 20여곳에 걸쳐 그대로 사용됐다.이에 대해 한 교수는 “표절 부분은 저자와 편집진 사이에 논문 초기버전과 수정버전이 오가는 과정에서 인용문장이 실수로 그대로 사용된 것”이라며 “문제를 파악한 뒤 즉시 저널측에 논문철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2008-02-12 12:15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이 지난 11일 일일 외래환자 수 3000명(진료비 납부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개원 이래 최고 기록으로 2007년 들어 2000명을 상회하던 일일 평균 외래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 최영준 원무팀장은 “설 연휴 다음이고 월요일이라는 요인이 작용하긴 하지만, 우리 병원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하루 전화예약환자 수만도 2000 콜 이상으로 평소 1.5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02-12 12:05한양대의료원(원장 최일용)은 12일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정형외과 故 황건성 교수 영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결식은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 최일용 한양대의료원장, 안유헌 한양대병원장 등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많은 교직원 및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영결식은 故 황건성 교수의 약력소개, 김종량 총장의 명예교수 추서 전달, 최일용 의료원장 조사, 정형외과 이광형 교수 조사, 김영준 한양의대 정형외과 동문회장 조사에 이어 진문일 원목실장의 축도, 유족대표인사(장녀 황세정),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2008-02-12 12:0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소장 정상설 교수)는 오는 16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방암 내분비ㆍ항암요법에 대한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유방암의 내분비요법과 표적치료(Targeted therap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맨체스터대의 앤소니 하웰(Anthony Howell)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로는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제로 다루는 내분비요법과 표적치료는 유방암 치료에 있어 점차 각광받고 있는 치료방법으로, 이날 내분비요법의 기본 개념 및 현황, 새로운 약제 및 미래 등을 비롯해 표적치료의 현황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심포지엄은 네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 ‘유방암 내분비요법의 기본 개념’에서는 순천향대 이민혁 교수, 서울대 노동영 교수의 진행으로 가톨릭대 송병주 교수, 연세대 박병우 교수, 원자력병원 김민석 교수, 국립암센터 노정실 교수 등이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제2세션 ‘유방암의 표적치료’에서는 영남대 이수정 교수의 진행으로 미국 마이애미대 스테판 글룩(Stefan Gluck) 교수,
2008-02-12 11:58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은 2505억 2320만원으로 전년대비 20.2%가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42억 2714만원으로 전년대비 37.1%가, 영업이익은 305억 5960만원으로 33.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8-02-12 11:55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모성ㆍ태아의학분과는 최근 ‘기형태아 초음파 영상진단’(Diagnostic Imaging of Fetal Anomalies, 저자 David A. Nyberg 외, (주)가본의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산부인과교실 김수평 교수와 신종철 교수를 비롯한 모성ㆍ태아의학분과의 교수진 10명이 참여한 이 책은 정상 태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태아의 다양한 초음파 비교 영상 그림과 자세한 설명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또한 도플러검사, 3차원 초음파, 태아 MRI 등의 다양한 검사와 진단법을 비롯해 출생 전 진단된 태아기형의 대한 수술적 치료법 등 임상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김수평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기술적 발전에 힘입어 체계적인 태아초음파 검사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출생 전에 기형을 진단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 기형태아의 초음파 영상진단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아의 각 기관별, 장기별로 발생한 기형의 수많은 예들은 산과 전문의와 영상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많은 분들께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2-12 11:54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최근 리모델링을 끝내고 총 300여평, 20여 개의 검사실을 갖춘 경기도 최대 종합검진센터로 거듭났다.건강증진센터는 그동안 기본검진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밀검진프로그램 ▲암정밀검진프로그램 ▲특화정밀검진프로그램 ▲해외동포검진 ▲부분추가 set 검진 등 15유형 검진패케지와 연령, 질병, 개인의 병력과 가족력 등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달 1400여 명 이상을 검진하는 대규모 종합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수요 증대, 검사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를 원하는 수검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병원 2층에 위치한 기존 시설을 확장하면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면 위, 대장내시경 검사실내 수면안정실 공간을 확대하고 골밀도 검사기, 디지털 유방촬영기, 수면위, 대장내시경 장비, 자궁․유방․갑상선 초음파 장비 등을 최신형으로 교체 설치하였다.이로써 건강증진센터는 기존의 최첨단 PET-CT, 3.0T MRI, 64 슬라이스 CT를 포함하여 최신 의료장비의 교체로 양질의 검사와 격조 높은 인테리어로 새 단장한 공간에서 안락
2008-02-12 11:51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2월 1일자로 메디컬 디렉터(Medical Director)인 안종호(安鍾鎬, 44 세) 상무를 아태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승진 발령했다. 안종호 상무는 한국에서 현 메디컬 디렉터로서의 업무를 겸임하면서, 아태지역본부 브랜드팀의 일원으로서 신경과학 부문 주요 메디컬 업무들을 총괄하고 글로벌 임상 개발 및 글로벌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안종호 상무는 1989년 서울의대 졸업 후 내과 전문의를 취득하였으며, 한국 릴리를 거쳐 지난 2005년 한국BMS제약에 입사했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안종호 상무는 그 동안 다국가 임상 프로그램 및 메디컬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안 상무의 승진은 한국의 우수한 임상수행 능력이 글로벌하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인사배경을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BMS는 올해 한국에서 30건 이상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100억 원이 넘는 규모”라며 “앞으로도 다국가 임상을 국내에 최대한 많이 유치하여 높은 수준의 국내 임상 능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08-02-12 11:43병의원 내 금고 등에 보관해야 할 마약류 약품이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에 의해 무단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마약 분실 또는 의료진에 의한 직접 투약 등으로 인해 경찰에 적발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광주·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마약관련 사건 및 분실사고로 인해 입건된 사람은 모두 153명.2005년 85명, 2006년 80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광주광산경찰은 지난 1월 병원에서 마취제 등으로 쓰이는 약물을 자신에게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간호사 B(24)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시 광산구 H외과에서 당직근무 도중 마취제나 진통제 등으로 쓰이는 마약성 약물인 염산페치딘, 도미컴주(주성분 미다졸람), 프로포폴을 자신의 팔뚝 등에 60여차례 투약해온 혐의다.지난해 10월26일 순천시 조례동 O동물병원에서도 이 병원 원장인 김모(38)씨 등 2명이 약 7개월간 동물 마취제 케타민 등을 사용한 후 기록대장에 기재하지 않고, 보관대의 잠금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불구속 입건됐다.마약류관리에 관한…
2008-02-1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