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재무팀 이장휘 차장이 지난 2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로부터 공시업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장휘 차장은 재무팀 공시업무 담당자로서 기업 공시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투자자 보호 및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이날 ‘공시업무 유공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창립 3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시장업무, 제도개선, 공시업무, 증시분석, 불공정방지, 전산업무, 대외협력 등 증권선물시장 발전 업무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2008-01-28 15:20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지난 23일 충청북도 도청회의실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현대약품은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만 1639평방미터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에 걸쳐 1100억원을 투자, 충남 천안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현대약품의 오송단지 투자로 인해 370여명의 신규고용창출등 충북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청은 기대하고 있다.
2008-01-28 15:15한미약품이 운영하는 의ㆍ약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HMP회원들이 기름 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에서 27일 자원봉사를 펼쳤다.태안 파도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에는 HMP(www.hmphanmi.co.kr) 회원인 의•약사와 가족, 한미약품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HMP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단은 온라인 상에서 자발적인 참여신청을 통해 꾸려졌다.당일 오전 7시30분 한미약품 본사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현장도착 후 지역배정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자원봉사에 들어갔으며 밀물 유입때를 감안해 오후 4시를 넘겨 작업을 마무리했다.특히 중ㆍ고등학생인 자녀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ㆍ약사 가족들이 많아 행사를 한층 뜻깊게 했다.모 종합병원 의사 J씨는 “차라리 수술이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중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다”며 “직접 와 보니 태안반도 오염이 생각했던 것 보다 심각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 HMP는 회원들과 함께 제주도 태풍피해 구호성금 모금 등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8-01-28 15:12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에서 국내 발매예정인 천식치료제 알베스코 흡입제(성분명 시클레소니드)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알베스코 흡입제의 원개발사인 스위스 나이코메드(Nycomed)社는 “알베스코가 성인 및 12세 이상 천식 환자의 유지 및 예방요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FDA승인으로 알베스코 흡입제는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권을 2017년까지 보장받고, 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클레소니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알베스코 흡입제는 전구약물(pro-drug)형태로 흡입이 되어 폐에 존재하는 에스테라제(esterase)에 의해 활성화되기 때문에 천식환자의 폐를 표적으로 하는 항염효과를 갖는다. 이런 약물 활성화 기전상의 특징으로 알베스코 흡입제는 구강칸디다증(국소부작용) 및 전신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춘 약물로 평가 받는다. 미국 뉴욕 바빌론의 퀸즈 롱아일랜드 메디컬 그룹 알레르기 및 면역학 소장이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의학대학 임상 조교수인 마이론 지트 박사는“FDA의 알베스코 승인은 천식 환자에게는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수단을 제공하고, 의사들에게는
2008-01-28 15:09
여성종합전문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지난 26일 휴일을 이용해 태안군 원유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장혜령 간호부장 등 임원 중심으로 구성된 30명의 봉사단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갯바위에 남은 기름때 제거에 나서며 태안 복구작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태안군 일대가 현재 막바지 기름때 제거작업이 한창이었지만 막상 현지의 현장은 갯벌과 바위 곳곳에 스며든 기름때로 여전히 심한 몸살을 앓고 있던 상황.이번 봉사단을 이끈 김태경 경영지원팀장은 “현장 복구작업이 많이 진행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땅과 바위에서는 엄청난 양의 기름때가 묻어 나오고 있었다”며 “태안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제일병원은 태안과 태안지역민들의 손길이 여전히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도 많다고 판단, 태안복구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봉사단원을 모집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08-01-28 14:42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국가청소년위원회를 통합해 ‘보건복지여성부’로 확대 개편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폐지 등을 놓고 국회에서 설전이 오갔다.2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제일 먼저 ‘정부조직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논의 했다.이에 한나라당 측은 차기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정부조직 개편 방안에 대해 국회가 양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맞섰다.본격적인 전체회의에 앞서 김태홍 위원장은 “이번 보건복지여성부 개편의 경우, 복지위는 가결보다는 난상토론하는 자리”라고 단락짓고 “소관위원회인 행자위에 의견을 제출하기 위해 복지위 입장에서 서로의 견해를 말하자”고 당부했다.장향숙 의원(대통합신당)은 보건복지여성부에 대한 사회적인 반대여론이 돌출되고 있다며 “하나의 부서에서 감당하게 되면 지나치게 범위가 크다. 어떠한 효율성이 있는 지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대통령직속으로 있어야 한다”며 복지부로의 이관에 반대했다.같은 당 장경수 의원도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비용을 줄이돼 국민 복지가
2008-01-28 14:21[도표첨부] 2008년도 16개 시도의사회 및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시도의사회별 08년도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16개 시도의사회 및 의학회 정기총회 개최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다.
2008-01-28 13:38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2008년도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 첫 강좌가 지난 24일,‘눈물질환’을 주제로 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강좌에서 김성주원장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안구건조증’과 나이가 들면 흔하게 나타나는‘눈물 흘림 증상’은 그냥 참고 살기보다는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주 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눈물의 생성량 증가, 눈물 보충, 눈물 보존, 환경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눈물 생성량 증가치료제는 상당수 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눈물보충은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방법이다. 눈물보존은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누점을 폐쇄하는 것.안구건조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으로는 가습기 사용, 실내 온도 낮추기, 외출시 보호 안경 착용, 근거리 작업시 규칙적인 휴식 등이다. 반면 염색이나,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선풍기의 사용, 장시간의 컴퓨터작업, 소프트 콘택트렌즈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김원장은 또 눈물 흘림 증상은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2008-01-28 12:53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 이하 특위)가 한약재의 안전성에 대해 식약청이 직접 나서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특위는 “약물의 역동 역학과 부작용에 대한 기초연구 조차 턱없이 부족한 한약재를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한약의 안전성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현대의학의 약화사고 사례, 심지어 처방약 수를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이번 한약 독성 여론화 사태에 의료계의 의도적 개입은 없다”고 말하고 “한약재의 위험성을 주장해도 아직 우리의 정책 당국이 그러한 위험성을 제대로 규명하려 하지도, 책임 소재를 확실히 묻지도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한 사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특위는 “우리는 현대약품에 존재하는 부작용을 부정하지 않으며, 용법을 어겨 일어나는 부작용이야 말로 약의 효과를 말해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아무리 먹여도 아무 해가 없다면 그 한약은 또 무슨 효과가 있다는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특위는 “식약청의 '독성 간손상의 진단 및 보고체계를 위한 다기관 연구'는 독성간염의 원인을 알기 위해 03년에 파일럿 연구, 05년 중간연구를 거쳐 06년 최종 연구…
2008-01-28 12:30오늘(28일)부터 의사는 약사의 의심처방에 필히 응답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300만원 이하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이는 지난해 의심처방 응대의무화법안이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약사법에는 약사가 의심나는 처방전을 의사에게 문의해 조제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이에 약사의 처방전 문의에 대한 성실응대의무를 위반한 의사 등에 대한 의료법상의 벌칙과 동일하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조정된 것.즉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가 처방전에 대해 문의할 경우 즉시 이에 응하도록 강제화 했다.한편, 처방전 문의 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의약품의 안정성·유효성 문제로 의약품 품목 허가 또는 신고를 취소한 의약품이 기재된 경우, 의약품의 제품명 또는 성분명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이다.또,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제2항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병용금기 및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으로 고시한 의약품이 기재된 경우,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건복지
2008-01-28 12:30과잉처방 기준은 단순한 통계가 아닌 전문가의 세밀한 판정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의료와사회포럼 안용항 정책위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사의 과잉처방에 대한 평가결에 대해 “정부가 의료계를 비난하는 것은 국민들의 눈을 속이는 것이며, 또한 정부 스스로 문제 판단 능력의 부족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안 위원은 과잉처방 논란에 대해 “약을 너무 권하는 의사도 있지만 약을 너무 요구하는 환자들도 있다”며 우리나라 약에 대한 문화를 소개했다.안 위원은 “우리나라는 1800년도 말 처음 서양의료가 도입되는 과정에서부터 의사가 약을 조금 주면 환자들이 의사를 비난했다”며 약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현상을 소개하고 “이와 같은 약을 좋은 것으로만 인식하는 서구와 다른 문화적 차이가 서구의 약국과 달리 약국에서 일반인들에게 직접 약을 직접 팔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러한 문화에 대해 도덕적 비난을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만약 도덕적 비난을 한다면 다른 문화와 비교하거나 객관적 근거를 기준으로 해야 하며 그 비난의 대상은 그 문화 속에 있는 모든 인간들일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비난을 경고했다.안 위원은 “의학의 특
2008-01-28 12:30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을 제치고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에 오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올해에도 매출 1위를 목표로 하면서 공정경쟁규약을 지켜나가는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최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이 밝힌 비법은 모두 4가지로 첫째 신제품 출시, 둘째 국내 의료진들과의 임상 시험 계획 강화, 셋째 국내사와의 코마케팅 확대, 넷째는 4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엄격한 윤리 교육 등 이 4가지 전략을 가지고 올해도 매출 1위 제약사 자리 수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바스키에라 사장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대략 7가지 제품의 허가를 신청이며, 최소한 3 품목 정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그 동안의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이러한 신약 파이프라인 유지로 한동안은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바스키에라 사장은 지난해 약 130여억원을 투자해 50여건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는 이보다 더욱 증가한 임상 연구비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핵심 임상 연구로 항암제, 심혈관계, 대사질환 분야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국내사와
2008-01-28 12:30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공공장소에서 음주행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는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등 5개 대도시지역 주민 1012명을 대상으로 경기장, 공원, 공연장 등 24개 공공장소에서 음주행위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응답한 주민 중 85.7%(867명)는 공공장소에서 음주행위는 불쾌하거나, 음주자의 근처에 가고 싶지 않다는 강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반면, 약 7%만이 괜찮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또한 앞으로 음주행위를 제한해야 할 공공장소로 ‘시민공원’ 이 60.9%로 1위를 차지했고, ‘해수욕장’, ‘경기장’순으로 답했다.특히, 공공장소 음주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은 ‘다툼이나 폭력발생’ 62.3%로 가장 높고, ‘소란 및 고성방가’ 60.7%였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87.3%가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공공장소에서 음주행위를 엄격히 제한할 수 있는 ‘법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바람직한 방법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2.3%가 ‘음주행위시 담배처럼 과태료 부과’를 요구했고, ‘공공장소에서 술 판매 금지’ 25.
2008-01-28 12:29대통령 직속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폐지를 철회하고 관련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 보건복지위)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은 국가생존전략으로 범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폐저 법개정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한나라당 소속의원 130명이 안상수의원 대표발의로 최근 대통령 직속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를 폐지하고 보건복지여성부장관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의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이에 장 의원은 “고령사회 준비기간이 불과 10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대통령 직속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폐지 계획을 철회하고,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통령 소속의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를 폐지하고 보건복지여성부장관이 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 현상에 대해 안이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장 의원은 “고령사회 정책만 하더라도 고령자 소득보장 및 고용촉진, 건강
2008-01-28 11:52진행성 자궁경부암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항암제 중 하나인 ‘etoposide’의 항암 기전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는 최근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etoposide의 항암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밝혔으며, 이 연구 결과를 의생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DNA and Cell Biology’ 9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박 교수 팀은 이 논문을 통해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etoposide에 의한 세포 사멸(apoptosis) 및 autophagy가 관련된 세포의 항상성 파괴를 유도하여 항암 작용을 나타내는 일련의 과정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etoposide에 의한 자궁경부암 세포에서의 항암 작용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입증하게 됨으로써 암 치료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주목을 끌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새로운 항암제 개발 및 항암제 내성 연구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에 많이 사용해 오던 항암제의 작용 기전을 밝히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 중 두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암 중 네 번째로 많이 발병
2008-01-28 10:59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의대 내과)는 올해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매년 1~2월을 ‘혈관건강의 달’로 정하고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은 혈관 건강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월 3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혈압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혈관 무료검진과 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특히,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혈관의 찌꺼기 청소가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전국 4대 도시의 청소업무를 하는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한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들에게는 추운 겨울철 야외 근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추위로부터 혈관을 보호할 수 있는 붉은 혈관을 상징하는 빨간 목도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설날을 앞두고 준비한 따뜻한 떡국도 함께 대접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약 10만 km에 달하는 우리 몸 속 혈관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거나 터지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며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당뇨병 등 혈관과 연관
2008-01-28 10:41한국스티펠(대표 권선주)은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Hyper Allergenic Physiogel Shampoo Pl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는 무향,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신생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성 샴푸이다.피지오겔 샴푸 플러스는 일반적인 샴푸 성분의 30~50%를 줄여 물을 포함해 꼭 필요한 최소의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두피의 자극을 유발하는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Cocamidopropylbetain, 계면활성제의 일종)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했다. 무자극 보습성분인 판테놀(Panthenol Vit B5, 비타민 B5의 일종)을 함유하여 머리결을 부드럽게 가꿔주며 피부의 재생을 도와 두피의 치유를 돕는 작용을 한다.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에는 컨디셔너가 포함되어 있으며 소량의 물로도 세정이 가능하여 연약한 두피를 보호해준다.한국스티펠 권선주 대표는 “피지오겔 샴푸 플러스는 크림&로션에 이어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출시되었다. 두피가 연약하여 자극이 적은 샴푸를 찾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안전한 제품으로 민감한 자녀의 두피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
2008-01-28 10:22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 1월 1일자로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형(金秀炯, 43) 본부장을 이사로 승진시켰다. 김수형 이사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쌍용정유, 한화그룹 제약사업 부문을 거쳐, 지난 1999년 BMS에 입사하였으며 바라크루드 출시 이전인 2004년부터 해당 사업부를 맡아오고 있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김수형 이사는 뛰어난 마케팅 능력과 리더쉽, 그리고 전략적 시장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바라크루드 영업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2007년 1월 출시된 만성B형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는 4년간 임상결과, 뛰어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와 1%미만의 낮은 내성 발생률, 바이러스 수치를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억제시키는 등 국내외에서 약효를 인정받아 지난해 초 미국 간학회가 발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GSK의 제픽스를 밀어내고 권고 약제로 선정되었고, 일본 후생성이 새로 발표한 만성 B형 간염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일한 1차 약제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출시 10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07년 10월 기
2008-01-28 09:53아토피 어린이 환자나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구정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설 명절을 맞아 피톤치드 비누, 치약,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상품인 ‘중외 피톤치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중외 피톤치드 선물세트’는 기존 가격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3만원, 5만원 2종류가 출시됐으며, 약국이나 이마트, 홈페이지(www.cwphc.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중외 피톤치드’는 집안에서 아토피가 악화되는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와 포름알데히드(HCHO)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피톤치드 성분 중에서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편백나무향을 발산하기 때문에 집먼지진드기 등에 대한 뛰어난 살균효과를 나타내 아토피 진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피톤치드 비누는 인공방부제나 향을 첨가하지 않은 순식물성 자연비누로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의 항균력으로 더욱 청결한 세안이 가능하다. 또 수분유지에 효과적인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탁월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피톤치드 치약은 항균력이 강한 피톤치드 및 자일리톨 등이 함유
2008-01-28 09:27VGX인터내셔널(이하 VGX 인터)의 사업본부인 VGX컨설팅과 SK건설주식회사(이하 SK건설)가 cGMP 컨설팅 및 건설사업부문에서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VGX 컨설팅은 지난 22일 SK건설과 상호 업무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cGMP(GMP포함)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사업 관련 엔지니어링, 밸리데이션을 포함한 cGMP 컨설팅 및 건설사업에 대한 업무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SK건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cGMP(미국의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제약시장의 흐름에 따라 cGMP 급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협약체결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VGX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cGMP 컨설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SK건설은 cGMP급 제조시설 시공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병진 VGX 인터내셔널 총괄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SK케미칼을 비롯한 SK 그룹의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cGMP 컨설팅용역을 SK건설과VGX가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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