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제조전문기업 한국콜마가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제6회 한중 바이오산업교류협력사업 행사에서 진행한 ‘바이오클러스터 네트워킹 세션’에서 국내 화장품 및 바이오의약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최신 동향정보와 기술정보를 발표해 한국 및 중국의 산업 전문가와 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양국의 교류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했다. Korea바이오허브센터와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주최하고 한국생물공학회, 중국생물공정학회, 중국의약질량관리협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바이오산업분야에서의 한중 기업간 바이오기술교류 및 바이오 비즈니스 차원의 전략적인 제휴 촉진과 비즈니스 기회 제공 ▲한중 기업간 정보교류촉진 및 관련기관 협력체제의 활성도 제고를 통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및 투자 활성화 ▲2002년부터 연례적인 국제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한중 바이오산업교류협력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한 사업추진을 그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의 김동명 이사 발표로 진행된 신기술 동향 및 개발자료는 한국콜마가 최근 국제학회 등에서 발표한 세계적인 신기술들과 화장품의 원천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노기술과 기능성화장품에 대해 중점으로 소개했으며, 나노복합캡슐 기
2008-01-15 16:03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2008년 새해를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과 임직원은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혜심원을 찾아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은 원내 컴퓨터실에 사용할 의자와, 어린이들이 평소 받고 싶어하던 선물을 전달하며 함께 피자를 먹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08년부터 보다 정기적으로 혜심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혜심원 방문에 앞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쌀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총 천 만원 가량의 상품과 지원금을 혜심원과 회현동 이웃에게 전달했다.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4년 동안 혜심원 어린이들을 찾아 가고 있다.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2008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진정한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월…
2008-01-15 15:56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통폐합 되고 부처명칭은 ‘여성복지부’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일보는 15일 “인수위가 15일 현행 18부4처를 14부2처로 축소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사실상 확정짓고 16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18개 부처 중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 해양수산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는 통폐합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막판 존속논란이 있던 여성부는 폐지해 ‘여성복지부’로 통합하되, 양성평등 논의 기구를 여성복지부 내 두는 안과 별도 기구를 신설하는 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2008-01-15 15:3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008.1.15(화)부터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및 국가암검진비용을 지급 받은 8만1391개 요양기관(휴ㆍ폐업기관 포함)의 세무편의를 위하여 2007년도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인터넷과 서면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 법인요양기관에 대하여는 휴ㆍ폐업 구분 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대표자별로 제공한다.세무신고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에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ㆍ발급이 가능하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 → 요양기관 → 인증서로그인(요양기관정보마당) → 인증서암호 입력 → 요양급여비지급 → 연간지급내역 → 열람 및 출력또한, 분실ㆍ훼손 등으로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에서는 인터넷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유선신청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2008-01-15 14:53건강보험공단의 방만한 관리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적은 지당하며, 이 같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당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15일 머니투데이에 ‘건보재정문제의 해법’이란 기고문을 통해 `07년 건강보험의 당기적자는 2800억원에 이르고, 올해도 사성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김창엽 원장은 “건강보험료를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6.4% 인상하는데도 형편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국민들의 분통 섞인 반응은 당연하다. 비양심적인 의료기관들의 부정, 보험료를 적게 내는 얌체들 등 질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백번 지당한 지적이다”고 말했다.이처럼 건강보험 재정의 지출이 많은 것은 늘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이로 인해 환자도 의료이용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건강보험 재정은 28조~29조원에 이르고 있다.김창엽 원장은 이 같은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장되고 있는 ‘관리운영의 효율화’, ‘부정 진료비 적발’. ‘보험료 제대로 걷기’ 등은 해결책으로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건보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해결책에 대해
2008-01-15 14:50서울시가 설립하는 가칭 양천메디컬센터의 수탁 운영자로 결정 된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이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 센터 새병원 기획단’을 구성하고 개원준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 센터 새병원 기획단 단장에 이대목동병원 최경규 신경과 교수를 임명하고, 부단장에 고영도 정형외과 교수, 관리운영본부장에는 최원호 총무과장을 임명했다. 이번에 기획단장으로 선임된 최경규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퇴행성 뇌질환 및 인공지능을 전공했으며 미 미네소타의대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임상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 신경과장을 역임하면서 행정실무에도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양천메디컬 센터 새병원 기획단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 강화 및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의료수요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첨단 진료시스템 활용 및 우수 의료진 파견을 통해 진료, 경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최경규 양천메디컬센터 준비단장은 “시립병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기능이 제1의 목표”라며 “병원
2008-01-15 13:05아주대병원이 2008년 1월 1일부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미국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 신체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기존에 미국 이민을 위해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서울에 3곳, 부산에 1곳이었으나, 아주대병원이 이번에 추가되면서 총 5개 병원이 미국 이민을 위한 신체검사를 하게 됐다. 특히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에서 처음 지정받은 병원으로 앞으로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거주자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신체검사를 받고자 하는 미국 이민자, 미국인의 약혼자, Life 법령 신청자 등은 아주대병원 산업의학과로 전화예약(031-219-5644, 4255)후,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받은 신체검사서 양식, 여권과 여권용 사진 3장, 예방접종 확인서를 가지고 방문하여 신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2008-01-15 12:59중년 이후 남성의 대표적인 비뇨기계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 소변이 잘 안나오거나 자주 보며 성기능 장애를 일으켜 ‘중년 남성의 적’이라고 불린다.요도 주위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소변의 배출을 막는 전립선비대증은 60대의 60%, 70대의 70%의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 문제 해결이 어렵고 무엇보다 기존의 수술 방법이 출혈이 커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또한, 막힌 전립선을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의 위험성 등으로 인하여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되나 평생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한다는 단점이 있어 많은 환자들이 망설여 왔다. 출혈 최소화, 환자 편의 최대화HPS 레이저는 미국의 Mayo Clinic의 오랜 임상연구를 통해 그 편의성과 효율성을 입증,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개념 치료기로 수술시 출혈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기존의 내시경수술은 전기칼을 사용, 출혈과 통증이 크고 주변 조직 손상 위험 또한 높아 약 7일간 입원이 필요했다. 또한, 기존 KTP 고출력 레이저는 고출력의 제
2008-01-15 12:35개원가의 향후 돌파구는 전문화와 네트워크화이며, 우리나라 적정병상을 고려할 때 중소병원 37%는 간판을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는 ‘병원의 활성화 전략’ 특강을 통해 “수년 내에 의사10만명 시대가 오며, 향후 12년 안에 의사 수는 5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봉직의의 수는 늘어날 것이며, 개원의는 정체를, 네트워크 병원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개원가의 정체 해소를 위해 전문화를 꾀하고 유명 네트워크 병의원에 가입하는 등의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표는 “최근 6개월간 네트워크 병원 수는 66곳에서 97곳으로 약 47% 증가했으며, 네트워크에 가입한 병의원도 681곳에서 721곳으로 20% 증가했다”며 “앞으로 네트워크 병의원과 3차 병원이 연계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며, 10년 내에 큰 병원 내에 1, 2, 3차 병원이 공존하는 시스템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아울러 “대형 대학병원들이 소속병원 수 확장을 통한 이른바 멀티 호스피탈 체계를 가속화 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적정병상 수 문제 등으로 현재의 중소병원 중 최소 37%가 간판을 내릴 것이며, 이 중 절반은 멀티 호스피탈에
2008-01-15 12:30공정거래위원회는 제약산업에서의 경쟁원리 확산과 의료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시판후 조사(PMS)제도·실거래가 상환제도·처방전 폐기절차 등을 개선키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PMS는 신약 등의 재심사를 위한 것으로 시판 후에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일상 진료하에서 실시되는 조사를 말한다.공정위는 관계부처인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식약청 홈페이지에 시판후 조사 대상 및 운영현황을 공개하고 약사법상 시행의무 없는 시판후 조사에 대해서도 실시계획 보고의무 부과키로 했다.또한 환자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규정 신설 및 제약사내 시판후 조사 책임자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특히 신약의 경우 시판후 조사를 통한 재심사기간 동안 보호를 받고 있어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진입을 차단함에 따라 자료보호제도와 신약등재심사제도가 분리될 수 있도록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실거래가 상환제도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의약품을 보험 상한금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금액을 인센티브로 받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된다.현재 국회 계류중인 저가구매 인센티브의 근거법안(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시행될
2008-01-15 12:30◈“이제 곧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다. 의료계에도 서광이 비췄으면 좋겠다”(허춘웅 서울시병원회장, 제29차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새해에는 밑에 사람들 말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마이동풍이 돼서는 안되고고집 센 황소 같은 사람 같은 벽창호가 돼서는 안된다는 선배의 말이 생각난다. 노무현 정부도 이런 고집을 부리다가 국가가 후퇴하게 됐다. 우리 의료계도 이렇게 돼서는 곤란하다”(유태전 서울시병원회 고문, 제29차 정기이사회에서)◈“영리법인이 허용되면 비급여 시장도 변화가 올 것이다. 현재 비급여를 주로 하는 의원과 중소병원의 경우 영리법인병원들이 비급여 틈새시장을 잠식해 올 경우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병원의 활성화 전략 특강을 통해)◈“병원 직원들의 성과급이 총 급여의 25% 정도는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동기부여가 된다. 현재 7~8% 정도 수준으로는 부족하다”(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병원의 활성화 전략 특강을 통해)◈“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됐다. 그래서 변화도 예상되고 있는데, 참 놀라운 것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합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이와 유사한 사
2008-01-15 12:30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14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약국 역할 재정립 ▲민생회무 강화를 통한 회원 고충 해결 ▲약국경영 활성화 등 2008년도 회무 운영 기본방향을 밝혔다.원희목 회장은 회무 운영의 세부적 방안으로 약대 6년제 준비 완료 등 9가지 정책 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약대 6년제 준비 완료와 관련해서는 2009년 시작되는 약대 6년제 학제개편에 있어 2008년 상반기중 제반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일반약에 대한 작용기전, 복약지도, 판매기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일반의약품 동영상 강의와 약국화장품 활성화, 다이어트 제품, 당뇨ㆍ아토피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 등 약사회 인증품목을 확대하는 제3차 약국화장품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화장품 전문 약사 배출해 약국친화형 웰빙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약국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서는 건강관리약국 도입방안 마련과 다제병용하는 노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에 의한 의약품 투여가 될 수 있도록 노인 장기요양보험에 있어 약국ㆍ약사 역할을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건강보험 수가 계약 대책 마련을 위해…
2008-01-15 12:30의약품 도매상간의 유통관리업무 위·수탁이 가능해 진다.또 의약품 제조시설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할 수 있게 됐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국 및 의약품 등의 제조업·수입자 및 판매업의 시설기준령 및 동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지금까지 의약품 도매상은 영업소와 함께 반드시 창고를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다른 의약품 도매상(창고면적이 800제곱미터 이상)에게 보관·배송 등 유통관리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에는 창고 구비 의무가 면제된다.유통관리업무를 위탁하려는 도매상은 관할 시도에 위탁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KGSP 적격업소 지정도 별도로 받을 필요가 없다. 다만, 위탁 도매상이라 하더라도 관리약사 고용의무는 유지된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의약품 물류관리업무를 대형화·선진화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의약품이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설립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국회 보건복지위 계류중) 등을 통해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의약품 제조시설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도 제조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생산시설의 중복투자에 따른 관련업계의 부담을 완화해 경쟁력 향상에…
2008-01-15 12:29보건복지부콜센터 직원·상담원으로 구성된 ‘129희망봉사대’가 16일 군포시에 위치한 뇌성마비재활원 ‘양지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양지의 집은 뇌성마비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돕는 곳으로 129희망봉사대는 이 곳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목욕과 식사수발 및 주거시설 청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보건복지콜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장을 자주 찾아가 ‘희망의 전화 129’가 국민들에게 가까이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 및 긴급지원 관련 상담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2008-01-15 10:04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빈혈치료제 ‘다이나비’를 발매했다.다이나비는 철분인 글루콘산철 100mg과 푸마르산철 175mg이 함유돼 있으며, 위장관내에서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300mg과 적혈구 생성을 돕고 기형아 출산을 예방해주는 성분인 엽산(비타민B9) 400μg이 함유되어 효과적인 빈혈 치료작용을 한다.특히 흡수율이 빠른 철분(글루콘산철)과 흡수가 지속적으로 되는 철분(푸마르산철)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나비를 복용하는 사람은 철분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다이나비는 생리로 인해 피곤하고 머리가 아픈 여성, 초경 이후 성장기 여학생, 임신으로 인해 철분이 필요한 임산부, 심한 다이어트로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된다. 또한 1일 1회 1정을 식전에 복용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최근 출산율 증가에 따른 임산부들의 철분과 엽산 복용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철분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빈혈치료제 ‘다이나비’ 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2008-01-15 09:21한국BMS의 새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의 보험약값을 결정하는 공단과의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14일 스프라셀의 약값협상 마감시한인 이날까지 건보공단과 한국BMS측은 약값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스프라셀의 약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약가조정위원회에서 결정되게 됐다.스프라셀은 선별등재방식으로 보험약 등재•약값결정 방식이 바뀐 이후 이뤄진 건보공단과 제약사 측 간의 실질적인 첫 항암제 약값협상이어서 관심이 집중됐었다.한국BMS측은 이 약 70㎎ 1정의 보험약값을 약 7만 원의 가격으로 건보공단에 신청했다. 스프라이셀은 일명 ‘차세대 글리벡’으로 불리며 치료에 실패한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2차 치료제로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식약청의 시판승인을 받았다.
2008-01-15 09:1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조사 결과,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45개 제약기업 중 29개사는 의약품 수탁생산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5개 제약기업 중 1개 기업을 제외한 44개 기업이 GMP시설 공동활용의 필요성에 공감(찬성)하고 있었으며 세부 관심분야는 위탁생산(22개사, 48.9%), 수탁생산(11개사, 24.4%), 위․수탁생산(11개사, 24.4%), 기타(1개사, 2.3%)순으로 조서됐다.조사대상 45개 제약기업은 2007년 12월 14일 현재 위탁생산하고 있는 품목이 906개, 수탁생산하고 있는 품목이 598개이며, 향후 위탁생산예정인 품목이 396개, 수탁생산예정인 품목이 30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제약협회는 1차 조사된 29개 수탁생산 희망기업의 GMP시설 보유현황 정보(생산가능제형과 처리용량 등)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제약기업들이 GMP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공장가동의 효율성도 제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협회는 앞으로 홈페이지에 위ㆍ수탁정보서비스 메뉴를 신설하여 회원사들이 수시로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참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제약협회는 GMP 시설투자비용 절감 및 신제품 조기 시장진입효과가 기대되는 의약품
2008-01-15 08:20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뇌졸중 신약후보물질이 미FDA의 허가를 받아 진행된 전임상· 임상1상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정성이 확인됐다.과학기술부는 아주대 곽병주 교수 연구팀과 뉴로테크와의 산·학 협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뇌졸중 후 뇌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인 Neu2000이 전임상 및 임상1상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Neu2000은 동물모델에서 입증된 약효를 토대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64명의 젊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1a단계에서는 전임상 동물모델에서 결정된 약효 유효 혈중농도에서 모두 안전성이 입증됐다.또한 안전성 확보 최대투여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 1b단계에서는 뇌졸중 증상에 따라(중증, 경증) 최대 40배의 약효 유효 혈중농도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고 임상 1c단계에서는 정상 노인(15명)에 대한 안전성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곽교수팀은 Neu2000이 뇌세포 보호 기능이 규명된 아스피린(흥분성 독성 억제 기능)과 설파살라진(항산화제 억제 기능)의 구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흥분성 독성 억제 기능 및 활성산소 억제 기능을 동시에 갖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테크는 올해 안에 미국·유럽·아시아 지역에서 Neu2
2008-01-15 08:13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성옥)는 지난 13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양 회 선수 10명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국으로 ‘제22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늘 행사를 주최하는데 수고하신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여 년 전 서울시의사회 총무이사 재직 시 여러분들을 뵌 적이 있어 감개가 무량하며, 이번 바둑대회가 평소 닦은 기량과 우정을 발휘, 양 의사회의 친목과 발전에 큰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시치과의사회 김성옥 회장도 “지난 2006∼2007년은 양 의사회의 굳은 결속으로 어려운 의료현안에 잘 대처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바둑대회의 역사가 깊어질수록 양 의사회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 지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또한 지도사범으로 참석한 김찬우 사범은 “서울시의와 서울치의의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다”며 “서울치의가 그 동안 조금 열세였지만 페어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개회식 후 열린 대국에서는 뜨거운 열기와 매너로 한 두집 승부로 승패가 갈려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대국결과 제1국에서는 5승5패로 동률이 됐고 2국
2008-01-15 08:00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인수위의 행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 등 인수위 추진 업무와 관련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확대·추측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수위 내부 관계자들에 대한 입단속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터져 나오는 인수위 관련 내용에 대해 해당 정부 부처와 인수위에서는 해명하기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은 최근 김만복 국정원장과 김양건 북한 통일선전부장과의 대화록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만에 하나 인수위 내부 관계자가 개입된 사실이 파악될 경우에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아직 밑그림 안나온 보건·의료 정책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복지는 이제 이명박 체제의 중심부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복지부에 당부했다.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보건·복지정책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이명박 당선자가 선거기간 밝혀 인터넷을 연일 달구고 있는 의료기관 당연지정제 철폐 문제를 비롯
2008-01-1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