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불법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정력제, 성기능향상제품 등으로 광고한 불법건강기능식품 28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국내 소비자가 이들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해외에서 전자상거래 형태로 우송하는 방식을 이용, 국내법 적용을 피해가는 방법을 활용했다. 적발된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구연산실데나필과 타다라필 등을 함유하고 정력제, 성기능향상제품 등으로 판매한 ‘바로막스 플러스’ 등 15건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최음제로 국내에서는 의약품용도로만 사용되는 이카린, 요힘빈 등을 함유한 ‘바이탈리티 필스 비피-알엑스’ 등 12건 △합성스테로이드로 인한 위해우려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6-OXO 원료 함유제품 ‘6-oxo Extreme’ 1건 등 모두 28건이다. 식약청은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 해외불법사이트의 국내접속 차단을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요청하는 한편, 국내 수입업소 등은 행정처분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제품 등은
2008-01-04 13:42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 담당교수와 민원인 간의 합의로 사건이 원만히 종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모 병원 주임과장이 회식자리에서 여자 전공의에게 성희롱을 자행했고 이러한 일이 여러차례 되풀이 되고 있다는 민원이 대전협에 접수됨에 따라 도마위에 올랐었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합의 내용을 상세하게 밝힐 수 없지만 민원인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정리됐다”며 “전공의도 계속 정상적으로 수련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민원인의 의중과 판단을 중요하게 받아들여 양측이 상호 충분한 대화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당초 7일 예정됐던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와의 실태조사는 취소됐다.변회장은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관계기관 등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것도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대전협은 항상 전공의의 편에서 수련 환경에 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01-04 13:01한약팩을 팽개치는 내용이 담긴 의학드라마 방영에 한의계가 분노하고 있다.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최방섭)는 2일 MBC방송에서 방영한 ‘뉴하트’ 드라마에서 한약팩을 팽개치는 등의 행동에 분개, 이에 항의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사진).4일부터 여의도 MBC정문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최방섭 회장은 “한의학(한약)은 수 천년 우리민족의 건강을 책임져온 문화유산이며 우리 민족을 살려온 신성한 의료기술임은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방영한 한약팩을 팽개치는 장면은 한의학 폄하이고 한의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MBC는 이 같은 드라마가 방송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담당 PD와 작가를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최 회장은 “MBC측의 사과와 담당자의 문책이 없다면 앞으로 소속 회원 및 뜻을 같이하는 한의사들과 힘을 합해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전개, MBC측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01-04 12:04◈“실질적인 시장경쟁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나라 의료계의 80%~90%는 민간에서 투자하고 있느나 국가의 간섭이 극심한 형국이다”(문태준 전 의협회장, 신년교례회에서)◈“김재정 전 의협회장이 복권 됐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변재진 복지부 장관은 새정부 출범에 맞춰 잠시 자리를 비우겠지만 조만간 좋은 자리에 합류한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년을 맞아 올해의 건배 구호는 의료의 앞날과 영광을 위해 '나가자'로 정했다”(권이혁 의협 고문, 신년교례회에서 건배 제의를 하며)◈“이제 정권도 바뀌고 기대감에 차서 그런지 올해 신년교례회는 다른 때보다 분위기가 더 좋은거 같다”(의료계 신년교례회 참석한 한 인사)◈“한나라당이 집권했으니 10년동안의 규제를 풀겠다. 규제를 풀고 경쟁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한나라당 문희 의원, 3일 약계 신년교례회)◈“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산업발전과 투자확대를 차기정부의 최우선 정책방향으로 설정해 우리 제약산업이야말로 차세대 성장동력의 견인산업으로써 발 돋움할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우리 모두 희망과 자신감으로 열정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3일 약계 신년교례회)
2008-01-04 12:04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이종백)가 국공립병원의 선심성 진료비 감면과 선택진료제의 편법적 운영등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복지부와 교육부에 통보했다.청렴위는 서울대병원 등 12개 국립대학병원과 부산지방의료원 등 34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07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면검토, 의료행정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부패실패 및 유발요인을 분석했다.분석결과 선심성 ‘진료비 감면’으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으며, 공공성을 도외사한 채 선택진료제가 편법운용 되고 있으며, 지방의료원장 임명 절차 등 운영전반에 투명성이 결여됐음이 드러났다.특히 대부분의 국공립병원이 재정적자임에도 자체 이사회의 심의•의결만으로 소속 임직원, 가족 및 친인척 심지어 지인 등에게 진료비의 50~100%를 감면해주는 등 정부예산을 낭비했다.전체 진료비 감면규모는 255억1200만원이었으며, 재정적자 규모는 606억6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선택진료제 편법운용 부분에서도 각 국립대학병원이 중증환자 등 불리한 처지에 있는 환자를 상대로 선택진료의사의 법정비율(80%)을 위반해 초과 운영하는 등 과도하게 영리활동에 치중했다.서울대 등 8개 국립대학
2008-01-04 12:04부모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이의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제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유선미·강재헌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대사영양질환팀 송지현 박사 연구팀은 과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남녀 자원 학생 108명과 그 부모 216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와 아동의 요인’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아이의 생활습관 분석결과, 행동특성 중 패스트푸드 섭취·탄산음료 섭취·주중 컴퓨터 및 텔레비전 시청·하루 중 걷는 시간·주중 평균수면 시간에 따른 콜레스테롤 값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부모의 생활습관 분석결과, 행동 변수 중에서는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받아 과식하는 경향이 있을 때 그렇지 않은 어머니의 아이에 비해 콜레스테롤이 높으며 어머니가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제한을 하는 경우 보통 식사를 하는 어머니의 아동에 비해 콜레스테롤이 낮았다.즉 아동의 과일섭취·아버지의 외식지향정도·어머니의 흡연·식사 중 다른 행동여부·스트레스에 따른 과식여부·체중조절을 위한 식사제한 경향 여부 보다는 아이의 콜레스테롤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콜레스테롤로 확인됐다.연구
2008-01-04 11:54대원제약이 중소제약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신물질로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펠루비정’을 탄생시키면서 정맥마취용 ‘아쿠아폴주’ 신약도 금명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국내외에 주목을 받고 있다.대원제약은 3일 오전 교육문화회관에서 창업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자”는 새로운 미션을 제시하고 “세계적으로 신약개발력이 강한 제약회사”, “항상 고객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기업”,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제약회사”라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의 CI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개발에 성공하여 허가까지 획득한 세계적 신약 ‘펠루비정’과 정맥마취용 ‘아쿠아폴주’를 금명간 각각 출시하고 이외에 몇 가지 신약개발도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밝혀 국내외 의학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07년 4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이미 신약 허가를 받은 ‘펠루비정’은 2001년 12월 일본 산쿄(sankyo)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체결한 새로운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로써 항염증 작용, 진통 작용 및 해열 작용이 강력하면서 소화관 장애가 원천적으로 경감된 안전성이 높은 관절염치료제로 밝
2008-01-04 11:35세종병원 간호사회는 선천성 심장병청소년 급식비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2008년 무자년 새해아침을 맞았다.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은 환자 치료 및 상담과정에서 어려서부터 앓아온 선천성심장병으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선천성심장병 청소년이 있는 것을 파악, 세종간호사회가 후원에 발 벗고 나선 것. 심장병 청소년 급식비 마련을 위해 2006년과 2007년에 의료바자회 및 란제리 바자회를 개최해 급식비 후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한 선천성 심장병청소년 급식비는 지난해 12월 28일 전달을 가진 후, 2008년 무자년 새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세종간호사회 회장 박찬금 간호부장은 “무자년 새해 아침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어려운 환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간호사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후원금 전달, 장애인 복지시설 혜림원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2008-01-04 10:18▲임원진 승진인사 명현남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삼진제약(주) 마케팅본부 부문▲차장 진급 : 총 10명김정열 외 9명.▲과장 진급 : 총 3명최석정 외 2명.▲대리 진급 : 총 12명김상동 외 11명.▲주임 진급 : 총 20명정연홍 외 19명.
2008-01-04 09:59삼진제약은 이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 및 신년 영업전략 세미나를 갖고, 창립 40주년을 맞는 2008년을 국내 상위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첫 해로 만들 것을 선언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지난해는 약가 재평가로 인한 가격인하와 공정위 조사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 등 제약업계 전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삼진제약은 임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사상 최대 실적과 성장을 이어왔다”며“새해 상위 제약사 위주로 급격한 구조조정이 예상되지만, 매출 2천억 원을 목표로 일류 제약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2010년 국내 10대 제약사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딛는 한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성우 사장은 또한 임직원들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끊임없이 쇄신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창조적 자기 혁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진제약은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에서 한창 성장 중인 항혈전제 시장, 미개척 틈새시장인 식욕촉진제 시장,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항생제 분야 등 3개 부문의 전문의약품에 대해 영업 역량을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양적 성장 못지않게 수익구조 건실화와 효과적인 비용통제를 통해
2008-01-04 09:57성체줄기세포 전문 연구 기업인 휴림바이오셀(대표이사 황인경)은 사람의 지방에서 분리·추출한 지방유래줄기세포가 심장기능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휴림바이오셀은 사람의 지방에서 분리한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심근경색을 유발시킨 흰쥐의 심장에 이식한 결과, 줄기세포가 손상된 부위에서 심장근육세포의 특징을 나타내는 세포로 분화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학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연구돼왔던 성체줄기세포 연구 중 최근 조직의 손상된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최고의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심장 기능 개선에 도입, 연골 결손·뇌경색 등 일부 질환 치료제의 임상실험에만 국한돼 있던 지방줄기세포 연구의 폭을 확대시켜 향후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큰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에 휴림바이오셀은 정확한 심장기능 회복정도의 분석을 통해 기능 개선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임상진입을 위해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권혁문, 홍범기 교수팀과 정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휴림바이오셀은 그간 이미 지방유래줄기세포를 뇌신경, 심장근육 및 골격근에 대한 연구 내용을 작년 호주에서 개최
2008-01-04 09:41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일 여주 일성콘도에서 230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2008년을 도약하는 한해로 삼는 자리를 마련했다.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2008년 시무식에서는 사업계획과 향후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여주 생명공학연구소 설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직원들이 연구소를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시무식에서 조성환 사장은 “작년 한해는 제약업계에 불어닥친 거센 풍파에도 불구하고 양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성공한 해였으며, 올해는 수익성 개선으로 질적인 성장까지 달성함으로써 새로이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날 조아제약 전직원은 2008년도 매출액 300억원 목표달성과 수익성 개선을 위하여 7대 주력품목인 헤포스, 훼마틴, 바이오톤, 바소칸, 비타짱구, 가레오, 성장기제품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조아제약 시무식에서는 승진인사가 단행되었는데, 신임 임원으로 임경묵(개발부) 부장을 이사로, 차재익(총무부) 부장을 이사대우로, 김창해(영업관리부) 부장을 이사대우로 임명하는 등 총 44명을 승진 발령했다.
2008-01-04 09:32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은 고분자 히아루론산 전문 업체인 HVLS(구 한약마을)와 히아루론산 기반 미용 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월3일 밝혔다.동 제휴를 통해 태평양제약은 HVLS가 향후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고순도, 고분자 히아루론산을 이용한 미용의약품 등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양사는 기타 고부가 미용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하였다. 본 전략적 제휴를 위하여 태평양제약은 HVLS 에 5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2.7% 를 취득하였다.본 제휴에 대하여 태평양제약 이장영 팀장은 “고부가가치 미용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고순도 고분자 히아루론산은 필수적이며, 금번 제휴를 통하여 이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전문가 실사 결과 HVLS 의 히아루론산 생산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판명되었고, 특히 고점도 히아루론산에 대한 완벽한 제균 기술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으며, 한편 HVLS 김재영 사장은 “근골격 및 피부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태평양제약과 파트너 관계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자사가 생산하는 고순도 고분자 히아루론산의 용도를 비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2008-01-04 09:29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약 530여명의 전·현직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50주년 기념 및 CI선포식을 가졌다.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쌓아온 지난 50년의 경륜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및 글로벌화를 통해 인류건강의 동반자로 새로운 100년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대원제약은 2013년까지 매년 35%대의 고성장을 통해 국내 10대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GO 1310’비전을 선포하였으며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새로운 CI(Corporation Identity)와 ‘선택과 도전 50년’이란 타이틀로 제작된 대원제약 50년 사사(社史)를 발표했다.특히 새로운 CI는 대원제약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로서 기존과는 다르게 심플하고 간결한 워드마크로 제작되었으며 ‘o’자와 ‘n’자에 포인트를 주어 나란히 서있는 사람을 연상시키는 조형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인 대원제약을 상징화 하였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생산지원부 백승걸 부장 등 11명이 유공직원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사내합창단 및 직원들의 축하공연, 사내결혼자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대원제약은 1958
2008-01-04 09:27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3일 직원식당에서 2008년 새해 1월에 생일을 맞은 28명의 환자들을 위한 생일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원무팀과 급식업체인 한화리조트(주)가 사랑과 정성으로 음식과 선물을 준비했으며, 병원장, 행정부원장, 원무팀장, 간호팀장, 한화리조트 점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환자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생일축하 이벤트 후에는 준비한 선물을 환자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고 빠른 쾌유와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2008-01-04 08:00한의계가 의사협회의 ‘反 한의학 서적’ 국회 배포에 대해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나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의협이 20여 년 전 일본인이 비뚤어진 시각으로 지은 ‘반 한의학 서적’을 새해 벽두에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했다”며 “의협의 이 같은 몰상식한 행동을 1만7000 한의사는 강력히 규탄하며, 배포된 서적을 즉각 회수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 연말부터 국회의원들에게 ‘미안하다 한의학’ 등 3권의 책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한의학 폄훼 서적을 국회의원들에게 아무리 배포해도 한의학을 죽이지 못한다”며 “의협은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한의협은 “새 정부에서도 한의학의 육성발전을 약속하고 정책목표를 한방산업을 신 국가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이때, 의협의 이번 작태는 현 시대를 일제시대로 오인한 시대착오적인 망동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오로지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해야 할 의료인의 소양을 제대로 갖추고나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특히 의료일원화특위는 ‘반 한의학적’인 책이라면 합리적인 검증 없이 무조건 진리로 받아들이는 비이성적인
2008-01-04 05:50`06년 7개 주요만성질환의 1000명당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치주질환이 247.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고혈압 환자의 경우 180일 이상 투약을 받은 환자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국민의료비통계센터가 발표한 이번 지료에 따르면 `06년 7개 주요만성질환의 1000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고혈압환자 86.7명, 당뇨환자 35.8명, 치주질환 247.8명, 관절염 91.1명, 정신질환 37.6명, 감염성질환 180.1명, 간질환 25.6명 순으로 나타났다.7개 만성질환별로 전국에서 가장 진료인원비율이 높은 지역은 고혈압환자는 강원지역이 1000명당 114.0명으로 가장 높았고, 당뇨환자는 전남 46.0명, 치주질환은 제주 271.3명, 관절염 전남 157.8명, 정신 및 행동장애는 전북 46.6명, 감염성질환은 광주 206.9명, 간질환은 전만 35.3명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진료(투약)알수의 구간별 진료현황에서는 고혈압환자 433만명의 분포를 살펴보면 180일 이상 투약 받은 환자는 168명으로 나타나 전체환자의 38.8%를 차지했다. 고혈압환자 중 180일이상의 투약비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 44.2%, 충북 42.5%,…
2008-01-04 05:40암환자 중 사망 전 1개월 내에도 항암요법을 받은 환자가 10명중 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의 윤영호 암관리사업부장과 서울대학교병원 허대석 연구팀은 암환자의 사망전 1년간의 의료비용 및 의료이용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한 3750명의 환자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 사망 전 6개월 내, 사망 전 3개월 내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암환자는 각각 48.7% 43.9%였으며 사망 전 1개월 내에도 30.9%의 환자가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미국에서의 각각 33%, 23%, 9% 보다 높았다.특히 65세 미만의 남성 또는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암종일수록 말기암 상태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이 없는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일수록 말기암 상태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경우가 많아 호스피스·완화의료접근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윤영호 암관리사업부장은 “정부는 하루속히 말기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를 정착함으로써 항암치료가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말기 상황에서는 불필요한 치료로 인해 환자의 신체적·경제적 고통이 더 이상 발생하지
2008-01-04 05:30특허만료를 전후로 한 조기 시장 진입, 약가 우대 등의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지원을 배경으로 활기를 띄었던 개량신약 시장이 지난해 종근당의 ‘프리그렐’ 비급여 판정, 약가 재평가 대상 품목이었던 노바스크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인하 논란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또한 그동안 개발됐던 국내 제약사들의 개량신약 대부분이 엄밀한 의미에서 약효 혹은 부작용 개선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주로 약물의 합성물질에 붙는 염 변경에 치우쳐 있었다는 점에서 기술의 진보성, 새로운 급여시스템하의 보험약가 산정 기준 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개량신약에 대한 범주 및 약가산정 기준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으며, 올해 중 확정될 것으로 보여진다.신약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외시장 개척이 가능한 제네릭 개발을 위해 개량신약 연구개발을 장려해왔던 그동안의 정부 정책이 크게 틀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다양한 지원책과 약가우대 등의 명확한 정책적 가이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개량신약의 범주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엄밀한 의미에서 개량신약은 기존 신약의 분자구조를 변형해 약효를 높이거나 부작용을 낮춘 신약을 의미하며, 신물질로
2008-01-04 05:20“이번에 공포·시행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는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감액에 대한 부문이 반영 안됐다”이원보 대한의사협회 감사(전 의료폐기물대책위원장)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의료폐기물 관리체계에서 의료계의 건의가 올바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혔다.이원보 의협 감사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인 이득이라 볼 수 있는 부문은 터무니 없고 엉터리인 행정규제가 없어진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그동안 의료폐기물의 정의·분류 등이 비과학적으로 돼 있어 이와 관련한 의료기관들의 피해가 극심했으나 세분화된 관리기준의 마련을 통해 이 같은 피해가 사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그는 의료폐기물 처리비용문제의 부당성을 언급했다.“현재 의료폐기물은 일반소각이 아닌 특수소각으로 처리비용 일반소각에 비해 3배이상 든다. 이로 인한 막대한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집에서 환자 등이 사용한 거즈·붕대 및 기저귀·생리대 등은 의료폐기물이 아니고 의료기관에서 버리면 의료폐기물이라는 것은 모순이며 외국에서도 일반소각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혈액·고름 등의 인체분비물을 감염성폐기물 즉…
2008-01-0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