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07년도 최초로 본부 및 15개 시도지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건협인을 선정했다. ‘올해의 건협인 상’ 포상제도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수행으로 협회발전에 공적이 있는 우수직원을 발굴․포상하여 직원 사기앙양 및 동기부여 등 개인역량 제고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우수리더’는 12월 17~18일 건협 인트라넷을 통해 전 직원의 투표로 실시됐으며 ‘우수직원’은 개인별 업무실적을 평가, 심의해 선정했다.건협은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올해의 건협인 8명에게 표창패 및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올해의 건협인 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우수리더경상남도지부 검진관리부장 선승철(사진 왼쪽) 건강증진본부 건강증진과장 한세희(사진 오른쪽)▲우수직원서울서부지부 행정팀장 고복희서울서부지부 행정팀장 황석중부산지부 방사선팀장 김태욱인천지부 방사선팀장 이주형충북지부 임상병리팀장 박왕규울산지부 행정서기 주영진
2007-12-28 13:04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은 27일 노블레스호텔에서 ’07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이노근 노원구청장, 양종렬 노원경찰서장을 비롯한 외빈과 권오주 고문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우봉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가 선진화 되야 진정한 선진국이며, 일방적 강압과 획일적인 의료제도는 선진화를 저해하는 것으로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가 인수위원회가 구성됐으나 여전히 보건의료분야는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노원구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 ‘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전달식’과 ‘사랑나눔 성금 증정식’도 가졌다.
2007-12-28 13:00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정책연구소가 발표한 건보공단의 유휴인력 감축은 불과 1.5%, 인건비는 오히려 41.1%나 지출을 늘렸다는 보도와 관련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또한, 건보공단과 관련한 기사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직장인 평균 임금보다 57.3%나 많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건보공단은 ‘유휴인력 감축은 불과 1,5%에 지나지 않으며, 인건비는 오히려 41.5%나 늘렸다’와 관련해 현재 공단의 유휴인력은 없으며, 공단은 2000년 통합당시 약60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통합 이후 예방사업(건강증진센타, 암관리, 의료이용고충 관련 등) 및 검진업무(건강검진, 생애주기건강검진 등) 검진업무의 강화와 가입자 보호를 위한 유질환자관리 등의 업무가 대폭 증가한 상태라는 것.건보공단은 “2006년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딜로이트의 조직진단 및 업무재설계(BPR) 결과 공단의 적정정원을 1만334명이라 권고했다”며, “그럼에도 지난 5년간 인력감축은 2002년도에 1만454명에서 2007년11월23일 직제개편에 따라 8874명으로 1580명(15.1%)을 감축키로 했다. 따라서 “불과 1.5%” 감축이라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2007-12-28 12:30◈“폐업 한 후 의료관계 일도 많이 해보고 정치쪽 일도 관여해 봤지만 그래도 환자 볼 때가 가장 행복했었던 것 같다” (모 원장, 폐업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의협회장은 모든 인력풀을 이용, 관리하는 자리다. 일부에서 사회경험이나 경력이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 되면 정부와 대화채널이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하지만 의협회장은 회원들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조만간 양성적이고 건전한 인맥지도를 작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주수호 의협회장, 기자간담회에서) ◈“회계 선진화 방법 도입을 위해 집행부가 거의 모든 계약을 공개입찰로 진행했다.특히 의협신문 인쇄의 경우 전년대비 약 4억원의 예산을 절약했다”(주수호 의협회장, 기자간담회에서)◈“올해에는 굵직한 사건이 많았다. 도서지역 특별 감사 문제와 복지부의 시험 성적 처리 오류로 인한 신규 공보의 재배치 사건 등. 이는 현재까지 공중보건의사 제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여러가지 모순점에 대해 임시방편으로 일관해온 정부에 책임이 있다. 아울러 구조적으로 일관된 관리체계 없이 여러 부서의 관리를 받는 공보의의 불확실한 신분과 계획없이 선심성 정책으로 일관된 현 정권의…
2007-12-28 12:30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6일 의약품유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거래와 관련되는 병원 발전기금 명목의 기부행위 금지를 재확인했다. 제약협회는 “해가 바뀌면서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의지가 해이해지는 분위기를 다잡기 위함이다. 또한 공정거래 관행 확립에 의료계도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5월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병원신축, 장학금 등 대가성이 있는 병원 발전기금을 기부 않기로 결의한바 있다. 의약품유통위원회는 또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회원사 개별지원은 일체금지하며, 협회의 특별기금에서 일정금액을 지원할 예정임을 각 제약사에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학술행사 지원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절차 및 방법을 통한 지원이라는 원칙 하에 한국의학원 또는 대한의학회 등 제3자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약협회 자율공정경쟁규약 및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회 등의 부스 지원과 관련해서는 1사당 1개 부스(200만원 정도)를 원칙으로 하되, 회원사의 부스 추가설치 요구가 있으면 사안별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의무화와 관
2007-12-28 12:30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 간호팀은 27일 정선읍으로부터 원거리에 떨어져 거주하시는 저소득 독거노인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이번에 간호팀이 방문한 김 모 할머니를 비롯한 다섯 분의 노인들은 정선군자활후견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았으며, 정부의 공적부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놓인 분들로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외로운 분들이다.간호팀은 오후 늦게까지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따뜻하게 어르신들의 두 손을 잡아 드리면서 형식적인 시혜차원의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였다.
2007-12-28 12:11복부 비만은 잘못된 식생활과 무절제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결핍 등으로 기초 대사량이 저하되어 있는 중년의 직장 남성에게 쉽게 나타나는데 음주, 흡연, 고지방 음식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내장 층의 지방이 2∼3배 많으며, 대개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아 복부 비만이 생기기 쉽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비만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고, 30∼60대의 남성은 약 3명중 1명이 비만이라고 한다. 비만은 단순한 미용의 적이 아니라, 생활습관이 주요한 원인인 병이다. 혈압이나 혈당치, 지질이 조금 높은 상태에서 비만이 더 해지면 메타볼릭 신드롬(내장지방 증후군)의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휴온스의 살사라진정은 동의보감에 소개된 생약재로 만든 복부비만 치료제로서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쉬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18종류의 생약에서 추출한 한방엑기스로 열에 의한 성분의 변성을 피하기 위하여 ‘저온 농축’이라고 하는 특수 제조법을 이용했다. 최대한 빠른 흡수로 체내에 신속히 퍼지게 하기 위하여 엑기스를 건조한 정제 형태로 굳힌 것이기 때문에 녹기 쉽고, 생약의 향이 감도는 한방의약품이다. 살사라진정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2007-12-28 12:10건강보험 암환자가 2000년에 비해 2006년 42만5281명으로 94%의 증가를 보였고, 또한 `06년 암 급여비는 1조838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006년 암환자분석결과 건강보험대상 암환자의 보험재정지출이 1조 8,383억원으로 확인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항목(선택진료료, 병실료 차액 등 보험미적용항목 제외)의 총진료비 2조 615억원 중 89%를 건강보험재정이 부담한 것.암환자 보험급여비는 전년(2005년 1조3643억원)대비 34.7%증가한 것으로 전체 급여비 증가율 17.4%(18조 3936억원→21조 5880억원)보다 2배정도 높은 증가 수준이며, 전체 건강보험급여비의 8.5%를 점유했다.2005년 신규환자 12만3741명의 2006년까지의 1인당 건강보험진료비(비급여제외)는 평균 1033만원(1032만7573원)으로 나타났으며, 진료비의 86.2%인 890만원(890만3860원)을 보험급여비용에서 부담했다.백혈병은 1인당 진료비 4411만원 중 92%인 4037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했으며, 다발성골수종 1827만원, 비호지킨림프종(혈액암)이 1725만원, 뼈 및 관절연골암 1
2007-12-28 11:44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GSK의 일방적인 도매유통 정책에 대해 합법적인 대체처방 및 대체조제가 가능한 품목은 의사협회와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대체판매를 전개하기로 했다.아울러 GSK의 불공정 영업행위 및 거래약정서 불공정 사항에 대해서도 고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같은 결정은 지난 27일 열린 GSK 거점도매업체들과의 간담회에서 각 업체들이 협회에 GSK에 대한 협상 전권을 협회에 위임한다 위임장을 제출해 옴에 따라 협회가 참여 업체들과 논의를 통해 GSK 대응방안을 마련한 것이다.또한 GSK 거점도매업체들은 GSK가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성장하기까지 수십년 이상 협력해 온 동반자들인데도 불구하고 계약갱신을 4일간의 기간을 두고 통고하는 행위는 도매업계 전체를 무시한 처사라고 성토했다.이와 함께 GSK가 제시한 유통비용으로는 도매업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더 이상 권장 판매할 수 없다고 결의하고, GSK는 도매마진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가고 촉구했다.
2007-12-28 11:18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이공현 재판관)가 ‘의료인은 하나의 의료기관만 개설할 수 있다’는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 단서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려 파장이 예고된다.헌재는 27일 “의료법의 ‘의료인은 하나의 의료기관만을 개설할 수 있으며’ 부분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그러나 헌재는 “법적 공백을 고려해 2008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을 결정한다”고 선고했다(7명 위헌, 1명 한정위헌, 1명 각하).의사면허와 한의사면허를 취득한 복수면허 의료인들로 구성된 청구인단은 ‘동서결합의’로서 ‘동서결합의료기관’을 개설해 활동하고자 하나 이것이 금지되는 현 의료법 제33조 제2항 등은 직업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헌재는 “환자가 양방과 한방 의료기관에서 순차적, 교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금지되지 않는 현실에서 복수면허 의료인은 양방 및 한방 의료행위 양쪽에 대해 상대적으로 지식이 많거나 능력이 뛰어나고, 그가 행하는 양방 및 한방 의료행위의 내용과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더 유용한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분석하여 적절하게 대처
2007-12-28 11:12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송우혁)가 최근 2년간 심장시술을 `06년 1518건, `07년 1723건 등 3241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술건수 3000례를 분석한 결과 중증 혹은 큰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뛰어난 술기와 첨단의료장비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과 기타 선천성 심질환, 부정맥 등의 심장병 조기 치료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우혁 과장은 “최근 2년간의 짧은 기간동안 순환기내과가 시술건수를 3000례이상 초과달성한 것은 허혈성 심질환 및 심근경색, 부정맥 및 판막질환 등의 분야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이 이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찾는 심장질환 치료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환기내과는 최근 심장질환 검사건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심장초음파 검사건수가 2년 연속 연간 5000건을 넘었으며, 부정맥 시술도 최근 2년간 매년 200여건의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안산병원은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부응하고자 세계최고사양을 자랑하는 독일 지멘스사의 ‘심장혈관 촬영기’(기기명 Axiom Artis dbc-dba)를 내년 3월경…
2007-12-28 11:09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가 지난 7월에 수주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작년 결핵연구원의 중앙원격판독센터와 국립목포병원의 PACS 구축 이후의 연장 프로젝트. 올해 2차년도에는 영남지역의 권역판독센터가 되는 국립마산병원에 PACS 구축을 시작으로 결핵환자 원격진단 기능을 추가, 시도 결핵관리 의사의 방문을 최소화하고 진단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 국내에 PACS를 도입한 26개 보건소 중 13개 보건소의 원격판독시스템 연동을 완료했고 지난 11월 13일에는 결핵연구원 대강당에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06년 시범사업부터 결핵환자 원격판독시스템을 연동해 사용했던 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에서 개발된 결핵판정시스템은 결핵환자의 신속한 발견 및 치유를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결핵협회가 세계 최초의 정보화를 통한 결핵관리시스템 활용으로 전 세계 결핵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2007-12-28 10:47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용기한 지난 마약류 사용 등으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을 위반해 마약류취급 업무가 정지된 기간 중에 마약류를 불법으로 취급한 의료기관 6개소, 약국 1개소등 7개소를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조치를 했다.이번에 실시한 조사는 행정처분 사후관리 차원에서 취급업무 정지 기간 중에 마약류를 취급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병ㆍ의원, 약국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시ㆍ군ㆍ구 보건소를 통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적발된 업소 중 병ㆍ의원의 경우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기간 중에 마약류가 포함된 처방전을 발행했고, 약국의 경우는 업무정지기간 중에 처방전에 의한 마약류 조제ㆍ판매한 행위를 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의한 가중처분으로서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1년 및 고발(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의법조치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향후 행정처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시ㆍ도(시ㆍ군ㆍ구)에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업소의 행정처분 이행여부 등에 대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마약류 관계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업무정지 이상의 처분을 하였을 경우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처분사실을 반드시 통보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2007-12-28 10:19정부의 생명공학 정책과 국내외의 최근 연구동향 등을 일반 국민들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7 생명공학백서’가 발간됐다.올해 백서에는 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인 ‘Bio-Vision 2016’의 주요 내용이 특집으로 구성돼 있고 생명공학의 비전(제1장), 국내·외 생명공학 동향(제2~3장), 분야별 연구개발 및 바이오산업 현황(제4장), 관련 법·제도 현황(제5장) 등이 소개돼 있다.백서에 따르면,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생명공학(BT)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은 2004년 12.9%에서 2006년 16.2%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 R&D 토탈로드맵에는 중장기적으로 생명 분야에 대한 정부 R&D투자 비중을 더욱 높여 나가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또한 바이오산업 인력규모는 1997~2005년 동안 연평균 19.7% 증가했는데, 이는 매 4년마다 인력규모가 약 2배씩 늘어난 것으로 바이오산업의 빠른 성장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치이다. 생명공학 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일상 생활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자리하는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정부의 생명공학육성 정책 추진과 더불어 생명과학, 보건의료, 바이오융합, 농축산
2007-12-28 09:43부민병원(사진)은 2008년 1월 1일부터 EMR 시스템 가동에 들어가 첨단 디지털병원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430병상 규모인 부민병원은 지난 2002년 PACS, 2003년 OCS, 2004년 병동모바일시스템에 이어 Full EMR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와 필름이 없는 완전한 디지털병원을 구현하게 된 것.병원측은 “이번 Full EMR 구축을 통해 환자의 진료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진료의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 및 병원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디지털병원 구축을 통해 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서비스 확대에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Full EMR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우선으로 의료진들이 쉽게 적응하고, 실제 현장에서 빠른 사용이 가능하게끔 설계한 (주)엔지테크의 3개월간의 개발과 직원 교육을 통해 완성됐다. (주)엔지테크는 지금까지 주로 서울, 광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대형병원 위주의 EMR을 개발했으며, 이번 부민병원 EMR 설치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 교두보를 새롭게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CRM, ERP, 구매재고관리 등 경영정보 솔루션도 함께 개발된 금번 EMR은 Text EMR
2007-12-28 09:10
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 사노피 파스퇴르 제약회사(대표이사 에민 투란, 양동길)는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박종화)을 통해 독감 백신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건의료취약지역인 북한에 지원했다.지원 의약품 전달식은 2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한국백신 안산 공장에서 갖고 동해 육로를 통해 27일 북한에 전달돼 원산시, 고성군, 금강군, 통천군, 안변군, 회양군, 고산군, 법동군 등 북한 강원도 전 시군 지역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북한은 의약품의 만성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독감 백신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지원은 어린이 및 노약자의 독감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의약품은 ‘박씨그리프(0.5ml) 독감백신’으로 223,895도스 분량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6억4518만460원이다.
2007-12-28 08:00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6일 산하 7개 분과위원회의 간사를 포함한 실행위원 182명의 조직이 잠정적으로 정해졌으나 보건의료인은 결국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결국 우려했던 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의료계가 인수위원회에 기대를 보였던 것은 지난 대선 준비과정에서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낸 지지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 분과위원회에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간사로 임명되면서 의료계는 보건의료분야에 누가 참여야 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다.그러나 이주호 의원실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고 인사 담당자가 결정할 일이어서 딱히 어떤 방향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결과적으로 대선 기간 동안 의료계 전반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냈던 지지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인 것.이와 관련 의료계관계자는 “의료인이 이번 준비 위원회에 참여를 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그런데 참여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
2007-12-28 05:50국민건강보험 재정 고갈에 대한 해결책으로 의료보험의 민영화가 필요하다라는 글을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아이디 tor***라는 네티즌은 모 포탈 토론사이트에 ‘의료민영화라...문제의 본질은 건강보험의 재정 고갈입니다’라는 글제목으로 의료민영화에 대한 당위성 주장을 펼쳤다.그는 이글에서 “지금의 국민건강보험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의료의 적절한 혼혈이다. 병원, 의원을 개원할 때 들어가는 자본과 실패의 책임은 의사가 지고(자본주의),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어떻든지 국가에서 정해진 돈만 받는다(사회주의)”고 주장했다.이어 “노인층의 병의원 이용은 젊은층의 10배이상이다. 결국 보험료는 매년 20%식 올려도 재정이 될까 말까한 상태인데 현실은 몇 %수준으로 인상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최근 몇년간 급속한 건강보험재정의 악화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또 “일부 병의원들이 불법청구를 해서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된다라고 언론에서 보도하지만 지극히 작은 부분이며 건강보험재정 악화와 전혀 상관이 없다. 한마디로 재정악화의 책임을 전가할려는 술책”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건강보험료를 인상하거나 건강
2007-12-28 05:40건강보험공단이 극도로 방만한 경영행태를 보이고 있어 외부감시제와 복수보험자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결산서 분석’을 통해 지난 5년간 건보공단의 유휴인력 감축은 불과 1.5%에 지나지 않았으나 인건비 면에서는 오히려 41.1%나 지출을 늘렸다고 밝혔다.그 결과 2006년의 건강보험공단 직원 1인의 평균연봉은 4798만원으로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인 3050만원보다 57.3%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또한 의료정책연구소는 건강보험재정이 2000년대 초반의 심각한 위기상황으로부터 벗어나 국민의 걱정과 관심이 줄어들었던 2004년에는 5급 직원을 일괄적으로 4급 직원으로 승진시키고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무려 1171만원을 지출하는 등 극도로 방만한 경영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재정흑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향후 재정위기에 대비, 준비금을 적립해 둘 것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제36조제2항의 규정 등은 무시한 채 오직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에만 관심을 기울였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구보고서는 ‘건강보험모델병원’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설립한 공단 일산병원이 설립
2007-12-28 05:30올해 초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12%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의 맹주로 자처하던 GSK의 아반디아가 심장마비 위험 경고문 부착 등 연이은 악재로 점유율이 11월 7%밑까지 하락하는 수모를 겪었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이러한 여파로 결국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아반디아와 같은 PPAR(Peroxisome prolifeerator-activated receptor)제제들의 세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반면 비PPAR 계열인 한독약품의 아마릴,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 등의 제품들이 일정 부분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11월 원외처방 결과를 살펴보면 한독약품 아마릴이 글리메피리드 복합제인 아마릴엠의 출시를 통해 13~14%대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아마릴 제네릭 제품간 경쟁에서는 동아제약의 글리멜이 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2.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의 그리메피드를 점차 앞서 나가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아반디아의 하락세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비PPAR제제들의 수혜 범우가 어느 정도일지’, ‘아직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복합제가 언제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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