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200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16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성대히 치러졌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49개업체 160부스의 규모로 ▲개원 예정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상담 및 교류 ▲임상강의 및 경영정보 제공 등이 이뤄져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07-12-16 17:15
동해병원 간호봉사단(간호팀장 김정희)은 최근 동해시 ‘부곡경노당’과 ‘매동경노당’을 방문해 경노잔치를 열었다. 경노당 어르신 14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최연희 국회의원 , 김학기 동해시장 , 김진엽 동해시의회의장 , 권순일 도위원, 김혜숙 동해시의회의원, 장덕일 부곡동장 등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인사발령으로 동해병원을 떠나는 송영식 원무팀장, 전명봉 간호차장도 경노잔치에 동참했다. 동해병원 간호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으로의 이미지 제고와 간호사의 위상확립 및 사회공헌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12-16 14:00
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7일(금) 3층 로비에서 극지의학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고대 의과대학과 극지연구소의 MOU 체결을 기념하고, 앞으로 극지의학 연구에 있어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2007-12-16 08:00문신사의 양성화는 가능할까.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아닌 일반 시술자는 문신시술행위를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김춘진 국회의원이 지난 7월~8월까지 한달간 무허가 시술업자에 의한 문신시술행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문신시술의 94%는 무허가 타투샵·가정집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병원 또는 의원에서의 시술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술을 원하는 대다수가 무면허 문신업자에 의한 시술을 받고 있어 정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공중위생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해 문신사의 양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문신사의 양성화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복지부는 문신시술행위는 시술과정에서 건강위해요인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의료인이 시술하는 경우 불법의료행위로 간주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신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에서 이를 제도화하는 것은 관련 법 끼리 상충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아울러 현행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문신사의 양성화에 대해서는 실태파악과 더불어 전문가의 검토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07-12-16 05:40휴대폰이 세균을 소아의 구강내로 혹은 구강으로부터 전파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망된다.한림의대 소아과학교실과 진단검사의학교실은 생후 3개월에서 3세까지 소아를 대상으로 '휴대폰과 소아 구강내 세균의 연관성에 대한 평가‘ 연구를 실시했다.휴대폰은 아기를 보살피는 보호자의 것으로 정했다.연구결과 입원중인 소아 37명중 하루 한번 이상 휴대폰을 빠는 아기는 13명(35%)이었고 외래소아 35명중에는 8명(23%)이었다. 입원하고 있는 소아 30명의 편도 검사결과 28명에서 그람양성 연쇄구균이, 21명에서 그람음성구균이 분리됐다.발견된 균주들은 상기도 상재균이며 보호자의 휴대폰에서 시행한 면봉 도말 배양검사에서도 6명에서 그람양성 연쇄구균이, 2명에서 그람음성구균이 분리됐다.연구팀은 “흔히 아이가 보챌 때 휴대폰의 사운드를 틀어 가지로 놀도록 하는 경우가 많고 이때 아기들이 휴대폰을 손으로 만지거나 입으로 빨기도 한다”며 “연구결과 상기도 상재균인 그람양성 연쇄구균과 그람음성구균이 휴대폰에서 분리됐다”고 밝혔다.이어 “이것은 구강에서 휴대폰으로 균이 옮겨졌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더불어 휴대폰과 소아 구강의 양뱡향 균 전파의…
2007-12-16 05:30
화장품 브랜드 ‘맥’은 최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강당에서 청소년 에이즈 예방 프로그램인 청소년동료교육사업(또래지킴이사업)을 위해 ‘맥’의 비바 글램 립스틱의 판매금으로 조성된 맥 에이즈 기금 1억원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측에 전달했다. 올해에는 1억원 가운데 신세계 백화점에서 MAC 비바글램 립스틱의 백화점 판매 수수료를 맥 에이즈 기금으로 기부해 한국의 에이즈 예방 활동에 동참한다.이날 전달식에는 맥 김정선 이사,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부설 한국성교육센터 조병희 운영위원장과 청소년 대표로 영화배우 박지빈 명예 또래지킴이가 함께 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청소년 에이즈 예방사업의 일환인 청소년동료교육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청소년 에이즈예방 동료교육은 1998년부터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시작해 10여년 이상 진행해 왔으며, 향후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맥' 은 현재까지 13년 동안 57개국의 맥 매장에서 판매된 비바 글램(VIVA GLAM) 립스틱과 립글라스을 판매, 판매금의 100%를 에이즈 펀드로 환원하는 방법을 통해 전세계 HIV/ AIDS에 감염된 감염인과 에이즈 예방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조성된 맥…
2007-12-15 18:21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후원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성탄절을 맞아 몰래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국청년센터에 자사 제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아름다운가게 양재점 봉사천사 40분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비타민을 선물했다. 또한 천사재활복지회(02)2068-5934)에도 자사 비타민을 증정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성탄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자녀를 찾아가는 몰래산타봉사는 한국청년센터 주최로 진행되며, 12월 15일, 22일 교육을 거쳐 23일 서울 성북구 일대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지난 2007년동안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5월 홀로 사는 노인과 어린이에게 자사 제품을 증정하고, 추석에는 용인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대축제에 참여하는 등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밖에 비타민하우스D&D㈜(대표 김기형)는 지난 11월 13일 양로시설 ‘선한이웃복지관’을 찾아 대청소 및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는 “매년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12-15 08:002006년을 기준으로 전국 표시과목별 의원 수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내과가 3598개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한 것이다.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통해 ‘표시과목별 전국 의원 수 현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과별로는 내과 다음으로는 소아과(2198), 산부인과(1818), 이비인후과(1795), 정형외과(1761), 안과(1217), 외과(1061)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흉부외과(41), 병리과(16), 진단검사의학과(10), 결핵과(9), 핵의학과(1) 등은 의원 수가 매우 적은 수를 보였고,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은 단 한곳도 없었다.지역별로 의원 수 현황에서 전제 2만5789개소 중 서울(6556)과 경기(5150)지역이 4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의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286개소인 제주도, 640개소인 강원도였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이 496개소로 가장 적었다. 표시과목별 의원 수 현황에서도 내과 전체 3598개소 중 서울과 경기가 42.5%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며, 소아과 2
2007-12-15 05:50집단으로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시설이 입주해 있는 건물로 정의되는 클리닉센터.클리닉센터는 지역내의 배후 세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 시내 중심번화가 및 광역 교통망을 갖춘 역세권에 위치해 진료권을 광역화한 '중심 상권형', 질병 및 일정 환자군을 테마화해 전문으로 하는 '전문 병원형'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클리닉센터에서도 속칭 잘나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이 있게 마련이다.그렇다면 클리닉센터의 승패는 어디서 결정나는 것일까.이성욱 개원정보114 대표에 따르면 클리닉의 성공여부는 ▲입지선점 ▲분양 및 임대 ▲자금유동성 확보 ▲간판 사용문제 ▲주차장 사용문제에 있다.그가 말하는 성공전략 및 노하우는 먼저 토지 매입 전부터 임대 및 분양 받을 수 있는 의사와 투자자를 섭외해야 하며 금융권과 금리·대출한도·상환계획 등의 협상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또한 시공사 및 설계사무소와 협상을 체계적·구체적으로 하고 기존시가지 토지 매입시 메디컬 부지라고 해서 매입하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토지매입후에는 공사장 주변에 대대적으로 클리닉 광고를 하고 준공후에는 의원 개별적으로 광고하지 말고 건물 전체에 대한 이미지 광고를 해야 한다고 이대표는 조언했다.
2007-12-15 05:40내년부터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해 간호조무사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이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간호대학에서 700시간 교육을 받으면 간호조무사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이와 관련해 간호조무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간호조무사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협회나 시·도회로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교육시간과 관련해서는 불만을 토로했다.그는 “회원들이 교육시간이 긴 것과 관련해서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교육기관이 선정되지 않아 이와 같은 사정을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이 확정되면 협회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했다.한편,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조무사들이 간호대학에서 700시간 교육준수 사항은 복지부와 간호사협회와 합의한 사항”이라며 “간호사협회에서는 원칙적으로 방문간호 서비스와 관련해 유휴 간호사 인력을 활용할 것과 교육도 1000시간을 제안 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에 신설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
2007-12-15 05:30제네릭 부문에서의 경쟁 격화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면서 신약개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혁신적 신약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상황이다.따라서 향후 제약사에 있어서 신약 개발 능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그리고 화합물 의약품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바이오 의약품 부문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 부문의 기술력 또한 중요한 투자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국증권 이혜원 연구원은 밝혔다.또 정부의 가격규제 강화, 제네릭 의약품 비즈니스에서의 경쟁 격화로 인한 수익성 훼손 우려를 감안했을 때, 제품 포트폴리오와 이에 따른 향후 수익 개선 가능성과 신규 수요 확보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능력 등도 투자 포인트로 삼을 것을 권했다.#1. 동아제약동아제약은 스티렌이 연간 매출 500억원을 상회하며 성공한 천연물 신약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토피, 천식 등 천연물 신약 관련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해외수출 계약도 체결하고 있어 2009년부터는 수출실적도 가시화될 전망이다.특히 스티렌을 위시한 전문의약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익성도 개선…
2007-12-15 05:20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는 89.2% 늘어났고 응급의학과는 138.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02년과 2006년 비교).또한 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소아과 등의 전문의 수는 늘고 정형외과·일반외과·정형외과·성형외과 전문의 등은 줄어 든 것으로 파악됐다.메디포뉴스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 현황’ 자료를 과목별로 분석한 결과, 가정의학과는 2002년에 97%의 합격률로 총 191명이 합격했으나 2006년에는 268명(합격률 86.7%)으로 40.3%의 증가세를 보였다.재활의학과는 2002년 68명(합격률 100%)에서 2006년에는 31% 증가한 89명(합격률 97.8%)으로 나타났고, 소아과는 2002년 175명(합격률 95.1%)→2006년 218명(합격률 94.8%)으로 24.5% 증가했다.마취통증의학과는 2002년 93명이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나 2006년에는 176명이 합격해 89.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과목은 응급의학과로 2002년 31명이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나 2006년에는 138.7% 증가한 74명이 합격했다.반면, 정형외과는 2002년 251명에서 2005
2007-12-15 05:00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임신 29주만에 태어나 수술 당시 체중이 1250g에 불과한 미숙아의 심장수술에 성공했다.통상 체중 1500g 이하는 수술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학계에 보고 된 수술 당시 최저 체중은 1317g이었다.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팀(소아청소년과 배은정ㆍ김이경, 마취통증의학과 김종성ㆍ김진태 교수)은 지난 5일 7시간의 대수술 끝에 대동맥기형이 동반된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을 앓고 있던 윤OO 아기(남)의 수술에 성공했다.수술 후 아기는 체중이 1360g으로 늘었으며,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 안에서 지금은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 호흡을 하는 등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동맥이 좁아져 아래로 피가 잘 흐르지 못하는 대동맥 축착증, 좌우 심실 사이 벽에 구멍이 뚫린 심실중격결손증, 출생과 더불어 닫혀져야 하는 동맥관이 계속 열려있는 동맥관 개존 등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산전 진단된 아기는 임신 29주 4일만인 11월 15일에 태어났다.출생 후, 심박동이 느려지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고비를 넘겼으나, 대동맥 축착증으로 인한 합병증(허혈성괴사성장염: 장에 피가
2007-12-15 01:21새빛안과병원은 지난 13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의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기업건강관리시스템 비서관, 제약회사 이사, 의료관련 잡지 편집장 등 5명의 중국인으로 구성된 체험단이 새빛안과병원을 방문해 직접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고 병원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일본인 체험단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된 이번 중국인 체험단 방문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의료기관들의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 유치 대상국들의 언론 및 의료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빛안과병원을 방문한 중국인 체험단은 약 2시간에 걸쳐 시력검사, 안압검사 등 안과검진과 박규홍 대표원장의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관광과 안과 전문지식에 대한 미팅 시간도 가졌다.40대로 구성된 중국인 체험단은 특히 노인성 안질환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새빛안과병원의 7층 규모 건물 전체가 안과 진료만을 위해 사용되는 안과 전문병원이라는 점과 환자를 가족같이 편안하게 대해주는 따뜻한 병원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의료체험행사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의 주요 의료전문 에이전트, 보험사,
2007-12-14 20:48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폐렴구균 질환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초래하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한다. 폐렴구균 질환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연령대를 초월하여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 질환으로 인해 연간 16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 중 80만 명은 5세 미만의 어린이 사망자라고 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폐렴 및 폐렴구균 질환의 실태는 매우 심각하다. 폐렴구균 질환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10개국 중 5개 국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항생제 내성 또한 확산되고 증가하는 추세로, 폐렴구균 감염의 치료에 어려움이 커지고 치료 비용 또한 늘어나고 있다. HIV 감염과 인플루엔자도 폐렴구균성 폐렴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어, 폐렴구균 질환은 즉각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주요 글로벌 건강 이슈임이 분명하다.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이미 개발되어 사용 가능하므로, 이제 더 이상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초래하는 폐렴구균 질환을 방치할 수는 없다.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보다 확고한 행동이 요구되며, 바로 지금이
2007-12-14 19:59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황종수)는 오는 16일 충청남도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기름제거 및 방제활동 등 피해복구작업과 아울러 성금 및 의약품, 구호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한의사회 임원 및 소속 회원 100여명은 금번 최악의 기름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사태로 인해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협력해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방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방제작업에는 한의사협회 중앙회에서도 유기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방제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충남한의사회 황종수 회장은 “이번 방제활동 자원봉사를 통해 태안 앞바다가 예전의 청정 해역을 복원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충청남도한의사회와 대한한의사협회 재난특별위원회 등은 향후에도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방제활동 및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지속적인 한방무료의료봉사 활동 등을 펼칠 방침이다.
2007-12-14 18:00우리들병원 지옥미 간호차장과 정명희 마취과 수간호사가 14일 불우 이웃돕기 일일찾집 ‘커피 우리들 1호점’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 의료봉사단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11월 30일, 2007 불우이웃돕기 일일찾집 ‘커피 우리들 1호점’ 현수막을 내걸고 병원 본관 1층과 신관 1층에서 커피, 유자차,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했다. 우리들병원 모든 임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으며, 샌드위치는 600인분을 만드느라 많은 노력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문영목 회장은 “경제위기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지도층 인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강조되고 있다”며 “간호사분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귀하게 쓰여지도록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옥미 간호 차장은 “작은 정성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전해져 이들이 밝고 건강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우리들병원 간호과는 매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 매월 두 번째 주 노숙자 진료 시 예진담당으로 봉사해왔으며, 2004년도에는 일일찾집 수익 200여만 원의 성금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전달한…
2007-12-14 17:58한국제약협회는 14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약사가 종합병원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다시금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 중 종합병원 등에 기부를 한 특정 건수가 포착돼서 공고를 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공정위 관계자가 밝힌 10개사 이외의 회사도 앞으로 조사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염두에 두고 회원사들에게 환기를 시키는 차원에서 공고가 된 거”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일부 언론을 통해 마치 제약협회가 특정회사의 기부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나서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는 데 이는 협회의 의도를 오해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2007-12-14 16:212007년도 어느새 보름 여 밖에 남지 않았다. 황금돼지를 뜻하는 정해(丁亥)년, 화려한 비상을 꿈꾸며 시작했던 기억을 뒤로 하고 올해도 눈 깜짝할 새 결승점을 향해 서서히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제약업계에게 2007년은 약가적정화방안, 한미FTA협상 타결, 약가재평가 등 다양한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다는 게 전반적인 견해다. ‘숫자로 보는 2007년 제약산업’이란 제목으로 올 한해를 정리해 봤다.△2=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치열한 순위 경쟁이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를 끈 것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3월결산) 등이 벌인 업계 2위 경쟁. 이들은 1년 내내 엎치락뒤치락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일단 지난해 새롭게 업계 2위에 올라선 한미약품이 상반기까지 1억원 안팎의 박빙의 승부를 벌이던 유한양행을 3분기 현재 78억원 차로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 하지만 올메텍(ARB 고혈압치료제)을 앞세운 대웅제약과 레바넥스의 유한양행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아 최종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예측불허. △4=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의 공장 수. 지난 8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최근 GSK가 공장철수를…
2007-12-14 16:01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0월 불법 파견과 불법 응급실 진료 등 파행적인 수련교육으로 문제가 됐던 제천서울병원의 전공의들이 모두 이동수련병원을 확정졌다고 밝혔다.제천서울병원 전공의 사태는 단순두피열상으로 내원한 환자가 봉합술을 시행한 사람이 의사가 아니라며 문제를 제기, 당직 전공의는 3개월의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받았고 병원장이 의국을 폐쇄해 3명의 전공의들이 쫒겨나면서 발생했다.하지만 제천서울병원 8명의 전공의 중 대부분은 11월 중으로 수련병원을 결정지었고 최근 마지막 남은 전공의 1명의 이동수련병원도 결정되면서 약 3개월 만에 사건이 마무리된 것. 대전협은 민원을 접수받은 이후 병원협회, 보건복지부에 실태조사를 제안해 지난 10월19일 합동실태조사를 실시해 제천서울병원사태를 수면위로 이끌어 냈고 중소병원의 열악한 수련환경에 대해 의료계에 경각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제천서울병원사태에서 걱정되던 부분은 정상적인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수련을 빨리 마무리 짓는 문제였는데 원만히 해결돼 다행”이라며 “마음고생이 심했을 전공의들이 부디 새로운 병원에서 좋은 수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명의 전공의를 이동수
2007-12-1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