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년의사회(회장 임지혁 상계가정의원 원장)와 유덕기 원장(유덕기내과의원)이 제6회 한미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임선민)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30일 저녁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올해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노원구청년의사회와 유덕기 원장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전달했다.2000년 지역 내 극빈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부조사업을 위해 출범한 노원구청년의사회는 사회복지단체 방문 봉사활동과 불우 청소년 후원사업을 통해 나눔의 의료문화 구축에 기여해 왔다.유덕기 원장은 1989년부터 도봉 지역에 거주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2004년에는 4전5기 끝에 이미용사 자격을 취득, 불우이웃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도 병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시상식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청년의사회와 유덕기 원장에게 존경의 뜻을 표한다”며 “참의료인들의 이 같은 뜻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사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해 온 ‘참의료인’을 발굴
2007-12-04 09:22머크 세로노(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는 표적 항암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를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할 경우,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절제불가 전이성 대장암 간 전이 환자도 완치 가능하다는 새로운 결과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결과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경우 절제가 가능해 질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원을 맡은 프랑스 파리 교외 빌쥐이프(Villejuif) 소재 폴 보루세 병원의 르네 아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처음으로 절제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더욱 흥미롭다”며 “일차치료에 실패할 경우 반응률이 매우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나, 얼비툭스 병용시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우수한 반응률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절제 불가능 상태에서 절제가능 상태로 바꾸어 완치의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향후 고려할만한 유망한 종양수술 전략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대장암 환자의 약 50%는…
2007-12-04 09:18
건국대병원은 최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서 희망을 약속하는 ‘레인보우 음악회’를 열었다. 올 1월 신년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레인보우 음악회’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의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며 秀 RCY(청소년 적십자회)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깎이인형을 연주하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최한결 어린이의 노래로 색종이, 맞아맞아, 성악가 차승희 씨가 나를 울게하소서, Over the rainbow를 선사했다. 秀 RCY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이상혁 씨는 무지개는 희망을 뜻한다며 “음악회를 앞두고는 매일 모여 연습했다. 시험 중인데도 건국대병원 음악회에 참석한 단원들을 보면서 나눔의 의미를 또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2007-12-04 08:00의료기관을 개설한 비영리의료법인의 자금조달을 위해 순자산액의 4배까지 채권발행을 허용하는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채권법)’을 둘러싼 각기 다른 해석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의료채권법은 정부가 금융권 차입 외에는 특별한 자금조달 수단이 없는 의료기관의 숨통을 틔여주기 위한 것으로 비영리의료법인이 신용평가를 통해 받고 신용등급에 따라 채권을 발행, 장기 자금을 조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하지만 이 법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다양한 해석과 문제점이 발견돼 주목된다.◆시민사회단체, “병원을 채권시장에 내모는 의료상업화법” 제정 저지 피력=시민사회단체들은 의료채권법이 병원을 채권시장에 내모는 의료상업화법이나 진배없고 병원의 이윤추구가 극대화되고 의료비폭등을 초래한다며 이법의 재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히고 있다.천문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장은 의료채권법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병원과 제약회사에 가져다 줄 것인가를 고민한 극단의 법”이라며 “보장성을 적극 후퇴시키는 거꾸로 된 법”이라고 평가절하 했다.이미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은 “보건의료현실이 갈 때 까지 가고 있다”고 개탄하며 “의료자본가에게 대를 물려주고 국민의 공공성을 상실
2007-12-04 05:50보건복지부는 35개 시․군․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초1·중1·고1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과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8년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자살, 학교폭력, 각종 중독 등 아동·청소년들의 정신 건강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에 따른 것이다.정신분열병 등 주요정신질환은 10대 후반에 처음 발병함으로 아동·청소년기에 정신건강문제를 미리 발견해 전문적인 지원을 해주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에서 개발한 검진도구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정신건강문제 의심추정군을 찾아내 정신보건센터 전문인력이 2차 정신건강평가를 해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고1 학생 3만6484명을 대상으로 10월말 현재 1차 선별검사를 완료하고 현재 2차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자살, 게임중독, 성문제 및 학교폭력 예방, 자기관리능력배양 등 5종의 사례관리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부터 신청하는 학교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 3일 광주 남구정신보건센터와 성요한병원 등 현장
2007-12-04 05:40
“직원들의 만족 없이는 병원의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직원이 있는 곳엔 언제나 의료원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의 만족이야 말로 고대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려대학교의료원 제 9대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경영전략이다. 내부 직원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이런 이유로 오동주 의무부총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바로 ‘섬기는 리더십’이다. 내부 고객이 만족해야 신축도, 리모델링도 JCI인증도 모두 가능하기 때문.내부 직원들의 일치단결을 전제로 한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계획은 ▲메디컬 컴플렉스 가시화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 인적조합의 시너지 효과 ▲공격적 R&D로 국내 의료 산업 선도 ▲특성화센터, 국책사업, 기금조성을 통한 충분한 재원확보 ▲고려대학교의 뉴프론티어로서 브랜드파워 구축 ▲신나게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 혁신 등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의과대학 증축, 보건과학대학 도서관 신축, 전문대학원 개설에 맞춘 교육과정 개선, 각종 첨단교육 연구장비 도입 등을 통해 메디컬 콤플렉스를 가시화 할 것”이라며, “안암·구로·안
2007-12-04 05:30화이자, GSK, 사노피-아벤티스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10~15년 이상의 특허 전략 노하우를 국내 최고 로펌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국내사들의 특허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가산종합법률사무소 김국현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보건산업진흥원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개업전 모 로펌에서 머크, GSK 등 다국적약사들의 특허 분야 업무를 맡아 진행했었다며 최근 이들 거대 다국적제약사들이 오렌지북 소송과 관련된 노하우를 가진 최고의 법률 전문가들과 국내 최고 법률집단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국적제약사의 법률팀은 10년 이상 축적 특허 연장 노하우와 그동안 진행된 수 십만 건의 프로세스를 가진 베테랑이라며, 이들에 비해 국내사들 여건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집단이 모인 김앤장의 경우도 수임료가 높은 다국적제약사들을 고객으로 유치, 특허권자들을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사의 특허 도전은 더 이상 쉽지만은 않게 됐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국내사들은 오렌지북 특허분쟁에 관한 정보
2007-12-04 05:20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을 우리나라 전문의 수련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정부 법률안에 대해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종두 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검토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수석전문위원은 “외국병원에 전문의 수련기관에 대한 특례를 줄 경우 전문의의 자질을 떨어뜨리거나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전문의 수련기관 지정기준 완화여부 및 정도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실제로 입법예고 후 의협과 의학회는 외국의료기관 수련병원 인정여부는 국내 의료기관에게 적용되는 기준과 동일하게 의료법을 따르도록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의협과 의학회는 외국의료기관에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수련병원으로 인정하고 국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국내 의료기관, 의과대학 및 기타 보건 관계기관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현재 국회에 제출된 법률안 제8조(전문의 수련기관 지정에 관한 특례)제1항에는 ‘복지부장관은 의료법 제77조에 따라 전문의…
2007-12-04 05:00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민표)는 3일 종아리 지방제거술 전문의라고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에게 잘못된 시술을 해 감각 신경 손상을 입힌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서울 H의원 의사 박모(40)씨와 조모(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여성 6명을 상대로 종아리 근육량을 줄이는 시술을 하던 중 실수로 감각 신경을 바늘로 찌르고 고주파를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 환자 대부분은 비교적 가벼운 신경병증을 입었지만 일부 환자는 종아리 감각 일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씨 등은 스포츠신문 인터넷 사이트 등에 자신들을 ‘종아리 전문의’라고 소개하며 ‘시술 후 에어로빅이나 테니스 등 운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박씨는 종아리 근육과 신경이 맞닿아 있는 부위에 고주파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근육량을 줄이는 ‘시냅스 종아리 근육퇴축술’을 개발해 성형의료계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경택 기자(ptyx@kmib.co.kr)
2007-12-03 21:07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캄보디아 학생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07년도 제2차 전문가 사업단을 4일부터 11일까지 현지에 파견한다.의료진을 비롯한 총 10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단은 NCPEMC(국립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관리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생충감염실태 및 보건교육 및 홍보비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기생충관리를 위한 검사 장비 등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생충감염실태조사: 중부 해안 및 산악 3개 지역(캄폿 등)3000명 대상, 기생충 양성자의 경우 구충제 투약 조치▲식습관 및 생활 환경 조사: 개별 문진표 및 감염지역 방문▲보건교육 및 홍보비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티셔츠, 입간판, 포스터, 구충제 지급 내역 등07년도 1차 사업단 파견(6.1~6.8)시 지원▲기생충관리 및 검사실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해부실체현미경 및 노트북컴퓨터, 냉장고, 기타 검사용 소모품 등▲기생충 감염 관리 교육 - 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기생충질환 예방 관리- NCPEMC 실무자: 지원장비 사용법 및 기생충 검사법 지도
2007-12-03 16:16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6일과 7일 양일간 대전 유성에서 본부 및 전국15개 시도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 사업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07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 사업 현황파악 및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토의가 실시되며, 사업 담당자 의견 수렴을 통하여 사업의 환경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또한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의 ‘올바른 금연사업 방향 설정’에 대한 특별강연을 통해 향후 협회 금연사업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한다.건협은 07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으로 군경, 공무원, 근로자 등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금연교육을 실시 중이며, 군경을 중심으로 한 방문금연클리닉을 통해 1만여명을 관리하고 있다.
2007-12-03 16:091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St.Mary's University Twickenham의 부총장 Hayes 신부가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Hayes 부총장 신부는 지난 11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성의교정을 방문해 교정을 견학하고 보직자를 예방을 통해 향후 양기관의 협력체결 및 교류를 위해 내방했다.이번 방문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강숙 교수가 지난 10월 St. Mary's University를 방문한 데에 따른 것으로, 이강숙 교수는 보건복지부 연구 프로젝트(여러 생활터를 통합하는 건강증진전략 및 사업개발)와 관련해 영국의 Well@Work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 St. Mary's University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한바 있다. Hayes 부총장 신부는 이강숙 교수의 방문 때 가톨릭대학교와의 교류를 희망하며 한국 방문을 약속했었다. Hayes 부총장 신부는 오전에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을 방문해 임병헌 총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임병헌 총장과 Hayes 부총장 신부는 교류협정을 체결해 내년에 St.Mary's University로 가톨릭대학교 학생 5명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오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해…
2007-12-03 15:37
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만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에는 800명이 넘는 비만진료 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영진 회장은 “5000여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비만연구의사회 향후 운영방안과 박람회 개최방안 등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12-03 15:00현대약품은 3일 공시를 통해 2008년 매출액은 1445억원,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7-12-03 14:39한 음대생이 병원에서 환우와 고객들을 위한 음악공연 자원봉사를 200회나 펼쳐 화제다.윤혜진(24,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4년)씨는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구로 상경해 대학에 처음 입학한 2003년도부터 영남대학교병원의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 연주 멤버가 돼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피아노 3중주의 일원으로 매주 1회(금요일) 정오시간을 이용, 이 로비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배나 동료, 후배 등 수많은 연주자들이 중간에 관두거나 바뀐 상황에서 윤씨는 5년(1년간 휴학한 기간 포함)을 한 결 같이 로비 음악회 음악공연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윤씨는 “처음에는 학교에 봉사활동 실적을 제출하기 위해 멋모르고 시작했지만 비록 정식 음악공연회는 아닐지라도 이제 로비 음악회 연주는 내 삶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잘 나서가 아니라 환우와 이웃에게 내가 가진 자그마한 달란트를 나눈다는 것은 바로 자신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을 연주를 해오면서 깨달았다는 것. 그는 “비록 노련한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음악연주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담아 환우들의 쾌유를 빌고, 이 세상에 아픈 사람이 없는 그날까지 이런 연주봉사를 계속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소
2007-12-03 14:25전라북도의사회가 각 정당과 대선후보를 향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을 세우라며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이 가져온 국민건강 위기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며 국가존립의 기본인 국민의 건강을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라고 목소릴 높였다.또한 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재정을 확충하고 본인부담금을 최소화 할 것은 물론 건강보험재정파탄 원인 규명 및 의약분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민건강을 말살하는 성분명 처방 시도 즉각 중지 ▲방만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직 과감히 축소 ▲무분별한 보건의료부분투자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건강보험료 인상 요인 최소화 등을 요구했다.
2007-12-03 13:55[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우병 환자에게 시행하는 면역관용요법 약제 급여기준에 의거 ‘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을 공고했다.혈우병 환자에서 항체 발생은 가장 중대한 부작용 중 하나로 고항체 혈우병 환자의 경우 고가의 우회제제(훼이바, 노보세븐 등) 사용과 낮은 치료효과로 인해 치료비용은 매우 높으면서도 건강수준은 일반 혈우병 환자보다 낮은 상황.이에 심평원은 “고가의 혈액응고 제8인자 제제(혈우병A 치료제)는 면역관용요법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대상에서 제외돼 그간의 면역관용요법은 대부분 인도주의에 입각한 제약회사 등의 약품기부에 의해 시행돼 왔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재정적인 뒷받침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며 요양급여 실시배경을 밝혔다.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가 실시됨에 따라 항체 환자에게 면역관용요법을 시행한 결과 약 70%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 장기적·사회적 관점에서 볼 때 항체가 있는 혈우병 환자에게 면역관용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면역관용요법은 사전심의제도 도입과 함께 약제 및 Protocol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면역관용요법은 고비용이 소요되는 치료법으로 사후 심사를
2007-12-03 13:35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이명박 대선 후보,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의료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의사들의 요구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감을 잡고 있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말했다..주수호 의협회장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에게 의협의 정책제안서 및 정책질의서를 전달하면서 “정부가 강행한 의약분업이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적 재평가는 물론 새롭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또 주 회장은 건강보험제도와 관련 “보건보험제도가 3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낡은 패러다임을 고수하는 것은 선진의료를 후퇴시킬 뿐”이라며 “국민과 의료공급자가 공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새정부가 탄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 대표최고위원은 “국민보건 향상에 있어서 의사들이 가장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의사가 모든 보건의료의 주체로서 여타 직종과의 조화도 잘 이루어 달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2007-12-03 13:18대한뉴팜(대표 박명래)는 2007년도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이는 지난 2005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2년만의 쾌거이다.동사는 그간 국산의약품 수출에 주력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1년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 베트남,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지역과 쿠바,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32개국에 항생제, 항암제 등을 수출하고 있다.대한뉴팜은 금년 수출 목표를 20%성장, 내년도 수출 목표를 700만불로 잡고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 미개척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설 전망이다.2008년도에는 제휴사인 러시아 Otechestvennye Lekarstva Jsc사를 통한 러시아 및 CIS지역 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쿠바의 Medicuba사와 품목다변화를 통한 기타 중남미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해외 수출의 기본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제품 등록을 30개국 150여품목이나 마친 상태이며 현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정해 추가 등록을 진행중이다.
2007-12-03 13:12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대선정국을 맞아 국민의 건강권이 달려있는 의료정책이 선심성 발언으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고 개탄했다.대전협·대공협은 성분명처방 반대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에 대한 발언들은 정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공염불처럼 가볍게 취급되고 있다고 했다.성분명처방의 경우 “국립의료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할 때부터 의료계가 강력히 반대하던 것으로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후보자가 이런 정책을 지지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특정 직역의 표를 얻겠다는 것이며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또한 “국민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된 안전한 약품에 대해서는 약국 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에 대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하루 빨리 제도화 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약의 성분이 안정적인지 확인이 안 된 약을 보험재정과 서민경제를 들먹이면서까지 성분명처방제를 도입하는 것보다 일반의약품의 유통 구조를 확대하는 것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대전협과 대공협은 성분명처방 도입 반
2007-12-0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