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공휴일·명절연휴에 운영중인 당번약국이 법 제도하에서 강제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은다.안상수 의원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당번약국 운영을 제도화하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대한약사회에서 당번약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그 운영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이 공휴일 또는 야간에 의약품을 구입하기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약사회의 ‘당번약국운영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가 미약해 당번약국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마련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공휴일 또는 야간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당번약국을 지정하도록 했다.안의원실에서는 “당번약국제가 운영되고 있으나 제제조치가 없어 제대로 운영이 안됨에 따라 당번약국의 운영을 체계적이고 제도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법 제안 이유를 밝혔다.
2007-11-22 05:40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전국 9개 산재병원의 특화와 전문화를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6일 산재의료관리원(이하 관리원) 제6대 이사장에 취임한 심일선 이사장은 현재 적자에 빠져있는 산재의료관리원의 경영난 해소와 재활전문화 및 병원별 진료특화를 추진해 산재보험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현재 관리원은 주 5일(40시간) 근무제 실시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시설 개보수 및 의료장비 현대화 투자 등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114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관리원 특성상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어 획기적인 경영혁신과 운영방안 마련이 절실할 상황이다.이에 심 이사장은 산재병원의 특화와 전문화를 통한 수익창출로 이를 극복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민간에서 기피하거나 보다 더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재활치료부문에 대해 전문화 추진과 진료권역별로 주요 상병 중심으로 진료특화를 추진해 산재병원별로 ‘재활전문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인천병원은 수지접합, 안산과 순천병원은 척추질환 치료, 창원병원은 근골격계질환 치료, 대전과 동해병원은 관절질환 치료, 안산, 태백, 순천 동
2007-11-22 05:30유한양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생동성 조작 파문, 올해 의사 대상 리베이트 적발, 내년 6차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로 삼재(三災)에 처한 상황이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대략 100억원대의 매출 손실과 의사들 및 국민들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악재를 맞아 3분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한 결과로 국내 2위 제약사라는 자리도 한미약품에 내주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공정위의 리베이트 조사 대상에 포함돼 최근 공정위 발표에서 리베이트 수위가 상위에 랭키 돼 21억원이라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회사 대표가 검찰에 고발되는 수모까지 겪었다.하지만 이러한 유한양행의 악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약가 재평가라는 또 다른 암초에 부딪쳐 내년 매출 중 최대 90억원 가량 되는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복지부에서 발표된 2007 약가재평가에서 유한양행은 항생제 ‘이세파신’ 등 17개 품목에서 평균 15.7%나 약값이 인하돼 총 89억원의 매출감소를 감당하게 됐다.특히, 유한양행이 지난해 매출 160억원을 올린 항생제 이세파신은 이번 재평가로 약가가 7204원에서 4921원으로 32%나 떨어져 가장 큰 타격을 입은
2007-11-22 05:20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수가 동등계약 방안 및 현행 진료비 심사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의료계의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정책형성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총 7가지 연구과제를 정하고 이들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기관) 공모에 들어갔다.7가지 연구과제는 ▲건강보험에서 동등계약 구현 방안 ▲건강보험 진찰료 수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4대 사회보험 통합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진료비 심사체계 일원화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건강보험관리운영 조직의 효율성 평가 ▲참여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 타당성 평가 ▲1차의료 활성화 방안 등이다.건강보험 동등계약 구현 방안에 대해서는 현행 우리나라 수가 계약제는 이름뿐인 계약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인식아래 동등계약 전제조건과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수가 계약제의 구조 및 운영에 대한 세부검토와 외국의 운영사례 등을 조사하게 된다.진찰료 수가와 관련해서는 전문과목별 초재진료 수입 및 인원별 차등수가제 현황과 이에 대한 문제점을 연구하게 된다.진료비 심사체계 일원화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서는 건보, 자보, 산재보험 각 보험종별 진료비 심사제도를 검토하고 심사일원화가 의료계에
2007-11-22 05:00의ㆍ병협의 내년도 수가 인상률은 결국 두 단체가 퇴장한 가운데 각각 2.3%, 1.5%인상안이 표결로 결정됐으며, 보험료는 6.4% 인상하기로 했다.지난 21일 건강보험정잭심의위원회는 의ㆍ병협의 내년도 수가 인상률과 보험료 인상을 위해 회의를 열고 오랜 시간의 논의를 했으나 회의 도중 의·병협이 퇴장해 결국 표결처리를 통해 이같이 결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회의에서 의ㆍ병협의 수가는 공익단체가 내놓은 의협 2.3%, 병협 1.5%의 인상안을 두고 표결처리한 결과 찬성 17, 반대 1로 처리됐다.이로서 의원의 기준 단가는 60.7원에서 62.1원으로 1.4원 인상됐으며, 병원은 61.3원에서 62.2원으로 0.9원이 인상된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의ㆍ병협의 수가 인상률과 관련해 “공익단체가 내놓은 안이라고 하기 보다는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2% 이상은 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 같은 결정은 올해 첫 시행한 유형별 수가계약의 정착을 위한 결과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예초 보건복지부가 8.6%, 공익단체 6.9% 인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공익단체는 가입자단체와의 조정을 통해 6.4%를 제시
2007-11-22 01:53건보재정의 안정을 위해서는 건강보험료 인상보다 정부의 국고지원 비율 이행과 사후정산제도 마련이 더욱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면하고 당기수지 균형을 맞추려면 8.6%에 이르는 건강보험료를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경실련은 “복지부가 제시한 8.6%의 보험료 인상 또한 단기적인 처방일 뿐 건강보험 재정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건강보험 재정위기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요인은 낭비유발적인 진료비 지불제도의 문제로부터 기인하나 이에 못지않게 간과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정부가 법에 명시된 국고지원 비율을 지키지 않고, 축소지원하면서 발생하는 수입의 감소분을 국민들의 건강보험료로 전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경실련은 건강보험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먼저 주어진 의무 이행을 다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건강보험료 인상에 앞서 국고지원 비율 이행과 사후정산제도 마련을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이처럼 경실련이 주장하는 근거는 현재, 건강보험법 제 92조 ‘국가는 매년 예산의 범위 안에서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14에…
2007-11-21 17:15
동해병원 송영식 원무팀장은 ‘2007년도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동해소방서 명예 119구조대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송영식 원무팀장은 동해소방서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진 동해소방서장으로부터 권순일 강원도의회의원, 김진영 동해시의회의원 등 5명과 함께 119명예구조대장으로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동해소방서에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화재 예방, 화재 진압, 119 구급대, 구조대 운영 등 평소 지역사회 안정을 헌신을 다하는 동해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양 기관의 지역사회 발전에 협조 및 최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11-21 17:00대학병원의 원장이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가 일평균 1000건을 넘어, 개설 17개월만에 총 방문자수 30만건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처럼 화제가 되고있는 개인 블로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이다.강흥식 원장의 ‘분당서울대병원 CEO Dr. 강 (http://blog.naver.com/snubhceo)’은 국내 유명기업의 CEO 블로그들의 일평균 방문자수가 100건 이내인 점을 비교했을 때 단연 독보적인 인기 블로그임이 분명하다. 이처럼 강원장의 블로그가 있기를 모으는 이유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비롯해서 자신만의 건강비법, 취미 등 개인사를 포함해 각종 건강정보 및 의료계 동향, 병원생활백서, 의견게시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일주일에 하나씩 업로드 되고 있는 톡톡 튀고 재미있는 병원생활을 담은 UCC 서비스도 닥터강 블로그의 인기몰이 메뉴 중 하나다.화제의 당사자인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블로그는 병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최접점에서 모든 계층과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이라며 “무엇보다 블로그를 통해서 네티즌들과 더욱 밀접해지고 가까워졌다는 점이 기쁘다
2007-11-21 16:59진폐 관련 제도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노사정 협의체가 구성, 운영된다.노동부는 진폐 관련 제도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진폐 제도개선 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노동계 2명, 경영계 2명, 정부 2명,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되며 ▲재가진폐자 생활보호 대책 ▲유족급여 지급요건 및 절차 ▲진폐판정제도 ▲진폐환자 요양•통원기준 ▲진폐 장해 판정기준 등을 논의한다.또한 노동부는 진폐단체 등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토론을 거친 뒤 진폐제도 개선(안)을 마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진폐증의 경우 의학적 치유가 불가능하여 장해정도에 따라 장해급여를 지급하고, 또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요양 및 휴업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진폐단체에서는 합병증으로 휴업급여를 받는 요양 환자뿐만 아니라 진폐정도에 따라 장해급여를 받은 재가 진폐자에 대해서도 추가 생활보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일부 진폐 합병증은 일정기간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휴업급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요양을 하고 있어 합리적인 요양관리가 필요하
2007-11-21 15:25계명대 동산병원 호흡기내과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심각한 폐질환임을 알리고 폐기능검사를 통해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민 건강강좌(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전영준 호흡기내과 교수) 및 무료폐기능검사와 상담을 갖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는 기도가 서서히 막혀 결국에는 호흡을 하기 힘들게 되는 질환으로, 애연가 4명중 1명이 이 질환을 겪고 있지만 이중 8%만이 병원을 찾고 있다. 이 질환의 위협에 대처하는 첫 번째 방법이 조기 폐기능 검사다(문의 053-250-7414). 또한 신경과에서는 11월 23일(금) 오전11시부터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상세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손성일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한다(문의 053-250-7834).
2007-11-21 15:18강남성심병원은 27일 오후 3시~5시까지 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뇌졸중’을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전화로 사전 접수한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당·콜레스테롤·혈압을 측정하고 ‘뇌졸중의 신경외과적 치료’, ‘뇌졸중 환자의 식이 방법’을 내용으로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이호국 교수, 영양과 이영란 영양사가 각각 강의한다.(사전 접수 및 문의: 02-829-5335)
2007-11-21 15:11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에 걸쳐 2008년 경영목표 및 매출 목표 수립을 위한 경영전략 워크숍을 천안 연수원에서 각 본부별 팀장 및 부팀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연수원에서 윤성태 대표이사는 “지난 과거보다 앞으로의 5년, 10년을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또한 “대내외적인 제약환경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지만 휴온스의 장점을 살리고 임직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이를 타개할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우뚝 솟아있는 휴온스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온스는 2008년 목표실천을 위한 전략으로 ‘1천억 매출을 위한 대형품목 구성’, ‘선진국형 생산기술 기반확보’,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및 ‘천연물 신약과 개량신약개발’ 등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이날 경영워크숍에 참가한 경영지원팀장(송병훈 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2008년 매출목표는 810억(중기비전 4개년 계획의 3년차) 이상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08년 신제품인 간기능 개선제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일본 수입제품인 글루콜린에스주사액(일명 감
2007-11-21 15:07국제약품은 지난 20일 잠실롯데호텔에서 2007 타겐-F Reg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당뇨망막병증 질환과 관련 치료제인 타겐-F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고 최근 망막질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안과개원의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경희의대 곽형우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의대 김하경교수의 ‘New Pharmacologic approaches to treating Diabetic Retinopathy’와 경희의대 유승영교수의 ‘황반부종을 동반한 비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타겐F 복용 후 임상변화에 대한 다기관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타겐F에 대한 임상 발표에서 당뇨망막병증환자 87명 175안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 임상결과, 특히 대비감도에서 12개월간 관찰기간에 걸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발표됐다. 대비감도는 중심시력과는 다른 개념의 시기능을 나타내는 지료로서 같은 시력을 가진 경우도 대비감도에 따라 실제 보이는 상이 많이 달라질 수 있어 시기능의 질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어 타겐F 투여로 인해 시력에 대한 질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2007 타겐F Regional
2007-11-21 15:01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20일 회의실에서 병원장, 행정부원장, 진료과장 및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올 1~10월까지의 경영동향(경영수지 및 사업실적) 분석 및 주요 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영기획팀장은 현재 산재의료관리원의 BSC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본병원 중간보고서의 팀별 지표개발에 대한 작성방법의 설명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직평가 제도 구축을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정효성 병원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해당 진료과장들과 각 팀장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수익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연간전망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관리와 경비절감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11-21 14:39제약협회는 제약사들의 학회 부스 참여 적정 가격에 대해 의뢰를 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부스당 200만원선이 적당할 듯 하다는 답변을 얻었다.이와 관련해 제약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 이후 개별 제약사의 학회 부스 참여 적정 비용에 대해 공정위에 의뢰를 해 담당 관계자로부터 부스당 200만원선이 적당할 듯하다”는 의견을 얻었다는 것.이에 제약협회는 최근 부스 참여 없는 협찬은 불공정거래행위 간주하고, 부스 참여는 부스당 200만원선이 적당하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회원사들에게 배포했다.또한 제약협회는 협회 회원사 규정을 현재 개정 중에 있으며, 곧 발표될 공정위, 복지부 TF팀이 발표할 공정거래행위 관련 정책에 맞춰 규정 개정을 진행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윤리규정을 개정한 한국다국적의약품산업협회(KRPIA) 또한 복지부 정책 발표 후 규약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2007-11-21 14:37의・병협의 내년도 수가가 어떻게든 오늘(21일) 결론지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1일 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앞서 열린 사전설명회에서 “만약 오늘 의・병협의 수가가 결정되지 않는다면 시행령계정이 불가능하게 된다. 어떻게든 오늘 안에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의・병협은 그동안 수가를 놓고 가입자와 공급자 등과 함께 약 6차례의 제도개선소위원회의를 열었으나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오늘 열리는 건정심에서 복지부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시간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결론지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복지부가 이처럼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이유는 바뀐 수가와 보험료율이 내년도 1월1일부터 적용되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의・병협의 수가 계약이 무산될 경우 법령을 개정하는데 차질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보험정책팀 김국일 서기관은 “아마도 오늘이 마지노선일 것이다. 시행령을 계정하는데 최소 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능한 아니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오늘로 수가계약을 끝내야 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지금까지 열렸던
2007-11-21 14:34고려대 안산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베트남 최대병원인 초레이병원(Cho Ray Hospital) 에서 베트남 최초로 오목가슴수술을 시연해 세계 최고의 수술기법을 전수했다. 오목가슴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세계최다수술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형주 교수는 초레이병원에서 오목가슴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시연하고, 오목가슴수술법의 이론과 실기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10여명의 베트남 의사들에게 세계최고 수준의 수술기법을 전수해 베트남 의사들이 독자적으로 오목가슴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다. 이번 수술시연 프로그램은 초레이병원 Vinh 교수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속적인 지식과 기술교류를 시행해 양 병원의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대학병원의 Tran Vy교수가 고대 안산병원에서의 연수를 희망 2007년 12월 입국을 목표로 현재 수속이 진행 중에 있다.
2007-11-21 14:09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최첨단 Bi-plane Angiography 장비인SIEMENS Axiom Artis dBA twin의 설치를 모두 끝마치고 본관 3층에 인터벤션센터를 개소하며 축성식을 거행했다. 인터벤션센터는 각 부위 혈관협착의 개통이나 출혈부위의 색전, 각종 암 및 양성종양의 색전, 각 부위에 발생한 농양의 배액, 혈액투석 및 종양치료를 위한 정맥관 삽입 등을 하는 곳으로서 이번에 도입된 Axiom Artis dBA twin 장비는 국내에서는 두 번째, 서울 및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로 도입됐다. Axiom Artis dBA twin는 최첨단 디지털 장비로서, 기존의 장비가 2차원적인 영상을 제공했다면, 훨씬 입체화된 3차원의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최첨단 혈관촬영장비는 영상을 획득하는 장치가 한 장비에 두 개가 부착돼있어 한 번의 촬영으로 두 방향에서의 영상 획득이 가능해 다양한 방면의 영상을 한 번에 얻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획득한 영상을 재구성하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구비로 최첨단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11-21 14:05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팀은 지난 16일부 기존 항암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소량의 NK세포(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 세포를 말함)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 및 활성화시킨 세포치료제(상품명: NKM 자기활성화 림프구, 약칭 NKM)를 활용해 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법에 대한 것이다.지난 16일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인 이 모씨(42세)는 국내에서 최초로 차세대 맞춤형 치료제로의 림프종 치료를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 항암치료와 함께 6번의 NKM 면역세포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림프종의 가장 흔한 세부 유형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처음 진단받은 20세~70세의 진단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 실시될 예정이다.또한, 표준 항암치료법으로만 치료하는 대조군과 NKM 면역세포치료를 추가로 받게 되는 시험군으로 무작위로 선정, 치료성적을 비교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들은 입원비, 외래진료비, CT와 PET-CT 검사비 등의 진료비 일체를 모두 무료로 지원
2007-11-21 14:03최근 선진국의 메이저 제약회사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특허권 연장을 위한 특허분쟁이 끊임없이 유발되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83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특허심판원을 비롯하여 식약청, 제약협회 등 관련기관과 특허전문변호사 등 특허 전문가들이 FTA와 관련한 제약산업 특허분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식약청 통상협상지원TF팀 강주혜 연구관이 “특허-허가 연계에 따른 관련 제도정비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한미 FTA 타결 후 의약품 관련 지재권 정비 진행 현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서 특허심판원 이미정 심판관이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비를 위한 특허심판제도 활용”, 한미약품 황유식 특허팀장이 “제약사 측면에서 본 특허분쟁 대비 방안”, 가산종합법률사무소 김국현 변호사/변리사가 “특허분쟁 사례를 통한 특허전략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특허는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격형 무기’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비즈니스 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상의 무기”라며
2007-11-2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