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공동소장 정형민, 김광수)는 최근 두 편의 논문을 세계적 권위의 저널에 잇따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에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논문들은 모두 인간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줄기세포 임상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돼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보다 활성화되는데 근간이 되는 기술들이다. 정형민·이수홍 연구팀은 다공성 막을 이용한 새로운 인간배아줄기세포 배양기술을 개발했고 이 연구결과는 ‘Stem Cells’ 10월호에 게재됐다.정형민 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인간배아줄기세포 신배양기술은 1마이크로미터의 극미세 구멍이 있는 다공성 막 하단 부위에 줄기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지지세포를 부착하고, 반대쪽에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넣어 증식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인간배아줄기세포 배양 시, 영양을 공급하는 동물지지세포를 변경하면 원하는 특정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기술로도 활용이 가능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다공성 막을 이용한 줄기세포 신 배양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를 취득했고 국제 특허 출원도 준비중이다.또한 정교수 연구팀은 인간배아줄기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도입한 유전자변형 인간배아줄기세포주 개발에 성공하고 이 연
2007-10-30 22:17국민연금기금은 내일(31일) 개최되는 동아제약 임시 주주총회에서 강문석 이사 등이 제안한 이사선임 건을 모두 반대키로 했다.동아제약 지분을 5.07% 보유하고 있는 연금기금은 오늘(30일) 오전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민연금기금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9명의 위원중 7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사후보의 적격성, 현경영진과 주주제안측의 경영계획이 장기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해외 SPC(특수목적회사)를 통한 자사주 매각과 교환사채 발생이 주주가치를 훼손했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그 결과 5인 이사 후보중 4인(사내이사 후보 지용석, 박선근, 사외이사 후보 박정삼, 정은섭)에 대해서는 경영권 변동 전후의 독립성 및 주주가치 증대에 대한 입증자료 부족 등으로 전원일치로 반대했다.하지만 사외이사 추천된 이준행 교수는 개인적 역량과 독립성 측면에서 찬성의견이 있었으나, 이번 안건의 근본취지가 경영권 획득에 있다고 보고 다른 이사 후보와 통합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해 3대4로 반대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위원회는 동아제약의 자사주 매각 및 해외 교환사채 발행이 장기적인 주주가치를 훼손 했는지와 경영권 방어 목적이었는지에 대해 지속 주시하고
2007-10-30 15:25이종간의 체세포 핵 이식행위와 인간의 배아를 융압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또 줄기세포주 이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며 생식세포 및 배아의 관리에 대한 일반적 원칙과 생식세포 기증·수증과정 등이 새롭게 규정된다.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전부개정안과 ‘생식세포등에관한법률(이하 생식세포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생명윤리법 개정안은 수립된 줄기세포주의 연구·유전자 연구 등 규제완화가 필요한 부분은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이종간 핵이식·인간배아이식·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유전자 검사 등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규제를 강화하여 규제를 합리화 했다.양병국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팀장(사진)은 브리핑을 통해 “인간의 난자에 동물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거나 동물의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는 행위 및 인간의 배아와 인간의 배아를 융합하거나 인간의 배아와 동물의 배아를 융합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이는 생명윤리적 문제가 야기되는 것을 막고 생명과학기술의 윤리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생명윤리법 개정안에서는 또한 줄기세포주를 이용하는 연구는 구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해, 복지부 장관의 승인 없이 기관위원회의 내부심
2007-10-30 14:04부광약품이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수익성 확대로 놀라운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굿모인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2분기 실적은 제약회사에 있어 신약의 힘과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수준이었다”며 “1분기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레보비르’가 2분기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매출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2006년 2분기 43.1%→2007년 2분기36.2%)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8.4% 신장한 123억원을 기록했다.또한 ‘치옥타시드’ 등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지만 ‘레보비르’의 매출확대로 인해 충분히 극복가능 할 것으로 보여져 부광약품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7-10-30 13:28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적십자병원의 적자가 매년 30억원, 누적 적자도 5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에 적자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적십자병원이 매년 정부(100%국비)로부터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교체하기 위하여 30억 원 정도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데도 매년 3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누적된 적자만 해도 550억여 원에 이르고 있어 병원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매년 국정감사에서 적십자병원에 대한 병원경영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 2006년부터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되면서 당기 적자폭이 2005년 39억여 원에서 2006년에 30억여 원으로 조금 감소되었으나, 올해 7.말 현재로는 다시 32억여 원 적자를 보이고 있다.특히 대구 적십자병원의 경우 2003년에 3억9천여 만원 적자를 내고 매년 적자폭이 크게 증가하여 2006년에는 11억 4000여 만원의 적자, 올해 7월말 현재만 해도 12억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병원경영개선 여부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존치여부를 검토해야 할 수준이다.또한…
2007-10-30 13:03우리나라 국공립병원 부채가 1조188억원에 이르고 누적적자는 1조2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04~07 국공립병원 운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23개 국공립병원(총 158개)의 부채가 03년 7276억, 04년 8762억, 05년 9384억, 06년 1조188억원으로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매년 1400억원 이상의 국고가 지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1100억원 이상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공립병원 중 부채액 상위 10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06년 기준) ▲서울대병원(1567억4000만원)이 전체 부채액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순전남대병원 681억5900만원 ▲충북대병원 572억4600만원 ▲서울시립보라매병원 472억9800만원 ▲경북대병원 466억6500만원 ▲부산대병원 409억2600만원 ▲전남대병원 382억3100만원 ▲부산시의료원 336억700만원 ▲군산의료원 335억6600만원 ▲전북대병원 303억300만원 순이었다.누적적자액에서도 ▲서울대병원이 1214억8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시의료원 627억5800
2007-10-30 12:40
“정신보건법 일부개정안은 개악이다”정영조 前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일산백병원 교수)은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비판했다.현재 국회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정신보건법 일부개정안’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안명옥의원의 개정안은 입원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보호자를 1인에서 2인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며, 박찬숙의원의 개정안은 정신과전문의의 입원진단을 국공립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정신과전문의가 포함된 정신과전문의 3인이 하도록 규정했다.정前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심해 자발적으로 정신의료기관을 찾아 입원하는 경우는 10%미만”이라며 “대부분 정신질환자들은 병원에 오기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긴급을 요하는 환자에 대해 2명의 보호자를 동반하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즉 빨리 입원을 요하는 응급환자에게 2인의 보호자가 동반치 않을 경우 오히려 입원의 기회를 박탈해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 까지 피해를 끼치게 된다는 것.또한 입원진단을 정신과전문의 3인이 하도록 하는 개정안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정前이사장은 “인권보호는 무조건 복잡하게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개
2007-10-30 12:40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2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2분기 중 매출이 1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형 고성장은 주력제품의 고성장과 성장성 있는 신규제품의 가세로 이루어졌다. 주요 10대 품목 중 당뇨병치료제 다이아벡스, 소염진통제 에어탈, 제산제 스멕타 등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53.7% 증가한 172억원을 기록해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강장제 우루사 21.1% 증가한 149억원, 뇌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 34.6% 증가한 100억원, 위장관개선제 가스모틴 6.2% 증가한 106억원, 항균제 푸루나졸 8.8% 증가한 58억원, 주름개선제 보톡스 50.6% 증가한 44억원, 소화성궤양제 알비스 226.5% 증가한 31억원을기록했다. 이들 10대 품목은 전년동기대비 24.4% 성장한 751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비중도 62.2%로 전년동기 대비 58.8% 보다 3.4% 확대됐다.또한 올해 신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큐텐은 2분기중 14억원, 비만치료제 엔비유가 18억원 판매돼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
2007-10-30 12:40검사오류로 B형 간염 혈액이 출고되어 5명에서 수혈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1명이 B형간염에 감염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검사오류 당사자의 거짓 진술로 인해 사건의 진상 규명이 3년 동안 지연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가 제출한 ‘HBV 검사오류 관련 은폐 및 조작사건’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이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혈액원에 종사했던 6급 A씨는 지난 2003년 5월3일 B형간염 선별초회 검사에서 플레이트 순서를 잘못 리딩하여 HBV 검사 5건의 양성혈액 검체가 음성으로 검사결과가 뒤바뀌는 오류를 범했다. 이러한 오류를 인지하기 전에 2건의 혈액이 출고, 수혈되어 이 가운데 1명은 B형간염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다.(위자료 3천만원 지급)문제는 검사오류를 인지하고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 A씨와 직속 상급자인 B씨는 검사오류 사실을 5월6일 인지하게 되었고, 인지 즉시 출고 혈액에 대한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보관중인 혈액에 대해서도 ‘폐기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3건의 혈액이 2003
2007-10-30 12:39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지역에서 혈액을 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위 박재완(한나라당) 의원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고병원성)의 반경 3km 이내 지역에서 헌혈버스 등 이동채혈시설을 이용한 채혈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재, 수혈관련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지침(제정: ‘06.12.1.) 제2조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반경 3km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농장주, 종사자, 동거 가족, 조류 인플루엔자 관련 가금류 살처분 종사자 및 방역요원은 채혈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그러나 전북혈액원은 이를 어기고 육군 00부대(전북 익산시 함라면 소재) 소재지가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지역인 ‘전북 익산시 함라면’에서 ‘07.1.26. 11시 헌혈차량 3호와 5호를 배치해 채혈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문진간호사는 문진과정에서 장병이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한 사실을 인지하고 13:30분경 전북혈액원 의무관리실에 채혈 여부를 문의했으나, 혈액원 의무관리실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3km 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농장주·종사자·동거 가족·가금류 살처분자 및 방역요원이 아니면 채혈이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2007-10-30 12:39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있던 사람들로부터 단체헌혈을 받은 일이 4회나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양승조(대통합민주신당)은 30일 밝혔다.지난 1월 8일 인천에서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에 주둔하던 군부대로부터 단체헌혈을 받았으나, 사후에 말라리아 환자발생지역임을 알고 해당혈액제제 PRC 153유닛, PC 128유닛, FFP 153유닛을 폐기했다. 이 사건은 사전에 기획팀에서 군부대 담당자에게 확인해서 단체헌혈을 받았으나, 채혈이 종료한 후에 말라리아 환자발생지역임을 알고 혈액을 폐기한 것으로 혈액안전관리위원회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기획팀의 사전조사 내용과 일선에서 근무한 간호사 간에 정보공유가 잘 안됐고 사전조사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월 22일에도 군부대에서 단체헌혈을 했다가, 말라리아 지역으로 군사훈련을 다녀온 사실을 헌혈 후에야 보고해서 PRC 19유닛을 폐기하는 일이 있었다. 또, 4월 20일 대전․충남의 단체헌혈 장소 TSE직장에서 헌혈을 진행하던 중 2006년 19월 전직원이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에 단체여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헌혈당시에는 ‘아니오’로 답했고, 문진내용 확
2007-10-30 11:54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코디스 사업부가 스텐트 시술 전에 사용하는 ‘FIRE STAR™’와 스텐트 시술 후 사용하는 ‘DURA STAR™’ 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 두 가지 풍선 카테터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전세계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국제학회 화상 시술에서도 수 차례 환자에게 사용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일반적으로 관상동맥에 스텐트 시술을 하기 전에 좁거나 막힌 부위를 개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FIRE STAR™(사진 위) 는 타사 제품에 비해 프로파일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파일이 낮을수록 심한 굴곡 병변이나 석회화가 진행된 병변을 쉽게 관통하므로, 시술이 용이해지고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고도로 협착 된 병변이나 분기점 병변을 치료할 때도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FIRE STAR™ 는 풍선을 확장할 때 정해진 내경의 크기만큼 확장되는 조절능력이 있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고, 짧고 부드러운 선단 팁과 하이포튜브 샤프트
2007-10-30 11:50함소아 한의원(대표원장 최혁용)이 11월부터 과일향의 젤리타입의 한약제 ‘하마젤리(사진)’를 출시, 처방한다고 밝혔다. 처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하마젤리’는 함소아 한의원과 함소아제약이 공동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한약추출액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일 향과 올리고당을 첨가한 뒤 젤라틴으로 굳혀 만든 젤리 형의 한약제다. 약의 성분이나 양은 기존의 향기탕약과 비슷하게 만들어 효과의 극대화를 꾀했다. 특히 하마젤리는 아이들이 간식으로도 자주 먹는 시판 젤리제품과 포장이 비슷한데다가 과일 향과 올리고당 첨가로 맛도 좋아져 한약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마젤리’를 처음 기획했던 함소아 한의원 최혁용 대표원장은 “아무리 효과가 좋은 한약도 냉장고 안에서는 효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아이들이 한약을 잘 먹는 지가 관건이 아니겠느냐”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함소아 한의원은 우선 기관지염이나 기침, 비염 등에 좋은 감기 치료 젤리한약과 소화불량과 식욕부진에 처방하는 비위기능 강화 젤리한약 2종류를 출시했으며, 이어서 호흡기 질환 등에 처방하는 젤리한약을 출시 준비 중이다. 아울러 유산균 같은 미생물
2007-10-30 11:43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는 무엇보다 소중한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 전동휠체어는 다른 무엇보다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전동휠체어는 대당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그리 어렵지 않게 보험급여를 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 급여비를 기준으로 볼 때 전동휠체어는 대당 최고 167만원까지 급여비를 지급한다. 전동스쿠터의 경우 133만원에 달한다. 이렇게 비싼 급여비를 노리고 일부 악덕 기업주들은 장애인들을 이용한 사기행위(부당청구)를 서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향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30일 밝혔다.장향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2007년 6월까지 2년 반 동안 건보공단에서 지급된 전동휠체어 급여비는 총 1만2783대, 212억원이고, 전동스쿠터에 지급된 급여비는 총 1만5832대 209억에 달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에 대한 부당․허위청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1월 1일~2007년 4월 12일까지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한 1488대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1개 업체 78건의 부당․허위청구
2007-10-30 10:54대한적십자사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역내 군부대에서 단체 채혈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올해 1월 전북 익산시의 모 부대에 헌혈차량을 보내 부대원들을 상대로 채혈을 했다고 밝혔다.당시 익산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던 AI의 발원지역으로 원칙적으로 채혈 자체가 금지돼 있었다. 적십자사의 수혈관련 AI 예방지침 제2조에도 “AI 발생지역에서 반경 3㎞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농장주 종사자 동거가족 살처분 종사자 및 방역요원은 채혈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또 제4조에는 “AI 발생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헌혈버스 등 이동채혈시설을 이용한 채혈을 할 수 없다”고 돼 있다. 그런데도 전북혈액원은 전혈 37단위(1만4400㎖)를 채혈한 뒤 뒤늦게 해당 군부대 장병이 AI 발병지역에서 방역활동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채혈을 중단시켰다. 이후 전북혈액원은 군부대 담당자와 부서장 2명에게 징계 없이 시말서를 받고 채혈된 혈액은 폐기처분 하는 선에 사건을 매듭지었다. 박재완 의원은 “AI 발생지역에서의 단체헌혈을 금지하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군 단체헌혈
2007-10-30 10:49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10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제약업계, 의료업계 등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평양방문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 1일 28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평양적십자병원에 전달한다. 제약업계는 민족끼리 서로 도와야한다는 정신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북한에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25억원, 2005년 28억원, 2006년 30억원, 2007년 상반기 3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바 있다.
2007-10-30 10:49국내최초로 체세포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주최하는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KRX 상장기업 IR엑스포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1층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며 총 130여개 상장사들과 1,000여명의 국내외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는 등 아시아 최대 대규모의 IR행사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조아제약을 비롯한 16여개 바이오∙제약사가 참가하며, 외국계증권사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후원으로 100여명의 해외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조아제약은 1999년부터 형질전환 복제동물을 통해서 고가의 빈혈 및 신부전증 치료제인 EPO(Erythropoietin)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EPO란 사람의 신장에서 주로 생성되는 것으로 적혈구 계열 전구세포의 성장 및 분화를 촉진시켜 성숙한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조혈자극호르몬으로써 신부전증, 빈혈환자뿐만 아니라 자사수혈, 항암제투여 및 AIDS 치료에까지 쓰이는 의약품이다.조아제약은 2005년 5월 EPO유전자 형질전환복제돼지를 생산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EPO
2007-10-30 10:39[파일첨부] 적정한 약 처방과 환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감기 등 의료이용 빈도가 높은 질병의 의료기관별 처방 약품목수가 공개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과다 처방행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환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감기·관절·척추질환 등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5개 질병에 대해서 의료기관별 처방 약품목수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 1/4분기 진료내역을 바탕으로 병·의원의 처방건당 약품목수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처방 1회당 약품목수가 평균 4.13개로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2002년 4.51개에 비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즉 선진국에 비해 2개 내외의 품목이 과다 처방되고 있으며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급(4.24)이 종합전문(3.30)보다 1개 품목 정도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원영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은 “과다 처방의 원인으로는 노령인구 등이 다품목 처방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감기와 같은 비교적 가벼운 급성기질환이나 소아·청소년 등에 더 많은 약이 처방되고 있는 양상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히, 소화기관용약
2007-10-30 10:35애보트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5년 연속 ‘바이오∙제약 분야 최고의 직장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은 애보트가 실시하는 광범위한 사업 기반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 애보트는 학계와 협업해 과학자들이 기업체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리더십과 업무 스킬 영역에서 일련의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위크지는 애보트를 ‘경력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직장’ 중 한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마일스 화이트 애보트 회장 겸 CEO는 “우리과학자들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애보트의 계속되는 성공은 물론, 환자들을 위해 새롭고 더 나은 치료 선택권을 찾아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과학자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업무환경은 귀중한 연구 작업의 성과로 이어져, 애보트는 이번 사이언스지 선정 뿐 아니라 최근 갈렌상, 월스트리트저널 기술상, 그리고 시카고 혁신상 수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이언스지의 순위는 의뢰를 받은 독립적인 조사기관이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정하며, 그 결과는 사이언스의 스페셜 비지니스 부
2007-10-30 10:00
정부 과천청사 안의 은행, 단풍나무들이 노랗고 빨간 가을 옷을 갈아입었다.사진은 복지부 앞 전경과 복지부 진입로 모습.
2007-10-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