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67조에 따라 사립학교 교직원 보험료의 20%를 부담하고 있다(본인부담 50%:학교부담 30%:국가부담 20%). 이 규정은 1977년 12월 31일 제정ㆍ공포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법’에 의해 결정되고 2000년 국민건강보험법으로 통합된 이후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제기 없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 주요한 이유는, 사립학교이지만 국가에서 공교육을 전면적으로 담당할 수 없고 공교육의 기능을 사립학교에 위탁하여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의 경우에도 그 업무의 성격이 공무원과 유사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사립학교의 공공성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사립학교 교직원의 보험료를 지원한 금액이 2,882억에 달하고 있고, 2004년 859억, 2005년 944억, 2006년 1079억으로 매년 지원금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감안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수익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고 대학병원의 임직원까지 학교직원이라는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국고를 지원해 주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향숙 의원(
2007-10-25 13:00[국정감사]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이의신청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67%만 법정기한 내에 심사•결정이 이루어졌고, 33%는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04~2007. 6) 총 이의신청 174만 9000건 중에서 60일 이내 결정한 비율은 51.8%(90만 6000건), 60일에서 90일 이내에 결정한 비율이 15.2%(26만 5000건)를 포함해 67%만이 법정기한 내에 결정됐고, 33%는 법정기한을 지키지 못했다.특히, 150일 이상 결정기간이 길어진 경우도 총 이의신청 건수의 13.4%(23만 5000건)를 차지하고 있었다. 요양기관이 제기한 이의신청이 ‘인정’된 건수는 55.8%였고, ‘기각(불인정)’된 것은 44.2%였다. 이의신청이 ‘인정’된 것의 유형별로 보면, ‘단순심사’가 25.8%, ‘의학적 심사’는 30%로 파악됐다. 요양기관의 이의신청이 ‘인정’된 것 중에는 자료 미제출, 금액 산정 착오 및 진료코드 착오 등 요양기관의 단순착오로 인한 이의신청 건수가 총 이의신청 인정건수의 24.4%(23만 8000건)를 차지하고 있었다. 결국, 이의
2007-10-25 13:00[국정감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이 수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범사업 참여자들의 호응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복지부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 여성위)에게 제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범사업 평가연구(2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2차 시범사업은 06년 4월부터 07년 4월까지 8개 시군구 광주남구, 수원, 강릉, 안동, 부여, 북제주, 부산북구, 완도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비스 이용욕구 실태조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92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됐다.서비스유형별 향후 이용욕구 현황을 보면, 단기보호서비스에 대해선 60.7%가, 특별현금서비스에 대해선 59.3%, 주간보호서비스에 대해선 58.7%, 복지용구대여서비스에 대해선 46.3%, 방문목욕서비스는 38.9%, 방문간호서비스는 29.5%, 방문요양서비스는 참여노인의 25.7%가 각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장기요양 등급별로 보면, 등급이 높은 중증일수록 서비스 이용욕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대여, 특별현금급여 등 7개의 서비스 항목과 관련해 ‘서비스 이용의사가…
2007-10-25 13:00[국정감사] 지난 2004년부터 올해7월 말까지 건강보험료로 과오납된 금액이 5825억원에 달한다고 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25일 열린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은, 대부분 지역, 직장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건강보험 직역체계간 빈번한 자격 이동 및 부과자료의 변동 등으로 인한 소급 감액 조정, 보험료 이중납부 및 요양기관의 과다수납 본인부담금을 환수하여 가입자 보험료로 대체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과오납금이 발생하면,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제75조(보험료 등의 충당과 환급) 제1항에 의해, ‘즉시 그 초과납부액 또는 오납액을 보험료환급금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처럼 공단이 과오납금을 확정해서 환급하는 사례는 2004년 1175만건, 2005년 973만건, 2006년 1032만건으로, 경제활동인구(3800만명) 4명중 1명 꼴로 과오납금이 발생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환급금 관련 사기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보험 환급금 관련사기는 지난해5월 광주에서 처음 발생해서 올해 7월까지 65건, 피해액은 2억 9700만원에 달한다고 양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양 의원은 “환급금 사기 방
2007-10-25 13:00[국정감사]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약제비적정화방안의 성패를 좌우할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시범평가사업이 객관성이 결여돼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기우 의원은 25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고지혈증 평가지표는 출시 후 3~4년 후에나 제출 가능한 지표가 선정됐고 최근출시 신약은 원천적으로 평가자료 제출 불가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학문적 완결성에 얽매여 정책의 보편타당성이 상실됐고 관련 학회도 상대비교가 불가능한 평가지표 선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심평원이 제시한 해외사례도 사실이 왜곡돼 시범평가의 객관성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현재 심평원은 연말 고시를 목표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시범평가를 추진하고 있고 고지혈증치료제와 편두통치료제가 시범평가 대상군으로 지정돼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번 시범평가는 향후 5년간 진행될 본사업의 평가기준과 평가모델을 정하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의원은 “모든 평가에서 가장 일차적이고 중요한 것은 객관성인데 이번 시범평가의 경우 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결여돼 있다”고 경계했다.이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2007-10-25 13:00[국정감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고 있는 ‘종합관리제’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종합관리제는 심평원이 의료기관을 I(Intervention/집중관리기관), W(Warning/중점관리기관), M(Mornitoring) 기관으로 분류해 중재를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을 위해 2003년 이후 5년째 시행되고 있다.25일 장경수 의원은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9428회의 중재 중 I기관에 대한 중재가 5,945건으로 71.5%로 2003년 이후 2007년 상반기까지 매년 10건당 7건은 모두 I기관에서 발생했다”며 “이러한 원인은 심평원의 중재방법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심평원이 시행하고 있는 중재방법은 방문, 내방, 교육, 문서, 전화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2003년 이후 중재방법별 중재횟수를 보면 평균 60%가량이 전화로만 이뤄지고 있고 내방이나 의료기관 방문 등 적극적 중재는 10%도 채 되지 않는 다는 것.이에 장의원은 “어떤 중재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연구해 중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을 통한 중재활성화를 통해 재발방지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7-10-25 12:48오늘로 예정됐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조사 결과 발표가 또다시 연기됐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전원회의를 열어, 조사 대상 6개 제약사로부터 소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이후 9명의 심의위원들이 과징금 규모 등 최종 처분 수위를 놓고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업체와 심의위원간에 견해차가 커 조사 결과 발표를 유보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공정위은 24일 실시하기로 한 보도자료 배포와 브리핑 모두 취소했으며, 25일 오전 중으로 연기 사유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2007-10-25 12:19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는 최근 B형 간염(HBV)의 변이주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국제특허가 출원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B형 간염 변이주 검출 특허기술을 요소기술로 이용할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BioMEMS 기술과 결합시켜 특이칩 개발로의 응용이 가능하다.현재 국내 진단시약의 연간 규모는 5천여억 원 정도이며, 그 중 B형 간염 바이러스 시장 규모가 1000억 원이 넘는 데다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B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3억명 이상이 감염되어 있으며, 급·만성 감염, 간경변증, 간세포암을 일으켜 만성 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을 증가시킨다.현재, 우리나라에서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등의 만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의 8.5%를 차지하고 있어 양적, 질적으로 모든 감염병 중에서 국민건강에 큰 위해를 주는 질병이라 할 수 있다.특히, 국내외적으로 발표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연구는 주로 X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발암기전에 집중돼 있고, 진단방법 또한 B형 간염 표면 항원(HBsAg)이나, B형 간염 e항원(HBeAg)을 검출하는 방법에 치중돼 있어, 임상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07-10-25 12:05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25일 조선일보 독자칼럼 기고를 통해 정부의 신약가 정책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보험의약품 선별 등재를 골자로 한 신약가정책 이후 나타난 현상들을 보면 매우 염려스럽다고 밝히고, 신약가정책이 얼마나 가혹한가는 시행 전후 신약, 개량신약의 보험등재 건수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김 회장에 의하면 2005년 34개 품목, 2006년 54개 품목이 각각 등재됐지만 2007년에는 단 한 건도 등재되지 않았다며 국가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는 약이 생겨나면, 제약기업들은 연구개발 의욕을 상실하게 되고, 환자는 개선된 약으로 치료할 기회를 잃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또 정부의 신약가정책으로 약제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지난해 상반기 4조734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4조6180억원으로 약제비는 오히려 늘었다며 이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사용량의 급증 때문으로 정부가 이를 인정하면서도 건강보험 재정 악화 대책을 찾지 못하고 만만한 약가 인하에만 매달리면서 R&D 필요성과 시장원리를 무시한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
2007-10-25 11:52
[국정감사]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MOU를 체결해 상호 발전을 이루는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기우 의원은 25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공단 일산병원은 임상의학연구와 건강보험 전반의 조사분석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고 심평원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자료를 근거로 각종 보건의료정보를 생산하고 수가·급여기준 개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고 전제했다.하지만 그는 “심평원이 갖지 못한 정보가 보충돼야 하지만 진료비 청구자료는 국민의료비의 70% 이하이고, 비급여내역·약가 및 의료장비·치료재료 등의 실제구입가격, 실제 적정한 의료인력 인건비 등의 자료가 없어 불완전 정보생산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이에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상호 MOU를 체결해 일산병원의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기능강화를 도모하고 심평원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7-10-25 11:26[국정감사] 이명박 후보는 2000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2년간 월 보험료를 1만3160원에서 2만3590원 수준으로 납부했다. 당시 신고된 재산이 175억원에 이르는 이명박 후보가 어떻게 2만원 대의 건보료를 낼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간단하다. 현 건보료 부과체계가 이원화되어 있어 ‘직장가입자’에 편입하면 된다. 직장가입자는 ‘소득’기준에 의해 건보료가 산정되고, 지역가입자는 ‘소득’ 외에 ‘재산과 자동차’도 건보료에 큰 영향을 미침. 이명박 후보처럼 ‘재산’이 많은 사람에게는 지역보다 직장가입자로 편입되는 것이 건보료를 적게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후보는 본인이 소유한 빌딩의 임대관리회사 ‘대명기업’ 대표로 직장가입자에 편입되어 월 사업소득 93만원만 신고하고 1만3000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었다.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박 후보가 본인처럼 ‘재산’을 많이 보유한 사람들에게 건보료를 적게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준 것이라며, 그 방법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이 많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직장가입자’에 편입하는 것이다.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하면 자동으로…
2007-10-25 11:17식약청은 지난주 항암제 ‘LBH-589’ 등 14개 품목(의약품 10품목, 생물의약품 3품목, 의료기기 1품목)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한국노바티스의 항암제 ‘LBH-589’는 글리벡 등에 저항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국가 제2상 임상시험이며, 한국화이자의 생물의약품 ‘엑스베라1mg, 3mg’은 2가지 이상의 경구용 제제 병용요법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에게 적용할 목적의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치료가 시급하거나 생명과 연관된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상시험승인 현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KiFDA, 기쁘다)의 의약품(http://ezdrug.kfda.go.kr/ )/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7-10-25 11:15[국정감사]급성·아급성·장기요양 등 의료서비스 전과정을 실험해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의 건강보험 모델병원을 추가로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기우 의원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 일산병원은 주민만족도와 경영실적에 있어 비교적 양호하나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역할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수익성 쫒다 공공성과 경쟁력 다 잃을 수도 있어 공공병원으로서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일산병원이 일반병원과 다른 존재이유가 있다”며 “그것은 건강보험 직영병원이자 모델병원으로서의 위상이다. 한마디로 이러한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내팽겨쳤다라는 평가다. 심지어 존재이유를 상실했다는 평가도 있다”며 이사장의 견해를 묻기도 했다.이에 따라 건강보험 모델병원을 통한 다양한 지불제도의 실험 및 평가를 위해 건보적용을 받지 않는 실험적 성격의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통해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추가건립이 요구된다고 이의원은 덧붙였다.
2007-10-25 10:52동화약품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1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6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6.43% 늘어난 439억5100만원, 순이익은 51억2600만원으로 275.26% 증가했다.
2007-10-25 10:5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25일 열린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 직원들의 기강해이 및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으며, 민간기업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비위를 저지르고도 ‘직원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이 행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웅래 의원에 의하면 건보공단은 최근 2년 6개월 간(2005~2007. 7) 271명에게 징계처분이 내려졌으며, 2005년에는 194명이 징계를 받아 100명당 2명꼴로 징계를 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또 2006년도에는 50명, 2007년 7월까지는 27명의 직원에게 징계처분이 내려졌다고 언급했다. 징계처분이 내려진 것을 보면, ‘견책’ 이하의 경징계가 140명(견책 108명, 주의•경고•불문이 32명)으로 51.7%를 차지하고 있어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중징계에 해당하는 ‘감봉’은 68명(25.1%), ‘정직’은 45명(16.6%), ‘해임․파면’은 10명(3.6%)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박ㆍ음주운전ㆍ폭력ㆍ성범죄 등 현행법 위반으로 외부에서 통보되어 온 직원들에 대해서도 관대한 처벌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외부 범죄사
2007-10-25 10:27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PET-CT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PET-CT는 대사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와 신체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CT를 결합해 두 장비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한 번의 촬영으로 전신의 암 발생여부를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일산병원에 도입된 PET-CT는 SIEMENS사의 최신모델 Biograph True Point V 40 Slice로 민감도와 해상도가 우수하고 월등한 영상과 진단적 예민도를 갖춘 장비로 알려져 있고 특히 전체 검사시간이 단축돼 환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김선정 일산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PET-CT는 암의 전위 여부 뿐만 아니라 심근 경색 및 협심증의 진단과 심근의 생존 능 측정 등 ‘심혈관 질환’ 및 알쯔하이머등 치매질환의 조기감별의 진단 및 검사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07-10-25 10:14제41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을 수상한 김수지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도복늠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윤종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을 위한 축하연이 오는 29일 오전 12시 서울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들의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다.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여 명을 시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48명이 수상했다. 김수지 총장(사진 위)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간호학 박사학위(DNSc)를 취득한 한국 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취약한 한국간호의 위상을 높이는 다수의 연구업적을 이뤘다. 또한 국내외적으로도 110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간호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International Achievement Award(2001)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여받았을 뿐만 아니라(01년) 미국 간호학술회원(FA
2007-10-25 10:10[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향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 제출한 2005년부터 소득 축소∙탈루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 자료에 의하면 2006년말 현재까지 총 2031개 사업장을 지도점검해 신고소득과 실제 조사한 소득에 차이가 있는 1418개 사업장, 1만3969명에 대해 27억919만원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득축소․탈루 의혹이 짙은 26개 업소를 ‘소득탈루심사위원회’에 상정했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직접 조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송부했다. 장 의원이 밝힌 자료 중 국세청에 자료를 송부한 14개 사업장의 소득 축소∙탈루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1. 회사에 근무한 적 없거나 다른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근로자로 신고하여 허위경비 지출 전체 14개소 중 8개소가 회사에 근무한 적이 없거나 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근로자로 신고해 허위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유학간 자녀의 이름까지 도용한 경우도 있었다. (1) 00의원(대표자 고00): ‘04년부터 ’05년 6월까지 14명의 일용근
2007-10-25 09:123월 결산법인 부광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122억7100만원으로 잠정집계돼 전년보다 78.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395억8100만원으로 17% 증가했다. 순이익은 74.2% 증가한 92억원이었다.
2007-10-2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