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은 최근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대한 성공회 ‘용산 나눔의 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봉사단원들은 10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찾은 노동자들 대부분은 불법체류자들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기 힘든 형편인 사람들이 대부분. 남대문시장에서 봉제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필리핀 국적의 루크니센은 “평소 허리와 발이 많이 아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병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들 대부분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엔 시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쉽게 병원을 찾기 힘든 것이 사실. 순천향대학교병원 김성구 병원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료진료에는 김성구 병원장(심장내과)을 비롯해 안과 박성희(의료봉사단장), 정형외과 윤은수, 재활의학과 박지웅, 영상의학과 김용재, 가정의학과 유병욱, 내과 박은경,
2007-10-08 17: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가든호텔에서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아ㆍ태지역 개도국(14개국)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관계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07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 공단의 연수과정은 보건복지부 및 WHO, UNESCAP 등 국제기구와의 공식 협력 하에 실시되는 건강보험분야 정규 국제연수과정으로 2004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주요 참가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아ㆍ태지역 개도국들로 건강보험제도를 최근 도입 또는 시행중이거나 제도도입 후 적용대상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건강보험제도 도입단계에서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국가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적용단계에서부터 현재 성공적인 제도운영에 이르기까지의 실질적인 운영경험 사례 등을 필요로 하고 있는 국가들. 동 연수프로그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관한 각 분야별 내용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보장 동향, 보건의료 재원조달, 진료비지불제도 등 제도 일반에 관한 내용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연수과정과 관련 “참가 교수진도
2007-10-08 16: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일 ‘의약품관리종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유통정보의 종합관리 및 정보공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업)에서 평가원 임직원과 의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종합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과 수입부터 공급을 거쳐 최종 소비되는 과정의 의약품유통현황정보를 수집ㆍ조사ㆍ가공ㆍ이용 및 제공하는 기관으로 심평원내에 설립ㆍ운영된다.현재의 의약품 생산ㆍ수입 현황은 식약청, 공급현황은 복지부 그리고 사용현황은 심평원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2008년 1월부터 자료제출 방법 및 보고주기 등을 변경해 체계적으로 종합ㆍ관리하게 된다.또한 이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공개도 다양해져, 의약품의 전체적인 통계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전정보 공개, 식약청허가신청사항을 비롯해, 의약품낱알식별 정보까지 제공되는 의약품 제품검색 등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와 심평원 지난 4월부터 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소식과 함께 정보시스템이 개통돼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제약회사ㆍ도매상 등 공급자는…
2007-10-08 16:38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복지위 법안소위가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이에 따라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 등 오늘 상정 안건이었단 30여 개 법안의 처리가 미뤄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국회 본회의를 마친 후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다.오전 11시 경 본회의가 끝난후 법안소위는 열리는 듯 했다. 복지위 관계자는 본회의 산회 직후 “의원들이 올라오는 대로 회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나 회의에 참석한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양승조·강기정·장향숙 의원 뿐이었다.한나라당 의원은 정개특위 파행을 이유로 지난 4일 회의를 보이콧한 데 이어 오늘 회의도 같은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지난 4일 한나라당 간사인 김충환 의원 측은 정개특위가 해결되지 않으면, 8일 회의도 불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한나라당 의원의 불참을 한결 같이 비난했다. 민생현안이 300여 개나 쌓여있는 상황에서 회의에 불참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이다.오늘도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이뤄지지 못한 법안소위의 다음 회의는 오는 12일 열릴 예정이다.
2007-10-08 15:53일동제약 마케팅부문과 개발부문은 지난 6일, 임직원 사기진작과 공동체의식 고취를 위해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한마음 운동회”는 금년도 경영지표인 “창조적 혁신과 도전”의 실현과 매출목표 3100억원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OX게임 등 단체 게임과 부서별 장기자랑 등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점 영업담당자들과 마케팅 스텝은 물론, 개발팀, 해외사업팀, 신사업팀 등, 마케팅부문과 개발부문 임직원 총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회사 설성화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업무는 각자 다르지만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일동 가족으로서 더욱 강한 공동체 의식과 동료애를 가져야 한다”며 “목표달성과 비전실현에 마케팅부문과 개발부문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동사 기획조정실, 경영지원부문, 그리고 중앙연구소 임직원 80여명도 충남 대천에서 야유회를 실시, 단합을 도모했다.
2007-10-08 15:48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지난 5일 아산공장(충남아산 소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동성인· 한가족 체육축전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동성제약 및 계열사 임직원 전원참석과 동성퇴직자 200여명을 비롯해 협력사와 아산공장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800여명이 1부와 2부 3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1부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로 역사 존 관람과 앞으로 100년을 염원하는 리본달기 행사가 있었으며 국회의원 이진구위원의 기념사와 강희복아산시장의 축사에 이어 이선규회장의 대축전 개회선언으로 2부 체육대축전의 행사가 진행된다.2부 행사는 전체인원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를 4팀으로 나누어 개그맨MC 김종석씨 사회로 진행됐다. 3부는 초대가수 문희옥씨를 비롯해 각 팀별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특히 이번행사는 동성 창립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보고 싶은 옛 사우를 찾습니다”켐페인을 버스광고를 통해 시행한 결과 퇴직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한층 더 뜻있는 한마당 축제행사가 됐다.이양구 사장은 패회사을 통해 “동성제약이 50년이 있기까지 여기에 모인 모든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오늘과 같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100년을 준비해 가자”며
2007-10-08 15:44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김재욱, 경기 고양시)이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하는 ‘2007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Baby Friendly Hospital Initiative)’으로 선정,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임명식을 갖는다.‘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1992년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 시작한 운동으로 엄마와 아기가 한 방을 쓰게 하고, 태어난 지 30분 이내에 엄마 젖을 물리게 하는 등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을 격려하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엄마 젖먹이기 10단계 등을 비롯한 관련 국제 기준을 지키는 병원을 찾아 실사하는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다고 결정한다.먼저 모자가 한방을 쓰게 하고 엄마 젖의 장점과 젖먹이는 방법을 임산부에게 교육하는 등 모유수유 권장정책을 실천해 모유 수유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또한 모두 10단계의 국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국제기준은 산모와 신생아 관리를 하는 모든 시설은 1. 모든 병원은 의료요원을 위한 모유수유방침을 갖는다. 2. 이 방침을 실행하기 위하여 모든 의료요원에게 기술을 훈련시킨다. 3
2007-10-08 15:17동아제약 감사는 8일 강문석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서부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 했다.동아제약은 고소장에서 “강문석 이사는 동아제약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자신 소유의 사저 공사비용을 회사경비로 처리하거나, 동아제약 및 계열사의 법인카드를 본인과 가족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아 변칙으로 회계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동아제약 및 계열사의 회사공금 총 17억 6123만 9856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또한 “강문석 이사는 2004년 말 동아제약 계열사인 용마로지스의 감사와 수석무역의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당시 수석무역의 주식가치가 떨어질 것을 미리 알고, 수석무역의 주식을 기준평가액의 약 두 배 가격으로 용마로지스에 매각하여 그 차액 총 8억 5197만 1113원의 이득을 취했다. 이것은 명백히 내부정보를 통한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강문석 이사의 횡령 및 배임행위는 2005년 이후 정기적인 감사과정에서 발견되었고, 근래에까지 확인되었다. 감사의 거듭된 요구에도 강문석 이사가 부당이득을 반환하지 않아 동아제약은 2007년 7월, 부당이득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
2007-10-08 15:07제11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학술대회(APSSM, 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바이엘쉐링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성분명 운데카노산 테스토스테론)가 40세 이상 아시아 남성들의 만족스러운 성생활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 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ED)과 테스토스테론 부족증후군(TDS)과 같은 질환은 성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은 당뇨병, 고혈압 및 심장병과 같은 심각한 기저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중년남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악화와 관련이 있는 테스토스테론 부족증후군의 한 증상일 수도 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의 결핍은 당뇨병과 심장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을 빈번하게 동반한다.‘아시아 남성들의 성과 일상에 대한 연구(Asian MALES study)’에 따르면40세 이상의 아시아 남성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건강을 자신들의 삶의 질의 필수 요소로 여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남성들의 전반적인 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발기부전,
2007-10-08 14:52제약협회는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국민, 정부, 제약계 모두에게 피해만 안겨줄 것이라며 제도도입에 강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에는 ‘상한금액보다 저가로 의약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요양기관에 장려금(인센티브)을 제공’ 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신설규정이 포함돼 있다. 제약협회는 그러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과잉투약, 음성적 가격형성 등 불공정거래행위 심화, 의약품 품질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관련 법률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4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전달했다. 제약협회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시행되면 요양기관은 품질보다 마진이 높은 의약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고마진 의약품 처방증가와 과잉투약으로 이어져 의약품 오․남용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이나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해야 할 정부의 입장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라는 것. 제약협회는 또 의약품 거래에서 약가마진을 인정하게 되면 고시가상환제도*의 폐해였던 불공정거래행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요양기관 입
2007-10-08 14:42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3개소 등 총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 대해 의료기관평가 때만 반짝 1회성 의료서비스 강화, 의료기관평가 끝나면 다시 제자리 돌아오는 평가 방식에 근본적 제도 개선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10월 9일 강남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2주기 의료기관평가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산하 지부 40개 병원이 평가대상병원에 포함되어 있다. 우리 노조는 2004년 1주기 평가를 시작할 때부터 의료기관 평가를 둘러싸고 병원 현장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파행 편법 운영에 대해 누차 지적하면서 보건복지부에 대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요구해왔다. 보건의료노조는 1주기 의료기관평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 우리 노조를 포함한 많은 조직에서 다양한 문제제기가 되면서 복지부가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 있어 새롭게 달라지는 점을 발표했지만 자신들이 조사한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 평가를 둘러싼 병원 운영 파행과 편법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보건의료노조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주기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인력이 파행적으로 운영되
2007-10-08 12:30[파일첨부] 앞으로 복지부에서 수행하던 배아생성의료기관 지정 등의 업무가 질병관리본부로 위임된다.아울러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 및 난자에 관한 사항도 법률 조항에 신설된다.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개정령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장은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지정, 배아연구기관 및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의 등록과 유전자검사기관의 신고, 유전자은행의 허가, 유전자치료기관 신고 등의 업무를 당해 기관으로부터 직접 신청 받아 처리하게 된다.현재 배아생성의료기관(지정)은 138곳, 배아연구기관(등록) 52곳,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등록) 6곳, 유전자검사기관(신고 수리) 175곳, 유전자연구기관(신고 수리) 121곳, 유전자은행(허가) 20곳, 유전자치료기관(신고 수리) 5곳 등 총 517기관이 배아 및 유전자 관련기관으로 등록돼 있다.또한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를 ▲체세포복제배아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해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 ▲발생학적으로 원시선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체세포복제배아를 체외에서 이용하는 연구로 규정했다.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난자도 ▲배아생성을 위해 동결보존하는 난자로
2007-10-08 12:30◈ “지방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지역 의료기업체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김충진 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 2007 부산 KIMES 전시장에서)◈ “의장부터 바꿔야 한다.”(의협 모 대의원, 6일 임총이 의장의 미숙한 진행으로 회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회장직을 놓아야 한다면 감사를 하지 않겠다.”(원대은 제주시의사회장, 6일 의협 임총에서 감사 후보로 등록한 후 시도의사회장과 감사는 겸직할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해. 원 회장은 이날 후보에서 사퇴했다.)◈ “법 만드는 사람이 법에 대해 너무 모른다. 그리고 복지부 관계자를 좀 알만하면 바뀌어버리니 참… 그런 자리는 연임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몰라.”(대한이식학회 한 임원, 학술대회에서)◈ “오죽하면 애하나 받는 것보다 애완견 받는 것이 낳다 그러겠어요. 이러니 산부인과를 누가하려고 하겠습니까.”(대한산부인과학회 한 임원, 수가가 너무 낮은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료법도 막다른 고비에 왔다. 정기국회만 잘 넘긴다면 무산될 가능성 있다. 17일(국정감사 시작일)이 고비다.”(의료법 비대의 변영우 위원장, 6일 의협 임총에서)
2007-10-08 12:30이화여자대학교 법대 최원목 교수는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07 보건산업백서’내 ‘한미FTA 의약품 분야 협상결과에 대한 평가’ 기고를 통해 FTA가 주는 최대의 혜택은 단순한 교역증대로 인한 이득을 넘어서, 국내규제 개혁의 계기를 제공한다는데 있다고 밝혔다.또 한미FTA는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부과하고 정상적인 영업관행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교수는 이러한 계기를 살려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들은 제도화의 이익을 향유하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시장의 원리에 의해 도태될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의 정부의 지원은 단순히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아니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유도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래야만, 한미FTA의 결과가 국내 제약산업을 내수 치중에서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을 관철시킨 점은 잘한 일최원목 교수는 기고문에서 협상 개시를 위한 4대 선결조건 중 하나로까지 지목됐던 국민건강보험 의약 품 선별등재제도 도입의 중단 압력을 우리측이 끝까지 물리치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2007-10-08 12:30앞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면 싱가포르에서도 의사면허를 인정받는다.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은 싱가포르 해외의대 인정리스트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대학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복지부(The Ministry of Health, MOH)와 싱가포르의학위원회(the Singapore Medical Council, SMC)는 지난 9월 21일 해외 의과대학 인정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20개 의대을 공개했으며, 한국 의대에서는 고대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등재로 고대 의대를 졸업하면, 싱가포르에서 조건부 면허(Conditional Registration)로 현지의사의 감독 하에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식 면허(Full Registration)를 받아 본인 명의의 병원을 개원할 수 있다.싱가포르는 별도의 의사면허시험(국가고시)제도가 없어 의대 졸업장이 곧 의사면허자격증으로 인정정한다.또한 싱가포르 소재 의대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수 의대를 선정해 이 대학들의 졸업장도 의사면허자격증으로 인정하고 있다.현재까지 148개 해외 의대가 인정리스트에 등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고대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려대의료원 선경 대외
2007-10-08 12:292007년 6월말 현재 632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급여비 876억원이 압류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병원과 종합병원의 압류기관 증가율은 치과병·의원, 한방병·의원 보다 최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의료기관 및 건강보험급여비 압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건강보험급여비가 압류된 기관 및 압류청구액은 ▲종합병원 13개소 65억원 ▲병원 101개소 238억원 ▲의원 215개소 319억원이다.또한 ▲치과병·의원 120개소 112억원 ▲한방병·의원 50개소 73억원 ▲약국 133개소 70억원 등이다. 2006년말 현재 386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급여비 657억원이 압류청구된 것과 비교할 때, 압류기관은 63.7%, 압류청구액은 33.3% 증가했다.특히 2007년 상반기 건강보험급여비가 압류된 요양기관 수는 2006년과 비교할 때 ▲종합병원 116.7% ▲병원 146.3% ▲의원 67.8% ▲치과병·의원 69.0% ▲한방병·의원 31.6% ▲약국 30.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영난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2006년과 2007년 상반기 의
2007-10-08 11:20
2007 부산 KIMES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다음은 이번 전시회 이모저모.
2007-10-08 11:0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대장암과 위암 치료제인 옥살리플라틴 액상 주사 제품 ‘옥살리틴주5㎎/㎖’(이하 ‘옥살리틴’)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옥살리틴’은 오리지널 제품과 이화학적 동등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기존의 동결 건조분말 제품에 비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동결 건조분말 제품이 환자 투여를 위해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염의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하도록 했다.기존 오리지널 제품이 선보이고 있는 50㎎과 100㎎ 용량뿐만 아니라 1회 투여 용량인 150㎎ 제품도 선보임으로써 편리성과 경제성도 더했다. 150㎎ 용량의 옥살리틴으로 1회 투여할 경우 기존 제품의 가격보다 최대 60%까지 약가를 절감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보령제약 항암제팀 김영석 부장은 “옥살리틴 출시로 동일 약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민건강에 기여하려는 보령제약의 기업철학을 실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보령제약의 항암제 분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라고 의미를 밝혔다.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사노피 아벤티스를 상대로 한 옥살리
2007-10-08 09:5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9일 협회 본부 및 서울1지부 직원 10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5개 시도지부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헌혈’은 각 지부별로 ‘헌혈의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07-10-08 09:49AI(조류독감) 등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27조6200억원의 사회ㆍ경제적인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계 됐다. 그러나 이를 예방해야 할 우리나라 검역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제출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사회ㆍ경제적 영향 추계 및 대응방안’ 연구용역보고서(서울대 경제학부 이철희교수)와 ‘각 검역소 별 검역 인력ㆍ장비 현황’ 자료를 각각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주장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사회ㆍ경제적 영향 추계 및 대응방안’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대 유행시 피해예측 발병률을 30%, 1차 대유행기간을 8주 그리고 연령별 고위험군의 비율을 0세~18세 4%, 19세~64세 11%, 65세 이상 37%로 가정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외래 환자 수, 입원환자 수, 사망자 수를 기초로 하여 사회ㆍ경제적 비용으로 구분하여 추계한 결과, 총 27조6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구체적으로 교통비와 소득손실을 포함한 총 외래진료 비용으로 약 1조1000억원, 간병비와 소득손실을 포함한 총 입원비용은 6200억원 그리고 사망으로 인한…
2007-10-08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