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을 에방하는 백신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면서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공급되고 있는 한국엠에스디의 ‘가다실’ 가격이 대체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다.현재 가다실 접종은 9~26세 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3회가 이뤄지며, 비용은 병원들의 접종가 차이에 따라 60만원에서 90만원에 이른다. 실제 초등학교 자녀 둘을 두고 있는 김 모 주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나왔다는 말에 병원을 찾았으나, 선뜻 접종을 하지 못하고 병원 문을 나서기 바빴다. 이유는 자녀 둘 백신 접종 비용만 120만원 이었던 것.이처럼 많은 주부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관심을 많이 나타내고 있지만 비용 때문에 자녀들의 접종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모 포털 사이트에서도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에 대해 논란이 많다.박살공주라는 네티즌은 동네 병원에 접종한다고 붙어 있길래 물어봤더니 3회접종(1회접종→2개월 뒤 2회접종→3개월 뒤 3회접종)으로 총 6개월이 걸리며, 1회 접종비가 20만원. 딸이 둘이라 합하면 120만원. 부담이네요라고 답했다.호두파이라는 네티즌 또한 딸이 둘인데 비용이 120만원. 비용 부담으로 포기한 상태인데다 효과도 아직까지 의문이라고 밝혔다.마천루라
2007-10-06 05:30미래형 본건산업의 투자는 바이오산업에 집중돼야하며,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정부와 기업 이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 같은 주장은 코리아헬스포럼(Korea Health Forum)이 지난 2일 개최한 제6회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창진 산업분석단장의 ‘경제현황 및 보건산업 주요이슈’를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 인제대학교 이경호 총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정선 교수, 질병관리본부 김형래 센터장, 삼성전자 권희민 부사장 등 보건의료 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창진 산업분석단장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의 증가와 글로벌 경쟁구조의 확대, 신기술간 융합기술의 발전 등은 보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패러다임 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집중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 단장은 또 “미래형 보건산업의 핵심 투자처 중의 하나는 바이오제약(Biotech product)”이라고 예측하며, “바이오기업관련 주요 M&A 추이와 신약승인 건수 등 다양한 지표들이 바이오제약의
2007-10-06 05:20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 새병원 명칭이 ’서울성모병원’으로 확정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의과대학 단지내에 짓고 있는 새병원의 명칭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오는 10일 새명원 명칭 선포 및 상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CMC는 새병원명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2430명이 5642건의 이름을 응모했다.응모된 이름을 중심으로 7월에는 의료원, 성의교정(의대·간호대), 산하 8개 병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한 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가 진행했다.이어 8월과 9월에 각각 서울대교구 주교평의회,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법인이사회 승인과정을 거쳐 새병원을 확정했다.CMC 관계자는 명칭 선정 이유에 대해 ▲첨단 의생명공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의 메카인 대학병원으로서 생명존중을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가톨릭 의료브랜드 ‘성모’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국제도시인 ‘서울’을 결합한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05년 10월 착공한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전체공정률 50%를 넘어섰으며, 지상 22층 지
2007-10-06 05:10개원가에 브랜드를 앞세운 네트워크 병원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병원이다. 네트워크 형태의 병원은 의료시장 개방을 앞둔 국내 개원가에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현재 전국의 의료 네트워크는 약 200여개에 달하고 소속된 병의원(가맹점)의 수만도 이미 2000여개를 넘어 선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네트워크병원의 수가 점차 늘어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기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병원과는 여러 가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상가뉴스레이다의 정미현 선임연구원은 “네트워크 병원이 증가하는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브랜드의 통일성”이라며, “의료서비스 공급자는 보다 나은 이미지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추게 되고,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과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네트워크 병원은 단독 개원에 비해서 공동구매로 인한 구매단가의 절감, 공동홍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인지도 상승, 치료기술 및 고객관리 노하우의 공유로 인한 고객만족도의 상승, 장비의 공유를 통한 자원절감 등의 장점을 갖췄다”고…
2007-10-06 05:00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기업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5일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신갈공장을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과 자회사의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얼굴을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허영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말 오창과 화순공장이 완공 가동되면 기존 음성과 중국 안휘공장과 아울러 4개의 cGMP 공장에서 우수의약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또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 존경받는 회사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100년 녹십자로 우리사회의 건강의 등불이 되자”고 녹십자의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창립기념 특강에서는 장경동 목사의 ‘바르게 사는 길/봉사하면서 사는 길’이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폭소를 동반한 유쾌하면서도 가슴 훈훈한 강연이 진행됐다.기념식이 끝난 뒤 임직원이 하나되어 가족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2007-10-05 20:54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의 개인정보 무단 조회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양 공단에 해당자의 중징계 및 형사고발 조치를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건보공단과 연금공단 직원들의 2003~2007년 8월 기간 중 대선주자 6명(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이해찬)의 개인정보 조회여부에 대한 자료요청’과 지난 9월 27일~28일 개인정보관리의 심각성에 대한 언론보도를 계기로 지난 9월 28일 양 공단이 자체 감사를 실시해서 나온 결과이다. 건보공단은 위 기간동안 123명이 총 161건을 조회했으며 이 중 개인진료기록을 조회한 것은 5명(6건)인데 이는 외부 기관의 자료요청, 정상적 업무수행에 의한 것으로 모두 적법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진료기록이 아닌 보험료 부과징수내역을 조회한 것은 총 118명에 155건이었다. 이 중 58명이 조회한 77건은 단순 호기심 등 업무와 무관하게 무단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러한 개인정보의 무단 조회 사례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양 공단의 감사결과에 따라 무단 조회자에 대해 중징계하고, 형사고발토록 지시했다. 건보공단에 대해서는 이번 대
2007-10-05 18:24고교 교육과정에 전국 최초로 노인 의료·복지인력양성 등 실버산업 관련 전문학과가 신설된다.부산시 교육청은 특성화 고교인 영도구의 한국테크노과학고에 2008학년도부터 보건·복지계열 3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신설 학과는 실버케어복지과, 보건간호과, 의료행정과 등 3개 학과이며, 2008학년도부터 각 학과별 로 2개 학급(1학급당 32명)씩 6개 학급 19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테크노과학고는 각 학과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의 전문성 강화, 시설 확충 차원에서 부산지역 종합병원, 실버산업체, 대학교, 의료복지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지역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병원행정사 의료보험사, 위생사, 보험심사평가사, 의무기록사 등의 자격 취득을 위한 병원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관련 대학과도 협약을 맺어 강의 지원, 연계 교육, 교사 및 학생 현장 연수, 실험·실습실 사용 및 기자재 지원, 학술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byoon@kmib.co.kr)
2007-10-05 16:57병원이 환자에게 더 받은 진료비가 2007년 상반기에 들어 확인된 금액이 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한해 동안 과다 수납 확인금액 25억원의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환자와 가족의 재산상 피해가 매년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부담이 과다하다고 심사를 요청한 금액이 2004년 62억원에서 2006년 161억원, 2007년 상반기에는 307억원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환자의 진료비용 확인신청금액 중 환불 확정된 금액은 2004년에 9억원, 2006년 25억원, 2007년 상반기에는 87억으로 2007년 상반기에만 2004년에 비해 10배 가까운 금액을 환불조치 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환불확정 판정된 건수 기준으로 보면 2004년 1건당 70만원 수준인데 비해 2007년 상반기에는 1건당 30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과도하게 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이 과도하게 수납한 진료비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소비자에게 환급하라는 판정을 하였음에도 환급 역시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불 확정된 진료비를 환자가 되돌려 받지 못하자 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환불금지급을 요청한 금액도 2006년 10억
2007-10-05 16:45의협은 5일 10시 서울 행정법원에서 열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 조작 관련 자료미확보 및 검토 불가품목(576개) 리스트 전체에 대한 공개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 판결에서 승소했다.(사건번호:서울행정법원 2007구합 15131)의협은 지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 조작사건과 관련해 식약청이 자료 미제출 품목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한 데 대해 복지부 및 식약청을 피고로 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의협은 지난 2006년 3월에 발생한 생동성 조작 사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면서 대체조제의 근거가 되는 생동성시험 자체의 문제는 카피약의 약효를 신뢰할 수 없게 만들며, 심각한 부작용 발생 시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으나, 식약청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아 이 문제를 자체 해결하기 위해 자체 생동성 재검증 사업을 수행해왔다.이 과정에서 정보공개법 제10조 제1항에 근거해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 조작 관련 자료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576개) 리스트 전체를 공개할 것을 식약청 측에 요구했으나 식약청은 이를 공개하지 않았고, 의협이 재차 이의신청을 했지만 식약청장은 이를 기각하는 결정
2007-10-05 16:0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제약업체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수출 전략 기획’ 교육과정을 1일 과정으로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주로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제약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 사무소 양근석 소장의 ‘M&A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미국 진출 전략’ ▲로스웰 특허법률사무소 김주미 변호사의 ‘미국 제네릭 의약품 시장’ ▲FDAlink Douglas D. Lee 컨설턴트의 ‘미국 인허가 제도’ ▲LG 생명과학 이진화 차장의 ‘유럽 인허가 제도’ 등의 강의로 이루어진다.이번 교육에 강의를 담당한 양근석 소장, 김주미 변호사, Douglas D. Lee 컨설턴트, 이진화 차장 등은 현재 국제적으로 제약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의약품 수출과 관계된 실무와 함께 적절한 사례연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교육은 의약품의 해외수출 판로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출 성공사례를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 구체적인 경험담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제약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10-05 15:49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부산 해양생물산업 통합지원사업단, 창녕양파장류산업 RIS사업단, 남해마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10월 26일 오전10시 신라대학교 마린바이오센터 110호에서 ‘2007년도 제 1차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전통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하여 지역의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계시장의 높은 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기능성이 뛰어나고 경쟁력 있는 지역의 식품소재를 개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안전성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연고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전국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식약청 인증에 대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우선적으로 지역
2007-10-05 14:49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전경련(회장 조석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와 공동으로 최근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정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을 비롯,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기업 대표로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등 기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재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약 140만 쌍으로 추정되며, 기혼여성의 불임률은 13.5%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지난해 12월 ‘희망2007 사랑나눔 음악회’에서 삼성그룹, 현대기아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 등 전경련 회원사 20개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23억2100만원을 마련하게 됐다.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09년까지 전국 4천500여 저소득 불임가정을 지원하게 된다.저소득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불임검사를 필요로 하는 2000가구를 선정, 1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불임 검사비를 지원해 정확한 불임의 원인을 찾도록 한다. 수정시술이 필요한 1000명에게 1회 최대 70만원까지 3회의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
2007-10-05 14:00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약국의 재산을 보호하고 약품을 안전하게 투여하기 위해 약국 시설 및 약품 보호와 관련된 법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최근 여성 약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약국 시설 보호와 관련된 법의 제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약국 중에서도 주로 여약사들만 근무하는 곳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범죄는 의약품 갈취, 기물 파손 등으로 약국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대구에서는 처방전 없이 수면제를 요구하는 30대 노숙자에 의해 기물이 파손되고 약국종업원이 부상을 입는 등의 난동이 있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영업사원이 조제실까지 난입하는 등 소란을 피워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약국 대상의 업무 방해는 단순한 영업 방해 뿐 아니라 원활한 약품 공급에도 차질을 빚게 해 국민들의 건강까지 침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이에 대한약사회는 약국의 기물과 약품이 조제ㆍ투약에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인 만큼 약국 시설 및 약품에 대한 보호법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2007-10-05 13:41동아제약 직원들의 모임인 동아제약발전위원회(이하 동발위)는 5일 직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펼친 우리회사 주식 갖기 운동 결과로 모집된 131,842주(전체 주식의 1.3%)에 대한 의결권을 현경영진 지지를 위해 행사하기로 결의했다.동발위는 앞으로도 동아제약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직원당 100주(2%), 2010년까지 직원당 500주(10%) 보유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동발위의 차세광 위원장은 “현직 이사가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끊임없이 법적인 절차 등을 이용해 회사이미지를 훼손하고, 안정적인 회사를 타회사와의 M&A 먹이 감으로 내놓은 것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현경영진이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회사의 미래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이 경영권에 대한 무분별한 욕심으로 회사의 미래를 흔드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차 위원장은 또 “직원들은 동아제약과 전혀 관계도 없는 한국알콜의 대표이사가 동아제약의 이사로 되어야 하는지, 정년을 마치고 퇴직한 전임 임원이 왜 다시 회사 경영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동아제약의 직원들은
2007-10-05 13:186일 열리는 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의장 유희탁)에 의협회원과 의료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상정돼 있는 안건은 ▲의정회 폐지에 따른 잔여금 처리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의료현안대책 ▲부회장 및 감사 선출 ▲임원인준 ▲중앙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등 7가지.특히 정기국회가 회기 중인 가운데 논의될 의료법 비대위 건과 의료현안대책 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의료현안대책의 경우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내년도 수가계약 문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과 의료법 전면개정안 저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이 심도깊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현재 공석 중인 부회장 6명과 감사 2명에 대한 보궐선거도 실시된다.이를 위해 의협 대의원회에서는 지난 9월 15일 후보자 등록을 위한 선거일정을 공고한 바 있으며, 총회 당일까지 등록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날(6일) 임총에서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게 된다.선출방법과 선거방식은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2007-10-05 12:3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요양기관 서면문서 접수시 반드시 ‘요양기관기호’를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심평원은 우편 또는 인편을 통한 요양기관의 서면문서 접수내역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도록 웹조회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서비스는 11월말 오픈 예정이다.심평원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요양기관에서 제출하는 서면문서 겉장에 반드시 정확한 요양기관 기호와 명칭을 기재해 제출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만일 요양기관기호 기재 없이 명칭만 개재되거나, 정확한 명칭이 아닌 약칭을 기재해 제출하는 경우에는 웹조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할 수 있으니,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2007-10-05 12:30◈ 단국대학교병원는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내원객의 왕래가 많은 외래공간에서는 간호사들이 혈압 및 혈당 검사를 비롯해 유방암, 요실금, 우울증, 금연 등에 대한 건강상담을 해주었다. 병동 간호사들은 자신이 직접 돌보고 있는 담당환자에게 틈틈이 익혀 온 손 마사지를 해주어 환자와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소아과 환아들을 위해서는 소아과 병동과 놀이방에서 간호사들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주고, 환아들과 함께 직접 찰흙 만들기, 종이접기, 풍선 공예 등도 해보았다. 박우성 병원장과 신혜선 간호부장은 “천사데이에 사랑과 봉사의 시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천사데이 뿐만 아니라 오늘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간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4일 본관 1층 종합건강증진센터 앞과 8동 로비에서는 환자,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액측정, 혈당측정, 키·몸무게 측정,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어린 환자와 보호자와 함께하는 다과회를 열었고, 양말, 학용품,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전
2007-10-05 12:3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드디어 한국화이자의 매출을 추월해 국내 외자사 1위 자리에 등극했다.머니투데이가 2일 외자사 매출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2006년 7월~2007년 6월 매출액 집계) 사노피-아벤티스가 379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4%의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화이자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한국화이자 또한 전년동기 대비 10.5% 성장한 3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화이자의 주력제품인 노바스크, 리피토, 비아그라 등이 사노피-아벤티스의 주력 제품군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사노피-아벤티스, 한국화이자와 대등한 경쟁을 벌였던 GSK는 3420억원의매출을 기록했지만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의 매출 급감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3위 자리에 만족해야 할 듯 보인다.GSK의 뒤를 이어 한국노바티스가 2760억원, 한국엠에스디가 2230억원, 한국아스트라제카가 1720억원, 한국얀센이 1565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노바티스가 36.5%의 성장률을 보여 향후 급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7-10-05 12:30한국얀센은 CNS1사업부 영업담당 이사대우에 전찬근(全燦根) CNS신경과 마케팅 팀장을, 대외협력담당 이사대우에 김도경(金度慶) 홍보부장을 승진 임명했다.전찬근 이사대우는 1991년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후 한국얀센에 입사해 1999년부터 CNS 남부팀장, 2003년부터 CNS사업부 지부장, 2007년부터 CNS 신경과 마케팅 팀장을 역임했다. 전 이사대우는 앞으로 CNS 사업부의 신경과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김도경 이사대우는 1989년 서울대 제약학과, 1991년 서울대 약학대학원, 1995년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2002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홍보와 사회사업 등을 맡아왔다. 김 이사대우는 앞으로 대외협력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07-10-05 11:49메드트로닉(www.medtronic.com)이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최고 기업 2007’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인사 조직 분야의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휴잇(Hewitt)이 리더십 개발 전문회사인 RBL 그룹과 미국 유명 경제지 포춘(Fortune) 매거진과 공동으로 심사해 이뤄졋다.메드트로닉은 회사의 리더십 프로그램과 그 실천이 회사 전략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사가 적소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 활용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회사와 직원에 대한 임원들의 열정과 헌신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메드트로닉 CEO 빌 호킨스(Bill Hawkins)는 “직원과 리더십 개발은 비즈니스 절차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우리는 회사의 성공이 ‘우리 직원’과 훌륭한 리더를 개발하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메드트로닉 프로그램은 리더십 능력을 개발하고 우리의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평균 직원 수가 2만7000명인 글로벌 기업 55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기업의 70%가 5억 달러(한화 약 4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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