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가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신상대가치점수 개편과 관련, 침술 수가인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뜸이나 부항으로 수가를 보전한다는 미명아래 침술의 수가를 인하하려는 행위를 어떠한 이유로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서울시한의사회는 “한방의 대표적 치료행위인 침술은 한방의료보험이 실시된 지 20여년 간 형편없이 저평가 돼왔지만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국가재정 확보로 서서히 현실화가 되리라는 기대감으로 묵묵히 참아왔다”며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의 개선은커녕 침술의 수가인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니 경악을 넘어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아울러 “회원들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러한 논의에 참여한 한의협 보험업무 역량에 심각한 우려와 걱정이 된다”며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치 못할 경우 한의협 중앙회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서울시한의사회는 “만일 우리의 이러한 정당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서울시한의사회는 한방의료보험 전면거부와 탈퇴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천명했다.한편 서울시한의사
2007-09-28 05:30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향후 3가지 성장 동력으로 ▲북경한미약품실적호조ㆍ평택 신공장 준공 ▲LAPSCOVERY, ORASCOVERY 등 기반 기술 적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스피드 경영과 기존 사업(제네릭)의 호조를 들었다.임진균 연구원은 아래와 같이 한미약품의 프리미엄 요소를 3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프리미엄1: 북경한미약품 실적 호조와 평택 신공장 준공중국제약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IMSHealth 통계에 따르면 중국 처방약 시장은 2005년 기준 전세계 9위인 98억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9%씩 성장했다(중국의약품시장규모를중국통계청은 약400억달러로추정). 2005년 중국헬스케어 비용의 GDP내 비중은 꾸준히 상승해 6%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몇 년간 헬스케어 비용 지출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져 중국 의약품시장의 고성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1인당 처방의약품 약제비가 미국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경제성장과 함께 성장잠재력도 빠르게 확대될 것임을 시사한다.중국 의약품시장은 아직 후진성을
2007-09-28 05:20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국립의료원의 문전약국인 동문약국의 대표약사이자 중구약사회장인 김동근 회장이 ‘약제선택 상담료’를 신설,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약업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몇 일간 처방전을 받아본 결과, 환자들에게 의약품의 선택에 대한 상담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해 정부가 행위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환자에게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일일이 설명하고, 가능하다면 효과대비 가격이 낮은 의약품을 설명하는 것은 건강보험재정 절감에도 큰 효과를 미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측면을 감안하면 정부에서 ‘약제선택 상담료’를 수가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좌훈정 의협 보험이사는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밝힌 뒤 “시범사업 시기에 할 수 있는 주장이 아니다”고 덧붙였다.좌 이사는 이미 제도화 되어 있는 ‘복약지도료’에 따른 복약지도부터 잘하라고 주문했다.좌 이사는 “약국에서 복약지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실질적으로 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돈을 받는 것은 불법이며, 불법이득은 공단에서 환수해 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2007-09-28 05:00대통합민주신당 김선미 의원이 27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 늦기 전에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그러나 “28일 탈당 기자회견을 하겠다”면서 구체적인 탈당 이유와 향후 거취 등에 대해서는 일절 설명하지 않았다. 김 의원이 특보단으로 소속돼 있는 이해찬 후보측에도 별도 설명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 탈당과 관련해 김혁규 의원과의 교류설,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정근모 명지대 총장 지지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신당의 한 의원은 “김 의원이 정 총장을 지지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고 전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영 기자(mymin@kmib.co.kr)
2007-09-27 16:51대원제약의 12호 신약 ‘펠루비정’이 비급여 판정을 받아 회사측은 무척 ‘당혹’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심평원은 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원제약 개발한 국내 제12호 신약 ‘펠루비정’(성분명 펠루비프로펜)에 대해 비급여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대원제약 관계자는 “약제평가위 심의 결과를 추석 연휴 중에 알게 돼 아직까지 후속 대책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향후 재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당혹해 했다.심평원측의 이번 결정은 펠루비정이 아무리 국산 신약이라고 해도 비슷한 효능을 가진 약품의 평균가보다 높게 약가를 신청할 수 없다고 비급여 판정의 이유를 밝혔다. 대원제약은 펠루비정의 보험 등재가를 정당 260원으로 신청했으나, 상당수의 관련 품목들이 산재해 있어 등재가를 인정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 셈이다.향후 페루비정 급여 여부 재신청은 현재까지 제시된 260원보다 훨씬 낮아진 등재가로 신청하지 않는 이상 급여 등재가 어려울 전망이다.한편, 펠루비정은 NSAIDs계열 신물질 소염진통제로 대원제약이 지난 2001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지난 4월 식약청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2007-09-27 16:47효도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에 의한 부작용이 매해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위ㆍ과장광고가 심각하고 부적합 건강기능식품이 다량 시중에 유통된 정황도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27일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 여성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및 부적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안명옥 의원실에 따르면 식약청이 접수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접수 건수는 2005년부터 2007년 6 현재까지 총 1033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05년 302건, 2006년 463건, 2007년 상반기 26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 신고 된 건강피해 추정사례 268건 중 신고내용이 정확한 사례 56건을 분석한 결과, 구토ㆍ설사ㆍ위염 등 소화기장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려움ㆍ두드러기․탈모 등 피부장애도 11건 발생했다. 그 밖에 발한 고열이 7건, 두통 어지러움도 6건 순이다.그러나 문제는 부적합 건강기능식품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식약청의 회수율 또한 저조하다는데 있다. 2005년 이후 총 6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이 중 회수됐거나 파기된 제품들
2007-09-27 16:42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UNDP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한몽골 건강증진사업에 이우철 사무총장과 의료진을 비롯한 총 10명의 검진사업단을 파견한다.사업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의 쿠문학교를 방문해 건강증진을 위한 축구공을 전달하고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실시 후 기초의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진찰, 기초(신체계측) 및 소변검사, 심전도, 혈액(빈혈, 간기능, 혈당, 고지혈, 간염), 요충검사 등 총 19종에 대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아울러 국립보건개발센터를 방문해 비만도 측정기와 혈당측정기, 구급의약품 키트 등의 검사장비 및 기자재 기증식을 갖고, 몽골 보건부를 방문해 Otgonbold 보건부차관을 면담하고 보건관계자 국내 초청 및 향후 학생 건강관리 방향과 지원물품의 활용방안,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건협의 한몽골 건강증진사업은 04년 자체시범사업 후 그 성과를 인정받아 05년 UNDP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08년까지 실시된다.
2007-09-27 16:24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의약품 영업, 사업개발, 품질관리, 인사교육, 재무관리 부문에서 일할 신입사원 60여명을 채용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심사 후 공통적으로 인적성 검사, 실무 부서장 면접 및 최종 임원면접의 단계를 거치고, 영업부문에서는 집단 토론과 프리젠테이션 테스트가, 기타 부문에서는 인사교육팀의 심층면접과 영어테스트가 추가된다. 모집기간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입사 지원서는 한독약품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를 참조하면 된다.(채용문의는 hyosang.lee@handok.com)한편, 이번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 별도 제작한 채용 광고 포스터에는 한독약품 직원들이 유능한 후배사원을 찾기 위해 직접 모델로 나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독약품을 대표하는 남녀 직원 9명은“우리 팀에 당신을 추천합니다!”라는 채용광고 컨셉에 맞춰 지원 후보자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바로 당신이 한독약품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이니 한독약품에 당당히 입사 지원할 것을 권유했다. 직원 모델로 참가한 의약품영업마케팅 배혜진 주임은“아마추어 모델로써 촬영 내내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이 쉽지 않았지
2007-09-27 14:36강문석 이사측인 수석무역과 한국알콜산업은 지난 21일 동아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매각한 자사주에 대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들은 “강정석 대표 등 현 경영진이 채무보증의 위험부담을 안으면서까지 무리하게 자사주 매각을 추진, 자사주의 의결권을 되살려 경영권 방어에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7일 자사주 74만8440주(7.45%)를 말레이시아의 라부안(Labuan)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 DPA리미티드와 DPB리미티드에 전량 매각하고, 이들은 자사주를 기초자산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했고 동아제약은 지급보증을 섰다. 이같은 자사주 매각은 이번 주주총회를 열리게 된 계기가 됐다. 강문석 이사측은 특정 주주에게 유리한 매각이라며 반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해 왔다. 다음주 초 주주명부가 나올 것으로 보여 양측간의 주주 확보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주주총회 개최가 확정된 이후 양측은 한미약품과 오츠카제약,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외부주주들을 대상으로 포섭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백중세임을 감안할 때 큰 손 주주들에 대한 신임을 재차 확인하
2007-09-27 14:30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전 교직원 및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10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29주년 개원 기념일을 앞두고 교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된 것.최근 많은 기업이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보수적 기관으로 여겨지던 병원에서 ‘내부고객만족’ 정신을 실행하기는 흔치 않은 일이다. 최근 보라매병원 각 부서에는 라지 사이즈의 피자가 배달돼 병원에 갓 들어온 새내기 직원부터 10년 넘게 병원에 근무한 보직자들까지 시종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주간 및 오전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를 위해 사전에 정확한 인원과 근무시간을 조사, 알맞은 분량의 피자가 두 번에 걸쳐 배달돼 전 직원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2007-09-27 14:00서울대 교수 중 90.9%가 서울대 출신이며, 의대의 경우는 이 보다 높은 95.7%가 본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7월 1일 기준으로 서울대 교수 1752명중 서울대 학부출신 교수는 1593명으로 90.9%이었다.이 중 1316명는 재직하고 있는 학과(부) 출신이며, 277명은 서울대 타전공 출신이다. 단과대별로는 경영대 교원의 100%가 서울대 출신이며, 생활과학대 96.3%, 의과대학 95.7%이었다.서울대 출신 교원 비율이 낮은 단과대학은 음악대학 69%, 행정대학원 75%, 수의대 84.2% 순이었다. 현행 교육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대학교원을 신규채용하는 경우에는 특정대학의 학사학위 소지자가 모집단위별 채용인원의 2/3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본교 타전공시에는 적용예외. 2002년 신규채용부터 적용됨). 이에 따라 2002년 이후 서울대의 타교 출신 임용이 확대됐지만, 2004년 7.5%, 2007년 9.1%로 소폭 상승했을 뿐이다.최 의원은 이와 관련 본교 타전공에는 적용하지 않는 예외조항을 들어 서울대가 서울대 출신 타과 교수를 많이 뽑기 때문이라고 분석
2007-09-27 13:31고지혈제 치료제인 피타바스타틴 단독 투여 시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중등도 이하의 고 LDL콜레스테롤 혈증에서 지질 강하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유호 교수팀(울산의대 서울 아산병원)은 최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을 보이는 고 LDL콜레스테롤 혈증에 대한 피타바스타틴의 단독 투여 효과연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피타바스타틴이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함께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의하게 개선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약물 요법을 4주 이상 시행한 후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이면서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이하인 사람들 중 중성지방 수치가 400mg/dL 미만인 20~7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에게 피타바스타틴 2mg을 30일간 복용한 후 단기간에 일어나는 혈중 지질수치 변화를 관찰했다.총 29명의 피험자 중 80% 이상의 복약 순응도를 보이는 29명(남 20명, 여 8명, 평균나이 53.3±8.6세)에 대해 가설을 중심으로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LDL콜레스테롤…
2007-09-27 13:31국내에서 처음으로 최첨단 암치료기인 로봇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한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오는 28일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Robot CyberKnife)을 개최한다.28일(금) 오후 1시부터 건양대 대전캠퍼스의과학대학 1층 명곡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사이버나이프 치료 효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건양대병원 암센터의 정철구 교수(신경외과)가 로봇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를 정원규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전신(간암, 폐암, 두경부암, 척추암, 췌장암 등) 암 치료에 관해 예비사례결과를 발표한다.또한 민철기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사이버나이프 시스템의 물리적 성능 평가를 소개할 예정이다.사이버나이프 개발자인 미국의 John Adler박사(스탠포드대학)의 ‘뇌와 척추의 사이버나이프 치료’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마련된다.아울러 국내 뇌정위적 방사선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가톨릭의대 김문찬 교수가 ‘뇌기능성질환의 방사선수술’에 대해 강연한다.암센터 정원규 교수는 “건양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로봇사이버나이프 치료가 암치료에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지난 6개월여 동안 진행해 온…
2007-09-27 13:318월 원외 처방 금액 순위에서 대웅제약이 353억 8600만원으로 전월보다 25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이어 한국화이자가 296억 800만원, 한미약품 293억 9100만원, GSK 261억 7900만원, 한독약품 237억 7000만원, 동아제약 226억 3800만원, 한국엠에스디 184억 6800만원, 한국노바티스 171억 3800만원, 유한양행 168억 3300만원, 종근당 157억 8900만원 순이었다.이번 8월 원외 처방 시장에서는 GSK, 한국노바티스, 유한양행이 전월에 비해 원외 처방액이 다소 감소세를 보였으며,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반면 종근당은 지난해 8월 이후 10위권내로 재진입하는 결과를 보였다.
2007-09-27 13:31아시아태평양 성기능학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식전행사로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서저리가 실시된다.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본관2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릴 발기부전 환자 3명에 대한 라이브서저리’는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가 집도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성기능학회에 참석하는 아시아 10개국 의료진이 참석할 예정이며, 라이브서저리 외에 특히 발기부전 치료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놀(L. Dean Knoll) 교수(Center for Urological Treatment and Research)의 ‘미국의 발기부전 수술적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007-09-27 13:30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장기간에 걸쳐 자사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의 효능, 면역원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인 장기 임상시험을 3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임상시험은 총 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임상연구는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에 대한 초기 효능 연구 및 뒤이은 추적관찰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 중 일부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기간 맹검 추적관찰 연구로, 가장 흔한 발암성 HPV 유형들인 16형과 18형의 감염 예방에 대하여 후보백신의 효능을 계속해서 평가할 것이다. 또한 이 후보백신이 16형과 18형 이외의 또 다른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들에 대하여 장기간 예방 효능이 있는지 계속 관찰할 것이다. 아울러 이 임상연구는 후보백신의 장기적인 면역반응 및 장기간 안전성에 대한 평가도 포함한다. GSK 북미 백신개발부 부사장인 바브라 호웨 박사는 “이 장기 임상시험은 자사 후보백신이 젊은 여성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을 강력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그 잠재성에 대한 추가적인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GSK의 다짐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자사 후보백신의 장기간 예방 효과의 잠재성에 관하
2007-09-27 11:42대표적인 기저인슐린 제제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과 레버미어(성분명 인슐린 디터머)의 직접 비교 시험결과, 란투스의 24시간 혈당 조절 및 유리지방산 저하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제 43회 유럽 당뇨병 학회(EASD)에서 발표되었다. 란투스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하루 한 번 주사하는 기저인슐린 제제이며, 레버미어는 노보 노디스크사의 지속형 인슐린 제품이다. 그 동안 기저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을 비교한 시험은 많았으나, 항정상태(steady state)에서 기저 인슐린 두 가지의 약력학/약동학을 직접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험에서는 총 24명의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2주간 각 인슐린을 1일 1회 투여하고 2주 후에는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음으로써 몸 안의 인슐린을 완전히 제거 한 다음 다시 2주 후에 약물을 서로 바꾸어 투여했다. 비교 시험에서 란투스는 24시간 일정한 혈당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레버미어?의 경우 약 17.5시간 경과 후 혈당 조절 효과가 급격히 저하되었고,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효과(Anti lipolytic activity)가 란투스
2007-09-27 11:28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 산하 다사랑중독연구소가 ‘알코올의존 환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교실’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다사랑 의왕-광주 병원의 치료진과 연구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이번 책은 전국의 알코올의존자와 쉽게 병원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지침서 역할을 하기 위해 쉽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알코올의존의 구체적인 치료방법과 사례를 통해 환자와 가족 공동 치유가 중요함을 강조한 이 책은 현재 단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년간의 단주 노하우 등이 실려있어 실 생활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다사랑병원 교육원장인 이호영 원장은 “감정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알코올의존은 환자와 가족 모두가 회복돼야 한다”며 “그러한 상황들을 극복하는 문제의 인식과 이를 대처 할 수 있는 지식과 기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09-27 11:27섹스 파트너간 피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우리나라 젊은 여성 과반수가 ‘피임에 대한 역할 책임이 남성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피임정보를 제공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가 ‘세계피임의 날(World Contraception Day)’을 맞아 전국 주요도시 19~34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피임 실천에 있어 역할 책임과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불안 사이에서 모순된 인식과 행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 30대 여성의 44.5%가 ‘피임은 남성이 해야 옳다’고 한 반면, 4.8%만이 ‘피임은 여성이 해야 한다’고 해, 피임의 주체에 있어 남성 의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 후에는 ‘임신진단시약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62.4%)’ 하거나,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을 복용하겠다(30.7%)’고 답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무방비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심 피임’ 장담 못하면서도 ‘질외사정’, ‘자연주기법’ 주로 행해 피임 실천률을 살펴보면, 성경험 여성의 약 66.
2007-09-27 11:17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10월 2일 제 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병원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당료·고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을 갖고, 병원 내에서는 재원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 사진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사진 촬영은 현직 사진 기자인 약사공론의 배성준 차장의 무료봉사로 진행하며, 사진촬영에 앞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미용, 헤어드라이, 메이크업 등을 갖는다.신영민 원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지속적인 행사들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9-27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