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07’의 주요 행사를 위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라메쉬 수브라마니안 (Ramesh Subramanian)을 비롯한 본사 임원진 20여 명이 방한한다고 밝혔다.머크 (Merck & Co., Inc.)와 한국MSD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07’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들과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 및 협력 가능성을 적극 타진할 예정이다. 머크 (Merck & Co., Inc.)는 신약 개발의 전초 기지로 한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이미 지난 4월 아태지역 최초로 ‘사이언스 앰버서더’ (Science Ambassador)라는 직책을 신설, 김규찬 박사를 임명한 바 있다. ‘사이언스 앰버서더’는 혁신적인 신약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각국의 유능한 연구진 및 연구기관들을 머크 (Merck & Co., Inc.) 본사와 파트너쉽, 라이센싱 혹은 협력 관계의 형태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M
2007-09-05 18:06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폐암학회 주관 제 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GSK가 ‘폐암 치료의 획기적 전략과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9월 3일 오전 7시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SK는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서의 경구용 항암제 하이캄틴, MAGE-A3 항원 특이적 암 면역치료제(ASCI, antigen-specific cancer immunotherapeutics), 그리고 경구용 다중 키나아제 혈관생성 억제제로 연구중인 파조파닙과 관련된 임상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러쉬 대학교 메디컬 센터 종양학과 이사인 필립 보노미 (Philip Bonomi, MD)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총 200여 명의 폐암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하이캄틴(성분명: 염산 토포테칸)은 1996년 개발되어 현재 주사제로 재발성 난소암, 소세포폐암(SCLC), 그리고 시스플라틴과 병용하여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로 경구투여 시 폐암 치료 효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경구용 하
2007-09-05 18:02GSK에 두 명의 ‘철인’이 탄생했다. 그리고 이들이 완주한 거리만큼 매칭펀드가 조성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를 통해 천식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26일 제주에서 열린 2007년 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에 GSK의 두 직원이 참가해 완주함으로써 ‘철인’ 칭호를 얻게 됐다. 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는 철인3종 경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킹코스의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철인’으로 공식 인정 받을 수 있는 대회이다. 따라서 거리도 일반적인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의 4배 이상으로, 수영 3.8km, 싸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 총 226.195km를 17시간 내에 완주해야만 철인의 칭호를 얻게 된다.올해 GSK에서 철인의 칭호를 얻게 된 주인공은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덕환(47세) 본부장과 전북충정지역에서 세레타이드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유정암(34세) 과장.이들의 완주가 더 빛나는 이유는 철인의 칭호를 얻게 되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이들이 뛰는 발걸음마다 천식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기금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GSK는 이들 두 직원이 달리는 거리만큼 매칭펀드를 조성키로…
2007-09-05 17:57
국내 의료정보산업의 정보화 및 선진화를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대구, 서울순으로 제4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은 4일 개최된 부산지역 세미나 모습.
2007-09-05 14:00[파일첨부] 외래진료시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은 의료급여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현행 1500원에서 1000원으로 경감될 전망이다.복지부는 복지배정의 효율적 분배를 위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외래진료시 의사 등의 처방전 발행여부에 따라 정액 본인일부부담금이 다르게 규정돼 있는 현행 규정이 조정된다.현행은 1종 수급권자가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 처방전 발행시 본인부담금은 1000원, 약국 조제시 본인부담금은 500원이며, 처방전 미발행시 본인부담금은 1500원으로 규정돼 있다.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처방전 발행시 본인부담금 1000원, 약국 조제시 본인부담금 500원은 현행과 같으나 처방전 미발행시 의사 등이 직접 조제시에는 1500원, 의약품 사용 불필요시에는 1000원으로 경감조치 하는 것으로 조정됐다.또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서 각각 지급받는 약제 및 치료재료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인공와우는 청각장애용 치료재료(달평이관 교체), 1인당 평생 1세트 지급, 항암면역요법제는 상황균사체엑스제제(메시마산) 등 1인당 평생 120일 급여인정 등으로 급여범위를…
2007-09-05 13:01한의계가 태백 불법침술사건 2심 판결에 대해 “양방의사의 불법 침시술을 결코 인정 못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의협(회장 유기덕)은 성명서를 통해 “1심 판결에 대한 적부판단이지, 결코 양방이사의 불법 침시술 행태를 허용하는 면허외 불법행위 인정은 아니다”라며 “의협은 그릇된 시각의 고법 판단을 마치 양방의사의 불법 침시술 행태를 합법화한 것 인양 언론을 통해 내용을 오도 확대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서울고법은 이번 2심에서 전혀 다른 사안의 복지부 유권해석 조항을 잘못 인용해 판결의 핵심을 흐리고 마치 불법 침시술 행위를 양방의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해 주는 듯한 판결로 헌법에 대한 국민의 절대적 믿음을 한 순간에 허무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의협은 “전문진료행위인 침치료를 한의사가 하는 데 있어서 경혈학, 침구학은 기본이고 인체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생화학, 약리학, 영상진단학, 한방재활의학 등의 이론 교육과 이에 합당한 임상실습을 4000여 시간 이수하고 있다”며 “특히 개원 후에도 매년 8시간 이상의 새로운 교육을 받도록 한의협 정관에 명시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한의사 면허제도가 없는 북미와…
2007-09-05 13:01보건의료노조가 전국의 몇몇 지방의료원들이 장기간의 위탁운영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차체의 책임 운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에 따르면 최근 군산, 경기도립, 속초의료원 등에서 지자체의 무책임한 행정운영으로 지역거점병원 육성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군산의료원의 경우 올해 말로 위탁계약이 끝나, 전라북도가 계약 종료 3개월 이전인 9월말까지 ‘원광학원’에 해지통보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야 하는 상황. 1999년부터 원광학원에 위탁 운영된 군산의료원은 위탁기간동안 누적적자가 27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책임경영 손실금으로 추신되는 80여억원 가운데 22여억원을 신축자금 이자수입으로 변제하는 특혜를 주기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병원의 주요 보직인사를 원광대병원에서 파견하고 인건비가 부당 전출돼 적자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원광학원’측은 전라북도측이 제기한 계약에 의한 ‘책임경영 손실금’ 30억원 변제 요청에 대해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으로 맞서고 있는 상태다. 원광학원측의 이같은 태도는 ‘위․수탁 운영계약서’에…
2007-09-05 13:012008년과 09년 시범평가사업을 거쳐 2010년부터 70병상 이상의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08년에는 90병상 이상의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 12개소가, 09년에는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 21개소가 시범평가 대상이 되며, 본 평가가 시작되는 10년에는 70병상 이상 한방병원 46개소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정기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수시평가는 정기평가 결과에 대한 사후 확인이 필요시 실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06년 실시한 연구용역을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방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료 및 운영체계 41항목 ▲부서별 업무성과 39항목 등 총 80문항의 ‘평가기준(안)과 지침서’를 마련했다.▲진료 및 운영체계(41항목)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14항목, 인력관리 8항목, 진료체계 4항목, 감염관리 6항목, 안전관리 6항목, 질향상 체계 3항목 등이며 ▲부서별 업무성과(39항목)는 입원생활 11항목,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11항목, 응급 및 야간진료 서비스 7항목, 검사 3항목, 약제 7항목 등이다.한편 복지부는 평가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한방병협, 한의협, 학회 등 관련 전문가
2007-09-05 13:01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정의료이용 유도를 주목적으로 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지원단(이하 사업지원단)’ 설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지난 5월 복지부훈령 제189호로 제정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 중 연구용역비로 사업지원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의료급여제도와 관련,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적정의료이용 유도 등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운영이 정착돼 있지 못하고, 체계적인 지침개발, 정기적인 교육훈련과정, 업무 모니터링 및 평가시스템 등 환류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적정의료이용을 통한 건강능력증진 제고 및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례관리사업을 운영지원, 평가, 교육훈련, 텔레케어센터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사업지원단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설치되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과 관련된 각종 계획의 수립 및 집행상황의 관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실태조사, 운영지원, 교육 및 평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지침, 제도개선 지원, 모형개발, 교육훈련 및 교재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07-09-05 13:01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행사는 미국 병원예술가들의 지도아래 환우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완치 의지를 북돋울 뿐만 아니라 완성된 그림 작품을 병원에 전시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동산의료원은 건강증진센터 앞 광장에 행사장을 마련, 10일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가진 후 본행사를 실시한다. 그림 그리기는 캔버스에 그리기뿐 아니라 소아과 외래, 2층 검사실 복도 등 벽화 그리기도 함께 이뤄지며, 완성된 그림들은 병원 곳곳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투병 생활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허약해진 환우를 격려하기 위해 그림축제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테디베어 캐릭터가 직접 병실을 방문, 마술쇼 등을 보여주며 ‘행운’을 상징하는 포춘 쿠키와 선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면 전달해주는 ‘사랑의 편지 보내기’, 참여한 환우나 가족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복한 우리가족’, 개인의 소망을 담아…
2007-09-05 12:53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이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진행하는 ‘동작 여성건강다지기’프로그램이 지난 4일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중년여성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병원 이상훈 부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매주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골다공증, 유방암, 자궁암 등 중년여성들이 걸리기 쉬운 질환에 대해 매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강연할 예정이다.
2007-09-05 12:49중앙대학교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이 지난 4일 하반기 전체조회를 실시했다.신입직원 소개와 친절 직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김희수 법인 이사장과 송철용 상임이사, 김세철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김희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용산병원 교직원들의 피땀어린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산병원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말고 일치단결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민병국 병원장은 앞선 인사말에서 “상반기동안 의료서비스 부분과 시설환경 부분에서 모두 성공적인 질적 개선을 이루었는데 이는 교직원들의 노력없이는 불가능 했을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하반기도 자신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일신우일신하자”고 격려했다.
2007-09-05 12:47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5일 오후 변재진 복지부장관,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전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감염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한 감염병센터는 22개 병실에 총 68병상(일반격리실 53병상, 고도음압격리실 15병상)으로, 최신의 음압유지격리시설,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이동용 X-선 촬영기 등의 최첨단 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감염병센터는 각종 감염병 환자 발생시 조속한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또한 국내의 감염병 치료의 표준화를 수립해 각 감염병 치료의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타 감염병 치료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감염병 발병 상시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폐결핵환자, 홍역, 수두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증 환자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며, 년 1회 이상 감염병센터를 중심으로 신종전염병 대비 가상훈련 및 국가지정 격리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격리 치료에 대한 현장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감염병센터는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전염병대비 국가 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계획’의 일환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 30억원(시설비 2
2007-09-05 12:45전남의대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송은규) 주최 창립 50주년 학술 심포지엄이 ‘정형외과 수술의 최신지견’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1시 50분부터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남의대 정형외과 50년 발자취(노성만 순천성가롤로병원장) 소개와 병원경영에 대한 최신지견(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발표를 비롯해 제214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경피적 요추 수핵 절제술 ▲화농성 추간판염의 경피적 진공 흡인술과 배농술 ▲척추 수술의 합병증 ▲견관절, 슬관절, 고관절, 족부 족관절 관절경 ▲흉곽 충돌 증후군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의 치료 ▲정형외과 영역의 간엽성 줄기세포 ▲인도네시아의 관절 수술 ▲말레이시아의 정형외과 수술 등 정형외과 수술의 최신지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007-09-05 12:41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2007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1위를 차지했다.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을 확산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2003년 개발한 것으로,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마케팅활동,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으로 나눠 평가한 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수화한 것.매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하반기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대광역시의 10~50대 약 4만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는 병원 외부에서 출구 조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하여 5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서울대병원은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5개 병원 평균은 64점.성상철 원장은 “이번 NBCI 조사 뿐만 아니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서울대병원은 이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이제는 21세
2007-09-05 09:40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4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과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체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국가 보건의료산업 육성 전문기관인 진흥원과 한의약 연구개발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간의 이번 협정은 국가 한의약 연구개발(R&D)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보건의료시장에서 한의약 R&D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의약 R&D사업의 기획․평가․관리업무의 상호지원 및 자문 ▲한의약 R&D사업 및 정책관련 공동연구 수행 ▲국내외 한의약 연구개발 정책과 한방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한의약 연구자 및 연구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인력 교류 ▲기타 국가 한의약연구개발정책의 혁신을 위한 한의약 지식정보의 공동활용 및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며, 원활한 업무협의 및 조정을 위해 양 기관간 연구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앞으로 양 기관에서 공동연구로 진행할 과제는 한의약 연구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첫해에는 ‘한의약 분야 연구개발 통계지표 생산방안 연구(진흥원 R&D전략
2007-09-05 08:00[파일첨부] 보건신기술(HT) 인증을 받기 위한 3대 인증요건과 심사 및 평가절차, 방법 등을 담은 ‘보건신기술 인증 및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공개됐다.제정안에 따르면 보건신기술 인증대상 요건은 ▲국가 또는 공공기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중인 기술 ▲보건의료기술분야 학술지나 학회지 등에 게재된 기술 중 하나의 요건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또한 보건신기술 인증을 위한 심사, 평가는 서류, 면접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 절차에 따라 실시된다.1차 심사(서류, 면접심사)는 전문분과위원회 5인 이상이 참석해 신청서류 검토 및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공익성 등에 대해 서류, 면접심사를 해 평균 75점 이상인 경우 2, 3차 심사에 상정한다.2차 심사(현장심사)에서는 1차 심사위원 중 3명 이상이 참여해 개발현장 등 현장확인을 한 후 참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시 3차 심사로 넘어간다.3차 심사에 상정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예정기술을 공고하고 종합심사위원회 과반수 참석과 참석위원 2/3 이상 찬성에 의해 1, 2차 심사결과에 대한 심사의결 및 인증기간을 부여하고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심사가 끝난 날로부터 15일 이
2007-09-05 05:50임상에서 직접 환자를 만나는 의사는 가설-연역적 방법을 통해 진단결과를 선택 또는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호주 퀸즈랜드대학 제니 다우스트 교수는 4일 건강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진단법평가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임상응용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임상에 유용한 진단에 대한 접근법을 설명했다.다우스트 교수에 따르면, 임상에서 진단을 내리는 방법은 시각 또는 청각적 단서에 의해 이뤄지며, 가설에 의한 진단, 패턴 인식을 통한 진단 등이 사용된다.일반적으로 경험이 있는 의사가 후배의사보다 더 정확하고, 더 빠르게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이는 새로운 환자에서 진단 ‘패턴’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일상 보건의료에서 진담검사를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는 것이 쉽지 않다.다우스트 박사는 이에 대해 ▲임상의사는 이 검사를 해야 하는가? ▲임상의사는 이 환자에게 이 검사를 해야 하는가, 이 환자에게 그 검사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는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가설-연역적 방법을 통해 진단결과를 선택 또는 제외해야 한다.이 때 의사가 질문을 던져야 할 내용은 ▲새로운 검사를 진단
2007-09-05 05:40순한 담배나 필터 있는 담배 소비량이 증가가 선암성폐암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터프츠뉴잉글랜드의료원 게리 스트라우스 박사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에서 ‘흡연 관련 선암성폐암의 역학: 담배업계 및 필터담배와 순한담배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스트라우스 박사는 1975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암등록데이터에 등록된 약 30만 명의 폐암진단 환자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선암은 1970년 대와 비교했을 때 1990년 말에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는 필터담배의 증가와 연관성을 보였다. 필터담배는 1950년 대 미국 전체 담배시장의 1%에 불과했지만, 1964년에는 64%, 1986년에는 95%, 현재는 98%로 증가세를 보였다.스트라우스 박사는 “필터에 있는 공기구멍이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깊이 빨이는 것에 대한 저항을 줄여 담배연기를 더욱 깊이 들이마시게 한다”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담배연기를 기도 깊숙한 부분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2007-09-05 05:30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한약재에서 곰팡이균이 검출돼 오염 우려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승신)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시중에 유통중인 한약재 12종(숙지황, 당귀, 백출, 복령, 황기, 산약, 인삼, 진피, 천궁, 향부자, 후박, 육계) 96개 제품에 대한 곰팡이균 및 곰팡이독소 오염 정도를 시험한 결과, 주요 한약재에서 곰팡이균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결과 ‘생약의 곰팡이독소 허용기준 입안예고(안)’의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B1)에 오염된 한약재는 없었으나, 곰팡이독소 오염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제품의 품질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한약재 곰팡이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아플라톡신 B1은 곰팡이독소의 일종으로 자연 상태에서 생기며 입으로 섭취하는 경구 독소 중에서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식품 및 사료에 대해 아플라톡신 B1을 규제하고 있다.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 B1 오염 정도를 측정한 결과, 총 96개 제품 중 천궁 3개 제품에서 각각 3.97, 2.46, 1.14ppb가 검출됐으며, 이는 국내 생약의 곰팡이독소 허용기준으로 입안 예고된 10ppb에는…
2007-09-05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