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이 ▲레바넥스의 블록버스터 성장 기대감▲핵심원료 의약품읜 안정된 장기 수출 ▲유한킴벌리 턴어라운드 성공 등의 이유로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의 최초 신약 ‘레바넥스’는 1분기 14억, 2분기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출시 1년만에 연간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에이즈치료제원료 ‘FTC’, 항생제 원료‘PMH’ 등 핵심원료 의약품을 해외 유명 제약사에 장기 공급하는 수출부문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담보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에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근 3년간 부진했던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32.3% 성장해 턴어라운드에 성공, 향후 수출부문이 유한킴벌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화증권은 이러한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3분기 매출액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0%, 9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09-01 05:20‘“환자가 봉이냐” 헛걸음 울분’ ‘이번엔 성분명 처방 반대…툭하면 집단휴진’ ‘동네병원 집단휴진 환자들 불편 컸다’ ‘전국 동네의원 휴진…환자 헛걸음’ ‘성분명 처방…애꿎은 환자만 골탕’31일 개원가의 집단휴진에 대한 언론의 보도는 한결 같이 비판적이었다. 대부분의 언론은 ‘급하게 찾은 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아서 불편하다’는 외래환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병원급의 정상운영으로 의료공백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또한 휴진이 시작된 오후 2시 이후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에는 문을 연 병원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다는 보도도 있었다.특히 일부 언론의 경우, 의협의 ‘오전 진료, 오후 집단휴진’ 방침을 따르지 않는 병원을 ‘소신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소개했다. 네티즌의 반영 역시 다르지 않았다. D포털사이트에 글을 남긴 한 네티즌은 “성분명처방이고 나발이고 국민들은 심심하면 문 때려 닫고 국민들 협박하는 의사는 다 싫다”고 밝혔다.이번 투쟁은 성분명처방이 시행되면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지 못 한데서 시작했다고 주장한 네티즌도 있었다.이 네티즌은 “제약회사에서 주는 리베이트 즉 제약회사 던져주는 리베이트 못챙길까봐, 데모하는것 좀 봐”라며 “데모의 명목은 늘
2007-08-31 22:09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동네 의원들이 31일 오후 집단 휴진에 들어가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집단 휴진 방침이 미리 알려진 데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정상 운영해‘의료 대란‘까지 확대되지는 않았다.병상 수 30개 미만의 서울 지역 동네 의원들 중 상당수가 점심 시간 이후 ‘오후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의사회 비상회의로 오후 2∼5시 휴진합니다’는 등의 안내문을 붙이고 의원 문을 닫았다.그러나 휴진 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환자들은 잇따라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서울 영등포동 A피부과를 찾은 김모(47)씨는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워서 왔는데 병원 문이 닫혀있어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모(34)씨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갑자기 병원 문을 닫으면 환자들은 어쩌란 말이냐”며 불만을 터뜨렸다.서울 종로구가 직장인 회사원 권모(28·여)씨는 장염 증세가 악화돼 회사 근처 동네 의원을 찾았다가 문이 닫힌 것을 보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응급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에는 이날 오후 들어 현재 문을 연 병원이 어디인지 알려달라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2007-08-31 18:14
의료계가 내달부터 시행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31일 오후휴진을 단행했다.서울시 노원구의사회는 오후휴진에 들어간 회원들과 함께 비상총회를 갖고, 성분명처방 경과 및 현황보고, 회원 토론, 결의문 낭독 등을 실시했다. 노원구의사회 비상총회에 모인 회원들. 비통한 심경과 결연한 의지가 함께한다. 의료계의 원로인 권오주 회원이 시범사업 저지를 요구하고, 강경투쟁을 천명한 결의문을 보고 있다. 박정하 의협 의무이사, 우봉식 구의사회장 등은 ‘▲일치단결 투쟁하여 성분명처방 저지하자! ▲의료인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라! ▲졸속 행정 추진하는 복지부는 자폭하라!’는구호를 제창했다. 국민건강 수호 및 의사의 권리 회복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2007-08-31 17:52[속보] ◈ “성분명처방을 통해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노원구의사회 우봉식 회장, 31일 구의사회 비상총회에서, 정부가 주장하는 성분명처방에 따른 약가절감 등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모 개원의, 의협이 추진하는 투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회원의 힘이 필요하다며)◈ “어째 또 의사들이 심기가 불편해 파업할꼬? 도통 읽어봐도 성분명처방이 뭔지 모르겠다.”(노원구의사회 비상총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 31일 오전진료에 찾아온 한 환자의 발언을 소개하며)◈ “의사들은 왜 맨날 파업이냐? 지겹다 지겨워”(의사들의 오후휴진에 대한 한 시민의 반응)◈ “오후휴진도 그렇고...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하니 심란하다.”(31일 국립의료원 모 의료진)◈ “지자체에서 오후 8시까지 근무하라고 하는데, 수당도 없고 어떤 혜택도 없어서 공보의들은 모두 정시에 퇴근하기로 했다.”(보건지소에 근무중인 경북의 한 공보의)◈ “결국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시범사업 결과가 우리에게 유리하게 나오는 것이다.”(오후휴진에 들어간 모 개원의)
2007-08-31 17:21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1일 오후 3시 신관 6층 대강당에서 제18차 시민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우리 아이 키 크는 법’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이성용 교수가 강의했다. 행사는 전액 무료였으며, 성장장애의 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 학동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신장 자가 진단방법, 최종 성인 신장 측정방법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9차 시민 건강교실은 9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2007-08-31 17:11신약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VGX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 이하 VGX 인터)는 세계적인 미국의 제약 컨설팅 기업인 바이오키네틱스사와 국내c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컨설팅 사업에 관한 국내 독점 사업협약을 지난 22일에 체결했다.VGX인터는 미국 바이오키네틱스사와 cGMP 기준에 적합한 개념 설계부터 상세설계, cGMP급 주요시설의 시공에 이르는 바이오키네틱스사의 사업 전 영역에 대한 독점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 바이오키네틱스사가 제공하는 모든 바이오·제약 분야 컨설팅 사업은 VGX 인터의 주도 하에 공동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바이오키네틱스사는 cGMP 제조시설의 구축과 관련한 엔지니어링, 도큐멘테이션, 제조공정개발, 첨단 제조 시스템제작에 이르는 바이오 제약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바이오 제약 공장 구축 관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16개국에 걸쳐, 화이자, 암젠, 제네테크, 오가논 및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제약회사의 주요 제조시설과 국내 유일의 cGMP 인증을 받은 LG생명과학과 삼양제넥스의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의 구축과 관련한 엔지니
2007-08-31 16:44진단 시약 개발 및 신약개발지원기업 바이오코아㈜(대표이사 이경률)는 최근 가산디지털단지 바이오코아 신사옥에서 회사 이전 및 HPV DNA칩 KFDA 승인에 따른 축하 행사를 가졌다.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이사는 “신 사옥 이전은 바이오코아가 2008년 대표 CRO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이라며 “새 보금자리에 CRO업무를 위한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준 바이오코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이오코아의 양대 사업인 CRO사업과 진단사업의 발전을 이루어 생명공학전문기업으로 비상하자”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이사 및 임직원을 비롯해 계열사인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하나로의료재단 임원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2007-08-31 16:3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9월 4일 9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단법 평가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임상 응용’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진단법 평가에 대해 10명의 연자가 강연한다. 제1주제는 ‘진단법 평가과 진단법 연구의 구조’로 네덜란드 암스텔담대학교의 Patrick Bossuyt 교수가 진단법에 대한 그의 실제적 지식과 국제적 경험을 전해줄 예정이다.제2주제는 저명한 의학저널 Clini- cal Chemistry의 책임자(director)인 David Bruns 교수가 STARD(the standard for reporting of diagnostic accuracy) 그룹이 제시한 진단법 연구의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진단 정확성 연구의 보고지침’을 강연할 예정이다.제3주제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진단법의 정확성 평가방법’에 대해 호주 시드니대학교 Les Irwig 교수의 강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4주제는 ‘진단법 연구로부터 임상의료로의 전환’으로 호주 퀸즈랜드 대학교의 Jenny Doust 교수가 생생한 정책 경험을 강연한다.이외에도 울산의대 민원기 교수, 중앙의대
2007-08-31 15:5528일 민주신당 한명숙 대통령 예비후보가 아토피·천식 등의 환경성 아동질환을 향후 5년 내 현재의 절반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한 후보는 이날 어린이 환경성질환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며, 환경매니패스토-아토피·천식 없는 나라만들기’를 위한 7대 방안을 발표했다.7대 방안은 ▲선 환경계획-후 개발계획 수립의 제도화로 환경 경제성 평가 강화 ▲동북아 월경(越境)성 환경문제(황사 및 대기오염물 등) 적극 대응 ▲어린이 환경설질환 전문병원(일명 아토피케어센터) 건립 및 조사·감시체계 구축 ▲어린이 급식 식자재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사용 및 화학조미료 사용 금지 등 정기적 안전성 검사 실시 ▲장남감 등 유해제품으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 ▲보육시설 등 어린이 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어린이 환경건강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이다.한명숙 후보는 “환경설 질환은 영유아, 어린이 등을 중심으로 발병해 사회적 부담과 영향이 매우 크므로, 질환 발생의 원인규명 및 예방,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7대 방안을 제시한 배경을 밝혔다.
2007-08-31 15:51대우증권은 28일 제약업종이 불리한 정책요인에 대한 내성을 강화중이라고 평가했다. 임진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약업종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훨씬 강해질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양호한 실적으로 시장 조정시 방어주 역할을 뚜렷히 하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제네릭 시장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국내 시장대비 프리미엄이 해소됐고 해외제약사와 비교시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신약개발성과 및 업계구조재편으로 테마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하반기 약가재평가 내용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의 일시적 조정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2007-08-31 15:18내년부터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투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가 실시된다.또한 시군구별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건강 통계조사가 도입되며, 보건 종합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구에 대해 재정지원, 인력지원이 대폭 강화된다.복지부는 31일 개최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자체의 건강투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 통합보건평가제도 도입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시군구별 지역주민 건강상태와 지역별 순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건강지표가 매년 생산된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흡연, 음주 등 190여종의 건강지표를 생산하는 ‘지역사회 건강면접조사’를 신설해 시도 및 시군구별 통계를 체계적으로 제공키로 했다.지역사회 건강면접조사 조사항목은 ▲가구조사(성별, 연령, 가구소득, 주택보유, 교육, 경제활동, 직업력, 직업환경 등) ▲건강조사(질병이환, 사고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조사, 흡연, 음주, 운동, 비만, 안전의식 등) 등 지역 공통지표와 ▲지역별 특성 고려한 보건지표 Bank중 선택 등 지역선택지표로 구성된다.아울러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사업 종합평가를 실시, 평가결
2007-08-31 15:17서울시의사회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강행될 경우, ‘의약분업 폐지투쟁’으로 투쟁 수위를 높일 것임을 천명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31일 휴진과 동시에 발표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결사저지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부실 책임은 정부에 있음에도 그 책임을 의사와 국민들에게 떠넘김은 물론 의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의사의 자존심으로 남아있는 처방권마저 빼앗겠다는데 심한 모멸감과 자괴감을 느끼고 의사이기를 포기하고 싶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이어 “국민건강을 볼모로 삼아 건보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결사반대”하며 “이를 저지키 위해 오늘 전회원은 오후 휴진에 들어간다”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의사들의 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범사업을 강행할 경우, 투쟁 수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의사회는 “의사고유의 진료권을 지키기 위해서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전한 뒤 “의약분업 자체에 대한 전면적인 폐지투쟁에도 돌입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회에 “실패한 의약분업 재평가를 시행하고 합리적인 건보재정 확충을 위한 대한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007-08-31 15:01범의료 4개 단체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 중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경우 전면 휴폐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의협, 치협, 한의협, 간호조무사협 등 범의료계 4단체는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를 맞아 의료법 개정안이 입법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공동 ‘투쟁 로드맵’을 확정, 발표했다.범의료계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밝힌 투쟁 로드맵은 의료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경우 바로 긴급실무회의를 소집, 각 단체장이 직접 보건복지위원회에 항의 방문해 의료법 개정안 저지의 뜻을 관철시킨다는 것. 아울러 4단체의 전체 임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각 단체장들이 구체적인 투쟁계획을 논의해 실행방법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만일 정부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경우에는 지금까지 천명해 온 것처럼 범의료계 4단체가 즉각적인 전면 휴폐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비대위는 “국회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민 건강에 심각한 폐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의료체계의 근간을 왜곡하여 의료를 저급 상업화하는 졸속적인 악법임에 범의료 4개 단체가 명백하게 반대함을 깊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투성이의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폐기시키는…
2007-08-31 14:14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 11차 유럽신경학회 총회(the 11th Congress of the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 (EFNS))는 유럽지역의 1,016명의 파킨슨병 환자가 참여한 PRODEST(PROfil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rkinson’s Disease) 연구에서 파킨슨병과 관련된 고유의 우울증 특성과 그 치료법에 대한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파킨슨병과 관련된 우울 증세를 매우 많이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항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N=211)의 절반에 가까운(44.1%) 환자들이 우울증 증세를 계속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II 대학(University of Napoli-Federico II) 신경과학과 교수이자 PRODEST 연구의 주요 연구자인 파올로 배론(Paolo Barone) 교수는 “우울 증상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며, 종종 파킨슨병에서 잘 알려진 운동 증상에 상응하는 영향을 준다”며, “이는 많은 우울증 증상이 실제 우울 증후군이라기 보다 파킨슨병으로 인해 나타남을
2007-08-31 14:08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 재활취미교실(서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환자들이 지난 28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단원미술관을 찾았다. 이번 미술관 방문은 지난 6월 제6회 경기도서화대전에 출품한 작품이 삼체상(1명)과 특선(3명), 입선(8명)에 당선돼 이뤄진 것. 입상한 서예교실 환자들은 “서예와 서화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08-31 14:00[파일첨부] 복지부가 ‘위암 수술후 재발 확인을 위한 각종 Tumor marker 검사 인정기준’ 등 35항목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심사지침을 일제 정비하고 그 내용을 개정 고시했다.또한 ‘인공요도괄약근 치료재료 AMS sphincter’에 대해 급여신설 하고 ‘정신충격요법 시행중인 환자에게 실시한 심층분석요법’과 ‘첩모발거술의 다수의 의미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급여삭제 했다.‘인공요도괄약근 AMS sphincter’은 요실금치료용 재료인 인공요도괄약근 AMS sphincter는 원래의 요도행태를 손상시키지 않고 자기 요도로 배출시켜 요저장-요배출을 유지해주나, 일반적으로 요실금 치료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바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해 전립선적출술 후 발생한 요실금에 한해 1개 인정토록 했다.반면 ‘정신충격요법 시행중인 환자에게 실시한 심층분석요법’의 경우 증상이 중하거나 다른 치료가 부적절 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실시하며, 동 요법시에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의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인정하기 않기로 했다.아울러 ‘첩모발거술의 다수의 의미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첩모발거술의 ‘다수’란 10개 이상의 첩모를 발거한 경우를 뜻하고 10개 미만의 첩모
2007-08-31 12:40지난 29일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과 관련해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이기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해당 법안에 대한 우려섞인 지적들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오늘(31일) CBS 뉴스레이다와의 대담에서 “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환자들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보상금액 이전에 의료사고가 왜, 어떻게 해서 발생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이 법이 통과된다면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이 그에 대한 정황을 명확히 하게 돼 궁극적으로 의료행위 전반에 대해 의료인과 환자간의 새로운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법원의 판례도 전문적인 특수영역을 인정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이 입증해야 된다는 쪽으로 판례 경향이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의사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이 법의 필요성을 맨 처음 제기한 사람들은 의료인들”이라고 설명하며 중대과실이 아닌 경우 종합보험 가입 및 피해자의 합의 시 법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 형사처벌 특례조항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의권을 침해하는 법안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방어진료의 우려에 관련해 “시행 초기에 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시행착
2007-08-31 12:40◈ “선후배를 통해 최근 알아본 결과, 서울대병원도 임상연구를 80개정도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도 새로 진단받은 환자 30%정도가 지원하는 추세란다. 임상연구는 환자들에게 의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다. 환자들 또한 대안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임상연구에 참석하려고 한다. 임상연구를 두고 환자 인권 문제 등으로 말이 많지만 내 경험상 국내 임상 연구는 상당히 윤리적이라고 생각한다.”(한국화이자 의학부 이상윤 부장)◈ “싱글 타깃만을 가지고 있는 이레사나 타세바가 처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나태내 주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이레사의 경우 미국에서 퇴출 될 뻔햇지만 동양인에 효과가 나타나 퇴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한국화이자 의학부 이상윤 부장)◈ “성분명처방은 결국 단체ㆍ기관간의 명분 싸움이다. 내 경우엔 약가절감이라는 복지부의 명분이 더 낫다고 본다.”(한 법률전문가)◈ “성분명처방은 부당하지만, 휴업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정당한 방법으로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중소병원협의회 정인화 회장, 30일 상임이사회에서)
2007-08-31 12:40한국엠에스디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텍’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 오는 9월 출시하게 된다.경구용 백신인 로타텍은 액체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며 빠르면 생후 6주 신생아부터 접종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심각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6,11,16,18형)를 예방하는 4가백신으로 지난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12차례에 걸쳐 가다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자궁경부암 질환의 국내 현황 및 가다실 효능, 최신연구 발표, 자궁경부암예방을 위한 전문가들의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가다실과 로타텍은 이미 지난 6월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판매 승인을 얻은 바 있다. 국내 판매는 한국엠에스디의 백신 영업 마케팅 파트너인 SK케미칼이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GSK의 제품들은 올해말과 내년초 출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양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07-08-31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