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공인인증서 미설치 약국 중 사정상 보험공단 지사 방문이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보험공단 지사에 약국방문을 요청하는 등 공인인증서 발급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시도지부를 통해 재차 촉구 했다.공인인증서를 통한 의료급여 자격관리 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그러나 현재까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은 약국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조속한 시일 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지 않을 경우 자격조회시스템에 접속이 불가할 뿐 아니라 실시간 ‘진료확인번호’를 부여받지 못해 의료급여비를 청구하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2007-08-28 10:32한국콜마가 제약 액상제제 신기술인 “헤데라추출물을 함유한 투명 액상제제(특허 0718279)”와 해열소염진통제제인“이부프로펜 및 아르기닌을 함유하는 약학 조성물의 제조방법(특허 0730393)”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헤데라추출물을 함유한 투명 액상제제 기술은 드릅나무과에 속하는 헤데라추출물이 점성을 낮추고 섬모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점액을 신속히 제거하는 동시에 기관지 경련억제작용으로 기관지염을 빠르게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나 불투명한 시럽 등의 현탁제제에 한정되어 왔던 부분을 투명한 시럽제제로 개발한 것이다. 또한 저장 시 침전이 발생하지 않게 안정성이 개선되고 복약 순응도가 향상되며 맛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이부프로펜 및 아르기닌을 함유하는 약학 조성물의 제조방법 특허기술은 복합제 제조방법으로써 진통성, 항염증성 및 항발열성에 사용되는 본 제제가 위점막 보호작용을 나타내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의해 발생하는 위장장애를 줄이는 한편 위장관에서 이부프로센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 단일제제에 비해 보다 빠른 흡수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2007-08-28 10:27세계적인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는 오는 9월 1일부로 현 사노피-아벤티스 태국 법인 사장인 파브리스 바쉬라 (Fabrice Baschiera, 40세)를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인 신임 파브리스 바쉬라 사장은 지난 2004년 태국 법인 사장 취임 후 3년 만에 사노피-아벤티스를 태국 2위의 제약사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지난 10 여 년 간 프랑스, 모로코, 튀니지,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제약 시장에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과 성공적인 조직 관리 경험을 쌓아 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번 새 사령탑의 변화로 국내 제약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06년도 매출 기준 국내 제약 업계 상위 3대 제약사로 성장해 왔다. 파브리스 바쉬라 신임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괄목할 만한 성장 뿐 아니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룹 내에서도 다른 국가의 벤치마크
2007-08-28 10:25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약제비 절감을 위해 성분명처방 대신 선택분업과 OTC 슈퍼판매를 주장하고 나섰다.의협은 정부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약제비 절감을 내세우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건강을 위해 절대로 성분명처방이 약제비 절감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며 “선택분업, 일반약 수퍼판매 등 합리적인 방안을 먼저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박경철 의협 대변인은 정부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선전하는 ‘약제비 절감’과 관련 “전체 의료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이지, 약제비 자체가 높은 것이 아니다”라며 “분모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분자가 커 보이는 것일 뿐, OECD국가와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가 약제비 비중이 높은 게 결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약제비 절감이 목적이라면 오히려 선택분업이나 일반의약품 수퍼판매 허용 등이 훨씬 획기적인 방법일 수 있는데 이 같은 방안에 대해서는 왜 검토조차 않느냐”고 지적하고 “정부는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두고도 성분명처방에만 집착해 일방적으로 결정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주장하는 ‘약가 거품론’과 관련해서는 “약가에 거품이 있다면 이를 빼기 위해 약의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게 우선
2007-08-28 10:19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높은 수준으로 향상된 뇌졸중 치료 관련 각 분야의 기술 및 지식을 좀더 조직적•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05년 9월 뇌졸중센터를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은 포괄적 뇌졸중 의료체계 구축에 대해 관련 임상 전문가 및 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Systematic Approach to Stroke Ca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뇌졸중 임상전문가 및 의료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뇌졸중 표준 진료 지침, 심뇌혈관센터의 조건 등에 관한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오창완, 배희준, 김성현, 백남종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한대희 교수, 노재규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광호 교수, 중앙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영남대병원 최병연 교수 등이 연자와 좌장을 맡았고,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Phillip B. Gorelick 교수와 Fady T. charbel 교수가 해외 초청연자로 참여한다.분당서
2007-08-28 10:18한국-네팔 협회(회장 윤성도 계명의대 산부인과 교수, 사진)가 오는 9월 4일 대구제일교회 교육문화관 4층 강당에서 ‘네팔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행사를 가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트럼펫과 피아노 등 기악곡과 한국가곡, 성가곡,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곡들이 공연된다. 한국-네팔협회는 지난 6월 동산병원 네팔 사랑모임, 계명대 네팔 환경봉사단, 칠성교회 네팔사랑 모임, 네팔사랑 피부과 개원의사 모임 등 4개 단체가 연합해 발족한 민간단체로 회원이 130여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네팔 근로자 및 유학생의 한국생활 지원과 현지 의료•선교•교육•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세계 속의 대구를 알리는 민간외교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성도 교수는 “자선음악회가 한국-네팔 양국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간의 문화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네팔 현지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한국에 있는 네팔의 이주노동자들과 네팔유학생을 힘닿는 데까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2007-08-28 10:15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이 최근 북한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하여 항생제를 포함한 총 2억 7천 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GSK는 수해에 따른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북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항생제 알포린과 포텀, 그리고 위장약 잔탁 등의 의약품을 미국 구호단체인 어메리케어스(AmeriCares)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GSK의 김진호 사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이 수해를 당한 북한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SK는 북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지난해에도 약 1억 3백여 만원에 상당하는 성금 및 구호 의약품을 북한에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천재지변이나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7-08-28 09:59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B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헤파사운드 캠페인’을 전개한다.헤파사운드 캠페인은 만성 B형 간염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 기회를 확대하여 환자들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간염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은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책자 및 CD 자료를 통해 각자 자신의 질환 단계를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조언을 제공받게 된다.만성 B형 간염의 자연 경과 과정은 보통 면역 관용기, 면역제거기, 그리고 비증식기의 세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각 단계별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까지 발전하는 등의 위험에 이를 수 있다.따라서 환자 검진 시 만성 B형 간염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에 대해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질병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GSK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의사들에게 환자용 키트 및 환자용 다이어리와 B형 간염에 대한 Q&A, 질환소개 책자와 같은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포스터와 애
2007-08-28 09:17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배옥석, 이사장 전호경)는 9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제 1회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오후 1시 30분부터 기초적인 대장 건강 검진과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의 대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대형 대장 모형 체험, 대장 건강에 좋은 요가 배우기, 요쿠르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장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저녁 6시부터는 태진아, 양파, 백지연, 채연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할 경우, 대장 건강 검진에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문의: 02-557-2045 / 행사소개: www.colon.or.kr]‘대장앎의 날’이란 대장암 등 대장항문 질환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장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의미로, ‘암’을 ‘앎’으로 바꿔 대장암 극복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붙여진 명칭이다.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전호경 교수(삼성서울병원 외과)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대장항문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연구와 치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대장항문 지식 향상에도 힘써야 한
2007-08-28 09:13최근 발표된 재경부의 연구개발비 세액공제와 관련해 실효성이 없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제약협회는 27일 반박의 자료를 배포하고, 재경부의 연구개발비 세액공제는 국내 제약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협회는 R&D투자를 늘리는 기업에 불리하고 투자를 줄이는 기업에 오히려 혜택이 돌아간다는 분석에 대해 제도의 특성상 당기분 공제방식보다 증감분 공제방식이 세제감면혜택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에 대기업으로까지 확대된 당기분 공제방식은 R&D비용이 일정규모에 이르렀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기업들은 당기분 공제방식이 있으므로 마음 놓고 R&D투자비를 늘려 나갈 수 있어 R&D투자를 지속 늘리고 있는 기업의 경우 기존의 증가분방식을 선택해 공제 받으면 되므로 불리할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또 제약회사에 큰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연구개발투자 유인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R&D투자비를 매년 7% 이상씩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는 기업의 경우 이번 세제공제 확대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기존 증감분 방식을 적용하는게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일정규모의 R&D자금을 지속
2007-08-28 09:06‘울금’으로 만든 드링크가 국내최초로 나왔다.광동제약은 세계5대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오키나와 産 ‘울금’’을 사용, ‘커큐민’ 30mg이 함유 된 오키나와산 울금착즙액을 담은 ‘울금의 힘’을 출시했다.‘울금(鬱金)’은 인도가 원산지인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말린 뿌리 줄기는 강황(薑黃)이라 일컬어 지며, 카레의 주성분이자 한약재로 알려진 ‘커큐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그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 소재이다.광동제약은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오키나와’를 주목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하였으며, 오키나와 산 ‘울금’”이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있어서 그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 소재인 ‘커큐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결과를 얻어 제품화 했다.‘울금’은 이미 일본에서는 많은 자료를 통해 기능성에 있어서 효능이 증명되고 있으며, 2006년에 ‘울금’을 소재로 한 음료가 약 450억 엔(원화 3,600억)대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광동제약 유통마케팅 ‘김봉수 차장’은 “국내에는 pouch나 액기스 형태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복용이 불편하고 맛이 떨어져 일부 거부감이 있었으나,
2007-08-28 08:49식약청은 27일 발암성 불순물이 검출된 AIDS 치료제 ‘비라셉트’에 대해 출하중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화이자에서 제조한 ‘비라셉트’에서 발암성 물질인 ‘에칠메실레이트’가 검출되며 미국 내에서 출하중지 조치가 내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은 국내 수입제품인 ‘비라셉트정 250mg’에 대해 출하중지 조치하는 한편 이같은 안전성 정보서한을 의약사들에게 전달했다.이번 조치는 ‘비라셉트’ 일부 제품에서 ‘에칠메실레이트’가 FDA 및 유럽의약청(EMEA)의 권고기준(0.6ppm)을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제조사인 화이자는 원료 중 혼입되는 에칠메실레이트 양을 낮추기 위해 제조관리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안전성 정보를 평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칠메실레이트는 DNA를 변형시켜 암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유전독성물질이다.
2007-08-28 08:42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단 뉴스메이커다. 노무현 대통령을 제외하면 정치인중 유일하게 ‘유빠’라는 열렬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것이 정치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아무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다고 홍보한다. 기발한 정책제시 같은 파격이 이명박 대세론을 조금씩 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후보를 꺾기 위해 정책 대결을 강조하고 있다. 대륙과 바다를 잇는 한반도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선진통상국가론으로, 국내에 한정된 대운하 공약에 대응한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성장중심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투자국가론은 제3의 길을 넘어선 개념으로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발전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부 장관을 지내며 복지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약을 준비한 점도 경쟁력이다. 유 전 장관측은 “국가 핵심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등 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TK출신이란 점 역시 한나라당 본거지에서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차원에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노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 등 강한 친노 이미지는
2007-08-28 08:36
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에게 음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병원은 21일부터 2인 1조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오전과 오후 2회(10시30분, 14시30분)에 걸쳐 외래진료가 이뤄지는 병원건물의 1~3층까지 순회하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내원객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다.첫날인 21일에는 모두 400여 명의 환자 및 내원객에게 이온음료, 쥬스, 생수 등의 음료수가 제공됐으며, 울산대병원은 지속적으로 음료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2007-08-28 08:00적절한 간호서비스 확보를 위한 정부의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지난 1999년 시행 이래 수 차례 갱신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환자 대 간호사 비율의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력기준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종별 간호등급 산정현황’에 따르면 2007년 1/4분기의 경우 대부분의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이 3, 4등급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6등급이 적용된 이후인 2/4분기부터는 종합병원과 병원 대부분이 6등급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추가고용비용보다 가산비용이 적어 병원에 대한 유인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간호관리료 차등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병상수 대 간호사 비율인데, 문제는 등급이 상향조정 돼도 간호사가 담당하는 실제 환자수는 거의 변화가 없거나 있다 해도 미미하게 증가됐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이 같은 ‘환자 대 간호사’ 비율이 적정 수준을 훨씬 초과하고 있어 간호등급 산정에 있어 근본적인 기준 변화가 요청된다는 지적이다.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2006년 5월과 6월 두 달간 회원들이 속한 병원 중 150병상 이상 병원 383개를 선정해 실시한 ‘병원 간
2007-08-28 05:50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이 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발표와 관련해 “확실한 검증을 거쳐 국민건강에 위해가 없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 유보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의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성분명처방의 근거로 하는 생동성 시험은 복제약의 혈중농도가 오리지널 약의 평균 80~125% 범위 내에 드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라며 “의학계에서는 복제약이 생동성 시험에 통과했다 하더라도 오리지널 약과 비교해 약효와 안전성이 똑같이 일치하지는 않으며, 일정부분 허용된 범위에서 오리지널 약과 비슷하다는 개념으로 받아드리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따라서 환자의 질병상태를 고려치 않은 성분명처방으로 인해 복제약 사이에 무차별적으로 대체조제가 이루어질 경우 환자에게 치명적 약화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의학회는 “이미 언론을 통해 발표된 바 있듯이 올 2월 현재 국내에서 생동성을 인정받은 총 4386개 품목 가운데 생동성 시험을 통해 인정받은 것은 3865개 품목”이라고 밝히고 “특히 이 중 68%에 해당하는 2627개 품목은 직접 시험한 것이 아니고, 위탁제조 형태로 간접적인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2007-08-28 05:40근무지 이탈로 직위해제된 공보의들의 소송을 돕기 위한 성금이 7100여 만원 모아졌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지난 협의회 회원 1인당 3만원의 모금액을 정해 지난 6월부터 성금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각 직역 의사회 및 시·도의사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의 관련 단체에도 도움을 요청했다.모금운동 결과, 공보의들의 모금액이 54,760,000원,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각과 개원의협의회 및 개인 자격의 개원의 등 의료계에서 모금된 성금이 16,100,000원에 달했다. 대공협은 그간의 모음운동으로 모아진 성금 총 71,360,000원과 이자 805원을 지난 25일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47명의 해당 공보의를 대표해 참석한 11명에게 전달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성금 사용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지난 4월 직위해제 공보의들 간에 합의된 사항을 반영, 의료계에서 모금된 16,100,000원은 의과 직위해제 공보의들의 형사소송 보조에 쓰기로 했다.또한 공보의들의 모금액 54,760,000원은 전체 직위해제 공보의들의 행정소송 보조에 사용키로 했다.이현관 회장은 “당초 목표로 했던 모금액에 미치지 못했지만, 많은…
2007-08-28 05:30특허분쟁에 휘말린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최장 12개월까지 판매를 중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한미FTA 협상에서 특허와 허가를 연계시키기로 함에 따라 특허권을 보유한 기업이 후발 업체의 유사 성분 의약품에 대해 특허 소송을 제기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해 12개월 동안 품목허가를 중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방안이 확정되면 신약의 특허권을 가진 다국적 제약회사가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준비하는 국내사에 대해 특허소송을 제기할 경우 재판부의 판결이 날 때까지 최장 12개월 동안 판매를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특허가 만료된 동일한 약품에 대해 각종 부수적인 특허를 추가로 출원해 독점기간을 늘리고 있어 제너릭 제품 시장출시를 더욱 지연시키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개발하더라도 신약 회사가 다른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할 경우 허가-특허 연계에 따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간이 연장됨에 국내사들의 제네릭 제품 출시 전략에 차질이 불가필 할 전망이다.특히 중소형제약사의 경우 특정 제네릭 의약품에 비중을 두고 있는 이상 시장 진입의 어려움이 더욱 가
2007-08-28 05:20국립의료원 강재규 원장이 의료계의 31일 오후휴진에 대해 “국민건강을 볼모로 휴진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강 원장은 27일 국립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의협도 복지부도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이라고 밝히며, 성분명처방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현실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9월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환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정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이 되서도 안되고 될 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일반약으로 환자에게 적용시 큰 변화가 없는 안정성이 확보된 약이 시범사업 대상”이라고 말했다.강 원장은 일각의 주장처럼 이번 시범사업이 성분명처방 전면 확대를 위한 수순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시범사업은 어디까지나 ‘파일럿 스터디’로 제한적이고 최소한의 사업, 한 기관에서만 하는 사업”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또한 “시범사업의 연구결과를 평가하겠지만, 확대는 안 이뤄질 것”이라면서 “법적으로도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한편 의료계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이번 주 금요
2007-08-28 05:00
국립의료원 강재규 원장은 27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달 17일부터 10개월 간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07-08-28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