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사회복지부’라는 총괄부처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성대 이창원 교수(한국정책학학회장)는 최근 김정권 의원(한나라당)과 한국정책과학학회가 공동주최한 ‘정부조직개편 국민대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이 교수는 사회 및 문화부문 정부조직 개편방안과 관련 현행 5부1처1위원회를 3부로 통합해야 한다고 전했다.이 중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새로운 부처인 ‘사회복지부’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회복지부는 현행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청소년위원회 등 3개 조직이 통합된 총괄부처다.사회복지부 안에서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한다.또한 총괄부처 내 ▲여성가족부는 보육·가족 및 여성 기능을 통합하고 ▲청소년위원회는 노인·청소년 기능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이 통합된 사회복지부는 보육과 복지부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출산, 보육,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에 대하 사회복지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이 교수는 “사회문화 분야는 결국 국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구개발의 연계를 통한 국가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2007-08-04 05:50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과과정이 최근 수립된 가운데 ‘통합-집중 교육’을 통한 기존 한의대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대 한전원추진기획단은 지난 6월 27일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를 갖고 최초로 수립된 한전원 교과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된 교과과정은 수업주수를 년 40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핵심위주의 강의로 강의내용을 축소해 ‘선택-집중’이라는 효율성을 도모했다. 무엇보다 기존 한의대 과정에서 이뤄지던 개별 교과목 형식에서 탈피해 통합교과목 체제를 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교과목 체제란 가령 한방기초영역의 경우 기존 한의대에서 본초학, 방제학 등을 교과목별로 따로 다루던 것에서 이들을 ‘본초방제학’으로 통합해 인체기능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경희한의대, 원광한의대 등 기존의 대부분의 한의대들이 지금껏 본초학과 방제학을 각각 별도의 교과목으로 배정해 수업을 실시해 온 상황에서 부산대 한전원의 이번 통합 시도에 대해 참신한 시도라는 평과 함께 한의학의 전통에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한의계의 우려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방임상영역에서 ‘증후학’의 경우는 침구학이라는 하나의 개별 과목으로 다뤄지던 과목을…
2007-08-04 05:40보건관련 연구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사결정 과정이 가장 중요하며, 보다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이를 위한 우선순위 선정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간하는 보건복지포럼 6월호에 실린 ‘보건관련 연구사업의 우선순위 설정 기준 및 모델’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정 연구위원은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서는 의사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가 제공돼야 하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비롯한 보건의료제도, 보건연구관련 인프라 등이 고려된 프로세스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다시 말해 의사결정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 우선순위 선정 프로세스에 관한 기본 틀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는 COHRED(Council on Health Research for Development) 1997 No97.3에 게재된 ‘Essential National Health Research and Priority Setting: Lessons’의 내용을 재정리한 표를 통해 우선순위
2007-08-04 05:30비만클리닉 운영 시 내원 환자를 꼼꼼하게 분류, 각각의 분류에 따른 고객들의 기대를 세세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제기됐다.안경천 대한두피모발학회 총무이사는 “병원에 내원하는 고객은 자신이 얻고 싶은 부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한 뒤 “어떤 기대를 갖고 내원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안 이사가 말하는 고객만족의 핵심은 바로 ‘내원 환자들의 분류’. 안 이사에 따르면 내원 환자들은 ‘BMI’과 ‘수술 또는 비수술적 치료’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BMI를 기준으로 내원 환자를 분류할 경우 BMI 수치에 따른 환자들의 기대를 분류에 적용한다. ①번의 경우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형으로 체중감량과 동시에 예쁜 몸매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부분비만 치료와 같은 체형 교정술이 필요하다. ②번의 경우 많은 비용은 들이지 않고 약물 처방과 주사 정도만 생각하고 내원한 경우로 환자의 경제적인 여건을 잘 파악한 뒤 ①번의 경우를 같이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③번의 경우 젊은 여성이 대부분으로 부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다. 따라서 체중감량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
2007-08-04 05:00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지난 7월 24일 8층 대강당에서 ‘비만소아청소년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UBS후원으로 개최된 것으로 최근 급증세에 있는 소아 및 청소년 비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병원은 이날 소아 및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지방검사, 성장발달검사, 혈액검사 등의 무료건강검진과 함께 비만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기형 교수(소아청소년과)는 특강에서 “소아비만은 바로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건강검진은 자녀들의 비만정도를 확인하고 아이에 건강을 위한 영양, 식이요법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야한다”고 설명했다.
2007-08-03 14:00[파일첨부] 식약청은 니모디핀 등 5개 성분제제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를 근거로 허가사항을 전면 통일 조정에 나서고 있다. 식약청이 이번에 통일 조정한 대상의약품은 수입품을 포함 *니모디핀 단일제(경구,주사), *다카르바진 단일제(주사제), *도베실산칼슘 단일제(경구), *아세폰산메칠프레드니솔론 단일제(외용제), *초산플레카이니드 단일제(정제) 등 5개 성분이다. 식약청 안전정책팀은 이들 5개 성분에 대해 그 동안 시행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근거로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일체 통일 조정했다. 이 같은 통일조정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그 의견을 2007.08.07. 까지 의약품안전정책팀이 제출받아 최종 조정을 할 방침이다.
2007-08-03 10:53[파일첨부] 인슐린검사 등 행위 37항목과 치료재료 3항목 등 40항목이 삭제, 개선돼 9월 1일부터 적용된다.심평원은 2일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하고 보다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심사지침을 모니터링한 후 이와 관련해 검토된 40항목(행위 37항목, 치료재료 3항목)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그 간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운영해 온 심사지침에 대해 각 항목별로 근거중심의 전문의학적 검토와 관련학회 및 의료단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불합리하거나 비현실적인 기준은 확대, 개선해 나가고 있다.이번에 개선되는 항목 중 '항산성 집균도말 검사'는 초회에 연속적으로 3회를 인정하고, 그 이후는 1주에 1회 정도 인정토록 실시횟수를 제한했으나 환자상태에 따라 실시하도록 제한규정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삭제된 ‘카복시헤모글로빈검사 인정기준’ 등 행위 37항목과 ‘폴라로이드 필름’ 등 치료재료 3항목은 발생빈도가 적어 상병ㆍ진료내역 등에 따라 사례별로 적용함이 타당한 경우 또는 다른 고시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 등의 사유로 심사지침을 삭제하기로 했다.동 심사지침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정보공개/심사기준)에 게재되어 있으
2007-08-03 10:00근화제약은 지난 1일자로 승진 인사 발표했다.승진인사는 아래와 같다.◈상무 승진 : 개발, 마케팅부문 조용현 상무, 생산 부문 박용수 상무◈이사대우 승진: 관리 부문 진성호 이사대우◈부장 승진 : 중앙연구소 제제연구실 권무길 부장(4월1일발령) ◈차장 승진: 개발1부 강기신 차장(4월1일발령), 품질관리부 장기철 차장(4월1일발령)
2007-08-03 08:35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8월 1일부터 런칭한 새로운 ‘광동우황청심원’ TV광고에 출연하였다.1992년 국내 최초로 CEO가 직접 출연한 TV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던 광동제약의 창업주 ‘최수부’ 회장이 ‘광동경옥고’와 ‘광동우황청심원’ 2편에 출연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4번째 CF에 출연, 변함없는 노익장을 과시 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또한 광고의 첫 부분을 아들의 회상으로 시작 “어렸을 때에는 아버지의 손에서 나는 약 냄새가 싫었습니다”라는 나래이션으로 표현하여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온 우황청심원의 명가는 광동제약”이라는 컨셉을 표현하여 일반적인 제품소개 광고와 차별화를 두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CF 촬영에 사용된 우황의 가격만해도 1억원 어치나 되었으며, 화면이나 배경음악, 출연배우에 까지 휴머니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광고를 보는 소비자로 하여금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 CF 런칭으로 ‘우황청심원’ 전통의 명가로서 국내 1위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일반의약품의 마케팅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광동제약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7-08-03 08:32녹십자는 지난 1967년 창사 이래 혈액제제 및 각종 백신을 생산해 오면서 독일과 브라질을 비롯한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생물학적제제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답게 면역주사제 정주용 면역글로불린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혈우병 치료제인 혈액응고 제8인자, 일본뇌염백신과 수두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완제품과 뇌졸중 치료제인 유로키나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지역으로는 미주, 유럽,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 전세계에 망라되어 있다.이처럼 녹십자 수출제품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수입국의 까다로운 등록과정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생물학적제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반 의약품 수출과는 차별화된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혈액제제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녹십자는 지난 97년부터 태국 적십자에 연간 1만 리터 규모의 혈액제제를 임가공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인도, 베트남, 마카오 혈액원 등과도 혈액제제 임가공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신규 거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와도 임가공 계약 체결이 마무리
2007-08-03 08:30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30일 제10회 이선규약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의 정낙신 교수와 미국 로버트 G.L. 쇼 박사(Dr. ROBERT G.L. SHORR)로 선정되었다.정낙신 교수는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의 설계를 이용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여 미국에 기술수출을 하였으며 또한 사이크젠테논 유도체를 짧은 합성단계 및 높은 총수율로 합성하는 효율적인 합성법을 개발하는등 많은 논문을 국내의 주요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정낙신 교수는 앞으로 약학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자다.로버트 G.L. 쇼 박사의 주 연구 분야 및 업적은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에 관한 것으로 200여편의 논문과 15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정낙신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재직 중이며 로버트 G.L. 쇼 박사(Dr. ROBERT G.L. SHORR)는 Enzon, Inc. 부사장을 거친 뒤 현재 Altira Capital and Consulting LLC 회장 및 Conerstone Pharmaceuticals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다.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
2007-08-03 08:27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3일 도내 지역 병·의원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두통과 어지럼증, 만성복통, 전신피로 증세를 호소하는 냉방병 환자가 급격히 늘었다. 춘천 A병원의 경우 이달 들어 하루 평균 10여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B병원에도 냉방병으로 인한 두통 근육통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병원을 찾는 일반 환자 대부분은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심하면 폐렴으로 까지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강원일보 남궁현 기자(hyunng@kwnews.co.kr)
2007-08-03 08:20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그룹은 세계 생명공학기술(BT)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경영 전략 부문을 대폭 보강하고, 줄기세포 연구·치료 병원 건립 및 그룹내 바이오벤처기업 차바이오텍도 코스닥에 상장시키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차병원그룹은 이를 위해 그룹 경영전략실을 신설하여 이날자로 한화그룹 경영지원실 이규원(56·연세대졸) 전무를 그룹 경영전략실장(사장급)으로 영입하고, BT 인프라를 300 여명으로 보강했다.차병원그룹은 이와 함께 분당에 연건평 2만5000 여평의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 병원을 건립하고, 2010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건평 2만 여평의 생명공학대학원 및 벤처통합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임 이규원 경영전략실장은 “그동안 차병원그룹의 연구성과나 성장동력을 분석해본 결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2008년 그룹 내 바이오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의 상장에 이어 2010년 ‘차그룹 통합줄기세포 종합연구소’ 건립시점까지 세계 BT산업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차병원그룹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차병원그룹은 지난해 국내 최대 줄기세포 연구소인 ‘차병원 통합줄기세포 치료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제1회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2007-08-03 08:17
보건복지부는 (주)외환은행, (사)대한노인회와 함께 2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석수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기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지부가 추진 중인 ‘07년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과 관련,외환은행 나눔재단(대표 리처드 웨커)이 의미 있는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추진됐다.외환은행에서 기증한 냉방기 12대(2000만원 상당)는 (사)대한노인회(안필준 회장)를 통해 동 경로당을 비롯, 주로 폭염특보가 발생하는 지역의 시설이 낙후되고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에 설치될 예정이다.한편 외환은행은 이외에도 전국 400여개의 영업점을 활용해 노인들이 폭염을 피해 쉬어가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2007-08-03 08:00우리나라 취학전 어린이 사고의 71.2%는 가정에서 발생하며, 가정내 손상의 경우 방이나 침실, 거실에서는 둔상, 욕실 및 화장실에서는 미끄러짐, 부엌에서는 화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일 국가단위 손상감시 자료를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취학전 어린이 손상 주요사항은 ▲손상 발생장소는 주로 가정 ▲가정내 손상 유형은 장소별로 상이 ▲취학전 어린이 주요 손상 유형은 둔상 ▲취학전 어린이 손상 추락이 입원율 최고 등이다.또한 ▲건물, 바닥이나 가구가 손상 유발 주요 원인 ▲찔림 및 베임, 가정용품 관리 소홀에서 기인 ▲안전 장치 미비가 끼임 손상 유발 ▲어린이 손상을 유발하는 생활속 이물질 ▲어린이 손상 주중에 꾸준히 발생 ▲어린이 손상환자 응급실 내원 밤 8~10시에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손상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고 예후가 나쁠 경우 장애나 후유증이 동반돼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발생시킨다”며 “안전사고로 사망한 아동의 사회적 손실비용은 04년 기준으로 2조 13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책임연구
2007-08-03 05:50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과학기술연구원의 ‘한약재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가용 섭취율 분석 연구’ 결과 보고서에 대해 “한약재의 유해물질은 탕전시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탕제의 경우 납의 잔존율 평균값은 9.77%, 카드뮴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6.72%, 비소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26.08%, 수은의 경우는 잔존율이 평균값은 6.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이 같은 수치는 모두 허용 한계치 이하”라고 밝히고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농약별 이행율에 따라 나프로파미드(napropamide)는 탕제시 21.4~23.9%, 환제시 92.3~102.4%로 가장 높은 이행율을 나타냈고, 엑스제에서 9.9%의 이행율을 보였다. 탕제시 캡탄(captan)이 0.04%로 가장 낮은 이행율을 나타냈고, 환제시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이 35.6~69.8%로 가장 낮은 이행율을 보였다. 또한 표준 탕제법으로 준비한 탕제의 가용 섭취율은 20% 이하였고, 복용제제별 잔류이산화황은 산제, 환제, 엑스제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한의협은 이번 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
2007-08-03 05:40여성암만을 다루는 제일병원 여성암센터가 8월 1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8월 1일 오후 4시 ‘여성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여성암센터는 타 암센터와는 달리 치료 시스템을 여성암에 집중, 보다 세분화·차별화한 암센터다.이 센터는 오는 2008년 6월 지하 3층, 지상 5층, 2792.9㎡ 규모로,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건립공사는 오는 2008년 6월 20일 경 완공될 예정이다.암센터 지하 2, 3층에는 진단과 치료 중심의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가 들어서며, 지상 1~5층까지는 유방검진센터를 비롯한 유방외과 외래 및 갑상선종양클리닉, 부인종양클리닉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진료부터 검사, 치료까지 전문 의료진들이 효과적으로 환자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one-top 진료시스템 체계가 구축된다.목정은 병원장은 기공식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우리병원의 도약의 발판은 물론 사회적으로 여성암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재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사회적 의미는 물론 의료의 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2007-08-03 05:30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시 필요한 노인간병요양 전문인력인 ‘노인요양보호사(이하 요양보호사)’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성된다.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을 개정하고 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노인복지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위해 내년 2월부터 ‘요양보호사’ 양성에 들어간다.이들은 현재 노인생활시설 및 재가노인시설에서 종사하는 생활지도원 및 가정봉사원을 대체해 보다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등급제로 운영하게 된다.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며, 해당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자에게 시도지사가 요양보호사자격증을 교부한다. 요양보호사의 업무범위, 교육과목 및 교육기관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은 하위법령에서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또한 개정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복지시설 구분을 대폭 개편했으며,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는 장기요양대상자의 기능상태(1~3등급)에 따라 보험급여를 지급하게 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의
2007-08-03 05:00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전남 곡성군 석곡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등 8개학과 24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350여 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X-ray, 초음파, 심전도검사 등 각종 진료전후검사와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봉사단장 오명돈 교수(내과)는 “저를 포함한 봉사단원 모두가 이 번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석곡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12일 봉사활동만을 전문으로 하는 공공의료 봉사단을 발족시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08-02 08:00고도비만 환자의 약물치료에 대한 보험적용이 추진되고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이 전국 보건소로 확대될 전망이다.복지부는 1일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대책안에 따르면 의료적 접근 방법으로 한국인의 비만분류 기준을 재검토하고 이에 따른 비만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 보급하게 된다.또한 임상비만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 보급하고 의료인들에 대한 비만 진료지침 교육도 강화한다.전국 246개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사업에 비만예방 및 관리사업을 필수사업으로 포함하고 현재 20개 보건소에서 시범 실시 중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비만상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필요시 약물처방을 실시하는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한다.아울러 고도비만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치료 보험급여를 검토하고 식품 및 음료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대책 추진으로 현재 30.6%인 비만인구 비율을 2010년에는 33%선에 묶어놓는 다는 계획이다.
2007-08-02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