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복지부가 국립 소록도병원장을 특채한다.복지부는 고위공무원단 부처자율직위인 ‘국립 소록도병원장’을 내부 공무원만이 아닌 민간영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직 내외부의 지원자 중에서 적격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정규직 의사의 부족과 1916년 1대 원장 이래 27대 원장까지 소록도병원장은 의사출신을 임명해 진료공백 보충 및 환자들의 신뢰감 형성 등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의사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소록도병원장으로 특채되면 원장은 복지부내 다른 기관으로 이동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3년간 제한되나 이후 전보가 가능하고 보수 역시 채용예정자의 능력과 자격,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필요한 경우 중앙인사위원회와 협의해 상향조정할 수 있다.소록도병원장의 급여는 기준급(4702만6000원~5643만1000원), 직무급(720만원) 및 성과급(전년도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름)을 합하면 약 7000만원 내외를 연봉으로 받게된다.지원자격 및 시험일시 및 장소,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2007-07-24 11:16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7월 23일자로 옥우석氏를 동성A&C(병원사업부)사장과 동성제약 ETC마케팅부사장으로 영입했다.이번 옥우석 사장 영입은 수년전부터 전문의약품 개발 및 병원영업에 심혈을 기우려온 동성제약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성 있는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병원사업부 동성A&C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이에 동성A&C(병원사업부)를 독립부서체제로 전환하며 총괄책임을 맡게 됐다.신입 동성A&C 옥우석 사장은 한국업존을 시작으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코리아 마케팅부장, 종근당 이사, 한국베링거링겔하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28년간 영업, 마케팅,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소유하고 있다.옥우석 사장은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미시간주립대(VIPP), 미국하바드경영대학원(AMP)을 수료했다.
2007-07-24 11:05고려대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은행장 김한겸)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층 1003호에서 ‘인체유래검체은행 기록정보관리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에는 각계 전문가와 과학재단 관계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검체 수집 관리 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이에 따른 정보관리와 시스템 운영,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와 기록관리 국제표준 ISO 15489 등을 설명한다.또한 업무 및 기록분류, 생명정보학과 DB시스템의 이해, 검체DB관리시스템, 정도관리, 국제품질경영표준에 따른 조직경영론 등 인체검체은행 및 연구소재은행의 실질적인 운영에 관해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검체은행은 참가자명단, 사업자등록증 제출과 함께 소정의 교육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02-2626-1991
2007-07-24 10:5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향남공장에서 대웅제약ㆍ대웅화학ㆍ알앤피코리아의 공장 직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웅인의 밤’을 20일 진행했다.‘신바람 나는 공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이진호 생산본부장 등 본사 및 공장 임직원과 공장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이진호 생산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ㆍ팀별 장기자랑ㆍB-boy 공연ㆍ바베큐 파티ㆍ장기자랑 시상ㆍ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이진호 생산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대웅가족의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웅 공장가족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신바람 나는 초일류공장을 만들자”고 밝혔다.이종욱 대표는 축사에서 “대웅 가족들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인 및 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재와 품질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2010년까지 세계 50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자”고 격려했다.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신바람 나는 초일류 공장 만들기’와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해 4일 근무제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6시그마 교육, 각종 어학 교
2007-07-24 10:21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 도입으로 입술보호제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녹십자는 23일, 일본 제약회사인 오미교다이社(OMI 兄弟社)와의 스킨케어 제품에관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일본 내 시장점유율 1위 입술보호제인 ‘오미 멘텀 (Omi Menturm )’ 6개 품목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미 멘텀은 피부 진정 및 수렴 작용이 뛰어나고 청량감이 우수한 멘텀(멘톨) 및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배합하여 보습효과가 탁월하다. 멘톨 고유의 작용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입술 각질을 유연화해 촉촉하면서 생기있는 입술을 만들어주며, 입술 갈라짐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또한 스쿠알렌 오일 등 인체 피부막과 유사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자극이 없고 순할 뿐 아니라 매끄러움과 윤기를 오래 지속시켜 준다.오미 멘텀은 일본 내 부동의 베스트 셀러로 보습 기능이 뛰어난 ‘오미 멘텀 레귤러’, 100% 천연 식물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셀렉트 내츄럴’, 입술 갈라짐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셀렉트 엑스트라’, 무향∙ 무색∙ 무방부제로 어린이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
2007-07-24 09:24국내 한센병 환자 전문 치료기관인 고흥 국립 소록도병원이 5개월째 공석 중인 병원장 모시기에 나섰다.김중원(53) 제27대 병원장이 지난 2월 병원 개업을 위해 명예퇴직했으나, 이후 마땅한 후임자가 선뜻 나서지 않은 까닭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고위공무원단 부처자율직위인 국립 소록도병원장에 민간영역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직 내·외부 지원자 중에서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립 소록도병원장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이달 말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8월 7일 면접을 거쳐 9월 초 병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앞서 지난 3월 부이사관 이상 고위공무원단 중 의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실시했으나,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친데다 그나마 적임자가 없어 후임 병원장을 선임하지 못했다.의사들의 지원 기피는 수도권에서 무려 6시간이나 걸리는 교통 등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데다 한센병에 대한 편견, 낮은 보수 수준, 인센티브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장의 급여는 기준급(4천702만6천∼5천643만1천원), 직무급(720만원), 성과급 등 연봉 7천만원선에 가족수당, 학비보조수당
2007-07-24 08:50대학병원 입원환자 한 명에게 쓰인 진료비가 2002년 이후 3년새 15.9% 오르고 외래 진료비도 10.5% 상승하는 등 병원의 진료비 수익은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반해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의료진 간 의사소통 부재로 환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해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측의 노력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병원 진료이익 2년만에 배 이상 증가=대한병원협회는 23일 ‘2005년 병원 경영 통계’를 공개했다. 이 통계는 병원협회가 2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중 인턴과 레지던트 교육을 실시하는 수련병원 230∼250개를 조사해 병원 경영 상태를 분석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대학병원 입원환자 한 명의 진료비는 하루 평균 32만8000원이다. 통계수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28만2800원)에 비해 4만5200원 상승했다. 또 1인당 평균 외래 진료비는 7만600원으로 2002년(6만3900원)에 비해 6700원 올랐다. 대학병원(3차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1인당 하루 평균 진료비도 2002년 20만3300원에서 2005년 23만5400원으로 3만2100원 증가했다.진료비 증가에 따라 종합병원의 의료이익도 크게 늘어나
2007-07-24 08:44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원장 이덕진)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지역노인을 위한 제7차 무료진료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웃사랑나눔회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지역노인을 위한 무료진료와 경로당 방문 의료봉사, 관내 무의탁노인시설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2007-07-24 08:00▲ 병원들의 마케팅 제휴 형태병원들의 성공요소에 점차적으로 마케팅의 요소가 중요해 지고 있다. 동일 지역의 과당 경쟁으로 더 이상 마케팅 없이 고객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더군다나 일부 네트워크 병원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 광고에 집중하고 있고 이로 인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병원들과 경쟁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은 코카콜라의 기업사례를 보면 알 수가 있다. 많은 나라가 코카콜라에 대응한 자국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 이는 코카콜라라는 브랜드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병원마케팅에 대한 문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아도 과거의 단순한 광고로는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장들을 만나보면 일반적인 광고나 홍보 형태의 마케팅은 실행을 했지만 비용대비 효과를 보지 못하고 걱정하는 모습들을 많이 본다. 제휴 마케팅은 프로세스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좋은 제휴는 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들의 마케팅 제휴 형태를 보면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눌 수가 있다. 온라인 제휴를 살펴보면, 비 급여 중심
2007-07-24 05:50수련교육병원의 병상당 수익은 -9만4000원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병원규모가 적을수록 적자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위원팀이 전국 236개 교육수련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05년도 진료실적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의료순이익’은 -9만4000원이었다.병원규모별로는 3차병원이 -26만6800원의 적자를,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은 -65만원에서 -90만8000원의 당기純손실을 기록했다.병상당 이자비용은 평균 121만3000원으로, 병원 규모가 적은 병원일수록 병상당 이자비용은 증가했다.병원의 의료비용은 3차병원이 1.64억원, 5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이 0.88억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은 0.65억원이며, 전체 의료비용의 인건비가 42.9%를 차지했다.입원환자1인당 평균진료비는 235.4천원, 외래환자는 58.9천원이었다.병원규모별 입원환자1인당 진료비는 3차병원과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이 각각 32만8000원, 16만3500원으로 2배 차이를, 외래환자 1일 진료비는 1.9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병원경영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입원과 외래환자 모두 의료비용의 본인부담비용…
2007-07-24 05:40동네 의원에게 방사선 영상판독 업무를 맡기고 선택진료비를 부당하게 챙긴다는 지적에 대한 세브란스병원의 해명에 해당 시민단체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이 동네의원과 진료계약을 맺고 방사선 영상판독 업무를 위탁한 뒤 이에 대한 급여를 받는다고 문제제기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브란스병원이 동네의원에 속한 한 전문의와 ‘촉탁’ 계약을 맺은 것이며, 계약을 맺은 방사선과 전문의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하루 수백 건의 필름을 스크리닝하는 적법한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아울러 선택진료비를 받는 것도 해당 전문의의 1차 스크리닝 이후 담당 교수가 최종 확인을 하고 사인을 하는 절차를 거치므로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세상측은 영상판독의 ‘위탁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위탁사실을 환자에게 고지했는가 여부, 1차 스크리닝 이후 주치의가 재판독 혹은 최종 확인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세브란스병원이 방사선검사 영상판독을 방사선과의원에 위탁한 사실을 환자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음은 물론, 촉탁 업무가 암 환자가 아닌 일반촬영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인지에 대한 내용이 계약서
2007-07-24 05:30지난 2일 출시한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개량신약이 23일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국증권 보고서에 이같이 밝히고, 슬리머의 약가가 기존 리덕틸 가격의 50% 수준으로 비만치료가 환자부담금 100%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효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록 오리지널 개발사인 애보트도 약가를 43% 인하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슬리머’의 누적매출이 50억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리덕틸 매출의 상당부분을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또한, 환자부담금 감소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서 Sibutramine 제제로의 처방 변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약 7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약품군은 크게 식욕억제제/에너지소비항진제와 지방흡수억제제(제니칼)로 나눌수있다. 다른 식욕억제제들은 교감신경에서 Norepinephrine(NE)의 분비를 자극하는 향정신성 약품이 대부분이며 내성이 금방 발생해 단기간 사용만 가능 하지만 리덕틸은 이미 분비된 NE의 재흡수를 억
2007-07-24 05:20리베이트 및 선택진료비 등과 관련해 대형병원들에 대한 정부의 전면 조사가 실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대형병원들이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7월 초 공정위가 제약회사에 이어 종합병원들에까지 리베이트 실사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어제인 23일에는 선택진료비에 대한 조사를 곧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대형병원들로 하여금 혹독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는 것. 리베이트나 선택진료비 모두 대형의료기관들의 공공연한 현실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 모든 일이 한꺼번에 몰아치는 것에 대해 병원들은 매우 큰 부담을 갖는 눈치다.특히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대성모병원의 경우 각각 파업과 임의비급여 문제까지 겹쳐 한마디로 그저 ‘너무 힘들다’만 연발하고 있는 상황. 세브란스병원은 의료원 총 파업이 2주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노사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노사 양측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복구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게다가 새병원 건립 등 각종 신규사업과 관련해 리베이트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동네 의원과의 위탁진료’에 대한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부당 선택진료비 청구기관으로 시민단체의 표
2007-07-24 05:00[속보] 연세의료원 노사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이 어제(22일) 오후 4시부터 장장 26시간 동안 실시된 가운데 결국 ‘임금 3%’, ‘인센티브 30만원’등을 골자로 하는 중노위의 권고안이 나왔다. 중노위는 오늘 오후 6시 연세의료원 노사 양측에 *임금 3% *JCJ, NCSI 등에 대한 보상금 30만원 일시 지급 *자녀학비지급(타대학) 200만원 *간호등급 상향 조정, 비정규직 정규직화, 다인병실 확대 등은 노사 추후 성실 협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권고안을 내렸다. 이번 권고안에 대해 사측은 수락, 노조측은 일단 노조원들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노위의 이번 권고안 내용과 관련, 노조가 요구해온 핵심 쟁점 세 가지에 대한 성과를 사실상 얻지 못해 차후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들간의 마찰이 예상된다. 이번 사후조정에 임한 노조측은 “일단 최선을 다했다. 이 점을 조합원들이 알아주리라 믿는다”고 밝혀 이번 권고안을 중심으로 이번 파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의료원측의 경우 이번 사후조정에 결정권을 가진 실무 협상단이 대부분 참석, 권고안이 발표된 직후 이를 수락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권고안을 통해 이번
2007-07-23 18:56대구가톨릭대병원이 23일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신축한 장례식장 축성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신축한 장례식장은 특히 다양한 규모와 요구 사항에 맞게 14개의 분향실을 마련해 유족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호스피스 시스템을 운영 중인 중환자실에서 장례식장까지 전용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장의차가 건물 안까지 들어오도록 설계해 편의를 도모했다. 신축 장례식장과 관련해 병원측은 “단순히 경영적 측면이 아니라 미션 수행의 일환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의의를 전하고 유족들의 이용비의 일부를 재단 산하 여러 복지시설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7-23 16:28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간이식팀(외과 김동구 교수 외)이 최근 김 모씨(49세, 男)와 원 모씨(56세, 女) 두 환자에게 상대방 가족의 간 교환이식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으며 각각 12시간씩 소요되는 대수술이었다. 수술 이후 현재까지 환자들은 격리된 이식병동에서 하루하루 호전되고 있는 것을 전해졌으며, 상대방에게 각각 간을 공여한 김 씨의 부인 강 모씨(46세, 女)와 원 씨의 사위인 김 모씨(36세, 男)는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간을 이식받은 김 모씨와 원 모씨의 경우 각각 간경화와 간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김 씨의 경우 색전술과 고주파치료, 사이버 나이프 시술 등을 받았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었고 원 씨의 경우 하이프 나이프 치료와 색전술 시술 등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같이 이식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두 환자는 각각 가족들과 간 이식을 시도했으나 김 씨의 경우 가족과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아 간 이식에 어려움이 있었고, 원 씨의 경우 역시 자녀들이 모두 B형 보균자인 관계로 가족 내의 이식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두 가족은 강남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를
2007-07-23 16:19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이 오는 7월 넷째 주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건강교실을 연속으로 개최한다.25일 암 교실을 시작으로 같은 날 척추교실이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다음날 26일에는 당뇨교실이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7-07-23 16:11신풍제약은 암브릴리아 바이오파마의 자회사인 셀펩(CELLPEP)과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서방형 옥트레오티즈 제제의 국내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제품은 현재 임상 3상을 준비중으로 3상 시험 이후 국내에는 2010년 중순 발매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7-07-23 15:16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 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가톨릭대중앙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상계백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힌림대의료원 등 10대 대학에서 실시한 무료건강검진이 큰 인기를 끌었다.
2007-07-23 14:00포휴먼텍은 23일 베링거인겔하임과 호흡기질환관련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 단백질 전달체, 이하 PTD)를 이용한 약물전달연구 및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포휴먼텍의 기반기술인 PTD 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체 'FHT(ForHuman Tech)-2107'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미팅 이후 계속된 기술 평가 작업의 결과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기술이전을 위한 물질이전 및 6개월의 짧은 기간내 이루어지는 공동 평가작업으로 기술이전을 위한 마지막 검증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중인 포휴먼텍의 6개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및 기술이전에 있어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이오신약 개발프로그램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이오 물질를 세포안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자사의 PTD 기반 전달체 ‘FHT-2107’가 이러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전달 분야에 주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규 포휴먼텍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포휴먼텍이 개발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상품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공동연구
2007-07-23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