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기살충제 1위 브랜드 홈키파가 천연 허브 오일을 함유한 ‘내츄럴 허브향 모기향’을 새롭게 출시했다.이 제품은 모기향 특유의 독한 향과 날카로운 받침대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향의 경우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베르가못, 스피아민트 등 여러 가지 천연 허브 오일을 첨가했다. 디자인 개선요소로는 소비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받침대 디자인을 둥글게 말아 올린 형태로 바꿔 기존 날카로운 사각 받침대로 인해 손가락 상해를 입기 쉬웠던 단점을 보완했다. 제품 구성은 10, 40매로 사용량과 용도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10매 1000원대, 40매 3000원대 이다. 헨켈홈케어코리아 마케팅 팀 김보영과장은 ‘내츄럴허브향 모기향’의 개발 배경에 대해 “기존 모기향의 매캐한 향과 받침대가 날카로워 불편함이 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이 없거나 천연 허브오일이 첨가된 모기향과 함께 보다 안전성을 강화한 받침대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특히 향과 안전성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제품임을 강조했다.
2007-07-20 08:57동국제약은 자사 조영제인 ‘파미레이’에 부착할 온도계 명칭 공모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온도계 명칭을 ‘Viscocheck’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1200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국제약이 개발해 자사 조영제인 ‘파미레이’에 부착할 온도계 ‘Viscocheck’은 특수한 재질로 이루어져 조영제의 실제 온도를 숫자로 반영하며 체온에 근접하게 되면 ‘OK'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조영제에 있어 온도는 점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점성도는 낮아져 안전성이 향상된다. 특히 체온상태에서 최적의 점성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 온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조영제 함량별, 온장고의 내부위치 등에 따라 체온으로 가온되는 시간 등의 차이가 있다. ‘Viscocheck’이라는 명칭은 ‘Viscosity’와 ‘Check’의 합성어로 이 명칭을 선택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조영제의 안전성 지표 중 유일하게 가변성을 갖는 점성도의 중요성’과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최적 점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온도계인 Viscocheck의 유용성’을 적절히 표현한 명칭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생각된다. 동
2007-07-20 08:53
19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자 경기도 안성의 A 원장은 아침부터 걱정이 앞섰다. 안 그래도 환자가 줄었는데 비까지 오니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는 것.A 원장의 우려대로 이날 오전은 환자가 거의 없어 ‘절간’ 같은 분위기였고 A 원장은 본의 아니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보며 망중한을 즐겨야 했다.A 원장은 내일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면서 ‘간혹’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예보가 빗나가기를 속으로 바랬다. 최근 들어 계속 되는 태풍과 장맛비로 인해 개원가들이 환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원래 이맘 때는 감기 환자를 주로 보는 개원가들의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는 것이 개원가들의 공통된 목소리이다.개원 4년차라는 서울의 한 내과 개원의는 “요즘은 월요일에도 60명 넘기기가 힘들고 다른 날은 40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토로했다.그는 “어차피 비수기라 그러려니 생각하려 해도 예전에는 한 여름에도 경험해보지 못한 환자 수치라 상당히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서울 관악구의 한 개원의는 “장마철에는 워낙 환자가 없어서 보통 1주일 정도 휴진하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곤 한다”고 말했다.광진구의 한 개원의는 “문제는 8월부터 시행되는 정률제인
2007-07-20 05:50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채용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초한의학과 의생명과학에서 각각 3명을 채용하는 이번 임용에서 기초한의학 6명, 의생명과학 분야에 21명이 지원해 한의학분야보다 의생명과학 분야에 3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지원자 중 현재 1차 추천을 받은 지원자는 기초한의학 3명, 의생명과학 분야 2명이다. 이 중 기초한의학 3명 전원과 의생명과학 분야 1명 등 총 4명이 기존 한의대학 교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부학, 세포생물학, 분자약리학 또는 임상약리학 등 총 3개 분야에서 각각 1명이 배정된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특정 분야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바람에 이 중 한 분야에 추천을 받은 사람이 없어 이번에 의생명과학 분야에서는 2명만 채용될 방침이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철저히 공개채용으로 이뤄졌다”며 지원 권유 등의 사전 작업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부산대 교무처는 “20일 임용 심사위원회를 열고 1차 추천 대상자들에 대한 회의를 실시한 뒤 다음 주 월요일에 총장에게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다음날 24일에는 최종적으로 임용 결정
2007-07-20 05:40[파일첨부] CIRCULAR CUTTER-STRAIGHT TYPE인 ‘SDH INTRALUMINAL CIRCULAR CUTTER(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치료재료 77품목에 대한 급여가 8월부터 신설된다.또한 불투명, 투명멸균드레싱 재료(단순, 건조드레싱류)인 ‘켈로코트 실리콘 스프레이(켈로코트)’ 등 5품목은 비급여품목에 추가된다.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개정 고시했다. 일부본인부담 품목 및 상한금액에 신설되는 77품목은 ‘SDH INTRALUMINAL CIRCULAR CUTTER(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를 포함 MINI BONE PLATE인 ‘APIS 2.7MM DCP T-PLATE(한길텍)’, 흡수성 ANCHOR ‘BIOFASTAKSCREW SUTURE ANCHOR W/FIBERWIRE(아스렉스코리아)’, 경추후방고정용 ROD인 ‘OASYS ROD(한국스트라이커)’ 등이다.비급여품목에는 ‘켈로코트 실리콘 스프레이(켈로코트)’ 외에 변배출 밀폐시스템인 ‘FLEXI-SEAL FECAL MANAGEMENT SYSTEM KIT(한국비엠에스제약)’, ‘흡수성 골절고정용 PLATE인 ‘INION
2007-07-20 05:30대웅제약 ARB계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점유율이 사노피-아반티스의 아프로벨 점유율에 바짝 다가서면서 코자 및 디오반에 이은 3위 자리를 넘보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이수유비케어, 미래에셋증권리서치센터)올메텍의 꾸준한 질주속에 아프로벨과의 순위 역전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올메텍의 점유율이 15~20%선까지 도달한 후 정체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과 2008년 대표품목인 코자가 제네릭화 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ARB 시장전체의 꾸준한 성장 ▲ARB 기전치료제시장에서 사실상 유일의 국내사라는 우위점 등을 고려할 때, 올메텍이 성장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주요품목 모두 대형품목인 노바스크와 자니딥의 약가인하로 시장 팽창세가 둔화되고 있는 CCB 시장은 이제 일정 수준에서 점유율이 큰 변화요소가 없는 채 점유율이 고착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006 약가재평가 이후 자니딥은 약가 인하를 수렴하는 양상폭 만큼 점유율이 하락한 후 6%대 중반에서 안정화되고 있으며, 노바스크 클래스의 상위 제품군들 중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후발 제네릭 제품들의 출
2007-07-20 05:20이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선택병·의원제 및 본인부담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축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적잖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관련 실태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총 67개 병원(종합전문 10개소, 종합병원 28개소, 병원 18개소, 요양병원 등 11개소)가 응한 이번 설문조사결과, 95.5%의 병원이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병원자체 구축과 외부업체 지원 비율은 4대 6으로, 외부 업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공단과의 자료 송·수신 관련 문제점 발생여부 중 M1·M2단계의 문제점을 경험한 경우는 18%로 나타났다.M1은 수진자주민등록번호, 의료급여기관기호, M2는 자격여부, 자격취득일, 세대주성명, 보장기관기호, 시설기호, 급여제한일자, 본인부담여부, 건강생활유지비 잔액, 선택병의원기호와 명칭 등을 담고 있다. 문제발생 이유는 보장기관과 공단의 자격정보 불일치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적용초기 시스템 오류에 대한 문제점도 이유로 꼽혔다.M3·M4 단계에서는 10% 미만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주요 사
2007-07-20 05:00애보트는 19일 2007년 6월 30일을 마감된 2사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일부항목이 제외된 주당희석이익은, 이전 애보트가 공고했던 $0.67~$0.69 의 기준 범위에서 가장 높은 $0.69였으며, 현 미국회계원칙(GAAP) 하에서 주당희석이익은 $0.63이다. 매출액은 전세계적으로 16% 증가하여 64억불을 달성했으며, 이는 인수합병과 2.7%의 우호적인 환율 영향이 고려된 결과이다.미국 내 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26% 증가했으며, 이는 휴미라, 트리코, 칼레트라의 강력한 두 자릿수 성장률과 니아스판의 1억7천만불 매출액에 힘입은 것이다. 휴미라는 미국 내에서 44%, 전세계적으로는58%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애보트는 최근 휴미라의 2007년 글로벌 영업성장 예측치를 280만불 이상으로 상향 조정 했다. 전세계 의료기 사업부문의 매출은 20% 증가했으며, 이는 애보트 핵심 진단의학 및 및 분자 진단 사업부의 두 자릿수 성장률과 애보트 바스큘러(Abbott Vascular)의 실적에 힘입은 결과이다. 3/4분기를 기해, 핵심 연구 진단의학 사업부는 현재 지속 경영 사업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제영양사업부의 두 자릿수 성장으로 전세계 영양 제품 사업부
2007-07-19 17:20베트남 보건부 재정기획부장 등 3명의 WHO Fellowship 연수생이 19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사진). 이들은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의 ‘Health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연수를 위해 2주간 방한 일정중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동산병원이 운용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견학하고 의료선교박물관을 관람했다.
2007-07-19 16:32함소아 한의원이 전국 19곳에서 중복(25일)을 맞아 ‘동병하치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동병하치란 겨울병을 여름에 미리 예방한다는 뜻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높은 여름에 호흡기를 강화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한방 이론이다. 건강교실에서는 ‘동병하치 여름건강법 강좌’를 비롯해 폐 강화 혈자리에 매운 성분의 약재를 붙이는 ‘하마패치 체험하기’, ‘엄마와 함께 하는 동병하치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계탕과 삼계탕용 한약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각 함소아 한의원 별로 15~20명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문의전화: 1544-1075).
2007-07-19 15:08
대한의사협회가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폐지 반대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의협은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가 폐지로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의 문제점 및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3만부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에 배포했다”고 전했다.의협은 포스터에서 "동네의원 및 약국에서 환자가 직접 지불하는 본인부담금이 현재 4500원에서 7000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하고 "환자의 비용부담 증가로 인해 의료기관의 문턱이 높아져 결국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의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의협은 "국민부담을 늘리고 국민건강을 망치는 동네환자 본인부담금 인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07-07-19 13:00국내 남성 4명 중 1명, 여성 5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보건복지부는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1993-2002년 암발생자의 생존율 및 1999-2002년 암 발생률을 발표했다1993~2002년까지의 암발생자 78만0273명을 대상으로 2005년 12월까지 추적조사한 생존율 분석 결과, 국가 암관리사업 체계가 부재했던 전반기(’93~’97)의 5년 생존율 41.7%, 제1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이 수립·추진이 된 후반기(’98~’02)의 5년 생존율은 46.3%로 약 5% 증가했다.또한 전체 5년 상대생존율은 44.4%로, 우리나라의 암 발생자 중 약 절반은 5년 이상 생존했다.성별로는 남녀가 각각 35.7%, 55.7%로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았으며, 이는 유방암, 자궁목(경부)암, 갑상샘(선)암등의 생존율이 높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중 위암, 자궁목(경부)암, 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높았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위·간암 발생이 다소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기검진에 의한 조기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치료방법·기술이 앞서는 데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그러
2007-07-19 12:59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클리닉이 지난 2005년 1월 발목 인공관절을 처음 시술한 이래 올 7월 초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최초로 발목 인공관절 시술 50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외상후성 관절염 등으로 발목에 통증이 심해 약물 요법이나 물리치료로는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최종적으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바꿔주는 치료법이다. 1960년대 유럽에서 엉덩이 관절부터 인공관절 치환술이 시작된 이래 슬관절, 견관절, 주관절 그리고 발목 관절에도 시도되어 왔으나 다른 부위 인공관절과는 달리 초기 발목 인공관절은 디자인과 수술 방법 등의 발전에 한계를 보여 높은 합병증과 실패율이 보고돼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수한 임상 결과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발목 고정술에 비해 수술 후 훨씬 나은 관절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다시 각광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4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두 종류의 인공관절이 수입돼 시술 되고 있으며 2005년 5월부터는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2007-07-19 12:45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복지부의 특수의료장비 설치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 요청과 관련, 특수의료장비를 효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병상수’가 아닌 ‘해당 지역 외래환자청구건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및 국민의료비 지출을 절감하는 측면에서 특수의료장비의 무분별한 도입 억제는 긍정적이지만 병상 공동활용 동의를 통한 억제책은 그 실효성이 미흡하므로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협은 일반 영상의학과 개원의의 경우 입원환자가 아닌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병상 공동활동 동의와 같은 ‘병상수’를 설치 기준으로 활용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외래환자청구건수를 기준으로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는 것이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의협은 의료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외래환자청구건수’의 기준을 지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과 같이 지역에 따라 상이하게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각 지역별 전체 개원의료기관 수에 비례한 지역별(시군구별) 특수의료장비의 보급 규모를 설정하는 것도 차선책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2007-07-19 12:45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정부가 8월부터 강행키로 한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의협은 “건강보험가입자, 특히 서민층의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을 심각히 저해하는 개악”이라며 “정부가 이를 강행할 경우 기존의 수가체계를 뒤흔들고 저소득층의 진료권을 제한하는 문제를 들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18일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을 포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국민부담을 늘리고 국민건강을 망치는 동네환자 본인부담금 인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의협은 “정률제는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의료기관 이용을 저해하는 것으로, 건강보험의 재정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한시적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해 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률제 시행 시 동네의원 및 약국에서 환자가 직접 지불하는 본인부담금이 현재 4500원에서 7000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환자의 비용부담 증가로 인해 의료기관의 문턱이 높아져 결국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의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는 게 의협
2007-07-19 12:45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이 18일 국립의료원 소속 회원들에게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는 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메일로 전달한 ‘국립의료원 소속회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주 회장은 “의사이자 공무원이라는 신분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성분명처방은 의사의 처방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불합리한 제도”라며 결사 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주 회장은 “현재 생동성시험이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분명처방을 시행해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이 투여 된다면 그 피해와 책임은 누구에게 가겠느냐”고 반문하고 “국립의료원 소속회원들이 성분명처방의 위해성과 폐단을 명확히 인식하고, 의협과 뜻을 같이 해 시범사업 저지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주 회장은 “심지어 약계 인사조차도 성분명처방의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을 정도인데 이를 굳이 강행하려는 것은 정부가 국민건강은 뒷전인 채 건보재정 절감이라는 알량한 경제논리와 특정집단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불순한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주 회장은 “의협은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
2007-07-19 12:4511기 대전협 회장선거가 오는 26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성수)는 18일 제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일정을 확정·공고했다.11기 회장선거의 선거후보자 등록기간은 2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이다.후보자등록과 동시에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투표는 선거운동 다음날인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실시한다.중선관위는 8월 23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표를 갖고, 24일 당선자를 공지한다.문성수 위원장(경북대병원 내과4)은 “공정한 선거관리가 우리의 중요한 업무”라며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선거관리의 의미도 살아난다고 본다”면서 전공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07-07-19 12:45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600.5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7월 19일, 오후 3시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자문위원인 표재순, 이홍식 위원과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 참가대원 부모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 144명 참가자 중 132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되었다.강신호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잘 관리하여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우며, 오늘 이 아름답고 값진 완주의 기쁨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국토대장정의 소중한 경험이 인생에 큰 재산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완주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10년을 달려온 도전, 100년을 이끄는 젊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6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하동 화개장터로 이동, 6월 30일 화개장터에서 출발해 20일간 구례, 김천, 대전, 원주를 지나 오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총 600.5km의 국토를 종단했다.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박카스와…
2007-07-19 12:32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썸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현대약품은 ‘우리집 여름철 가정 상비약은 버물리에스액․현대물파스에이’라는 컨셉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버물리에스액은 TV자막광고와 라디오 광고를 통해 벌레 물려 가려울때=버물리에스액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하늘천 따지의 음을 빌려 ‘벌레벌 물리물, 가려울때 버물리’라는 것을 3번 반복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또 물파스에프와 에어파스에프, 버물리액을 소개하는 부채를 제작, 약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고중석 마케팅팀장은 “여름철에 버물리액은 전체 매출액의 80%이상을, 물파스는 절반이상을 올리고 있다”면서 “제약사들이 의약분업이후 계절 마케팅을 소홀히 했으나 일반약시장 활성화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약품은 2007년 미에로 글로벌 갬프 동유럽편을 7월 31일 까지 진행한다. 유럽배낭여행이라고 쓰여진 미에로화이바 뚜껑을 10개 모아 응모하면 오스트리아ㆍ체코ㆍ헝가리등을 여행할 수 있는 배낭여행이 주어진다.
2007-07-19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