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대표 백병하)은 7월 6~7일 충북 괴산 소재 화양랜드에서 영업부 하반기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백병하 사장은 향후 회사의 비전과 직원복지 향상에 대해 역설했으며, 회사의 발전을 직원들의 공로로 돌리면서 회사의 발전이 곧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상반기 목표달성을 치하하며 영업부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승진도 있었다. 서울 도매지점 권혁준 부장이 이사대우(영업1본부장)로 부산지점 황지현 부장이 이사대우(영업2본부장)로 각각 승진했다.
2007-07-11 09:11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강신중)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한국검찰신문 전(前) 광주취재본부장 기모(41)씨와 같은 회사 광주취재본부 전 사회부장 문모(40)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또 같은 회사 본사 기획실장 김모(여·25)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구례 S 요양병원의 행정원장과 이사직을 겸하고 있던 기씨 등은 올 3∼5월 경쟁관계에 있던 전북 순창 S 의료재단이 의료비 부당청구 등의 약점을 잡아 자신들의 신문에 보도하거나 관계 당국에 고발할 것처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과 어음 10억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광주일보 최권일 기자(cki@kwangju.co.kr)
2007-07-11 08:57
의료계가 개정 의료급여제도의 시행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개정 의료급여제도에 본인부담금 정률제 문제를 연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정부는 8월 1일부터 본인부담금 정률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65세 이상 노인과 별도로 정한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가 진료비의 30%를 본인 부담해야 한다.정률제로 전환되면 감기 환자를 주로 보는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은 그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전망이다.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액제를 적용 받은 환자는 모두 81%에 달하기 때문. 정률제로 인해 이들 환자 중 일부만 이탈해도 개원가는 막대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이에 한 의료계 관계자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급여제도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의료계가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만약 이 문제가 공론화에 성공하면 정부는 정률제 역시 함부로 손을 대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즉, 정부가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 국민들의 병의원 이용을 막는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 정부도 감히 정률제까지 시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개정 의료급여제도는 1종…
2007-07-11 05:50서울시 범의료인단체는 본인부담금제도 강행을 저지해 나가는게 뜻을 모았다.10일 제8차 회의를 갖은 서울시 범의료인단체 실무대책위원회는 의료계의 반대에도 시행되고 있는 의료급여제도변경에 한결같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함께 저지하기로 했다.참석 위원들은 이번 제도변경은 대국민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내원 시 혼란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본인부담금제로의 변경내용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물을 원내에 게시했다.서울시 범의료인단체는 또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의 토요-야간 진료확대에 대하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참석자들은 보건소는 본연의 기능인 예방사업에 주력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자체 단체장들이 전시성 ∙ 선심성 행정으로 진료기능이 왜곡·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따라서 전 참석자들은 의료급여제도 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토요-야간 진료확대에 대해서도 치과의사회, 한의사회도 관심을 갖고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2007-07-11 05:40의대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 및 적정 재교육 시점이 6주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동국의대 최대해 교수팀(응급의학과)은 최근 개최된 21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의과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과 지속성에 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의대생에 대한 심폐소생술 재교육이 필요한 시점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부터 7월까지 동국의대 응급의학과에 실습을 나온 의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비디오 및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이론교육을 2시간 가량 실시한 뒤 2시간 가량의 연습시간을 줬다. 이후 4주 후인 8월경에 대상자들에게 2일에 걸쳐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시험과 술기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필기시험에서는 주별, 월별 등 시기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기 시험에서는 실습 종료 6주를 기준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교육적 효과가 감소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다”고 전제하고 “이번 연구결과, 의대생의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재교육 시기를 6주 이후에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설명했다.
2007-07-11 05:30다국적 제약사 한국애보트가 9읿부터 자사의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가격을 기존 보다 43% 파격 인하함으로써 복용자와 의료계 및 제약계에 충격과 배심감을 안겨주고 있다.이러한 조치는 국내 제약사들의 개량 신약 출시 공세에 대비한 포석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보트 측은 비만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10만원~12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던 비만환자의 경우 한 달 약값이 6만원~6만5000원을 지불하게 돼 경제적 부담이 한결 줄어들게 됐다.하지만 그동안 리덕틸을 복용하던 환자들은 이번 가격 인하가 그다지 달갑지는 않다는 배신감을 나타내고 있다.회사원 김 모씨는 “일단 리덕틸의 가격이 인하돼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좋긴 하지만, 그동안의 약값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며 “그동안 엄청난 폭리를 취해온 게 아닌가하는 의문이 간다”고 지적했다.모 가정의학과 개원의도 “리덕틸을 복용하는 환자들에서 갑자기 약값이 인하된 이유가 뭔지, 그러면 그동안 왜 비싼 약값을 받았는지를 묻는 문의가 많아졌다”고 한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리덕틸과 같은 가격의 파격 인하는 드문 일”이라며 “
2007-07-11 05:20국내 의료진이 CMTX5질환의 원인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를 올렸다.성균관의대 김종원 교수팀은 CMTX5 질환의 원인 유전자가 PRPS1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것임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지 인터넷판 2007년 7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유전체 주사기술(genome wide scanning technique)을 이용해 질환을 발견하고, 원인유전자를 찾았다.연구 결과 CMTX5의 원인유전자인 PRPS1유전자는 DNA 등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로,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유전성 말초신경질환과의 관련성을 밝혀졌다.또한 한국인 환자들의 임상 실험을 통해 질병유전자를 발견한 데 이어, 미국에서 Rosenberg-Chutorian증후군으로 알려진 질환을 가진 서양인 환자들에서의 원인유전자도 CMTX5 질병유전자와 동일한 유전자의 돌연변이임을 확인했다.CMTX5는 선천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서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진행성 시각 장애와 말초 신경의 병변이 진행되어 ‘보행 장애’와 ‘발의 기형’이 일어나는 ‘유전성질환’으로 성염색체…
2007-07-11 05:10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이 지난 7일 전격 타결된 가운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서비노동조합에 소속돼 있는 병원들의 춘투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을 제외한 보건의료계단체는 한국노총에 소속돼 있는 연세의료원 및 순천향대중앙의료원 4개 지부 그리고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에 소속돼 있는 15개 전 의료연대노조 등이다. 현재 연세의료원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순천향대병원의 경우 천안지부만 한달 전 교섭이 타결됐으며, 나머지 3개 지부는 교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이 포함돼 있는 전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 소속 15개 병원 역시 현재 교섭이 진행 중이다. 의료연대노조는 지난 2005년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하고 지역중심 노조를 표방하며 다음 해인 2006년 9월 출범했지만, 당해 11월 30일 공공서비스노조가 건설되면서 일단 해산됐다. 전 업종을 아우르는 지역 중심 노조가 업종간 차이라는 현실적인 벽을 넘기엔 무리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지역중심’이라는 기존의 취지는 살리고자 공공서비스노조 하에 각각 서울지역지부와 제주지역지부를 만들어 재
2007-07-11 05:00충북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식약청 등 6개 국책 보건의료기관들의 오송 청사 및 업무시설에 대한 사전 건축 협의가 승인됨에 따라 이들 기관 신청사가 11월 착공될 전망이다.충북도는 식약청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국내 보건의료기관들이 이전하는 오송 신청사 및 시설에 대한 사전 건축 협의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는대로 11월 기공식을 갖고 2천776억원을 들여 이들 기관의 오송 청사 조성에 나서 3년 뒤인 2010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국책 보건의료기관들이 입주하는 오송 청사는 40만245㎡의 부지에 1~6층 높이의 건물 15개동(연면적 12만7천580㎡)이 들어서게 된다.
2007-07-10 20:50한국기업평가는 10일 한미약품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평가하고,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등급평정 사유로 “한미약품은 매출액 2위의 상장 제약사로서 전문 의약품 중심의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 제네릭과 개량신약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양호한 매출성장세와 영업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어 “제품개발력과 영업경쟁력 등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한미 FTA 등 국내 제네릭의약품 시장의 정책적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7-07-10 20:45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출간될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개조론’ 서문 초안에서 “정치인과 지식인, 언론인들이 나를 대통령의 눈과 귀를 흐리는 간신배처럼 묘사했다”고 주장했다.유 전 장관 지지 사이트에 10일 공개된 초안에서 그는 “그들은 또 대통령을 폭군처럼 그리면서 나를 대통령 비위를 맞추는 광대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유 전 장관은 “언론들은 이 책을 보도할 때 ‘노의 남자 유시민, 여전한 언론 탓’ 또는 ‘유시민 전 장관, 이젠 국민 탓까지’라고 제목을 뽑을 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누구 탓을 하려는 게 아니라 토론하고 싶어서 책을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 아부하는 일부 정치인, 언론인, 지식인들의 인기영합주의에 맞서 제 나름의 상소를 올리려 한다”며 “소신을 밝히고 정치적 사약을 받는 편이 더 당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손병호 기자(bhson@kmib.co.kr)
2007-07-10 20:37
파업 첫날인 오늘 연세의료원 노사는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파업 및 교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07-07-10 17:55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총 파업 첫날인 오늘(10일) 연세의료원노사는 서로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의료원노조와 사측은 10일 오후 2시 30분과 3시에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조측은 “필수부서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중앙노동위원회의 조건부 조정종료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한 뒤 “뿐만 아니라 응급실과 CPR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환자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조건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도를 준수하는 노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중노위가 직중중재를 내린다면 이 같은 노력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총파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연세의료원노사간의 핵심쟁점은 인사권 경영권 문제와 임금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이다. 노조측은 처음 요구안 당시 포함됐던 ‘징계위원회’ 및 ‘고용안전위원회’ 관련 조항은 교섭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과감히 철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측은 경영권과 전혀 상관이 없는 ‘유니언숍’을 들먹이며 교섭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무엇보다 유니언숍이 안된다면 조합원 가입은 하지 않더라도 조합비만 내도록 하는 에이전트숍으로 조정이 가
2007-07-10 16:14복지부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횡성 둔내자연휴양림에서 ‘2007년 청소년 생명사랑 나눔의 숲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숲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함으로써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위기에 처한 또래친구를 도울 수 있는 역할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생명사랑 나누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2007-07-10 14:42복지부는 11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시민단체 등 10여개 전문가단체, 시민단체 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파랑새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회협약을 통해 복지부와 단체들은 음주폐해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상담과 치료, 재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또한 ‘국민에 드리는 글’을 통해 국민들이 음주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사회가 음주로부터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
2007-07-10 14:38앞으로는 병원 중환자실ㆍ응급실 업무, 혈액공급사업 종사자는 파업 참여가 최소한도로 제한된다. 국민생활과 직결된 필수공익사업장에는 파업참가자의 절반 이내에서 대체근로도 허용된다. 노동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직권중재가 없어지는 대신 도입되는 필수공익사업장의 필수유지업무 범위를 정한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부터 3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병원 및 혈액공급사업이 노조법에 규정된 필수공익사업 범주로 선정됐기 때문. 필수유지업무 지정은 지난해 노ㆍ사ㆍ정이 합의한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에 의해 내년부터 필수공익사업장에 적용돼온 직권중재 제도가 폐지되는데 따른 보완책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응급의료ㆍ중환자 치료ㆍ분만ㆍ수술ㆍ혈액투석 업무 종사자의 파업이 금지되고, 혈액공급사업은 채혈ㆍ검사ㆍ제제ㆍ수송업무 등이 해당된다. 해당 사업장의 노사는 필수유지업무의 유지수준과 대상 직무, 인원 등 구체적 운영방법을 별도 협상을 통해 정해야 한다. 그러나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하지 못하면 노동위원회가 직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필수공익사업장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파업참가자의 절반 이내 범위에서 대체근로를 허용했다. 이에 따
2007-07-10 14:35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1~12일 국방부 신관과 구관 로비에서 내부 인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이 캠페인은 국방부 내 금연분위기 고취 및 보다 적극적인 금연실천 유도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상담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기능 측정 등 흡연관련 검사를 실시하며, 스트레스, 동맥경화, 시기능 검사, 체성분 측정과 금연관련 패널 등이 전시된다.건협은 15개 군병원 및 국방부 지정부대의 금연클리닉 담당자를 대상으로 군 금연클리닉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협회 각 시도지부를 통해 부대 자체 운영이 어려운 100여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방문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07-07-10 14:31◈ “약제비 10%의 리베이트율로 환산하면 연간 약 6000억 이상의 리베이트가 조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투명사회실천협의회 김정수 사무처장, 9일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약과 투명사회 포럼에서)◈ “회장님이 젊고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말이 잘 통하더라.”(대공협 김승수 홍보이사, 5일 주수호 의협회장과의 간담회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 해는 긴가민가했지만, 올해는 파업을 안하면 죽는다는 분위기다.”(연세의료원노조 강창모 사무국장, 9일 파업전야제에서)◈ “개인적으로 지난해, 개원의협회장 출신 의협회장이 나와서 대개협 예산이 좀 오르겠구나 하고 기대했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1년도 못가고 물러나게돼 올해 예산은 그냥 예년수준으로 짰다.”(대개협 김종근 회장, 7일 대개협 평의원회에서 예산심의 시 농담으로)◈ “제약업계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선 거래상 우월적 지위에 있는 의사와 약사의 동참이 필요하다. 7월 공정위에서 보건의료 공정거래 전담부서가 신설되면 상시로 제약사, 병원, 의원, 약국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될 것이다”(법무법인 율촌 이석준 변호사, 9일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약과 투명사회 포럼에서)
2007-07-10 14:07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심한섭 상근부회장이 지난 9일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약과 사회 포럼’ 중 발언한 내용이 논란을 빚고 있다.심한섭 부회장은 이날 패널 토론에서 “리베이트는 직원이 알아서 한 것일 뿐 “외자사와는 관계가 없으며 사실상 리베이트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책임 전가성(?) 발언을 한 것이 문제. 이러한 심 부회장의 발언에 대해 국내사 모 관계자는 “심 부회장의 발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도 은연중에 불공정거래 관행을 하고 있는 것은 업계 누구나 다 아는 사실로 회사의 책임을 힘없는 일개 직원들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전 다국적 제약사에 근무 경험이 있는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회사의 암묵적 허가하에 일을 진행하게 돼 있으며,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는 심 부회장의 발언은 협회 부회장으로써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해 보였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포럼의 취지가 향후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사의 변명을 대신하는 듯해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2007-07-1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