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북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말라리아 치료약품과 모기장 및 교육훈련비 등 총 141만2000달러 규모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사업 지원으로 북한 말라리아 감염예방 및 관리능력 향상 및 환자발생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5-02 13:50대한의사협회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일 서울 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발부받았으며 이들 협회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출국금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장동익 의사협회장의 횡령 부분을 수사하다 장 회장 발언의 녹취록이 나왔기 때문에 실체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어서 수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다른 협회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수사에 필요한 대로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검찰의 압수수색은 한나라당 모 의원이 연말정산 대체법안 마련에 대한 대가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3곳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누누이 강조했듯이 이 사건은 재기수사 명령이다”라고 밝혀 수사확대 가능성을 경계했지만 이번 수사가 의료계의 내부비리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기자
2007-05-02 13:30인도발 항공기 탑승객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7일 11시 55분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항공기 탑승객 중 설사증상자 1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돼 환자격리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5-02 13:26가톨릭성모병원(이하 성모병원)의 지난 5년간 환자 민원 진료비 확인 내역 규모가 28억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모병원은 지난 해 백혈병 환우회측에 의해 진료비과다청구 등을 지적 받아 사회적 논란이 됐으며, 정부의 실사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실사와 관련, 지난 4월 30일까지를 기준으로 관련 법 제43조에 의거해 지난 5년간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신청한 개인 진료비 확인 내역을 조사해 본 결과, 총 28억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모병원측은 “아직 실사결과가 나온 것도 아닌데 마치 실사를 통해 병원의 잘못이 인정돼 28억을 환자들에게 돌려주라는 식으로 보도가 됐다”며 “아직 확정된 결과가 아무것도 없는데도 병원 이미지가 또 한번 실추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복지부측은 “실사결과는 이르면 6월말 경 나올 것”이라고 전한 뒤 “실사 결과를 해당 기관 외에 다른 곳에 공개한 전례가 없다”고 말해 그 어떤 추측성 보도를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모병원측은 “실사 결과가 통보되면, 그 결과를 보고 대응 방향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5-02 13:25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치료 최적화를 위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한 원인 항원 조사와 체계화되고 통일된 진료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진단 및 치료의 건강보험 확대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천식,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종합대책 심포지엄’에서 순천향대병원 편복양 교수가 발표한 것이다. 이날 편복양 교수는 “세계인구의 10%가 천식을 앓고 있으며 매 10년마다 50%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의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0년 초중학생 기준으로 천식은 15%, 비염 21%, 아토피피부염은 27.5%가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치료가 제대로 안되는 이유에 대해 편 교수는 통일된 진료지침의 결여를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무분별한 치료법, 검증 안된 치료제의 범람 *부정확한 정보의 홍수 *약물 공포증 *흥미위주의 각종 정보 제공도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편 교수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약 80%가…
2007-05-02 13:20국내 여드름 발병 현황과 관련, 여성이 남성보다 20% 가량 높으며, 여성 가운데서도 30대 여성이 67.9%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는 5월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1996년, 2001년, 2006년 등 지난 10년 동안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염’으로 전국 4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13만4077명의 환자 자료를 조사,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장기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드름은 12세 이하 초등학생과 40대 이상 성인에도 빈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소아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드름은 19~24세가 31.7%로 가장 많았고, 25~29세가 19.5%, 13~18세14.8%순이었다. . 성별로는 여성(60.2%)이 남성(39.8%)보다 20% 가량 높았으며, 특히 30세~39세 여성의 경우 67.9%로 남성 32.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996년 37.8%(100% 기준)였던 남성 여드름 비율은 2001년 38
2007-05-02 13:15정형근 의원이 의협으로부터 불법적으로 돈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일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조선일보 5월1일자 ‘의협, 정형근 의원에 1600~1700만원 줘’라는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해명자료에 따르면, 의협에서 후원했다는 금액은 연말정산간소화와 관련해 대국민여론조사를 위해 정형근 후원회의 후원금 5~600백만원과 의협과 치협, 한의협 등 3개 의료단체가 지원한 1000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이 여론조사는 한국납세자연맹에서 이뤄졌으며, 연구용역 비용으로는 총 3000만원이 지출됐다. 정 의원은 “의료3개단체가 진행한 연구용역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연구용역과 본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의료단체가 외부연구용역을 진행한 사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문건 작성 중 연구용역비와 관련된 사항이 ‘정형근 의원 지원’으로 잘못 기재된 것”이며 “검찰에서도 분명히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의협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 “의협으로부터 그 어떤 불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
2007-05-02 13:00중외제약은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141번지 화성공장 토지와 건물 일부를 매각키로 했다. 이번 화성공장 매각으로 약 6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중외제약이 매각하기로 결정한 토지와 공장의 규모는 화성공장 전체 4만4416평 중 약 2만400평이다. 이와 관련해 경영지원본부장 박구서 전무는 “평당 300만원선 이상에서 매각 될 것으로 보이며, 매각대금의 차후 사용처는 화성공장을 대체할만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cGMP 수준의 생산공장을 건설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문 또 “화성공장 대체 공장 부지 선장은 아직 미정 상태이며, 매각 업체 선정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공장은 중외제약 공장 3곳 중 한 곳이며, 지난 70년대말 건립된 곳으로 최근 지역개발 붐으로 땅값이 치솟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5-02 12:45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장기구득기관(OPO: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복지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는 이번 연구용역 공모결과 18개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 중 10개 기관이 입찰에 참여, 이 중 3권역인 대구·경북지역의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선정돼 2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산의료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잠재뇌사자 발굴을 위해 뇌사자 발생 가능 병원에 ODR(Organ Donor Representative: 중환자실 등 뇌사자를 발굴할 수 있는 곳에서 환자를 모니터하고 즉시 OPO와 연계하는 초기연락자)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현재 OPO 부재로 인해 잠재뇌사자를 뇌사판정대상자 관리기관으로 이송해 뇌사자를 관리하고 뇌사판정 하던 형태에서 뇌사자를 이송하지 않고 뇌사자 발생병원에서 관리, 판정하는 체계 구축도 주요내용에 포함됐다. 아울러 잠재뇌사자 발굴과 뇌사자관리 및 판정, 장기적출의 변화에 따른 관리체계 및 비용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2007-05-02 12:30복지부와 간호사협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 간호사시험’ 문제 유포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서울 K학원에서 미국간호사 시험의 기출 문제를 조직적으로 입수, 학원 및 인터넷 강의를 통해 ‘족보’ 형식으로 유출하는 데 대한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NCSBN)의 시정 요청에 따른 것. 특히 NCSBN은 최근 한국 내 특정학원에서 기출문제를 조직적으로 유출하는 것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 서울에서의 미국간호사시험실시 철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NCSBN으로부터 영국, 홍콩과 함께 지난 2005년 1월부터 시험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관련시험을 Pearson VUE 서울시험센터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간협은 ‘건전한 시험문화 조성! 국제적 대외 이미지 제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체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관련 8개 교육기관 대표들도 간협에 모여 ‘기출문제 중심의 속성강의가 근절돼 미국간호사시험의 한국 실시를 지속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
2007-05-02 12:00동아제약이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을 잘하고도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한 법인세 추납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에서 각각 254억원, 303억원 적자를 시현했다. 이에 대해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법인세 추납으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번 결과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이상 진행된 세무조사가 완료 됨에 따라 그동안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국세청 법인세 추납은 어디까지나 일회성 요인일 뿐 회사 성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1분기 매출액으로 149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전문의약품의 매출비중을 43.3%에서 47.8%까지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부문 주력 제품들의 선전으로 전동기대비 20.2% 증가했으며, 스티렌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40% 성장한 분기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허혈성개선제 ‘오팔몬’ 등 주력제품이 각각 11.7%, 23.8%, 36.3%씩 성장을 기록했다. 게다가 해외수출 부문에서 25.2%의 역신장을 보여 해외진출에 탄력
2007-05-02 11:30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위원회(위원장 이길여)는 지난달 29일 Hi 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열리는 서울 노들섬에서 '건강한 서울시민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9개 진료과 50여명의 진료진들이 1000여명의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여성암의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표적인 여성암인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와 유방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암 예방 교육 행사도 함께 열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인 50여명의 전문의가 과별 개인 상담을 통해 무료 암검진, 혈당, 체지방 측정,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질병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그리
[속보] 검찰이 대한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지검은 2일 오전 현재 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에 직원을 파견,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정부·대국회 로비와 내부횡령 등과 관련된 의협 녹취록 발언에 대한 보강수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5-02 11:1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건강보장 시행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건강보장 제도가 국민생활에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 그 실제 모습을 파악하고자 ‘건강보장 30주년 기념 건강보험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건강보험가입자인 외국인, 재외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31일까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 수기를 공단 홍보실에 전자우편(avuso@nhi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6월 1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상금으로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3명) 100만 원, 장려상(5명) 50만 원을 준다. 공모 주제는 일반 개인이 제도와 관련해 느낀 감동적인 경험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건보제도 종사자, 공무원 등이 제도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인상적인 사례 등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와 관련한 체험담 등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를 참조하거나 홍보실 건강보장체험수기담당(02-3270-9138, 9140)으로 문의하면 된다.&nb
2007-05-02 11:03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 사진)는 창립60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일본 히로시마시의사회와 우호협정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 의사회는 양국의 의료 및 시민건강 증진사업 협력, 생명과 건강을 보전하고 증진함과 동시에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의사회 대표단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와 히로시마시 자매결연 10주년 행사의 일원으로 진행되는 히로시마시 플라워 축제에 참가한다.
대표단은 이창 회장, 신순희, 박정태 부회장, 홍성권 기획이사로 구성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 호흡기센터는 오는 9일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회 경희 천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천식은 원인 물질(집먼지진드기 등), 약물, 운동, 기후변화 등에 의한 만성염증 반응으로 기도가 좁아져서 숨이 차게 되고 기침, 천명음(쌕쌕거리는 소리),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호흡기센터 유지홍 교수와 영양건강관리센터 이혜옥 임상영양사가 각각 ‘천식, 조절할 수 있을까요?’, ‘천식에 좋은 음식’에 대해 강좌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폐기능 검사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지홍 교수는 “병원의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천식과 관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5-02 10:53아주대의료원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병원 현관 옆에서 ‘2007 아주랑 한마당 희망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불우 환자의 진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의료, 신발, 화장품 등의 ‘물품 판매’와 아주대병원 자원봉사자회에서 시행하는 ‘먹거리 장터’로 진행된다. 물품 판매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으며, 먹거리 장터는 아주대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즉석에서 요리한 김밥, 묵밥, 해물파전, 떡볶이, 순대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 아주대병원 정신과 낮병원, 신우회, 간호부, 영양팀 등에서 직접 마련한 쿠키와 빵, 악세사리, 반찬, 음료 등을 함께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5-02 10:47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컨슈머 헬스케어(이하 GSK)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치(틀니)를 착용하는 부모님을 위한 ‘폴리덴트’ 건강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더불어 국내외 여행의 기회가 주어지는 가정의 달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폴리덴트 건강 선물세트는 ‘32정 3박스(3달 분), 16정 2박스(한달 분), 세정컵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폴리덴트는 2007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추천한 의치세정제로, 칫솔질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천연효소 성분을 침투시켜 음식물 찌꺼기, 플라그 및 구강악취를 발생시키는 구취물까지 99.9% 세정해 주는 제품이다.
한편, 가정의 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서는 응모자 중 일부를 추첨해 일본 및 제주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폴리덴트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약국에 비치돼 있는 폴리덴트 판매대에서 반송엽서를 찾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1일부터 ‘사업장 고객 후견인제’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업장 고객 후견인제란 건강보험 업무와 관련해 사업장의 불편사항을 공단에서 미리 찾아 해결해주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말한다. 공단 직원이 사업장의 후견인이 되어 자격취득 상실, 보험료부과, 보험급여, 건강검진 등 건강보험의 전반적인 업무를 상담해주고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일괄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행정력이 취약한 4000여 개 사업장부터 우선 적용되는 이 서비스는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고객 후견인제를 통해 지연신고나 지연처리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받아 보지 못한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 후견인제를 더욱 확대해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온 정성을 쏟는 공단이라는 이미지를 국민에게 확실히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5-02 10:30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역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4월 중순 이후 질병관리본부에 검사가 의뢰된 홍역의사환자 12명 중 10명은 홍역 IgM이 양성(환자)으로 나왓으며, 1명은 음성, 1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홍역 확진환자 10명은 MMR 백신접종력이 없는 영유아 였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에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동시에 38℃ 이상의 발열을 보이는 홍역의심 환자 방문시에 즉시 신고하고,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므로 12~15개월과 4~6세의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5-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