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개원 36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직원 해외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 교육은 직원 직무 능력향상과 우수인력양성을 위해 교직원 37명을 선발해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구마모토 지역 등 일본의 여러 선진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 및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해외 선진 의료기관 견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선진 의료기관의 실체를 체험, 창조적이면서 능률적으로 병원 제반근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Possible Dream 2011’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돼 의미가 크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한편 조선대병원은 작년 4월에 40명의 직원이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가고시마 국립대학병원을, 6월에는 35명의 직원이 중국을 다녀오는 등 직원 해외연수 교육을 실시해 내부고객의 근무의욕 및 사기를 진작시킨 바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4-17 10:47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신경과는 지난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한 달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주관 ‘레드 튤립’ 캠페인 대구지역 행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박미영 교수(신경과)의 ‘파킨슨병의 수술(뇌심부 자극술)은 어떤 경우에 효과적인가 또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강의 등 파킨슨병 무료시민공개강좌가 열린다. 박 교수는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4만 명에 달한다”고 전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 및 환자 가족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약물 치료 및 수술 치료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노바티스의 후원으로 실시되며 ‘세계 파킨슨병의 날’은 1817년 최초로 파킨슨병을 질환으로 확립한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생일을 기념해 4월 11일로 지정됐다. ‘레드 튤립’은 파킨슨병의 심볼(symbol)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의미하고 있다.최지현 기자(jhchoi
2007-04-17 10:46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당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당뇨교실은 지난 5일 ‘당뇨병이란? 당뇨병의 식사요법’ 및 12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이번 주에는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에 대해 강의 및 토의를 하게 된다.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약제부, 영양팀과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당뇨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7 10:46대구가톨릭대병원은 ‘협력 병․의원 초청 간담회’를 지난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관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49개 병의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 류재근 교수(진료의뢰협력센터장)의 진료의뢰협력센터팀 소개를 비롯한 이경원 교수(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법 및 응급진료’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아울러 유은주 외래간호팀장이 ‘고객의 만족을 배가시키는 개원가의 친절전략’을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성태문 개인종합자산관리팀장(국제공인재무설계사)의’개원가에 추천되는 2007 재테크 전략‘에 관해 강의가 있었다. 더불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정형외과(오형호원장)’와의 협약식이 즉석에서 이뤄졌다. 류재근 교수는 “협력 병의원과의 건전한 역할분담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본원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7 10:37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제일약품, 에스텍파마 등 총 9개 업체를 한국관으로 구성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CPhI Japan 2007(일본원료의약품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200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는 동경 Big Sight 전시장에서 18일부터 20 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후원을 받아 한국관이 구성됐으며 참가 업체는 장치비, 임차비의 50%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해상운송료 50% 지원 항목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일본 의약품 시장은 약 6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2006년 기준, Espicom Business Intelligence 자료 참고). 지난해 행사에는 425개 제약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총 50개국에서 1만2800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 참가업체는 일본 의약품 시장의
2007-04-17 09:50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아타칸 영업사원 등 임직원 100여명에게 ‘발·어깨 마사지’ ‘건강 차(茶)’ 등을 제공하는 두 번째 ‘아타칸 데이(Atacand Day)’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아타칸 데이에는 이승우 사장 등 경영진이 참여해 직원들에게 ‘건강 차(茶)’를 직접 제공하는 등 회사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에 거는 기대와 애정을 보여줬다.
아타칸 데이는 ARB계열의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주력제형인 ‘아타칸16mg’과 ‘아타칸 플러스’의 시장 선두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매달 16일 개최하는 이색 행사이다.
이달에는 영업 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는 ‘아타칸 영업사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를 ‘아타칸 광장’으로 만들고, 전문 발마사지사를 초청해 아타칸 영업사원들이 편안하게 발마사지와 어깨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회사에서 ‘아타칸 16
의사들의 사회 진출 폭이 넓어지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이다. 특히 다소 생소하고 낯선 분야인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라는 분야는 더욱 그렇다.그렇기 때문에 좋은 점도 많지만 반면에 방송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분명이 존재한다.JTV(전주방송) 시사진단을 진행하는 양형식 회장(전북의사회)은 “의사와 방송인이라는 두 가지 직업을 수행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한 것을 늘 절실히 깨닫게 된다”고 토로했다.양 회장은 일반적으로 목요일에 녹화를 한다. 녹화시간은 대중없지만 일반적으로 서너 시간은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목요일 오전진료는 할 수가 없다.토론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토론 분야가 의료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사회 전체적인 이슈와 지역사회 현안이기 때문이다.양 회장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데 바쁘다 보니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아 아쉬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방송이 금요일 밤 11시15분에 나가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지는 않지만 지역사회 현안을 다루는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의무감을 갖고 방송에 임한다”고 덧붙였다.광주 MBC의 생생토론, 따져봅시다를 진행하는 서정성 원장(아이안과, 광
2007-04-17 05:50
복지부가 의협 등 이익집단의 요구에 의해 의료법 개정안을 조정하며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지방법원 황종국 부장판사[사진]는 16일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주최로 열린 ‘생명고향 농어촌 살리는 의료정책토론회’에서 “국가 의료제도는 의사·한의사가 돈을 벌기 위한 제도”라며 “생명을 가지고 돈벌이에 나서는 나라가 무슨 나라인가”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특히 황 부장판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 조정안과 관련 “복지부의 넌센스”라며 “이익집단이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 내용을 바꾸었는데, 이로 인해 말없는 국민이 고통을 당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익집단은 돈벌이 급급해 (법안 반대 등에) 나서는 것인데, 복지부장관이 그것을 통찰 못하면 어떡하냐”고 밝혔다.
한편 수준 및 접근성에 있어 여전히 낙후된 농촌의 의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중의학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자사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악토넬은 복용 후 6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척추 및 비 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로써, 기존 여성 골다공증 외에 남성들에게 있어서도 뼈의 BMD 증가와 골절 예방 효과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실시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위약군 대비 악토넬 복용군은 척추 골절을 유의하게 60% 감소시켰으며, 비척추 골절은 유의하지는 않지만 40% 감소했다.
또한 악토넬 복용군의 경우 요추, 고관절, 대퇴부의 BMD 증가가 각각 4.7%, 2.7%, 1.8%로 위약군 1.0%, 0.4%, 0.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16일부로 대외협력실에 한국슈넬제약 前 홍성천 개발이사(45)를 영입했다.
신임 홍성천실장은 2004년 중앙대 약학대학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약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근화제약 근무를 시작으로 한올제약, 환인제약, 한국로슈, 삼아약품 등에서 개발부업무 및 대관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신임 홍실장은 한국로슈 등에서 신제품개발 및 허가, 발매, 학술, 약가업무 등 개발업무를 총괄하였기에 제일약품의 대외 협력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능률을 가일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내 피부과개원의들의 최고 관심은 역시 ‘최신 레이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경환)은 지난 3월 18일 열린 9차 춘계 심포지엄 참석 회원들 719명 중 143명을 대상으로 심포지엄 평가 설문을 실시한 바 있다.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날 참석한 피부과의사회 회원들은 ‘도움이 된 연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산관리 증식: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16%을 제외하고 ‘Affirm 5개월간의 임상경험’과 ‘ActiveFX’을 각각 10%, 9.8%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상처치유’ 7.8%, ‘Fractional Technology MOSAIC의 임상적 응용’이 7.0%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우선 순위로 꼽은 이들 연제들은 대부분 최신 레이저 시스템을 주제로 한 것으로, 국내 도입시기가 짧아 심포지엄 당시 임상경험 위주로 발표가 이뤄졌었다. 이에 비해 ‘모발이식 후 두피 및 모발관리’ 5.6% ‘피부과개원의가 쉽게 할 수 있는 비만치료’ 5.6%, ‘기미 및 색소성질환에서의 메조테라피’ 0.7%, ‘메조테라피…
2007-04-17 05:30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발표하는 ‘200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4년 연속 제약 산업군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유한양행은 4년 연속으로 제약업종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체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올스타(All Star)’기업에서도 전체 3위로 꼽혀, 제약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했다. ‘올스타’기업에는 유한양행과 더불어 삼성전자·포스코·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상위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조사는 산업체 근무 간부진 3,511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일반 소비자 528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기업의 혁신능력과 직원가치, 주주가치, 기업이 가진 총체적인 이미지와 사회친화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지수’를 도출하였다. 이 같은 심사결과, 유한양행은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혁신능력, 기업이미지 등 평가된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07-04-17 05:29
한국얀센의 치매치료제 ‘레미닐’이 치매환자의 반복적인 질문 등 언어반복(Verbal
repetition)의 경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eurology지 최신호는 레미닐이 같은 질문이나 이야기 등을 반복적으로 하는 ‘언어반복(Verbal repetition)’을 58%의 환자에서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의 14개 센터에서130명의 경증(mild) 및 중등도(moderate)의 Alzheimer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위약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같은 질문의 반복, 동일한 이야기 반복 및 통제불능과 레미닐에 의한 증상이 연구됐다.
연구 결과 레미닐 투여 환자의 58%에서 언어 반복이 줄었다. 위약군에서는 24%만이 언어반복 감소를 보였다.
2차 분석에서는 130명의 randomized 된 환자중 44%가 언어반복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한국엠에스디는 17일 머크의 아태지역 담당 ‘사이언스 앰버서더’에 김규찬 박사가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사이언스 앰버서더’는 머크 연구소(MRL: Merck Research Lab) 소속으로, 세계 각국의 유능한 연구진 및 연구기관의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후보물질을 머크 본사와 파트너쉽 혹은 라이센싱 형태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제약사들이 국내 연구진 혹은 연구기관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거나 의사 출신의 임상 책임자를 영입한 예는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이언스 앰버서더’라는 직책을 두고, 특히 아태지역의 경우에는 한국에 배치해 신약발굴의 전초기지로 삼은 것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김규찬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4년부터 8년간 美 코넬대와 UCLA 의과대학 의료센터에서 임상 및 연구경험을 쌓았다. 1996년부터 4년간 국립보건원에서 종양 연구를 맡았으며 2001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를 총괄했다. 또한 보건의료…
2007-04-17 05:25지난 15일 MBC 시사매거진 2580-위험한 조루수술이 방영되자 의료계도 양쪽으로 나뉘어 찬반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은 15일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루 치료를 위해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유독 신문이나 인터넷에 비뇨기과의 광고가 넘쳐 나고 있으며 특히 조루수술이 그 중 태반을 이루고 있다.대부분의 병원에서 권장하는 수술은 음경배부신경차단수술이다. 한 개원의는 조루수술에서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의사는 20분이면 수술이 끝나고 포경수술보다 쉽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시사매거진 2580은 음경배부신경차단수술에 대한 부작용은 완전히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방송을 보면 통증이 계속 되거나 오히려 발기부전이 와서 해당 병원에 소송을 걸었다는 피해자들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한 피해자는 “수술 받은 직후부터 발기부전 증상이 생겼으며 수술 후 5년이 지나자 새벽에도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이외에도 한 비뇨기과 개원의는 조루로 인해 가정이 파탄된 극단적인 경우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방송이 나가자 의사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익명의 한 비뇨기과 개원의는 “잘 알지
2007-04-17 05:20
대웅제약이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1위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3월 원외처방 조제액과 증가율, 점유율(UBIST 기준)’ 결과 대웅제약이 283억원으로 4개월 연속 처방의약품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한미약품이 258억원으로 추격하면서 전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은 178억원으로 2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률 수위를 이어갔다.
이밖에 중외제약, 종근당 등 대부분이 평균 9.7%를 상회한 반면, LG생명과학은 최대 주력품인 자닌딥의 보험약가 인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중소제약사 중에는 유유와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선전했으나, 상위 제약사의 평균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의료계가 잇단 악재로 인해 TS 앨리어트의 황무지라는 시처럼 잔인한 4월을 맞이하고 있다.4월에 터진 악재 중 사회에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바로 부천순천향대병원 사태다.지난 주말 내내 부천순천향대병원은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일회성이 아님을 보여줬다.부천순천향대병원 사태는 중학생인 임모양이 지난달 29일 병원에서 전신 마취를 한 뒤 골수이식을 통한 오른팔 골절 수술을 받던 중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사들의 관련 보도가 없는 것을 강력하게 비난하기도 했다.결국 네티즌들의 힘에 의해 관련 소식이 하나 둘 속속 나오기 시작했고 병원측은 지난 5일 유족과 합의를 해 사건을 마무리 했다.하지만 유족을 비롯, 많은 네티즌들은 “합의는 병원측 힘의 논리에 의한 것이며 결코 돈을 바라고 로비 농성을 한 것은 아니다”면서 “오는 14일 병원 규탄과 의료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바라보면서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여도 살인이라고 하진 않을텐데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 의사들은 한 순간에
2007-04-17 05:00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윤리지침’을 제정 및 시행함으로써 연구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윤리검증시스템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침은 과학기술부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 시행에 따라 용역연구 등 식약청의 연구개발사업 특성과 실정에 적합하도록 자체 규정이 마련된 것이다. 새로 마련된 연구윤리검증시스템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면, 식약청이 용역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윤리 조사 결과를 제출 받아 조사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심사해 문제가 있는 경우 추가조사를 요구하거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재조사하는 검증 절차로 돼 있다. 연구부정행위로 최종 판정될 경우에는 용역연구계약에 따라 용역연구기관에 대한 연구비 환수 또는 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 등의 후속 제재 조치를 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외부 연구자들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부정행위 유형과 제보 및 연구윤리 검증 절차 등에 대하여 4월 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 지침
2007-04-17 04:35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이 자니딥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새롭게 보강된 고혈압치료제 ‘코타렉’과 고지혈증치료제 ‘자이렙XL’의 매출 증가와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 왜소증치료제 ‘유트로핀’의 매출 호조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게 배 연구원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자니딥의 약가 인하에 따른 차액 보상 등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팩티브는 현재까지도 미국 내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현지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시언트社의 영업조직이 강한 편이 아니라 팩티브의 미국 판매는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팩티브의 4분기 미국 내 처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7만3000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51.2% 증가한 3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팩티브의 4분기 매출은 처방건수의 증
2007-04-17 04:25의사와 건설회사 사장 등을 사칭, 주부들과 성관계를 갖고 거액을 뜯어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전문직을 사칭하며 주부 2명과 성관계를 갖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최모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3년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돈 많은 건설사 사장으로 행세하며 주부 A씨(40)에게 접근, 성관계를 가진 뒤 건축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3차례에 걸쳐 모두 5300만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또 A씨에게 친구인 주부 B씨를 소개 받은 뒤, 의사라고 속여 성관계를 맺고 의료기를 구입해야 한다며 700만원을 뜯어 낸 혐의도 받고 있다.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최씨는 준수한 외모에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녔으며 전문 의학용어 등을 사용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이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뜯어 낸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전북일보 임상훈 기자(axiom@jjan.co.kr)
2007-04-17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