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11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공장 연수원 신축 및 서울 중화동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을 개최했다.
과거 약초원이 자리했던 음성공장 내 250평의 대지 위에 건설되는 연수원은 연면적 720평,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최신 설비의 첨단 교육시설인 연수원은 1층에 95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교육생 휴게실을 갖출 예정이며, 2층과 3층에는 각각 2인 1실 규모의 숙소 15개와 15인실 규모의 분임토의실 2개가 자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은 그 동안 자체 연수원이 없어 교육 수요가 발생할 때 마다 외부 교육 시설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수원 착공을 통해 올해 11월부터는 임직원 대상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숙박시설이 갖춰진 연수원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과거 서울지역 강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물 성분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헤어멀티 클리닉 제품 ‘해리치(Hairich)’를 발매했다.
해리치는 아라비아와 동양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헤나’의 로소니아 성분과 ‘창포’의 정유 및 타닌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또한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트리블러스테레스티리스, 인디안구즈베리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토닉’제품은 천연성분 외에 ‘살리실산’과 ‘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을 추가해 비듬 및 피지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을 통해 모발관련 트러블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준다.
현재 국내는 탈모관련 비즈
의협 정관개정과 함께 진행된 제규정 개정작업 결과 감사의 권한과 책임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번 감사업무규정 개정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인준이 이뤄질 경우, 사실상 내년부터는 감사의 권한이 강화되게 된다. 의협 법정관위원회는 감사업무규정 개정에 대한 검토의견을 12일 발표했다. 법정관위는 개정안에서 ‘감사단’에 대해 명시하던 권한과 의무를 ‘감사’에 대한 규정으로 문구를 변경했다. 따라서 감사 개개인은 감사단으로서 업무가 가능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감사권한을 지니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의원회의장은 감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운영위원 중 감사보를 약간명 임명할 수 있다 *감사단은 회계감사에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협회 예산으로 회계사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회계감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등의 조항에서 ‘감사단’이라는 용어는 모두 ‘감사’로 대체됐다. 또한 제3조 ‘감사의 범위와 항목’ 중 ‘협회 산하단체 및 기관, 협회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 및 단체의 감사’ 조항이 신설돼 그동안 논란이
2007-04-13 05:50후두부가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응급환자를 X선 촬영만 한 후 돌려보내 그 환자가 사망했다면 ‘담당의사에게 40%의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환자 A는 타인과 시비 중 뒤로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부딪혀 후두부가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상태로 부산 기장B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B병원 당직의사 C는 두부에 대한 X선 촬영을 한 후 그 필름상 별다른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통소염제만 처방하고 귀가조치 시켰다. 그러나 환자 A는 귀가 후 4시간 정도 지난 무렵 구토증세와 함께 의식이 흐려져 침례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혈종제거수술 등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환자 A의 부검결과 두부외상에 의한 뇌경막하출혈 및 뇌지주막하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부산고등법원(재판장 박형남)은 “두부외상의 경우 출혈이 계속되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두부외상을 입은 환자 A를 최초로 진료하게 된 의사로서는 X선 촬영, CT 촬영 등 정밀한 검사를 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의사 C의 과실을 인정했다. 이어 “당시 당직의사
2007-04-13 05:40[도표 첨부] 대전선병원의 전공의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이 병원명을 공개해 발표한 ‘전국병원 전공의 연봉현황’에 따르면, 서울 및 경상지역 평균연봉은 상대적으로 높고, 충청·전라지역 연봉은 낮았다. 낮은 연봉을 기록한 병원 중 특히 대전선병원(2360여 만원)과 계요병원, 성남중앙병원의 연봉(각 2410여 만원)은 2500여 만원에도 못 미쳤다. 이학승 회장은 “전공의 급여문제는 전공의 수련에서 현실화 되어야 할 가장 큰 부분”이며 “노동시간 및 강도를 고려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급여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마다 원천징수증을 발급해주는 기간이 달라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병원별 지역별로 전공의의 급여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적게 받는 전공의의 상대적 박탈감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41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2006년 내과 기준으로 각 지역 대표병원을 통해 인턴부터 4년차까지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은 결과로 통계를 냈다고 대전협은 밝혔다. 그 밖의 특수전문병원은…
2007-04-13 05:30[파일첨부] 앞으로 Esophageal Probe(CardioQ)등을 이용한 비침습적 심기능 검사와 악안면교정수술이 새롭게 급여로 인정된다. 또한 유치카테타(Silicone Foley Catheter)와 TRABECULAR METAL OSTEONECROSIS INTERVENTION IMPLANT의 인정기준도 개정돼 새롭게 급여적용을 받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하고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Esophageal Probe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기능 측정은 요양급여의 적용을 받게 된다. 다만 이 검사와 동시에 또는 연이어서 스완-간즈카테터법에 의한 검사를 실시한 경우에는 주된 검사 한가지만 인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모개선목적이 아닌 저작이나 발음 기능 개선 목적으로 시행한 악안면교정수술도 보험적용을 받게 됐다. 그러나 선천성 악안면 기형으로 인한 악골발육장애나 종양 및 외상의 후유증으로 인한 악골발육장애, 뇌상마비 등 병적 상태로 인해 초래되는 악골발육장애 등에 하
2007-04-13 05:20지난해 한미약품 매출액이 422억원으로 유한양행(매출액 4117억원)을 제치고 명실상부 국내 제약사 2위 자리에 등극했다. 또한 최근 추정 발표된 1분기 매출액에서도 한미약품이 유한양행의 매출액을 앞서고 있어 사실상 2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1일 자료에 의하면 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1494억원으로 추정, 1위를 달렸다. 동아제약을 이어 한미약품 1100억원, 유한양행 1071억원, 대웅제약(3월 결산법인) 1060억원의 매출액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분위기와는 달리 한미약품이 초반부터 유한양행의 매출액을 앞서나가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 차가 11억원에 불과해 초반부터 3·4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올해 총매출액 추정치를 보면 동아제약이 6261억원으로 6000억원대 매출 돌파가 예상되고 있고, 그 뒤를 한미약품 4733억원, 유한양행 4548억원, 대웅제약 4307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13 05:10여부내개협이 다음 주 열리는 정총에서 의협 탈퇴와 회비납부 거부에 대한 최종 선택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정총에서는 내과에서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비규정을 완화하는 방안과 협의회 명칭을 ‘대한내과의사회’로 재변경하는 사안도 다뤄진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21일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탈퇴 및 의협회비 납부 거부’에 대한 안건을 부의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의협 탈퇴 및 회비납부 거부’ 안건은 ‘소아청소년과’로의 개명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후조치로 마련했던 것으로, 지난 임시총회에서 ‘회비납부와 의협 탈퇴에 대한 사항은 회원 개인이 선택할 사안’이라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잠시 보류된 바 있다. 소아과 개명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2일, 임시총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을 의협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상태다. 내개협은 이번 정총을 통해 회원들과 대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개협은 전 회원에 대해 ‘내개협의 의협탈퇴와 의협 회비납부 거부’에 대한 의견을 묻
2007-04-13 05:00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4월 들어 제18기 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고 경영목표를 발표했다.한국콜마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본사에서 4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격변의 시장상황에서도 지난 17기 화장품사업과 제약사업의 견실한 성장을 이루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제18기 사업연도의 경영목표를 발표하며 의지를 다졌다.한국콜마는 100년 콜마의 기반구축을 위한 3기 활동으로써 올해 도약을 목표로 “고객가치 창조”와 “효율과 속도”에 중점을 둘 것임을 경영목표로 하여 ‘책임경영’, ‘수익경영’, ‘인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한국콜마는 지난해(2006년 4월~2007년 3월) 830억원(약 19% 증가)의 매출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 새 사업연도에는 100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약사업이 100억원대에서 200억원대로 고속 성장하고, 화장품 생산기지가 경인권(부천, 인천)으로
세종제약(대표이사 박인수)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에 연세의대 윤방부(가정의학과), 도병욱 원장(도병욱 가정의학과 의원), 백흠영박사(세종제약 상무)를 각각 이사로, 감사에는 양경근 원장(양외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세종제약은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품질관리팀 변양진 팀장을 부장으로, 경영지원팀 오강묵 팀장을 차장으로 임명했다. 세종제약은 이번 이사선임 및 승진인사를 통해 “우수의약품 생산과 영업활성화를 도모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13 04:43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인 텔비부딘(상표명 세비보 정)이 신규로 B형 간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와 기존B형 간염치료제인 라미부딘이나 아데포비어로 치료받았던 환자 모두에서 더 개선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이고 장기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3월27일부터 30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APASL)에서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전세계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78%에 이르는 2억 7000만 명 이상이 아시아지역 환자일 정도로 아시아 지역의 심각한 보건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는 180만 명의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 (HBV)가 흔히 원인이 되는 간 질환은 한국인 5대 사망 원인 중의 하나이다.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APASL)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부산의대 조몽 교수(소화기내과)는 이번 발표된 연구 결과에 대해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텔비부딘이 아데포비어나 라미부딘에 비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
2007-04-13 04:40
한국릴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가 정신분열의 증상을 없애주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등 가장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저명한 의학잡지인 ‘임상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이 최근 발표했다.
스페인 산 후안 병원 하로 교수팀이 이끈 ‘정신분열병 외래환자 치료 결과 (SOHO: Schizophrenia Outpatient Health Outcomes)’ 연구는 3년간 유럽 10개국에서 10,218명의 정신분열병 외래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가운데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연구 결과, 연구 대상 중 진료 약속을 모두 지켰거나 단 한 번만 지키지 못한 환자 651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4206명이 정신분열병 증상이 경감되거나 최소 6개월 이상 정신분열병 때문에 입원하지 않는 ‘관해’ (remission)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정신분열병 치료제 가운데 릴리의 자이프렉사를 복용한 환자들이 다른 치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이하 신약조합)이 한미 FTA로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한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교두보를 마련 해주는 쾌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약조합은 신약개발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와 병행하여 산업발전법 제5조 규정에 의한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에 화합물신약(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신약(바이오신약, 바이오개량신약)양대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2006년 상반기와 하반기 수차례에 걸쳐서 국무조정실과 산업자원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22일 산업자원부 고시 제2006-62호에 의거해 바이오신약 부문이 추가돼 개정됐으며, 지난 2월 15일 산업자원부 고시 제2007-17호에 의거해 화합물신약이 추가돼 개정됐다. 이로써 신약개발부문에 대한 정부의 각종 자금지원(산업기술개발자금, 산업기반기금, 산업은행 운전자금)과 세제지원(지방세법에 의한 중과세 제외,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세금감면)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산업은 화합물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양대 축으로 상호보완적인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발전해 가고 있다”며 “최근의…
2007-04-13 04:37
한림제약(회장 김재윤) 은 지난 2일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은 기존의 Ciprofloxacin에 Hydrocortisone이 배합돼 있어 빠른 통증 경감을 나타내며 기존의 Aminoglycosides에서 발생하던 이독성(Ototoxicity)이 적어 유아 및 성인에 안전하게 사용되어 질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점이액의 추천기간이 10일 임에 반해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은 7일만으로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한림제약 마케팅부 김대윤 PM은 “급성 외이염은 흔히 손가락이나 귀이개 등으로 낸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초기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한 통증이 수반될 때까지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의 단일 항생제 제품에 비해 Hydrocortisone이 배합된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은 통증을 빨리…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미 FTA 타결을 계기로 국내 투자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코트라는 12일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에 포함된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인 A사와 B사가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미국 내 5위 제네릭(복제약) 제조회사인 C사도 연내 한국에 공동연구소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은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와 인력이 국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연구센터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 연구소가 설립되면 신약개발의 핵심기술 도입이 수월해져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A사는 3000만 달러를 투입, 한국에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이달 중 고위급 인사를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가 한국의 임상시험 시설, 인력수준, 다국적 임상시험 실적 등에 대한 자료를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요청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코트라 관계자는 “한·미가 FTA 협상에서 우수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도입에 합의해 국내에서 시행되는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비용이 저렴한 국내 임상시험 센터 건립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코트라는 다음
2007-04-13 04:35한국화이자제약은 미 심장병 학회(ACC) 연례 학술 회의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성분명 아트로바스타틴 칼슘)에 관한 두 가지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대사성 증상이 있으나 심장병 병력이 없는 제 2형 당뇨 및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리피토 10mg를 투여할 경우 위약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발병률을 각각 41%, 61% 감소시킨다는 임상 시험 결과와 리피토의 약물 경제성 평가 결과 리피토 고용량 (80mg)을 투여할 경우 심장병 환자의 입원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이다.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으나 심장병 병력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틴 제제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최초의 전향적 임상시험으로, 제 2형 당뇨 및 대사 증후군 환자에 대한 리피토의 효능을 시험한 결과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자들은 주요 심혈관계 증상 위험 (관상동맥질환, 심장발작, 뇌졸중, 심장수술, 흉통)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
2007-04-13 04:35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자사의 폐암 타깃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의 ‘프런티어(FRONTIER: First Research On Novel Therapy IRESSA EGFR TKI)’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레사는 폐암에 있어 최초의 타깃치료제로 2001년 동정적 사용 승인 프로그램(EAP)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이레사는 기존 화학치료와 달리 획기적으로 부작용을 줄여 환자 입장에서 행복한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이와 같이 폐암 치료의 새 장을 연 첫 주자로서 이레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것이 이번 프런티어 캠페인의 출발점이다.
올해 연중 진행될 본 캠페인은 관련 학술지에 소개된 최신 폐암 연구결과를 총 망라, 전문의들에게 격주마다 발송하는 E-저널을 시작으로, 병원별 폐암 공개강좌, 전문의 그룹 프레젠테이션, 해외 연구자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지난 4월 7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남철)는 ‘제 24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이자 해외논문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 수상자는 한양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 가톨릭의대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인하의대 비뇨기과 류지간 교수, 중앙의대 비뇨기과 명순철,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송윤섭 교수가 선정됐다.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이한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대한남성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평가 기준은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와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매년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을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개발한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남성의학의 발전 및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강성학)은 지난 5일, 국군양주병원(원장 형남경)과 협력병원 재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의료협력센터장, 간호부장, 의료협력팀장 등과 국군양주병원 병원장, 간호부장, 행정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을 마친 뒤 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재협약식을 통해 협약을 맺은 국군병원의 진료의뢰서를 제출하는 비협약 국군병원 환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2 17:52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매주 수요일, 약제팀 복약상담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환자의 올바른 약물복용’이라는 주제로 당뇨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아침 일찍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난 환자들의 ‘진료를 기다리는 짜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강의 20분, 질문 및 응답 10분)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당뇨약의 종류 및 복용법과 규칙적인 약물복용의 중요성’, ‘당뇨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환자들의 평소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약 복용이 매일 먹는 식사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후 교육 요일을 변경해 모든 환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