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엘러간(대표 강태영)과 레스타시스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공동으로 지난 3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삼일제약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근본 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국내 발매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엘러간과 삼일제약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스타시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레스타시스의 한돌을 기념하는 백설기 위에 눈물모양의 떡을 쌓으며 레스타시스가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건강한 눈물을 만들어주는 안구건조증 치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레스타시스는 엘러간에서 개발한 세계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사이클론스포린 성분의 이 제품은 안구의 염증을 억제해 눈물 분비를 촉진,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치료제이다.
레스타시스로 치
광동제약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비타500의 병뚜껑을 따면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비타500 따고보자 펑펑 대잔치’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따고보자 펑펑 대잔치’는 비타500의 병뚜껑 속을 확인하면 해외여행상품 300만원권(5명), PDP TV 42인지(10명), 김치냉장고(50명), 디지털카메라(100명), PMP(100명), MP3 플레이어(300명), USB IGB(3,500명), 영화티켓(119,321명) 등 즉석에서 푸짐한 경품이 쏟아 진다.
병뚜껑으로 경품 당첨이 안되더라도 비타500의 새로운 모델이 된 ‘정일우’로 단장, 새롭게 리뉴얼 오픈 된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 접속하여 비타500 UCC 이벤트에 참가하면 갈고 닦은 UCC 능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노트북, 게임기, 카메라, 핸드폰, 비타500 등 또 다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차에 걸쳐 추천이 가장 많은 UC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3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협력업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남대학교병원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주위 사람들에게 영남대병원을 추천할 의사가 있는가’와 ‘병원을 접하면서 느꼈던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각각 객관식과 주관 서술형으로 기입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김오룡 원장(신경외과 교수)은 “병원과 가장 밀접한 외부고객의 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병원 발전과 개선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6:57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해외의료선교단이 12일간의 의료봉사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무사히 귀국했다.지금까지 14차를 맞이한 해외의료선교단은 한용표 단장(신경외과)을 비롯한 의료진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3일부터 12일간 방글라데시 찔마리와 다카지역에서 1000명의 현지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진료활동에는 진료 및 처치, 투약, 치과 유니트를 사용한 충치치료, 신경치료 및 발치 등이었으며, 백내장을 포함한 안과 수술, 각종 혹 제거를 포함한 성형외과 수술, 구순열 및 각종 외과 수술 등 100여 건의 수술도 시행됐다.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1992년 제1차 해외의료선교단을 방글라데시로 파송한 이후 매년 방글라데시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6:37보건복지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개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4일 공식 출범한다. 인력개발원은 향후 민간영역의 잠재적 교육수요층의 개발 및 산학연 연계사업, 교육 사각지대해소 등 새로운 보건복지인력개발 영역을 개척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서비스 확대, 사회복무제도 도입 등 폭발적으로 증가할 신규 교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민간교육기관 교육품질관리 및 교육시스템인증, 교육지표개발 등의 인력개발지원도 수행한다. 또한 공공, 민간 등 보건복지 교육과 관련된 단체들의 네트워크 및 컨소시엄을 구축해 국가적 교육연계기반 및 교류협력을 강화해 보건복지 교육의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초대 인력개발원장에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을 역임한 이상석 원장이 취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보건복지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 교육을 담당할 국가 차원의 교육인프라가 구축되게 됐다”며 “보건복지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
2007-04-03 15:36복지부가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기념공연, 권장도서 30선 선정 및 유공자 표창 등 행사를 개최한다. 백범기념관에서 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영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념식은 ‘신바람나는 인생, 이제 정신건강부터 챙기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관계의 재구성(하지현 저)’ 등 국민정신건강을 위한 권장도서 30권을 선정, 발표한다. 이밖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분야에서 헌신해 온 이명수 서울광역정신보건센터장 등 8명의 정신건강증진 유공자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5:26최근 암호화된 형태의 2차원 바코드처방전 발행과 관련 대한약사회가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제한 *약국의 과도한 비용 부담 *특정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 등을 이유로 암호화된 바코드의 처방전 부기 금지와 함께 2차원 바코드 표준화를 보건복지부에 정식 건의했다. 대한약사회는 건의서에서 “처방전은 환자 본인이 소지하고 있고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어 굳이 2차원바코드를 암호화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고 “암호화된 바코드 처방전 발행은 정상적인 처방전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담합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바코드를 읽는 과정에서 환자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고 약국은 업체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과 리더기를 복수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2차원 바코드 시스템은 보험재정을 악화시키고 범죄목적으로 악용되고 있는 위 ․ 변조 처방전 유통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효과와 처방전 입력 오류나 약제비 계산 등의 부담이 줄어들어 환자의 약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약사 본연의 업무인 복약지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표준화된 2차원바코드…
2007-04-03 15:07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4월 1일자 보험약가 인하와 관련 대웅제약 등 5개 업체 모두 약국 재고분에 대해 차액 전액을 보상키로 공식입장을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달 대웅제약, 하나제약, 한미약품, 화이자, 동화약품 등 5개 제약사에 21개 품목에 대한 차액보상을 요청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15:05우정사업본부가 실시하는 ‘2007년도 무의탁환자 무료야간간병지원사업’ 발대식이 최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장,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 탤런트 김성민 우체국보험 공익사업 홍보대사, 무료간병도우미 등 80명이 참석했다.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행려병자 및 노숙자, 독거노인 등 무의탁 환자들을 위해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 여성계층 4600명과 2만3000명의 환자들은 각각 안정된 일자리 및 무료 야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김한선 원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사업은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4:05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일 이현도 전략기획 담당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하는 등 총 185명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태현 상무와 윤웅섭 상무가 상무이사로 승진했으며, 강재훈 이사와 김완수 이사가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 상무이사 → 전무이사 이현도(李顯道) - 이상 1명 ▶ 상무 → 상무이사 성태현(成泰鉉) 윤웅섭(尹雄燮) - 이상 2명 ▶ 이사 → 상무 강재훈(康在勳) 김완수(金完洙) - 이상 2명 ▶ 부장 → 이사 김영욱(金永郁) 나승일(羅承日) 박규태(朴圭泰) 원장희(元章熙) 전걸순(田杰淳) 정재환(鄭在煥) 조석제(趙奭濟) - 이상 7명 ▶ 차장 → 부장 가국진(賈國鎭) 강대중(姜大中) 고홍석(高洪石) 김성상(金性相) 김철(金哲) 박명근(朴明根) 이석준(李碩埈) 이정원(李廷元) 허용석(許容碩) - 이상 9명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14:01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3월 31일 병원 별관 5층 문화홀에서 ‘2007 Hallym Stroke Forum’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노령인구와 혈관질환의 상승으로 뇌졸중 및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가 미진한 분야인 혈관성 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impairment)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한림대성심병원 이병철 교수(신경과)가 연구 책임자로 있고, 강연욱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Korean-VCI Global Harmonization’ 연구 내용이 공유하됐다. 오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국형으로 개발된 혈관성 인지장애 진단 및 평가 검사법과 실제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4:00
지난주 독일에서 개최된 제 22회 유럽비뇨기과 연례 학회(EAU)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는 발기강직도 지수(EHS: Erection Hardness Score)가 발기부전 치료의 주요 목표라는 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이러한 합의는 발기부전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가능한 최적 상태로 발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며, 간단한 4 단계의 척도로 발기 강직도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발기강직도지수를 지지하기로 했다.
임상 연구에서 추가적인 효능의 평가를 위해 개발되었던 발기강직도지수는 발기를 다음의 4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EHS 1 = 음경이 커지나 강직하지 않음
*EHS 2 = 음경이 강직해지나 삽입할 만큼 충분하지 않음
*EHS 3 = 음경이 삽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강직해지나 완전히 강직하지 않음
*EHS 4 = 음경이 완전히 강직하고 견고함.
최근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합의는 현행 발기부전 치료의 모호성
4일부터 정기간행물과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에 게재되는 의료광고는 반드시 사전심의를 거쳐야 한다. 복지부는 의료광고를 대폭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법률이 올 1월 3일 공포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의료광고에 따른 국민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이 정해지고, 사전심의가 의무화 된다. 의료광고 심의대상은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기타간행물),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에 게재되는 의료광고다. 정기간행물의 경우 ‘신문’은 일간, 특수일간, 외국어일간, 주간, 특수주간에, ‘잡지’는 월 1회 이하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제책된 간행물이 대상이 된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현수막’은 천, 종이 또는 비닐 등에 문자, 도형 등을 표시해 건물 등의 벽면, 지주, 게시시설 기타 시설물 등에 매달아 표시하는 광고물이며, ‘벽보’는 종이 또는 비닐 등에 문자, 그림 등을 표시해 지정게시판, 지정벽보판 기타 시설물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말한다. ‘전단’은 종이 또는 비닐 등에 문자, 그림 등을 표시해 옥외에서 배부하는 광고물이 해
2007-04-03 13:45대공협이 앞으로 의협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찾겠다고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3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지난 제1차 및 2차 중앙운영위원회(2월21일, 3월14일)에 이어 지난달 23일에 열린 제1차 중앙상임위원회를 통해, 의협 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의협 내 발언권을 획득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의협은 회원에 대한 관리상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에게 회비를 받지 않았다. 따라서 공보의 및 군의관은 3년간 회원의 권리가 제한되어 회장 투표권 등이 없었으며, 복무만료 후 수련을 받거나 지역의사회에 편입하면, 지난 3년간의 회비를 한꺼번에 일시불로 내야 했다. 이현관 회장은 “회원이 회비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회비 납부를 통해 투표권을 갖는 등 권리를 획득하고, 공보의의 위상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부 납부 방식은 원활한 납부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의협에 직접 내는 방법을 택했다. 이 회장은 “의협에 직납 방식을 택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식에 대해 이미 의협 장동익 회장 및 총무이사에게 밝
2007-04-03 13:20지난해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의 최대 이슈였던 ‘사용자단체’가 올해 산별 교섭을 앞두고 곧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지난 2일 열린 제3차 산별노사 공동 실무위에서 사용자측은 사용자단체 구성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처음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실무위에서 오는 11일 사용자단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사용자단체 참가 병원 총회를 통해 사용자단체 구성한다는 계획을 노조측에 제시했다. 사측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의 특성별 연합대표단 수준으론 안 된다. 강력한 노조와 상대하기 위해서는 교섭력과 효율성을 갖춘 사용자단체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측은 사용자단체와 관련, 20~30명 선에서 이사회를 구성, 이사회를 통해 대표단 구성과 재정분배방식 등이 결정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에 어느 특성이 다수를 점하느냐에 따라 주도권이 달라질 것을 우려, 사측에서는 특성별로 적절하게 안배를 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어느…
2007-04-03 13:00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치매, 중풍 등 노인으로서 장기요양인정 판정을 받은 노인은 재가급여(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시실급여 및 특별현금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루 중 일정시간 동안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해 기본적인 요양서비스 외에도 신체 또는 정신기능 유지 및 향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고, 가족 등이 불가피하게 일정기간 동안 집을 비워야 할 때 노인을 단기보호시설에 입소시켜 필요한 요양서비스를 받도록 할 수 있게 된다. 시설급여는 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및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에 장기간 입소해 전문요양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특별현금급여는 도서벽시 지역 등 요양시설이 없어 불가피하게 가족 등으로부터 요양을 받는 경우에 지원되는 현금급여 등을 지칭한다.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 중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자다. 대상자 선
2007-04-03 12:30식약청은 3일 파킨슨병 치료제인 ‘페르골리드 제제(제품명: 씨랜스정)’에 대해 미국 FDA에서 지난달 29자로 발표한 심장판막 이상 발생 위험 가능성 제기에 따라 해당품목 국내 수입·판매회사인 ‘파마링크코리아’사와 협의해 국내에서도 동 품목의 시판을 중단하고 시중에서 자진회수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청은 미FDA 페르골리드 제제의 시판 중단에 따라 페르골리드 제제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있는 한편, 다른 치료로 전환이 불가능 하거나 적합하지 않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특별공급프로그램하에서 페르골리드 제제가 사용되는 것에 대해 공급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 유럽 각국에서는 페르골리드 제제에 대한 미FDA의 일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고 엄격한 사용제한 및 모니터링으로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2차 치료약) 환자들에게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번 국내에서의 공급중단 및 자진회수 조치는 환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적 조치로서, 국민보건 위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내린 매우 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에 앞서 식약
2007-04-03 12:10복지부는 한미 FTA의 제약산업 영향은 제한적으로, 당장은 지재권 강화에 따른 기대매출이 감소되는 등 기업 경영상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제약산업의 체질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어 산업 선진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3일 밝혔다.단기적으로, 특허-허가 연계 및 자료보호에 따라 제네릭의약품에 의존하는 국내 제약기업은 제품출시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추계에 따르면 지재권 강화, 관세철폐 등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의 기대매출 감소는 연평균 약 570억원~1000억원(5년간 약 2800억원~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측이 의약품 분야에 강력한 관심을 표명했던 협상초기 우려에 비추어 볼 때 그 피해규모가 현저히 축소된 것이다.장기적으로, 이번 협상은 국내 제약사들로 하여금 선진화된 제도에 적응하고 신약개발 능력을 키우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지재권 강화는 신약 연구개발에 긍정적인 유인으로 작용하여 국내 기업들이 제네릭의약품 생산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신약개발에 치중할 수 있도록 하며, 외국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해외시장으로 진출이 활발해져 내수위주에서 수출지향 산
2007-04-03 12:05우리투자증권은 3일 이번 정부가 발표한 기등재의약품 약가 및 품목 수 조정으로 인해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중장기적 실적 개선추세가 근본적으로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권해순 연구원은 “순차적으로 약효군별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실제로 제약사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등재 성분 조정을 통한 품목 수 종정이 약가 인하보다 평가의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이 경우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을 보유한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품목 수 조정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혓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의약품의 경우 비용대비 효과성이 높은 것을 반증한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성분의 급여 제외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또 “약가 인하는 매년 약가 재평가가 시행됐다는 점과 국내 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약 10%내외로 예상되는 데, 이 또한 실제로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는 연간 평균 1% 내외의 이익 감소로 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일 ‘건강보험적용 의약품 정비계획’을 공고하고, 향후
2007-04-03 12:00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병원의 미래상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직원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마음 교육’을 최근 마무리했다.올 1월부터 최근까지 총 18차에 걸쳐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의사직을 제외한 총 710명의 직원이 참석했다.충북 국민연금청풍리조트에서 1박2일간 진행된 교육은 *자신감 만들기 *하모니 시너지 *댄스배우기 *병원 조직의 win-win *감성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원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병원측은 그 결과물을 업무의 효율화 차원에서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아울러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현우 원장은 “이번 ‘한마음 교육’의 전체 만족도가 93%에 이를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은 뜨거웠다”고 전하며 “지금처럼 원장단과 직원들의 의지가 하나가 된다면 제일병원은 멀지 않아 세계적인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