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일 2007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본사와 신갈공장,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 및 자회사를 화상중계 시스템으로 연결해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 UP All-Together’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매출을 20% 성장시킨다거나 또 다른 분야에서는 자재∙경비 절약, 공정∙품질∙효율개선 등을 통해 부가가치의 총화를 전년비 20% UP되게 하자”고 말했다.
허영섭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제조업인 Hard 건강 Biz 분야를 열심히 키워왔고, 이제는 더 나아가 헬스케어 서비스인 Soft 건강 Biz 분야에서도 예방, 진단,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등 앞서가는 건강 서비스 상품이 제공되도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회장)이 2일 코엑스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 개최하고, 2007년도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수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6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으며, 특히 ‘비타500’의 지속적인 성장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OTC 및 ETC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2006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2007년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시장경쟁력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그리고 역동적 기업문화 창출에 주력한다는 3대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행사 후에는, 전 국가농구선수이며 경원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장인 ‘방열’ 원장을 초빙해 ‘팀웍과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해 2007년도 목표달성과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윤길준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미 FTA,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 일반약 시장정체 등 2006년의 약업계는 밀운불우(密雲不雨)의 한 해였다”고 밝히고, 2007년에는 이러한 무거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째, 약업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요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둘째, 회사의 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는 충주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 셋째, 시장성있는 신약 및 거대 신제품 개발, 새로운 유통 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세 가지를 강조했다.
또한 600년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에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서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밝히고 차분한 마음가짐과 꼼꼼한 계획 속에
지난 해 의료계는 소아과 개명 보류, 의협회장 불신임 제기, 임의비급여 논란, 연말정산 자료제출, 수가협상 결렬 등 유난히 고된 한해였다. 따라서 특히 올 한해는 작년보다 희망적인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내적으로는 ‘일치단결’해 힘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생존투쟁’을 통해 의권회복과 소신진료 환경조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7년 정해년을 맞는 의료계 주요인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권오주 의협 고문은 “현재 의료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일치단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건이 어려워 내분도 잦아지고 있지만, 눈앞의 이익에 얽매이지 말고 넓은 시야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의료환경이 조성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사회속에 의료가 존재하는 것이지 사회를 떠나서는 의료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의료인들도 스스로 독선과 아집을 버려야 한다”고 의료인의 각성을 당부했다. 김건상 대한의학회장은 “올해에는 지난 해처럼 분열되지 않고 단결, 화합해 의사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2008년이…
2007-01-02 00:00의사들의 결혼 상대로 보건의약계 종사자가 꼽히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의사-의사, 의사-약사, 의사-간호사 커플은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여의사 수는 전체 의사 2만9151명 중 4029명으로 13.8%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4년에는 8만1918명 중 1만5768명으로 19.2%를 차지했다.이처럼 여의사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의사 부부들도 이제는 흔한 사례가 돼 버렸다.경우에 따라 간혹 의사가 연예인과 혼인하는 경우도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흔치 않은 예다.이들 보건의약인 커플은 업무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일각에서는 특히 의대교수의 경우 치과의사와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즉, 의대교수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의사의 경우 치과의사와 결혼하게 되면 후에 교수로 부임한 후에 부와 명예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환상의 커플’이라는 것. 이에 따라 의대생 사이에서는 “교수가 되려면 치과의사와 결혼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의대교수로서의 명예와 건강보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치과의
2007-01-01 05:50내달 열리는 21대 대공협 회장단 투표가 철저한 보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까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는 회칙상 우편투표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지난 몇 년간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이러한 선거 방식과 전자투표의 보안 문제로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 사이에 논란을 가져왔다. 올 초 열린 20대 회장단 선거에서는 후보자들 간의 논의 없이 투표사이트가 새로 만들어져, 후보자간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21대 선거에서는 이러한 논란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 송지원 집행부가 선거방식을 전자투표로 변경하고, 전자투표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사항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게시판(www.kaphd.org)을 보면 후보자의 사진 및 동영상, 약력, 선거공약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표시스템의 보완이 강화되어, 유권자는 휴대폰SMS를 통해 인증번호를 받고 이를 입력할 때만 투표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한번 투표한 유권자는 재차 투표할 수 없도록 접근을 차단했다. 대공협 강철민 정보통신이사는 “그동안 논란
2007-01-01 05:40보건소 금연클리닉 시범 사업에서 6개월 금연성공률은 38.4%이며, 해당 기간 1인당 드는 비용은 47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숙 보건복지부 보건정책팀 사무관과 송태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하 연구팀)은 최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성공률과 비용효과 분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 10개 보건소(서울 성북구, 부산 진구, 대구 수성구, 인천 동구, 강원 춘천시, 충북 청원군, 충남 천안시, 전남 해남군, 경북 경주시, 제주 제주시) 금연클리닉 시범사업에 등록한 716명을 대상으로 금연성공률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등록한 흡연자에게는 금연 결심일을 정하도록 한 뒤 6주간 대면 상담을 실시했고, 필요에 따라 약물요법(니코틴 패치 및 껌, 부프로피온)을 제공했으며, 6주 이후부터 6개월까지는 전화나 이메일, 휴대폰 메시지 등을 통해 금연유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4주와 6개월 금연성공률은 각각 61.3%, 38.4%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별,…
2007-01-01 05:30
2006년.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부동산 값이 제정신이 아니리고, 정책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리고 의사들은 말했다. 의료계 또한 제정신이 아니라고…
혼란스러운 2006년을 보내고, 2007년을 맞이하고 있는 제일병원 분만실. 산모의 출산이 시작되고, 의료진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1월 1일 00시 00분 01초. 누구나 경험했지만 기억하지는 못하는, 어머니의 위대한 출산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힘찬 울음과 큰 눈, 3.55kg의 건강한 몸을 지닌 사내아이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0시 12분, 어머니 품에 처음으로 안긴 순간 아기는 너무도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첫 아이가 많은 복을 타고 났다고 했다.
실제 이 복많은 아이는 500만원 상담의 해피랜드의 출산 기념품, 2007원을 1년간 증정해주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주식통자, 무료 1인실 및 1년간의 성장앨범, 순금
올해 말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정이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됐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측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특별법을 마무리 짓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재정경제부와 복지부 등 정부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올해 초 교체돼 새롭게 업무파악을 하고 있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과정이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당시 복지부 관계자는 “NYP측의 요구사항이 많고 근무 인력 및 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이견도 있는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현재 복지부는 특별법 제정이 빨라야 내년 1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식약청으로부터 소관 업무 부분에 대한 의견이 제출되지 않아 분회협의조차 못한 실정”이라며 “의견이 제출된 이후에도 입법 절차에 따라 관계 기관과의 협의, 제재위원회, 법제처 등을 일일이 거쳐야 하는 만큼 내년 2월에서 4월이나 돼야 입법예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의 의하면 특별법 제정
2006-12-31 16:402007년 0시 0분 01초, 정해년 첫아기가 서울시 중구 묵정동 성균관의대 제일병원(병원장 이현우) 분만실에서 탄생했다.새해 첫아기의 주인공인 신미선 씨(27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는 3,550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하여 2007년도를 알리는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디지털 시계를 체크하는 가운데 0시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자 모든 의료진과 대기 중이던 보호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울렸다.남아를 분만한 신씨의 남편 신병규(28) 씨는 “새해 첫아기를 낳아서 기쁘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면서 “2007년이 황금돼지 해인 만큼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고 풍족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제일병원측은 새해 첫 아기에게는 진료비 전액 무료와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돼지 및 500만원 상당의 출산 기념품 등 푸짐한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이 병원은 이에 앞서 2006년 12월31일에 새해 1월에 분만하는 임신부부 27쌍을 초청하여 “황금돼지해 맞이 아주 특별한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파티에 참가한 예비엄마들은 서로에게 새해 탄생할 첫아기에게 축하 메시지를 교환하며 예비 아빠들의 젖병 빨기 체험, 소망 황금돼지 증정…
2006-12-31 15:38흉터 치료 시 레이저 박피술에 여타의 비침습 레이저를 병행하는 것보다 프락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김양제 원장은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흉터에서 레이저박피와 프락셀 병합치료’ 발표를 통해 레이저 박피술과 프락셀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단독 치료를 할 때보다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해당 발표에서 흉터 치료 시 레이저 박피술과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을 장단점을 소개하면서 이들을 함께 시행할 경우 각각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레이저 박피술의 경우 흉터치료에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생활에 지장이 많고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과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비침습 레이저들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지만, 효과의 측면에서는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은 가벼운 흉터 및 모공, 피부 톤, 얕은 주름 등의 경미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지만, 여드름 흉터가 심하고 모공이 넓으며, 피부가 두껍고 처진…
2006-12-31 15:20올해 연말 극장가는 말 그대로 ‘성형미인’이 온통 휩쓸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현재 250만명(27일 기준)을 가뿐하게 넘기면서 계속 순항중이다. 김아중, 주진모 주연의 이 영화는 뚱뚱하고 못생긴 한 여자가 최고의 성형 미인으로 거듭나면서 겪는 좌충우돌기이다. 영화에서 한나(김아중)는 착한 심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지만 엄청난 뚱보라는 이유로 온갖 멸시를 받는다. 이에 목숨을 걸다시피 한 전신 성형수술을 받고 미녀로 환골탈태하면서 외모지상주의를 코믹하게 풍자한다. 일부 언론들은 김아중처럼 전신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전셋집 혹은 고급승용차 한대 값과 맞먹는 5000~6000만원이 소요된다는 기사를 실었고 영화와 함께 일본의 원작 만화인기도 동반해서 상승중이다. 또한 김아중의 특수분장도 화제가 됐으며 극중 삽입된 노래는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 벨소리가 됐다. 이와 함께 성형수술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성형외과는 방학을 맞아 성형을 하려는 학생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이 때쯤이면 늘 겪는 일이긴 하지만 올해는 이 영화 덕도
2006-12-31 05:50미국의 실버세대들이 파나마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자 이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최첨단 병원시설들이 파나마시티 신흥 중심지에 지어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역시 파나마에 분원격인 병원을 설립하기로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실버세대들의 첨단의료시설 선호에 따른 각종 의료기기 수입 및 일반적인 실버용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장 파나마 무역관은 최근 홈페이지 시장정보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장 무역관은 “최근 파나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인들에게 세컨드 홈 구입을 위한 최적의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하고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실버세대들이 제2의 인생을 보내기 위한 나라로 파나마를 꼽는 이유는 태평양, 대서양, 카리브해에 둘러싸였으며 지방 곳곳마다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기후대가 존재해 안락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기에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파나마시티는 마이애미와 같이 해변가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2006-12-31 05:30의료계와는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스포츠·연예계.하지만 의료계, 특히 대학병원과 의과대학에서는 꾸준히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와 관련된 루머들이 쏠쏠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확실한 근거없이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일반적인 루머와 달리 담당 주치의를 비롯한 각 측근들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된다.성형, 부상치료 등 병의원 신세를 졌던 유명 스타들과 관련된 각종 사연들이 의료계 인맥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것.이들 루머는 해당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을 직접 담당, 치료했던 의사에서 의과대학 선후배, 레지던트 선후배 의대교수들을 중심으로 나와 공공연한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때문에 이 같은 루머들은 고된 의대 수업 중 청량제 역할로서 의대생들에게까지 전달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스포츠스타 A모군에 대한 이야기.최근 심한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A씨의 상태에 대해 담당 주치의의 인터뷰 방송이 나왔다. 인터뷰에서 이 주치의는 당시 부상정도가 심하기는 하지만 치료와 재활을 꾸준히 하게 되면 복귀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 내용을 본 주치의의 대학 선배인 B 교수는 이 주치의에게 전화를 걸어 “그…
2006-12-30 05:50
연말 마무리의 하이라이트가 돼 버린 연말정산. 이는 병원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한 해 동안 병원 다니면서 쓴 비용이 얼마만큼 소득공제가 될까’ 등을 궁금해 하는 환자들을 위해 종합병원들의 연말정산 서비스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일단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료원 등 주요 종합병원들은 병원 홈페이지에 연말정산 및 소득공제내역 확인 및 신청서를 접수하는 곳을 따로 마련해 놓고 있다.
인터넷으로 자신의 신상을 기입한 뒤 소득공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앞서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 문구와 함께 ‘국세청 연말정산조회 바로 가기’를 별도로 마련해 환자들이 편의를 돕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홈페이지 소득공제 관련 난에 ‘의료비 소득공제 기간’을 비롯해 ‘공제금액 책정 방식’, ‘장애인증명서 발급안내’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진료비 납입증명서…
호주 시드니에서 26세의 여성이 식사중 터져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다가 찻숟갈을 삼켜 목에 걸렸으나 한국계 의사 등 의료진의 도움으로 수술 없이 무사히 숟갈을 끄집어내는 데 성공했다.31일 데일리 텔레그라프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식탁에서 스파게티를 먹던 중 포복절도를 하다가 잘못하여 차숟갈을 삼키고 반사적으로 토악질을 했으나 이미 때가 늦어 목에 걸린 채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것.이 여성이 한인들이 많이 사는 시드니 남서부 캠시지역의 캔터베리 병원에 도착하여 X선 및 위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위의 위쪽 식도에 길이 15cm의 차숟갈이 걸려 있는 것이 보여 의사들을 놀라게 했다.많은 의사들이 모여 이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차숟갈을 제거하는게 좋을지 나름대로 조언을 했는데 대부분이 수술을 권고했다.그러나 한국계 의사로 알려진 위장내과전문의 앨리스 리 박사와 일반외과 선임수련의 버나드 벨드홀름 박사는 환자에게 수술의 고통을 안겨주고 싶지 않아 손으로 꺼내는 방법을 궁리했다.두 의사는 이 여성을 전신마취시킨 후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다가 결국은 숟갈의 끝에 올가미를 걸어 끌어당겨 식도와 입을 통해 끄집어내는 데 성공했다.이렇게 하는 데 걸린 시간은 90분
2006-12-30 05:35강남구에서 개원 중인 A 원장은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친구들과 송년모임을 가졌다. 4명이서 모인 조촐한 모임으로 1차로 횟집을 간 뒤 2차는 간단하게 노래방에서 해결했다. A 원장은 “대학교 때 동아리 친구들인데 다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1인 당 4~5만원 정도 걷었다”면서 “간단하지만 부담이 없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송년회 모임 자체가 매우 뜸한 것 같다”고 전하고 “지금까지 두 번의 모임을 가졌는데 이제는 더 없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역시 강남에서 개원 중인 B 원장은 “30여명 정도 모이는 송년 모임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모임장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찾기 쉽고 주차도 가능한 곳을 찾다 보니 음식의 맛은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면서 장소 선정에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 개원 중인 C 원장은 “요즘 송년 모임에 나가보면 항상 화두는 연말정산 자료제출과 건보-자보의 통합 등이다”고 소개했다. C 원장은 “다들 문제가 많다는 데 공감은 하지만 마땅한 대처방법은 없지 않느냐?”면서
2006-12-30 05:30
한양증권이 2007년 관심 바이오 테마주로 굿센 등 34종목을 추천했다.
이들 종목의 추천 이유로 내년 정부의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로 범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령화 사회 진입으로 BT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트랜드와 부합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을 명백히 나타낼 만한 가시화된 결과물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 가시화가 가능해 보이는 종목들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이 제시한 34개 종목과 각 바이오벤처 연구성과는 아래 표와 같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내년에 독성 및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와 위해평가 기반 구축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노물질의 독성기반 연구를 포함한 첨단분야 안전성 예측기술 개발과 인체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역학 및 위해평가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독성연은 오는 2010년까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1,100여 종의 물질별 독성정보 DB를 구축하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국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독성연구원은 식품과 의약품 관련 물질의 독성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벤젠, 중금속, 알루미늄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독성물질의 위해평가 등 국민보건 안전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어왔다. 한편 국립독성연구원 최수영 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2시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거행된 올해의 ‘2006년 인물대상’ 중 ‘보건행정 대상’자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주)뉴스메거진이 학계와 경제계 전문가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적이 지
2006-12-30 05:05장동익 의협회장의 요청으로 보류됐던 ‘소아과에서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변경’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이 여야 합의아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법안 상정이 확실시되던 상황에서 보류됐던 만큼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동일선상에서 다뤄지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기정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장동익 회장과의 문제가 있었기는 했지만 그것 때문에 소아과 명칭변경 관련 의료법개정안을 다루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전제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다른 법안들과 함께 상정돼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계에서 법안상정을 요청하는 공문이 오고 있는 만큼 외면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며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자연스러운 시기에 정상적으로 다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아과 명칭변경 관련 개정안은 지난 7월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장 회장의 요청으로 보류됐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장동익 회장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공언하는 바람에 심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2006-12-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