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미국이나 일본의 주요 제약사에 비해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우리나라 제약사(동아제약·유한양행·한미약품)와 미국(화이자· 머크), 일본(다케다·다이이찌제약) 등 각국 3개국의 주요 제약사 7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성장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분석 자료에 의하면 국내 제약사들은 05년에 8.6% 매출 이 증가한 반면 미국은 마이너스 2.8%, 일본은 2.7% 성장에 머물러 국내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원가율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43.7%로 04년(50.9%)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미국의 18.1%, 일본의 26.9%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경쟁력에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판매관리비 비율을 보면 국내 제약사가 44.4%로 04년에 비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미국도 52.7%로 증가추세로 나타났으나 일본의 경우 34.9%로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영업이익율에서는 한국이 11.8%, 미국이 29.2%, 일본이 38.2%로 나타
2006-03-13 04:50‘가로채기’ 등 입찰질서 회복의 분기점이 될 국립암센터 입찰에서 10개 그룹 가운데 9개그룹이 낙찰되는등 표면상 무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실시된 10개 그룹의 340여억원 규모의 국립암센터 입찰에서는 6개 사가 9개그룹을 낙찰시키고 1개 그룹만 유찰됐다. 낙찰 결과를 보면 태종약품이 1그룹(수액, 알부민 등 75품목:27억4,900여만원), 2그룹(경합-젬자 엘록사틴 탁솔 제네릭품목 등 273품목:45억1,300여만원), 3그룹(탁소텔 나벨빈 등 49품목: 43억,7,400여만원) 등 3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남양약품은 7그룹(엘록사틴 등 49품목:40억4,500여만원), 8그룹(허셉틴 글리벡 이레사 등 28품목:42억2,400여만원) 등 2개 그룹이 낙찰됐다. 또한 태경메디칼이 4그룹(캠푸토 등 77품목:40억5천여만원), 두루약품이 5그룹(탁솔 등 24품목:39억7,600여만원), 유니온약품이 6그룹(젬자 등 46품목, 37억9,300여만원), 세진약품이 10그룹(비급여-아바스타틴 등 51품목:20여억원) 등 각각 1개 그룹씩 돌아갔고, 9그룹(기타품목:16억6천
2006-03-13 04:40제34대 의협회장 선거가 투표 19일째를 맞으면서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반송되는 투표용지의 규모가 예상외로 많아지면서 선거의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이 반송용지들은 남은 선거기간과 투표용지가 재발송되고 다시 투표가 이뤄지기까지의 여러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위 ‘죽은 표’가 될 것이라는 데에 무게가 실리면서 선거 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반송되는 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나오고 있진 않지만, 전공의들의 경우 1년과 4년차의 이동이 많고 반송되는 투표용지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에 비례해 전공의 및 봉직의도 많이 포함 될 것으로 예상돼 병원표도 그만큼 줄어들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0일 현재 의협 중앙선관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취인부재 *수취인 미거주 *이사 *주소불명 등의 이유로 선관위에 반송된 투표용지가 1500표, 많게는 1700표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반송표의 대부분은 인턴에서 레지던트로 올라가면서 수련병원이 바뀌거나 레지던트 4년차를 마치고 개원·취업하는 경우, 혹은 병원 이전의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분석
2006-03-13 04:21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의 ‘가로채기’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협 병원분회가 중재에 나서 사전오더를 존중하는 선에서 원만한 매듭을 짓는 방향으로 처리 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도회 병원분회는 10일 타워호텔에서 월례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로채기’ 등 입찰질서 확립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에서의 가로채기에 대해 서울시도협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자체적인 중재로 해결하기로 가닥을 잡고 타결점을 찾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형병원등에 대한 입찰시에는 도매업소가 확보한 오더를 존중하기로 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당사자간 직접 해결을 원칙으로 정하고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할 경우 병원분회 운영위원회가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병원분회는 서울시도협의 분회 개편안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조만간 협회에 정식 접수하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2
2006-03-13 04:20
의료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되면 ‘Tele-medicine(원격진료)’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은 대한의학회 주최 ‘의학연구 및 진료, 교육에서의 인터넷 초고속망의 활용경험과 전망’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원격진료시대에 대비해 의료계에서는 IT를 현재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정보화와 첨단화는 1990년대부터 추진돼 왔으나 타 분야에 비해 발전속도가 좀 느리다”며 “이는 원격진료나 진료정보 공동활용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종합병원이 2.6%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전산원에서도 U-Health 관련 홈네트워크 사업을 몇 건 진행한 적이 있는데 원격진료 시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불명확한 책임소재와 빈약한 원격진료 자료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약업계와의 협의창구로‘의약품 워킹그룹(실무회의)’을 설립했고 여기에 미 외교관이 3년간 고정참석 했다”는 모 일간지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복지부는 “의약품 워킹그룹에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동 회의 의제 중 일부가 한-미간 현안사항 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정식 발언권 없는 단순한 옵저버 자격으로서 참관해왔던 것이며, 같은 이유로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관계자도 때때로 옵저버로 참관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단지 주한미대사관 관계자의 참석 사실 자체만을 가지고 그 자리가 압력행사의 장이었다는 식의 기사는 정상적인 정부간 협의채널도 상대가 미국정부라면 압력행사의 자리가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복지부에서는 ‘의약품 워킹그룹(실무회의)’의 경우 관련업계의 관심사안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에 설명하고 이해를 제고시키며 동시에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의의 장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2002년 설립 당시부터 고수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간지 보도와 관련 민주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우리
2006-03-13 03:40
가톨릭의대 내과 김춘추 교수가 제2회 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원회는 조혈모세포이식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척해 백혈병과 같은 악성혈액질환을 불치병에서 완치가능한 질환으로 전환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83년 국내최초로 동종 골수이식을 성공한 이후, 부자·부녀간 골수이식을 비롯 자가면역질환 동종 골수 이식, 조직적합항원 불일치 골수이식 등 이식 가능한 모든 분야의 골수이식을 성공시켰다.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원회는 임상분야의 학술지들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SCI 영향력지수가 낮다는 것을 고려해 논문실적보다는 임상에 대한 기여도를 우선적인 수상요건으로 설정하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도입해 의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에자이가 기업 이념인 ‘hhc’를 근간으로 금년 2월부터 전국 노인병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hhc 사랑나눔 캠페인'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마음사랑병원, 마산태봉병원, 전주노인복지병원 등을 통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정보의 전달과 치매환자 돌보기 요령 등이 포함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치매가족에 대한 교육후 현악 국악팀을 초청, 음악 콘서트를 함께 열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한국에이자이는 이 음악회를 통해 환자의 증상 호전과 함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투병생활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도 힘이 되고 있다고. 한국에자이측은 'hhc 사랑나눔 캠페인'을 앞으로 전국 노인병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콘서트 외에도 'hhc 사랑나눔 기금'으로 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어나갈 계획”이라고 빍혔다. 한편 ‘hcc’는 인류 건강의 모든 방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Human Health Care’회사를 지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
2006-03-13 03:20삼천당제약은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향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20%(100원) 배당을 결의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525억원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1% 성장했으며, 연구개발비 증가와 시설투자 등으로 경상이익(83억원)과 순이익(64억원)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천당제약은 주총에서 제약시장 선두기업으로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신약개발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가치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점과제로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 *신규성장엔진 발굴 및 비전 구체화 *경영 인프라 고도화 등을 설정,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임이사로 김창한 대표이사, 장태은 이사를, 신임감사에 황건중씨를 선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3
2006-03-13 03:10
분당서울대병원은 18일까지 1층 로비에서 국내 최초로 점묘기법을 창안한 창무 오재경 도예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병원의 취지를 잘 살려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삶의 희망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가 지난 8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제 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강윤규 부학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강대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이성호 국립독성연구원 팀장)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총 7개의 강의가 발표됐다. 한편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시험 분야는 그 필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구가 미진하다”고 전하고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단계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국내 임상의학 및
2006-03-11 10:00지난 한해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을 조사한 결과 외래 건당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과는 마취통증의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외래)에서 마통과가 건당 요양급여비용 4만8508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통과에 이어 정신과가 4만8371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진단방사선과가 4만2966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활의학과가 4만2959원으로 4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핵의학과(3만9557원), 신경외과(3만2843원), 정형외과(3만2540원), 성형외과(3만413원), 신경과(3만244원), 외과(2만5070원)병리과(2만5062원), 비뇨기과(2만3590원), 일반의(2만2884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흉부외과(2만2749원), 진단검사의학과(2만2329원), 안과(2만708원), 내과(2만621원), 산부인과(1만9291원), 이비인후과1만9286원), 소아과(1만8989원), 결핵과(1만8943원), 가정의학과(1만8275원) 순이며 피부과(1만7555원)가 가장 낮았다. 건당 급여
2006-03-11 05:50제약협회는 한-미 FTA가 협상 전제조건으로 의약품 분야에서 *보험약가 제도개선(등재방식 등) *신약보호 *의약품의 특허-허가 연계 제도개선 등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일시에 무력화 시킬수 있는 내용들이 주요 의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특별대책단(가칭)을 구성, 금주부터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나선다. 제약협회는 특별대책단 단장에 문경태 상근부회장을 선임하고 제약회사 임원급 5~6명으로 대책단 구성에 착수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9일 제약협회의 이같은 계획을 밝힘으로써 당초 국제위원회 산하 T/F 팀에서 전체 협회 차원으로 대책단을 구성을 격상 시킴으로써 사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협회는 앞으로 회원사별로 관련 문제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특별대책단이 구성되면 대책 보고서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한미 FTA 협상과 관련, 다소 안일하게 대처해 왔으나 속속 미국측 의도가 알려지면서 사태의 심각성에 위기를 느껴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약협회는 FTA 대책 기본안이 마련되면 관련 위원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2006-03-11 05:10우리나라가 가짜약 유통에서 세계 3위 국가로 나타나 가짜약 유통 국가의 불명예를 안았다. 의약품안전관리협회(PSI)가 집계한 지난해 전세계 가짜약 유통단속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781건으로 나타났다. 가짜약 유통 국가는 전년보다 32% 증가한 89개국으로 조사 됐으며, 이 가운데 러시아가 93건으로 1위, 중국이 87건으로 2위, 우리나라가 66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페루가 54건으로 4위, 콜롬비아가 50건으로 5위, 미국이 42건으로 6위, 영국이 39건으로 7위, 우크라이나가 28건으로 8위, 독일이 25건으로 9위, 이스라엘이 25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PSI측은 가짜약은 일반적으로 엄격한 규제를 시행하지 않는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 발견되지만 거래는 선진국서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정교한 것이 특징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가짜약은 질병 기간을 연장시키거나 치명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비 손실을 가져오며, 치명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가짜약을 복용하면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WHO는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가운데 6~1
2006-03-11 04:48정부가 황사 예·특보제 운영, 감시체계 강화, 황사피해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황사전문가단’이 구성된다. 환경부는 최근 봄철 주로 발생하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황사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환경부의 종합대책은 황사에 대한 예보 빛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황사전문가단’을 구성해 환사농도 예측모델 개선 등 국내 황사관측체계 향상을 통한 황사 예특보제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황사, 유해대기물질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을 위해 백령도에 종합측정센터를 설치, 국가적 대기오염 모니터링 네트워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황사시 학교 수업 및 학생 보호대책을 포함한 국민보건 안전대책과 산업 및 농·축산분야 피해예방대책, 식품안전관리대책, 항공기 안전운항 및 결항대책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됐다. 환경부는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조치사항을 전국반상회보, TV, 라디오, 전광판, 인터넷 등 다앙햔 홍보매체와 리플릿, 소책자 등 문자매체
2006-03-11 04:20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의 무분별한 사용이 내성과 금단증상,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킬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비만학회 회장인 ‘존 와일딩’(John Wilding) 박사는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안전한 비만관리는 안전한 비만 치료제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와일딩’ 박사는 펜터민 등 향정신성 계열의 식욕억제제는 장기적으로 연구된 안전성에 대한 임상자료가 없고, 복용시 혈중 지질 및 혈압개선 효과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남용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존 와일딩’ 박사는 이러한 이유로 영국과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이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가 대부분 퇴출 되고 있으며, 국가기관의 사용 통제를 받아 단기간만의 사용이 허가되고 있고 이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가 영국 국립병원 내에서 처방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부트라민’(리덕틸)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지에
전북대학교병원이 인쇄매체인 ‘행복 Plus’의 ‘웹진’ 제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행복 Plus’ 웹진 가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 최근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웹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행복 Plus 웹진은 인쇄매체가 지닌 독자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전북대병원은 인쇄매체 행복 Plus를 월 2회 4,500부씩 발행하고 있으나 제작과 발송비용의 증가라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홈페이지(www.cuh.co.kr)에서 종이느낌 그대로 ‘행복 Plus’를 읽을 수 있도록 웹진을 개발하게 된 것.
병원은 행복 Plus 웹진이 정확한 소식과 올바른 건강정보, 문화소식,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해 독자와 네티즌의 정보욕구를 24시간 충족시켜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가 지난 8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제 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강윤규 부학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강대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이성호 국립독성연구원 팀장)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총 7개의 강의가 발표됐다.
한편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 3차 공모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한다. 사업단은 지난 11일 “3차 공모를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기능성 신소재 추출물 분양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업체는 사업단 기능성 신소재 사업부에서 확보한 신소재 추출물 중 항여드름 및 항염증 기능이 있는 것으로 1차 검증된 식물 추출물을 분양 받을 수 있게 되며, 관련 신소재를 이용한 미용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미용기능식품관련 제품 개발을 계획하거나 신소재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nbs
2006-03-11 03:35수도약품(대표 김수경)는 10일 향남제약공단 강당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하권익박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은 신임 이사에 하권익 박사, 박상영 전략부문장, 이정상 기술부문장을 이사로, 강재신씨(우리들병원 행정부원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주총에서는 등기이사의 보수한도를 확대하고 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의 행사기한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외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제도적 여건도 마련했다. 수도약품은 이날 신주 발행, 주식예탁증서(DR),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 사채(BW)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을 개정,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여건을 구축했다. 주총에서는 매출액 322억, 순이익 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배로 증가된 매출과 흑자 전환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재무제표 승인을 받은 후 박상영 전략부문장은 “금년은 800억원 매출과 100억원 영업이익을 목표로 지난해 보다 2.4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겠으며, 장기적인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양적 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
2006-03-11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