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유덕기 부회장이 선임됐다.
도봉구의사회는 21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유덕기 부회장을 차기회장 단일후보로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이날 참석한 대의원 21명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덕기 회장은 “좀더 나은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끌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입장에서 책임감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유 회장은 “그 동안 도봉구 의사회는 회원가입률이 낮고 인원도 적어 활동면에서 참여가 저조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게 사실”이라며 “의협, 서울시의사회 등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회원들의 권익을 찾고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덕기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방지거 병원 내과 과장, 도봉구 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 외래 교수, 인제의대 내과 외래 교수로 재
열린우리당이 당 직속기구로 ‘5대 양극화 해소 특별본부’를 구성해 운영키로 결정했다. 우리당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올 최고의 화두로 ‘양극화 해소’를 지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5대 양극화 해소 특별본부 산하에는 ‘재원마련 기획단’ 등 5개의 기획단을 만들어 각 분야별로 의원들이 참여해 활발히 양극화 해소 대책과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5대 양극화 해소 특별본부’ 본부장에는 강봉균 우리당 정책위의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2
2006-02-22 05:41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내에 설립될 외국의 암전문 병원이 국내 의료수준을 향상 시키기 보다는 의료기관을 영리법인으로 만들어 상업화만 촉진 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의료연대회의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은 21일 오후 부산일보 강당에서 ‘경제자유구역내 외국 암병원 유치,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주장했다. 이날 의료연대 등은 발제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특성상 30~40대의 사무직 ×연구직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이 거주, 암 발생률이 낮고 부산지역 의료기관의 암 환자 충족률도 86%로 서울 다음으로 높아 지역 의료기관에서 암 환자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암 전문병원이 설립되어도 외국인 전문인력은 전체 인력의 10%에 불과하고 한국인에 흔한 위암은 국내 의료기술이 이미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여 외국 암 전문병원 설립 유치에 따른 이득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연대등은 결과적으로 경제자유구역내 외국 암 전문병원 유치는 일부 내국인 상류층을 위한 병원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어 병원이 배당과 수익을 쫓는 영리법인으로 운영돼 국내 의료
2006-02-22 05:40
중외제약이 항생제 ‘이미페넴’을 세계적 신약으로 육성 시키기 위한 글로벌시장을 향한 마케팅 전략이 본격화 되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월부터 세계최대 잠재적 시장인 중국에 지난 1월IDL(수입의약품 품목허가)을 등록한 ‘이미페넴’이 완제 의약품으로 첫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미페넴’이 완제약품으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중국내에서 ‘푸넝’(潽能)이란 브랜드로 미국 M사 제품인 ‘프리막심’과 본격적인 판매경쟁에 돌입한다.
중국의 항생제시장규모는 2005년 기준 31억불 규모로 매년 15% 고성장하고 있으며, 이중 ‘이미페넴’제제의 시장 점유율은 6천만불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중외제약은 푸넝(潽能)을 포함해 세프메타졸 등 항생제 수출에 본격 나서 향후 2년간 100억원 규모의 거대 품목군으로 육성 한다는 계획이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이미페넴 시장규모 세계 2~3위인 일본과 브
송파구의사회 신임회장에 임수흠 원장(임수흠소아청소년과의원)이 선출됐다. 송파구의사회는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후보인 임수흠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은 회관건립 등의 세부계획에 따라 1억10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임 신임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취득했으며, 남성병원 소아과 과장. 경희의대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신구대학 재단이사,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2
2006-02-22 05:34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7일 고려대 LG-POSCO 경영관에서 (사)한국인사관리학회 주최로 열린 ‘2006년 한×중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사관리학회는 투철한 기업정신을 가진 모범적 중소기업인 선정을 위해 경영자 대상 선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산업의 발전과 사회복지 향상, 노사화합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자 본 ‘경영인 대상’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사관리학회 선정위원회는 한국콜마의 윤동한 대표이사에 대해 화장품산업과 제약산업 부문에서 토탈 ODM 시스템 창조를 통해 업계의 연구개발 투자의 촉진과 기술의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이라는 신모델을 제시, 업계의 성공사례가 되어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바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도경영을 통해 업계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투철한 실사구시 자세와 적극적인 인사관리
[첨부화일] 보험약가 사후관리에서 실거래가 위반으로 적발된 123개사 468품목이 3월 1일부터 최고 27.94%에서 최저 0.01% 인하된다. 심평원에 따르면 작년 9월~10일 2개월간 실시된 제3차 보험약가 사후관리에서 실거래가를 위반한 468품목에 대해 약가를 인하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험약가가 인하된 금액은 평균 7원 수준으로 최고 235원까지 인하된 품목도 있었으며, 상당수 품목이 형식적인 1원씩 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인하된 내용을 보면 ‘라딘정’(유나이티드)이 297원에서 214원으로 27.9%(83원) 인하 되었으며, ‘유니페낙주’(유니온제약)도 12% 떨어졌으며, ‘로실크림’(보람제약)이 8.6%, ‘알마홈정’(아주약품)이 5.3%, ‘유이에프시럽’(참제약)이 5.0%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다빈도 품목에서는 MSD 제품의 경우 ‘포사맥스정70mg' 1만27원에서 9,947원으로 인하 됐으며, ‘코자플러스정’가 788원에서 787원, ‘프로스카정’이 1,552원에서 1,551원, '조코정20mg'이 1,225원에서 1,224원으로 1원씩 인하됐다. 또한
2006-02-22 05:31
한미약품이 팜시클로버 성분의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를 ‘팜시버’를 출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오는 3월 대상포진 및 생식기 포진 치료제 ‘팜시버(성분:팜시클로버 250mg) 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시버’는 대상 포진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급성 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대상 포진 후 수반되는 신경통의 지속기간을 대폭 축소하며, 생식기 포진도 신속하게 치료하며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팜시버’는 체내 흡수가 빨라 아시클로버 등 기존 약물이 하루 20알(4알씩 5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3알(1알씩 3번)로 대폭 줄였다. 생체이용율도 기존 제제의 10~20%보다 최고 7배가 높은 77%에 달한다.
한미약품측은 ‘팜시버정’의 경우 36T 병포장으로 되어 있어 조제할 때 약사가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하는 기존 PTP 제품의 불편함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약가는 5,7
정부가 보건의료정보화 촉진을 위해 운영 중인 ‘e-health전문위원회’ 산하에 ‘의약품정보화 워킹그룹’을 추가로 구성한다. 현재 e-health전문위원회 산하에는 *전자건강기록 확산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 *공공보건 정보화 *소비자 건강정보 제공 *윤리·법·사회적용 이슈 등 총 6개의 워킹그룹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의약품정보화 워킹그룹’ 추가 구성을 위해 의약품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복지부 의약품정책과,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심평원, 표준화위원회 의약품표준화분과, 약사회 약학정보화재단 등)가 참여하는 ‘의약품 특별관심그룹(SIG)’를 우선 운영키로 했다. ‘의약품 특별관심그룹(SIG)’에서는 *의약품 허가관련 정보체계 개선 *의약품 정보 DB구축 및 표준개발 *의약품 지식기반 구축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의약품 허가관련 정보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식약청이 추진 중인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구축사업’시 의약품 인·허가와 의약품 약사감시 관련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하게 된다. ‘의약품 정보 DB구축 및 표준개발’에서는 의약
2006-02-22 05:30의약품 도매협회 신집행부가 신진대사 되면서 제약계 출신 인사들이 포진하는 등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1일 부회장 7명을 포함한 회장단 12명, 이사진 38명 등 총 50명의 신임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부회장에는 기존 김동권(동남약품), 임맹호(보덕메디팜), 김정도(신덕약품)를 비롯, 조선혜(지오영), 엄태응(복산약품), 안병광(유니온약품), 장원덕(지오팜), 김행권(세종메디칼), 한상회(한우약품), 김세형(유진약품) 등 총 10명이 확정되고 총무에는 박호영 사장(위넉스약품)이 선임됐다. 이사진은 총 38명으로 구성 됐으며, 고문을 비롯한 자문위원,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은 오는 3월 2일 초도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도협 회장단과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황치엽(대신약품) *부회장=조선혜(지오영) 김동권(동남약품) 엄태응(복산약품) 안병광(유니온약품) 장원덕(지오팜) 김정도(신덕약품) 임맹호(보덕메디팜) 김행권(세종메디칼) 한상회(한우약품) 김세형(유진약품) *총무이사=박호영(위너스약품) *이사…
2006-02-22 05:15정부의 인하만 있고 인상이 없는 약가재평가 결과가 당초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제약업계의 환율조정등 건의를 묵살한채 무더기 인하조치 함으로써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한미간 FTA 협상에서 이의가 제기될 전망이다. 제약업계는 인하가 악순환 처럼 되풀이 되는 약가재평가 제도가 더 이상 방치 되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언제까지 보험재정을 절감을 위해 제약회사만 일방적으로 당할 것이냐는 불만도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복지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187개 제약사의 1477품목의 보험약가를 평균 10.8% 인하 함으로써 당초 예상은 했으나 제약업계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제약회사 품목별로는 국내 제약사가 28.3%, 다국적 제약사가 19.1%가 인하됐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0.7%(인하액 535억원), 외자사가 13.0%(인하액 56억원)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이번 인하조치로 591억원의 약제비 절감(보험재정 절감 414억원, 환자부담액 177억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제도 운영을 통해
2006-02-22 05:10의수협의 차기회장 선출을 둘러싼 향방이 결국에는 경선으로 가려지게 되어 제약-한약업계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회장선출 방식을 놓고 의견 조율을 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경선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수협의 차기회장 선출은 23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품 410호에서열리는 정기총회 석상에서 제약-한약업계간 대립으로 가려지게 되었다. 이번 의수협 차기회장 경선은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는 관행에 따르자는 한약업계와 힘의 논리를 앞세워 경선해야 한다는 제약업계의 팽팽한 대립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수협은 이번 제12대 회장 선거에 따른 공문을 각 회원사에 긴급히 발송하고 총회 와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차기회장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신청서, 후보자 추천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약업계는 의수협 차기회장 선출과 관련, 기존 관행을 무시하고 경선으로 몰고 가는 제약업계에 대해 힘으로 밀어 부친다고 강력히 반발하
2006-02-22 05:00제주도 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됨에 따라 제주도의 공공의료기반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그 일환으로 지역암센터를 우선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최근 유시민 복지부장관을 만나 지역암센터 유치에 제주가 우선권이 있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현 의원은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법이 통과돼 영리 의료법인이 허용되는 등 공공의료기반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막기위해 공공의료 확충이 전제되야 하며, 그 방편으로 지역암센터를 제주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제주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공공의료 확충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 선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2
2006-02-22 04:50명지병원은 소화기내과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박인서 교수를 비롯해 각 임상분야별 임상교수 11명을 영입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소화기내과와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10개 진료과의 임상교수 11명을 3월 1일자로 새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화기내과 박인서 교수의 명지병원행이 눈길을 끈다. 박 교수는 32년간 세브란스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436편의 국내논문과 52편의 해외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국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시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화기내과를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취담도 분야로 나누어 소화기내과 분야의 진료와 학술발전에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은 새로 영입된 임상교수들을 통해 폭넓은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상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병길 병원장은 “앞으로도 각 임상분야별로 저명교수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임상의료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2006-02-22 04:40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재돈)은 21일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6억4500만원의 신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조직확대-기능활성화, 정보×지도교육사업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통과 시켰다. 약품조합 총회에서 박재돈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는 경기불황을 감안, 조합운영의 내실화에 힘썼으며, 약공인력정보센터 설치, 공동구매 사업 활성화 등에 노력해 왔다”면서 “"금년에는 조합원사에 실익이 될수 있는 공동사업 운영 개발과 기존 사업의 성실한 운영, 조합 경영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4억6,000만원의 결산액을 이의 없이 받아 들이고 1억8,500만원이 늘어난 증가된 6억4,500만원의 신년도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총회는 이어 *비조합원의 조합가입 유도로 조직강화×기능 활성화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등 지도·교육사업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신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시켰다. 이밖에도 공동구매 사업과 관련한 수수료 부과기준을 상향조정하는 '가입금 경비등에 관한 규약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한편 이
2006-02-22 04:30한양의대(학장 정풍만)는 지난 2월 2~3일, 17~18일 두 차례에 걸쳐 ‘교수연수회’를 개최하고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따른 의학교육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BK21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의대와 의료원의 역할정립 수립방안도 모색했다. ‘한양의대 교수연수회’는 변화된 의료환경에 맞춰 의과대학의 질 높은 의학교육 방안을 협의하고, 기초와 임상, 간호학과 교수들간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종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에는 ‘BK21사업’과 ‘의학전문대학원’ 등 많은 일들을 수행해야 한다”며 “전 교수들이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해 의과대학과 의료원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번 교수연수회에서 박해영 의학과장은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문제와 성적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임상교수들은 진료에 힘이 들더라도 의과대학 학사일정에 모든 교수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성준 임상교육과장이 사회를 맡아 임상의학교육 강화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으며 토의 후 조별 발표시간을 가졌다. 조별토의 결과를 발표한 오재원 교수(한
2006-02-22 04:20복지부가 서울대 수의대 IRB의 황우석 교수 난자윤리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 개입에 의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프레시안은 21일자 기사에서 같은 날 보건복지부 생명윤리팀 김헌주 팀장이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사과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김 팀장은 이메일에서 “복지부가 서울대 수의대 기관윤리위원회(IRB) 조사 결과를 대신 발표한 것은 분명히 부적절했다”며 “위원 여러분께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가생명윤리위는 지난해 11월 복지부가 수의대 IRB의 조사결과를 대신 발표해 마치 복지부 조사결과로 판단된데 대해 복지부의 처신이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2005년 11월 24일 복지부가 수의대 IRB의 조사결과를 (대신) 발표한데 대해 많은 분들이 비판해 주셨고 그 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며 “당일 복지부는 원래 수의대 IRB 이영순 위원장이 발표하도록 준비했으나 그렇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국가생명윤리위에 제출한 복지부 답변서 내용은 거짓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답변서에서 (이
2006-02-22 04:1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0일 국내 전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RB 고혈압 신약 올메텍(성분명:올메살탄 메독소밀 20mg) 발매 1주년 기념 및 올메텍 플러스(성분명:올메살탄 메독소밀 20mg,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 12.5mg)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좌장:오병희 서울의대 교수)에서는,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연자:한규록 한림의대 교수)와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연자:하종원 연세의대 교수)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한규록 교수(한림의대)는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 발표에서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의 1.5배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던 올메텍에 이뇨제를 병용 투여한 treat-to-goal study를 진행한 결과 83.2%의 환자가 140/90 mm Hg 이하로 혈압이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하종원 교수(연세의대)는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 발표를 통해 “ARB는 단독 투여로도 강압효과가 우수하지만 특히 이뇨제와 병합할 때 강압효과가 현저히 증강되며, 이외에도 심부전,…
2006-02-22 04:00경희의료원 의약품 납품 도매업소로 세종메디칼과 두루약품이 신규 진입하고 태경메디칼이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은 2월말로 계약기간이 종료 됨에 따라 의약품 납품 도매업소를 기존의 제신약품, 석원약품, 신용산약품, 알파엠앤엠 등 업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태경메디칼을 탈락시키는 한편 신규로 세종메디칼과 두루약품을 추가 시켰다. 경희의료원의 제약회사별 납품 물량은 6개 도매업소가 동일한 수준에서 균일하게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경희의료원 납품 도매업소들은 앞으로 내달부터 2년간 의약품을 공급하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경희의료원측은 최근 공고를 통해 간납 도매업소 12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주 실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희의료원이 현재 고덕동에 준비 중인 800병상(양방 600, 한방 200) 규모의 동서신의학병원도 오는 4월경 오픈 예정이어서 납품 도매업소 선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2
2006-02-22 03:40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6년 식중독 예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23~24일 양일간 한국급식관리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시·도(시·군·구), 식약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5년 식중독 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한국급식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그 외 개인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상 17명, 식약청장상 21명이 수상하게 된다. 식약청은 2005년을 식중독 저감화의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07년까지 식중독 발생을 30% 감소하는 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건수는 34% 감소, 환자수는 45% 감소시켰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복지부 장관의 교육명령을 발해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의 위생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리사, 영양사 2만4656명을 교육하는 한편, 위탁급식업소, 도시락제조업소, 식자재공급업소 등에 대한 사전 합동위생점검과 민간 자율지도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 4만2169명의 핸드폰으로 매일 식중
2006-02-22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