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후 남성의 대표적인 비뇨기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을 레이저 수술로 하루만에 간단히 치료하는 시술법이 안정성과 치료효과에서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팀은 2004년 8월부터 2005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전립선 비대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80W의 고출력 단파장인 KTP(Potassium-Titanyl-Phosphate) 레이저를 이용하여 내시경 치료법으로 시술했다. 이성원 교수팀은 수술받은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술전후 1달 동안의 치료효과를 조사한 결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점수(I-PSS:낮을수록 좋음)가 수술전 평균 22.8에서 수술 1개월 후 11.6점으로 2배 정도 줄었으며, 최대소변속도 역시 8.1ml/sec에서 17.1ml/sec로 2배 이상 향상됐고, 배뇨후 남아있는 소변량과 삶의 질과 관련된 생활중 불편 정도 및 전립선 크기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KTP 레이저 요법은 미국에서 90년대 후반 5년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02년에 美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시험기간 동안 요실금, 요도협착, 발기부전 등의 부작
2005-03-08 06:25영진약품은 노화지연 및 면역력을 높이는 강력한 항산화 원료로 알려진 ‘코엔자임 Q10’의 생산공장을 전북 완주군에 건설한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이에따라 8일 완주군 완주산업단지내 부지에서 코엔자임Q10 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금년내로 공장을 완공, 연간 코엔자임 Q10, 15톤 규모의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코엔자임 Q10’의 생산량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250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른 연간 수요량은 300톤에 달하고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영진약품은 새로 건설하는 완주공장이 준공되면 1차 목표로 금년중 연간 15톤 규모의 ‘코엔자임 Q10’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2차로 35톤 규모의 시설을 갖추어 연간 총 50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코엔자임 Q10’은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심혈관 치료 약물로도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기미와 주름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고 나아
2005-03-08 06:24일동제약 계열의 유아식 전문 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설사를 하거나 모유분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을 위한 특수분유 '후디스 유기농닥터'와 '후디스 유기농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두 제품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성장촉진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인증된 유기농 원료로 생산했으며, 특수분유에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국내 처음 선보인다고 한다. ‘후디스 유기농닥터’는 설사하는 아기를 위해 유기농 원료가 95% 이상인 특수 유아식으로, 해질과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장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특히 소화와 흡수가 쉬운 유기농 바나나, 유기농 말토덱스트린 등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고, 유당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감염성 설사 후의 2차성 유당불내증과 이에 따른 만성 설사를 방지한다. ‘후디스 유기농쏘이’는 피부발진, 구토, 복통, 설사 등 유단백 알레르기가 있거나, 유당을 선천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모유나 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기를 위한 특수 유아식으로, 96% 이상의 유기농 원료로 만들었으며, 유당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식
2005-03-08 06:20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약’중심의 가격경쟁에서 창조적인 신약 중심의 품질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GMP 선진화 *약가제도 형평성 제고 *제약산업 진흥기금 신설 등이 일류 제약산업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제로 제시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용역을 통해 발간한 “의약품 품질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일류 제약산업 국가 도약을 위한 목표(2005~2009)로 *GMP 수준 선진 고도화 *GMP 교육 의무화 및 내실화 *품질경영 체제 확립 *산-학-연-관 공조 및 역할분담을 지적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KGMP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국내 제약기업의 의약품 수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GMP를 ICH수준으로 끌어올려 국제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관련, 정부 ‘통제’보다는 ‘산업진흥’중심의 약가정책으로 발상의 대전환을 이루어 신약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하고
2005-03-08 06:20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ㆍ정명호 교수)는 지난 한해 총 68편의 논문을 대한순환기학회와 대한내과학회 등에서 발표, 내과분야 국내 최다 논문발표를 기록했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외 학회지에 모두 52편(국제학회지 1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대외연구비로는 국제 연구비 11건을 포함, 모두 21건으로서 국내 연구비는 보건복지부,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과학재단, 대한내과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등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진료실적은 심장초음파 검사 1만1천741건, 관상동맥 중재술 3천416건을 시행 한 것으로 드러나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www.medifojieun@paran.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08
2005-03-08 06:10병 의원이 작년 한해동안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로 지불한 금액은 1,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병 의원의 카드매출은 총 7조342억원으로 이중 신용카드 수수료로 지불한 금액이 병원 1100억원, 의원 400억원 등 총 1,500억원대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합병원과 병원 등 병원급은 지난해 국민·삼성·현대카드가 1.5%의 카드수수료를 각각 2.0%대로 인상, 사용자가 증가 하면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대신 의원급은 카드사 마다 2.5~2.7%(삼성카드2.4%)의 수수료를 적용 했음에도 병원급 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의원급의 경우 병원급보다 수수료율이 높았으나 삼성·현대는 병원과 동일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했다. 그러나 병 의원의 수수료가 신용카드사별로 차별화 되면서 종합병원은 기존 1.5%의 수수료가 적용(롯데, 비씨, 신한, 외환, LG) 했으며, 일반병원은 국민카드가 2.15%로 가장 유리했으며, 전반적으로는 현대카드가 종병 2.0% 병·의원 2.7% 등으로…
2005-03-08 06:00제약정보지식협의회(PIKA)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동으로 구매 유지보수 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37개 제약회사 모임인 제약정보지식협의회 이학규 회장(일동제약 MIS팀장)는 7일 향후 회원사들의 IT 투자계획에 의거, 회원사간 공동 관심사 대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동으로 구매, 유지보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에서 도입하는 솔루션은 앞으로 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를 병행하면서 문제점을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PIKA측은 우선적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군과 서버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해 최종적으로 가격협상을 하여 10여개 회원사들과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소프트웨어 및 회원사 IT부서에서 발생하는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회원사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공동구매 형태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PIKA측은 각 회원사의 IT부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유형이 비슷한 점에 착안하여 가격적인 측면에서 할인을 받으며 서비스면에서는 좀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www.medifonews.
2005-03-08 05:55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교수와 전임의가 나란히 세계적인 학술지인 Radiology에 두달 연속 대표논문으로 선정, 화제가 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7일 Radiology 1월호에는 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의 ‘급성폐손상에서 복와위가 종축방향 폐환기분포에 미치는 영향 : 잡견에서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게재됐다”고 밝히고 “잇따라 2월호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태정 전임의의 ‘고주파 소작술 후의 가토의 VX2 암종에서 잔존종양과 양성 소작주변부 조영증강의 구분을 위한 자기공명영상 조영제의 비교 연구'에 대한 논문이 대표논문으로 실렸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동일병원 진단방사선과 이현주 교수와 김태정 전임의의 논문이 Radiology의 ‘Science to Practice'에 연이어 게재된 것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고주파 소작술은 국소마취 전기침을 암종괴에 삽입한 뒤 90~100도의 고열로 암세포만을 죽이는 국소적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정 전임의에 따르면 “고주파 소작술을 하면 열 손상에 대한 생리적 반응으로 소작 주변부에 조영증강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현상은 고주파 소
2005-03-08 05:50세종병원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안타까워하던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들에게 무료 수술을 실시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3명이 8일 오전 10시에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초청으로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으러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번 심장수술은 세종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수술비용을 마련했다. 이날 중국에서 초청된 심장병환아는 조가(여/16세,활로우4징), 곽금령(여/17세,심방중격결손증), 가삭남(남/3세,활로우4징) 등 3명이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 주었으며, 이번 초청이 12차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종병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현지에서 직접 심장수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받은 어린이 모두 새 삶을 살고 있다. 세종병원은 지금까지 126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의 심장수술을 실시하였으며 2004년 12월 31일 기준 해외 심장병어린이 심장수술 실적은 214명인 것으로 밝혔다. (
2005-03-08 05:45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병원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인증범위 : 의료서비스의 제공)부문에 대해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다. 미즈메디병원은 내원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시행하는 의료서비스와 기타 행정 지원 등 의료서비스가 양질로 표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00) 인증을 받기 위해 의료진부터 용역직에 이르는 전직원이 국제기준에 따른 업무 MOT(Moment of Truth) 매뉴얼을 작성하고, 작성 내용에 따라 표준화된 업무를 실시해 왔다. 병원은 “진료의 표준화 뿐만 아니라 행정·시설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미즈메디병원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병원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제적 기준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표준화하여 세계 굴지의 대형 병원들이 속속 국내로 입성하려는 이 때에 시기 적절한 대응책을 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지난해 6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불임의료
2005-03-08 05:4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7일 산학연간 BT 정보교류를 위한 마라톤식 세미나 프로그램인 '2005 KRIBB 컨퍼런스'를 시행한다. KRIBB-컨퍼런스는 국내외 생명공학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복합당질체(Glycomics)를 이용한 차세대 의약품 대량생산기술’ 등 총 27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 원장은 "연구원을 생명공학 전문지식이 교류되고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산학연이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 협력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연중 행사일정과 세부 내용은 책자와 홈페이지(www.kribb.re.kr)를 통해 배포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RIBB 컨퍼런스는 매년 전세계 5천여명의 학생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BT 대중화와 전문지식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미국의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를 모델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생명공
2005-03-08 05:40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과 관계된 두 편의 방송물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연이어 방송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KBS는 '방치할 수 없는 불임'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불임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을 집중 조명해 불임문제의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KBS의 프로그램 ‘방치할 수 없는 불임’에서는 “우리나라에 60만쌍이 넘는 부부들이 불임으로 고통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가정복지는 물론 효율적인 저출산 대책을 위해서라도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불임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남 차병원 이우식 불임 전문의는 “시험관 아기는 경제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임을 극복하기를 원하는 환자는 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명희 불임전문의는 “불임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자체가 모두 개인 부담이고, 나라나 사회에서 보조되는 부분은 없다”고 지적하며 “세번째 네번째에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데도 (환자들의 경제적인 여건상)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해 이 문제에 대한 국가적인…
2005-03-08 05:30고가약 처방 약제에 대한 약품명, 성분명 등 구체적 정보를 알고싶은 경우 심평원 ‘포털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7일 요양기관에서 처방한 약제중 약제적정성평가에서 고가약 처방으로 평가받은 약제에 대한 약품명, 성분명 등 구체적 정보를 ‘포털서비스’로 2월말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심평원은 고가약 위주 처방경향을 개선하기 위해 03년부터 요양기관별 고가약처방비중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요양기관에 통보해 오고 있으며 평가대상이 되는 고가약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고가약 분류기준과 분기별 해당 고가약 전체목록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다. 심평원은 “그러나 개별병원에서 처방한 약제 중 어느 품목이 고가약으로 평가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병원내에서 별도 분석이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개선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기관별 고가약 처방목록을 해당 요양기관에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가약 정보의 D/B구축 및 포탈서비스로 요양기관은 실제 사용한 분기별 고가약 목록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어 추가 분석없이 직접
2005-03-08 05:25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4일 오전 10시 본관 12층 강당에서 제6대 병원장으 박충기 교수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취임식에서는 함준수 전 원장의 이임사, 박충기 신임 원장의 취임사, 김명호 의료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충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하면서 지역주민의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며 “명실공히 대학병원으로서 내실있는 교육과 끊임없는 연구, 환자관리, 시설장비,
진료활동 면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충기 신임 병원장은 197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낸 뒤 지난 199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진단방사선과 과장, 교육연구부장(1998-99), 부원장(1999-2001)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
꽃가루, 황사 등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인한 건강관리를 위해 봄철이 다가 오면서 보령, 유유 등 제약회사들이 ‘황사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제약>”황사야 물렀거라!” “올 봄 황사도 보령제약이 지켜줍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황사 마케팅을 강화 하면서 관련 제품의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제약은 황사가 발생하는 3~4월을 맞아 황사를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황사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와 황사 대비 등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우선적으로 앞장서면서 황사 관련 질환에 효과적인 5개 제품의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국민들이 황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효과적으로 황사에 대처함으로써 건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 하고있다. 황사가 본격화되기 전인 3월 중순부터 배포될 포스터와 리플릿은 황사발생시 대처방법 및 행동 요령, 황사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 및 효과적인 의약품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일반 약국을 통해 배포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ㆍ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
2005-03-08 05:10신설 의료기기법에 따른 허가규정이 제정돼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법 및 시행규칙의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의 제조, 수입허가 또는 신고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의료기기허가등에관한규정’을 지난 5일자로 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지정절차를 거친 후 허가를 받아야 했던 의료기기 수입·제조업체들은 의료기기 요건을 갖추기만 하면 허가절차를 진행하면서 추후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돼 불필요하게 낭비되던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제조·판매증명서의 요건을 완화해 법적 책임자의 제조판매증명서만으로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GMP 의무화에 따라 식약청장이 인정하는 외국 기관(BSI, TUV, UL, CSA, DNV 등)에서 발행한 제조소의 품질관리실태 적합인정 서류도 ‘의료기기제조및품질관리기준’과 동등한 효력을 가질 수 있게 해 의료기기 품질관리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기안전과 관계자는 “지난해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 불합리한 제도들을 대폭 개
2005-03-08 05:00한국인 의사 2명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공동으로 수상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의대 공구 교수팀 소속 정지윤 박사와 김현준 연구원은 오는 4월 16부터 20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96차 미국 암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동반 수상하게 됐다. 미국 암학회는 정지윤 박사의 '유방암에서 A3AR의 항암 효과'에 관한 연구와 김현준 연구원의 '유방암에서 Id-1유전자의 종양 신생 혈관 형성에서의 역할'에 관한 연구에 대해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김현준 연구원은 유방암에서 Id-1이라는 새로운 유전자에 의해 종양 혈관 형성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정지윤 박사는 A3AR 수용체를 촉매제로 하는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대해 각각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두 연구는 모두 새로운 개념의 유방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미국 암학회는 약 3만명의 암 전문학자들이 활동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2005-03-08 04:4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기법 관련 고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의 제조·수입·수리업자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과 의료기기생산 및 수출·수입·수리 실적보고에 관한 규정, 의료기기 실적보고 요령 시연 등이 진행된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08…
2005-03-08 04:30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제제의 경우 대해 개개인에 따라 반응에 차이를 보이므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할 것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 내과 송영욱 교수는 6일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에서 ‘관절염 환자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에 대해 특성과 상황별 효능 및 부작용, ‘다른약제와의 상효작용, 특수상황에서의 사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강좌에서 송영욱 교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각각 조금씩 작용이 다르나 염증성 매개체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 교수는 “다양한 효능을 지녔지만 그 뒷면에는 다양한 부작용으로 일부 치명적인 영향을 일으켜 신장, 간기능.소화기. 혈액.중축신경계, 호흡기, 피부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상황에서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사용’에 대해 “신부전증에 사용할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신기능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Phenylbutazone은 GFR이 20 ml/min 이하인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ketoprofen, ketorolac, diflunisal,…
2005-03-08 04:30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7일 오전 9시 협회 2층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갖고 신임 허일섭 이사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김정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맡은 분야에서 나만의 기술(Only One)로 무장하여 신약강국 도약의 최대 호기를 살리는데 노력해 줄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허일섭 신임 이사장은 "회원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세밀히 파악하고 힘을 집중하여 제약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하자"고 제의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또 3개월 수습기간을 마친 양유경 대리, 백현진 한효종 사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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