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9일자 모 일간신문의 사회면에 보도된 '품위 있는 임종 정부가 돕는다'는 제하의 기사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및 호스피스센터 설립·운영, 소형병원의 호스피스 전문병원으로의 전환시 각종 세제혜택 부여 등'과 관련, 보도해명서를 내고, 보도의 내용을 부인했다. 정부는 보도해명자료에서 “현재 호스피스에 관한 별도의 법률추진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으며, 호스피스센터 설치 및 세제 지원 등에 관하여도 아무런 정책 내용을 결정한 바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다만,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이 지난해 1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시범사업결과를 정리 및 분석해 향후 호스피스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20
2005-01-20 04:50제48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자 발표 결과 총 2824명이 합격, 95.0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19일 대한의사협회가 ‘2005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총 응시인원 3082명 중 2824명이 합격해 95.0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3.5%에 비해 다소 높아진 수치다. 총 25개 학과에서 치뤄진 이번 시험에서는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총 7개 학과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신경과의 경우, 82.60%로 전체 과목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고, 그 밖에 산업의학과(84.61%), 재활의학과(86.66%), 신경외과(89.01), 정신과(88.81%), 정형외과(89.54) 등의 순으로 낮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개별합격자 검색은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별 합격률> *내과 94.82% *외과 98.96% *소아과 94.90% *산부인과 98.70% *정신과 88.81% *정형외과 89.5…
2005-01-20 04:4269회 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의대는 가천의대 등 6개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의사국시 잠정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번 의사국시에서 가천의대와 대구가톨릭의대, 서남의대, 성균관의대, 을지의대, 포천중문의대가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절반 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올해 응시자 합격률도 지난해에 비해 3.7% 낮아진 93.2%로 나타났다. 합격률이 100%를 기록한 대학중 것은 가천의대와 성대의대, 대구가톨릭의대가 2년 연속, 을지의대와 포천중문의대가 3년 연속이며 서남의대의 경우 5년째 의사국시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의대별 합격률은 서울의대 94.7%, 연세의대 94.1%, 고려의대 93%, 가톨릭의대 98.3% 등 주요 의대들이 전체 평균 합격률 93%를 상회하는 좋은 기록을 보였다. 반면 고신의대, 경희의대, 관동의대, 영남의대, 한림의대 등 일부 의대가 80%대의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동국의대가 유일하게 70%대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이창환 기자 (chlee
2005-01-20 04:41경인지방식품안전청에서는 코코아가공식품으로 위장하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수입·판매 하려던 발기부전치료제 유사제품을 적발하였다. 이 제품에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유사물질(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이 함유되어 있었다. 적발 당시 경인식약청은 수입금지 처분과 함께 해당업소에 대한 영업장폐쇄와 고발 등 행정조치토록 관할 관청에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구연산실데나필’이 함유되어 수입금지된 맥스그라(MAXGRA)와 같은 제조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수입업소와 발기부전치료제의 성분을 달리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인 코코아가공품으로 위장하여 재수입하려던 제품이다. 경인식약청은 심각한 소비자피해가 우려되는 이런 종류의 불법제품에 대한 수입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유사 제품 사용을 철저히 피해 줄 것과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는 부정·불량식품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영 기자(philia96@medifonews.com) 2005-01-20
2005-01-20 04:30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계절과 무관하게 부정기적으로 집단설사 및 세균성 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산시가 시민의 보건위생을 위해 식중독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책을 마련 중이다. 마산시는 3개반 6명의 지도 점검반을 편성 1월부터 관내 무료 급식소 지도 점검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집단급식소의 영양사, 조리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과 함께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집단 식중독의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 음식점·뷔페업소·냉면·전문업소를 중심으로 조리에 사용되는 주원료 점검과 영업자의 준수사항·위생교육 이수여부·건강진단 이행여부·업소의 시설과 조리기구 등에 대하여 철저히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시 관계 부서와의 신속한 행정 대처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설사 등 유사 증상이 있을시는 즉시 보건소 등 의료기관으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2005-01-20 04:20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19일 인천항에서 출항식을 갖고 동남아해운(Gallantwave009)편으로 남아시아 지진피해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복구장비를 인도네시아로 보냈다. 이번에 수송되는 복구장비는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성금으로 마련한 3.5톤 트럭 20대로 총12억원 상당이다. 이날 복구장비를 싣고 출항한 선박은 2월 3일 경 인도네시아 메단항에 도착해 아체주의 지진·해일 피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해일 피해 발생 후 한달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피해자를 비롯 그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항공편을 이용해 담요와 누비이불 등 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물자를 인도네시아에 전달한 것을 비롯, 지난 13일 14톤 굴삭기 8대, 3.5톤 트럭 6대 등 8억원 상당의 복구장비를 해군함을 이용해 현지에 보낸 바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20
2005-01-20 04:10서울시내 한 보건소가 BCG 무료접종을 실시, BCG 접종 홍보를 통한 결핵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 보건소는 생후 1개월 이내의 영아를 대상으로 무료 BCG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대문보건지도과 이명수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3만 2천명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 OECD국가 중 1위로, 이것은 미국의 12배, 일본의 2.4배가 넘는 수치”라며 “이러한 영유아 대상 무료접종 BCG행사를 통해 결핵예방과 이에 대한 홍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에 감소해오던 결핵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다, 의학적으로는 6세미만의 아이에게 결핵이 발병할 확률이 BCG를 접종했을 때는 5.6%에 그치지만, 접종하지 않았을 때는 20.1%로 약 4배나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20
2005-01-20 04:00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9일부터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전직원을 대상으로’기본 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교육을 실시했다. 기본 인명구조술 교육은 환자발생시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의사・간호사직을 제외한 의료기사, 약무보건, 행정직 등 17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병원직원이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교육은 1월부터 1년간 총 47차에 걸쳐 실시하여 총 2시간에 걸쳐 이론을 포함한 실습위주의 교육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후 자체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어 재교육을 받도록 조치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는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2
2005-01-20 04:00올해부터 의료기관의 광고범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광고매체 및 횟수제한이 완화된다. 또 2006년부터는 의료법인의 수익사업을 허용, 진료에 지장이 없고 의료업의 고유목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부대사업의 범위가 확대된다. 정부는 7900여건의 각종규제중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건복지 관련 124건의 규제 등 1000건의 규제를 올해안에 정비하기로 하고 관련법령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규제개혁추진단이 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05년 규제개혁 종합추진계획’에 따르면 복지부는 06년까지 2년간 복지부 소관 820개 규제를 개개 규제별로 원점에서 재검토, 그 중 풀 수 있는 규제 124건(자체발굴 95건, 기업·국민 건의과제 29건 등)의 규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복지부 소관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의료광고 범위는 올해부터 12가지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광고매체 및 회수 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의료법인의 수익사업을 진료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06년부터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 현재 한지 의료인 면허를 부여하고 있지 않는 것과 관련, 한지의료인 제도의 취지가 퇴색된 점을 감안,
2005-01-19 07:00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중소병원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중소병원 전국대회를 오는 3월 10일에 개최한다.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릴 중소병원 전국대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14일 오후 6시30분 마포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병원 전국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인화·성남 정병원장)를 열고 중소병원계 사상 처음으로 열릴 전국대회 일정을 확정지었다. 중소병원 전국대회는 학계에서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방안, 정부측에서 중소병원 육성지원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며 학계와 일선 중소병원장, 그리고 언론계 대표가 나와 종합토의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대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 이어 중소병원계가 처한 경영 현실을 알리고 정부측에 정책적 배려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장인 양지병원 김철수 원장은 “중소병원은 우리나라 전체병원의 86%를 차지하고 지역 의료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지만 현재 중소병원 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중소병원의…
2005-01-19 06:50법인약국 개설과 OTC 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중장기적으로 검토되고, 의약품의 약국판매 기조일반약 중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에 한해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의약 외품의 품목을 확대하는 과제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정부는 보건복지부 소관 등록규제가 총 820건, 56개 법령에 따라 국민의 생명·건강과 관련된 식품, 의약품 등의 수급 및 유통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건․의료분야가 442건으로 가장 많다고 판단, 제약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들을 줄여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약품의 약국판매 기조는 유지하되 OTC 약품 약국외 판매를 중장기적으로 허용하고, 일반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일부 품목에 한하여 단계적으로 의약외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법인약국 개설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도입을 허용하며, 약사 또는 한약사만으로 구성된 법인의 약국허용을 검토해 경쟁력을 갖춘 대형 약국 설립으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밖에 의약외품 및 체외진단용 제조업소의 제조관리자 의무 고용제를 폐지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소관 기업 또는 국민건의…
2005-01-19 06:50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의 권리가 대폭 강화되고 국민연금 급여제도 개선을 위한 상향식(Upload) 제도개선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장애발생시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장애연금 결정기간이 약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보건복지부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올 한해를 국민연금의 가입자 및 연금수급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함께 국민연금 급여제도 개선을 위한 상향식 제도개선 체계를 적극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이 달말부터 ‘급여지침 일제정비 T/F’를 구성해 국민연금급여지급의 기준이 되고 있는 지침 및 규정을 전면 재검토·개정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국민의 권리를 구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연금 급여제도와 관련한 복지부 및 공단내부지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그 동안 국민의 권리를 과다하게 제약하거나, 법의 취지에 반해 소극적으로 적용된 지침은 없는지 등을 중점 점검, 국민입장에서 불합리한 지침들을 일제히 정비할 예정이다. T/F는 복지부 연금재정과장을 팀장으로 복지부 담당공무원 및 연금관리공단의 담당책임자,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2005-01-19 06:45
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17일 현재 각각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과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시스템’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를 공유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두 대학의 연구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연구 인력의 교류 *각각의 영상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획득하는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의 공유 *연구와 관련된 기초과학 및 임상적 부분과 최종 연구 성과물의 교환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연구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두 대학은 각각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제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 중인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은
제69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총 응시자 3618명 중 3372명이 합격, 93.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올해 합격률은 지난해 96.9%의 높은 합격률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최근 5년 동안의 평균 합격률 9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답가지가 20개까지 출제되는 문제해결형 문항인 R형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 80%대의 합격률을 나타낸 67회 의사국시 이후 연속 2년간 90% 이상 높은 합격률을 기록, 수험생들이 R형 문항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대응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69회 의사국시 수석합격자는 538점 만점에 478.5점을 얻은 경북의대 노재형씨가 차지했다. 의사국시의 평균 난이도는 71.50, 평균 분별도는 0.17이며, 평균 성적은 385점이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19
2005-01-19 06:35
[새해경영전략] “스피드 경영, 지식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처방약 시장의 최강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엘리트 한미인상 10가지 덕목’을 체질화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일원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한미인으로 자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민경윤 사장은 올해로 창립 32주년는 맞는 한미약품의 경영전략의 첫머리를 이렇게 소개했다.
민사장은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오프 라인 교육으로 영업인력의 전문화를 이루어 대고객 디테일을 강화하고 모바일 경영을 통해 더욱 스피디하고 효율적인 영업 조직체계를 갖춤으로써 고객의 ‘Needs’에 실시간으로 맞춰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uper Generic 개발 및 First Generic 확보’라는 차별화된 R&D 전략과 라이센싱 활성화를 통해 우수 제품군을 많이 확보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대전 H원장이 심평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삭감처분 등 취소소송’에서 심평원의 심사기준보다 의사의 진료권을 우선시하는 판결과 관련, “제출한 검사기록지가 불일치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서울행정법원이 대전 중구 H내과의원 한모 원장이 심평원장을 상대로 제기해 지난 13일 승소한 판결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심평원은 설명자료에서 “H내과에서 제출한 자료는 심전도 및 심초음파 검사 등이었는데, 2002년 11월 당시를 기준으로 모두 1년 6개월 이전의 검사들이었다”며 “따라서 그 대안으로 혈액투석의 적절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결과를 요구했지만, H내과가 제출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그나마 소송말미에 재판부의 권고에 따라 제출한 검사결과도 원본은 폐기하고 별도의 표를 작성해 수기한 자료로 신뢰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원본 폐기는 일정기간 동안 진료기록부 보존을 강제한 의료법 위반사항이며 동일환자에 대한 동일 검사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H내과의 이의신청이 기각된 이유로 “불충분한 자료 제출만으로 주4
2005-01-19 06:20앞으로 근관세척(Canal dressing)은 통상 2∼3일 간격으로 5회까지만 건강보험이 인정되고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증의 완화에 허가받은 치옥타시드주사는 중증의 증상에 대해 2-4주간 정맥주사하고, 그 이후에는 경구투여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심사지침을 신설키로 하고, 오는 2월 진료분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심사지침은 총 3개 항목으로 약제 1항목, 처치 및 수술료 1 항목, 치과처치·수술료 1항목이다. 신설된 심사지침은 *자665 경피적 하대정맥 여과기 설치술 인정기준 *차11 근관세척(Canal dressing)의 적정횟수 및 적정치료기간이며, 변경된 심사지침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투여한 치옥타시드주사(성분: thioctic acid) 인정기준이다. 이번에 공개된 심사지침 중 ‘자665 경피적 하대정맥 여과기 설치술’은 폐색전이 확인된 경우와 폐색전 가능성이 높아 예방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로 구분해 적응증을 명확히 했고, ‘차11 근관세척’은 적정 횟수 및 치료기간을 정했다. 변경된 심사지침
2005-01-19 06:10서울대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을 실시하고 있는 산하 병원과의 정보공유와 전달 시스템이 ‘통합 인증카드’ 만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9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 강남건진센터의 순환근무 의사를 위해 전자서명용 통합 인증카드를 발급하여 간편화를 도모했다. 병원은 통합카드 도입으로 각 병원별로 발급되던 인증카드의 공동 사용과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는 병원별 의료정보센터나 의료정보담당자의 IP 승인을 거쳐 카드를 발급한다. 전자서명용 인증카드는 순환근무 의사가 전 근무지 병원에서 발생된 미완성의무기록을 전용선을 통해 현 근무지 병원에서 원격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인증카드(공인인증서)를 통해 정보를 받게된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 의료정보팀은 상호 병원에서 통제 가능한 V3, APC, Netclient 등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PC를 통해 각 병원에서 원격터미널 접속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한 상태이다. 미비의무기록작성의 절차도 해당의사가 각 병원 의료정보팀에 ID와 주민등록번호 등 신분확인 후 열람희망일로부터 3일간만 사용할 수 있어 정보유출에 대한…
2005-01-19 06:05
경희의료원 소아과 조병수교수가 2005년 가을에 출간되는 Med.Com사 발행의 소아신장학책인 영문서적 Practical Paediatric Nephrology의 “단백뇨와 혈뇨 임상적 접근
(Investigating Proteinuria & Hematuria) Chapter의 저자로 선정됐다.
이 책은 소아신장학의 교과서라 불리우는 전세계 소아신장 전문의들에게는 필독도서로 알려졌다.조병수 교수는 2005년 7월28일 일본 큐슈에서 개최되는 일본 소아신장학회에 공식연자로 초청되어 “혈뇨와 단백뇨” (Hematuria & Proteinuria)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2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고혈압 신약 ‘올메텍(성분명 : 올메살탄 메독소밀)’을 2월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 1일 1회 복용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리며 “특히 2004년 미국 전문의 대상으로 진행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 “혈압상승에 직접 관여하는 AT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Cytochrome P450 대사효소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우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역시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국내 총 264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한 국내 임상결과에서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