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장협의회는 당장의 손익계산보다 중소병원 체질 개선을 위해 나서야 한다!” 대한간호협회는 30일중소병원간호사회가대한병원장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야간간호수당 지급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개정안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야간간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시정명령과 개설취소, 과태료 처분 등을 통해 제도 이행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병원간호사회는 “개정안에 대해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중소병원 경영을 위태롭게 하고 중소병원을 소외시키는 의료정책이란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서 “중소병원 간호사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결국 간호의 질을 하락시키고 병원의 경영마저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병원들이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선행하지 않는다면 간호사들이 중소병원 취업을 외면하고 있듯이 환자들도 결국 중소병원을 찾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즉각 반대 성명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병원 보건의료인력 중 가장 많은 수
2023-10-31 05:30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월)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로 상위 1.8%에 해당한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특히 금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 강화했다. 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2023-10-30 17:58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이며, 24세 이상 4명 가운데 1명은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2010년 처음 원광대병원에 지정 운영되면서 도서 산간 지역이 많고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및 재활 치료 추이에 매우 효과적인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뇌졸중 발생 후 응급실 도착부터 약제투여 실시율(60분이내 Door to needle time 실시율)이 2010년 56.5% 대비 2023년 100%로 43.5%p 향상된 성과를 보이며, 권역센터 지정 운영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3-10-30 16:43연세대학교 의료원(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보건대학원)이 2024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분야 평가 국내 1위, 글로벌 43위에 올랐다. 국내 1위는 2년 연속이다. THE는 197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임상·보건 분야 평가 지표는 ▲교육 여건 26.8% ▲연구 환경 26.5% ▲연구 품질 35.2% ▲국제 전망 7.5% ▲산업(소득∙특허) 4% 등 5개다. 연세의료원은 기관별로 연구,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BK21과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원받아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학 분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과 연구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과 공과대학 및 타기관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
2023-10-30 16:43국립중앙의료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운영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표본집단으로 선정한 모범운영기관을 말한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에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제시하고, 이는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점 2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4년 1개 병동 40병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점진적으로 운영 병상을 확대하여 현재 6개 병동 23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추후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맞춰, 적절한 간호인력 배치를 통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3-10-30 16:43계명대 동산병원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방안은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남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은 “수련보조수당을 통해 필수·응급의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지역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공의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인제대병원과 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북도 정도로 알려졌다.
2023-10-30 16:4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희귀질환자와 암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검체 보관 의무를 완화하고, 방사성의약품 품질검사를 해외제조원 성적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의 수입자 검체 보관 의무 완화(93번 과제) 의약품은 판매 이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수입자가 일정량의 검체를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상 환자 수가 적어 수입량이 적은 희귀의약품의 경우 판매 수량 대비 보관 검체의 비중이 높아 수입자 부담 등 희귀의약품 공급 차질 우려의 일부 요인이 됐다. 이에 식약처는 업계 등 관련 분야 이해관계자와 함께 제품 특성과 해외 관리 사례 등을 검토해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는 소량 수입되는 희귀의약품의 경우 생산국 또는 해외제조원에서 검체를 보관하고 있음을 수입자가 입증하는 경우 국내 수입자가 제품 식별을 위한 검체 1개만 보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더 많은 양의 희귀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사성의약품의 수입자 품질관리 제도 개선 수입 방사성의약품의 경우
2023-10-30 16:42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안구건조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10명 중 6명은 안구건조증 진단 시 다른 실명 질환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9월 대국민 안구건조증 예방 및 치료 인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1.0%가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10명 중 8명이 안구건조증 증상을 겪어본 셈이다. 안구건조증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7.8%를 차지했다. 그중 50, 60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젊은 세대일수록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진단받을 때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실명 질환도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대해선 61.6%가 몰랐다고 답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는 비중에 비해
2023-10-30 16:42앞으로 조선대병원이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조선대병원이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병원형Wee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병원형Wee센터는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민간위탁 사업이며,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 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특히,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기학생들은 치료와 학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병원형Wee센터’에 위탁된 위기학생 대상선정은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1차 선별한 후 의뢰된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위기 학생들로 이뤄진다. 센터 프로그램은 ▲심층적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2023-10-30 16:41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최신 의료기술인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지 3년 3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진행한 로봇수술들을 살펴보면 ▲자궁절제술 455건(46%) ▲난소낭종절제술 264건(26.7%) ▲근절제술 233건(23.5%) ▲근치적 자궁절제술 34건(3.4%), 질고정술 3건(0.3%)으로 집계됐다. 김진휘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및 경험 많은 의료진들의 팀워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 확대와 연구에 노력해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6:41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정밀 암 진단 장비 디지털 PET-CT를 도입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최첨단 PET-CT 장비인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인 ‘PET’과 컴퓨터단층촬영검사인 ‘CT’를 결합한 장비로 형태학적인 영상과 기능적인 영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암의 조기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에 탁월한 장비이다. 특히, 미국 GE 헬스케어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돼 디지털 검출기 등 하드웨어적인 도입뿐만 아니라 진일보된 영상 재처리 기술인 ‘Q.Clear'를 이용해 기존 장비보다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정확한 병변 정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영상왜곡을 보정하고, 임플란트 등 몸속 금속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하며, 2mm 정도의 작은 암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 전이, 치료 경과 확인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환자 몸에 주입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이 약 30% 줄어들고, 저선량 기법을 통해 환자가 받는 방사
2023-10-30 16:41남자 40-50대와 여자 20-30대를 중심으로 음주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만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 간 추이 변화와 취약집단의 음주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행태는 최근 10년 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는 감소하고, 여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지표별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남자의 경우 감소(’12년 25.1%→’21년 23.6%)한 반면, 여자는 증가(’12년 7.9%→’21년 8.9%)하는 등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각각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고위험음주율이 높았다. 연간음주자의 월간폭음률의 경우 남자는 유의하게 감소(’12년 61.7%→’21년 56.0%)했으나 여자(’12년 31.0%→’21년 31.1%)는 큰 변화가 없었고, 각각 남자는 40-50대, 여자는 20-30대에
2023-10-30 14:12의료기기 R&D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운영을 위해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20~’25년)간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436개 과제에 대해 67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3-10-30 13:27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2023년 협력의료기관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원업무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총 80여개의 재활 및 요양병원에서 진료협력, 원무, 간호 관련 실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절통의 접근, 류마티스관절염, 루프스, 전신경화증, 통풍관절염질환의 최신지견과 병원의뢰 시점(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 ▲창상 감염관리(성형외과 이윤재 교수), ▲실전에서 호흡곤란 환자 해결하기(호흡기폐암센터 안태준 교수) 발표 등 협력기관 실무자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2023-10-30 13:27분당차병원이국내 최초로‘구순구개열 언어치료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구순구개열의 진단, 수술, 언어 재활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안재철 교수), 언어 재활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구순구개열 환아의 언어 발달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구순구개열은 두경부에 흔하게 생기는 선천성 기형으로 임신20주 정도 산모의 뱃속에서 정밀초음파 검사로 처음 진단할 수 있다. 입술이 갈라진 구순열의 경우 생후 3개월에, 입천정이 갈라진 구개열은 생후 11~12개월 사이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 이후에는 비강, 구강, 중이 부위를 세세하게 살피면서 정확한 발음이 가능하도록 언어자극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이 과정은 보호자가 따로 언어 평가기관을 알아보거나 다른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개설되는 분당차병원 구순구개열 언어치료 다학제 진료는 임신, 출산 때부터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적기에 수술을 시행하고, 회복 직후 재활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이어진다. 성형외과에서
2023-10-30 13:2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오늘(30일) 2022년(5차)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병원평가) 을 통해 공개한 가운데 공개기관 중 1등급 기관은 5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결핵 신환자 수는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근 10년 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심사평가원은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해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결핵 적정성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5차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결핵 신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데 전체 결핵환자 중 신환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환자란 과거에 결핵치료를 한 적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결핵 관리에 있어서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발생률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하므로 신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
2023-10-30 11:28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7일(현지시간 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가 지난 10년간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공보건의료의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Gold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국제병원연맹(IHF)은 매년 전 세계 의료기관의 역량이나 전략,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43개국 500여 개 병원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명지병원의 IHF Awards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로, IHF Awards가 제정된 첫해인 지난 2015년 미국 시카고 IHF총회에서 백세총명학교가 사회적 책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듬해인 2016년에는 신종 감염병(메르스)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성과로 IHF Awards 최고영예인 ‘김광태 박사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번아웃과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해 명지병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질리언
2023-10-30 11:27국제백신연구소(IVI)는 10월 30일부터 3주 동안 44개 중저소득국가(LMICs)의 연수생 148명과 한국인 32명 등 총 180 명을 대상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 (GxP 과정)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IVI가 주관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3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입교식에서는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이 30일 ‘지역별 백신 생산의 필요성과 아프리카 지역 백신 생산 지원을 위한 아프리카백신연합(Africa Vaccine Alliance)’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과정에는 IVI와 싱가폴의 힐레만연구소,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등 세계 8개 기관에서 17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GxP과정은 바이오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중저소득국가의 바이오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우수임상시험관리규정, 우수의약품제조관리규정, 비임상시험 관리규정, 우수 임상시험검체분석관리기준(GCP, GMP, GLP, GCLP – 통칭 GxP)'으로 알려진…
2023-10-30 11:19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과 지역가입자의 주택 구입 시 주택부채공제 요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과징금 수입 지원 등이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 개선된다. 지난 3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생애 초기 부담 경감을 위해 2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 본인부담율을 ‘5% → 0%’로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해당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입원진료 시 본인부담율 0%가 적용되는 아동의 범위를 ‘생후 28일 이내 신생아 → 2세 미만 영유아’로 확대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하는 입원진료부터 본인부담율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가입자가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경우, 그 대출금액을 재산가액에서 제외하여 보험료를 산정·부과하는 주택부채공제 제도가 작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행 규정상 지역가입자가 주택 구입 시 주택부채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소유권 취득일…
2023-10-30 11:17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전국 주요 야영장 및 대피소에 야영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과 구급용품을 비치하고,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상처 발생 시 비치되어 있는 구급함을 이용해 안전 사고에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급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중 덕유산, 지리산 등 야영객 탐방객들이 많은 주요 15개 야영장과, 설악산 등 주요 8개 대피소에 설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급함 내에는 상처연고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를 포함해 마데카습윤밴드,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 구급용품 6종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야영장 관리사무소와 구급함 내에 야영안전수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리플렛이 함께 비치되어 야영객들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에는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5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 시즌을 맞아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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