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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광역응급의료상황실 공동 대응 나선다

최근 10주간 병·의원 비대면진료 38만2000건 청구

119구급상황 관리센터-광역응급의료상황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5월 24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 간의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청구 건수는 각각 의원급 약 38만건과 병원급 약 2000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비대면진료 확대가 경증 외래 환자의 병·의원으로의 분산과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부담의 완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해 2월 대비 4월 기준 대형병원 응급실로의 이송 비율은 15% 감소했고, 중소병원 응급실로의 이송은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공동대응을 본격 실시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2차 회의가 진행돼 ▲5월 28일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5월 30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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