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은 최근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진영)와 ‘삼중음성유방암 예후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하는 ‘삼중음성유방암 예후 바이오마커’는 유방암 환자 암조직의 mRNA 발현정보를 바탕으로 높은 중증도와 예후 예측력을 가진 바이오마커 유전자 패널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 바이오마커는 국립암센터와 고려대의료원이 진단 정확도를 제고해 다기관 검증(validation)을 통해 발굴했으며, 고위험 유방암 환자군만을 높은 정확도로 선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마커는 국소 재발성·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면역관문억제제와 화학적 항암제의 병용투여 시 효과를 높여 추후 바이오마커 동반신약 허가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 기술은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창출한 의미있는 성과로 생존율이 낮은 고위험군 환자만을 높은 정확도로 선별 가능한 유망한 기술”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바이오마커를 임상에 적용하면 고위험군 환자의 항암제 치료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암환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환 고
2023-07-06 14:45전라남도의사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지난 5일 의료현안 및 심사 관련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회 신석철 보험이사의 사회로 양 단체 참석자 소개와 더불어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심평원광주지원에서 준비한 ▲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분석심사 ▲입원료 관련 기준 및 심사사례지침 ▲자율점검제 ▲2023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대상 항목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07-06 14:41대한소아마취학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9회 아시아소아마취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ASPA2023, 대회장 서울의대 김진태 교수) 및 제31회 대한소아마취학회 학술대회를 SC 컨벤션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소아마취학회(Asian Society of Pediatric Anesthesiologists, ASPA)는 소아마취에 대한 아시아 특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에 창립됐으며, 아시아 소아마취 의사들에게 지식,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기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30여 개 국가에서 약 6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ASPA2023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서울의대 김희수 교수는 현재 집행위원(Executive Committee)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ASPA2023 집행위원 회의에서 ASPA 차기 회장으로 터키의 Ozgen Serpil 교수가 선출됐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의대 김진태 교수가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대한소아마취학회(회장 서울의대 김진태 교수)는 1996년 3월 30일 창립됐으며, 지난 27년간 30회의 학술대
2023-07-06 14:41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프로그램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로, 입원 환자의 나이, 성별 및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분석해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위험도를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환자실, 응급실을 제외하고 일반 병동에 24시간 입원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병동에서도 중증 환자 발생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대응팀 등 전문의료진을 조기에 투입해 환자안전관리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1년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 지정됐다. 또 올해 6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미국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임상적 적용과 더불어 딥카스 이용으로 산출된 데이터를 통해 뷰노와 ‘예측 정확도 향상 및 중환자실 환자
2023-07-06 14:41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7월 5일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VIETNAM NATIONAL INSTITUTE OF MARITIME MEDICINE, 병원장 Tran Thi Quynh Chi)와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연세의료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응급의학과 김현 교수,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병원장 Tran Thi Quynh Chi, ▲베트남 고압의학회 회장 Nguyen Truong Son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병원 시설 탐방 후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는 베트남 하이퐁 시에 위치해 잠수병, 고압산소치료 등 해양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기관이자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교수진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 김현 교수(대한고압의학회 이사장)는 환영 인사에서 “먼 곳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방문해주신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및 고압의학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2023-07-06 14:41피지 보건의료부(MHMS)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7월 4일 피지 북부지방에서 생후 9개월 ~ 65세 사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장티푸스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접종 캠페인은 IVI가 피지 보건의료부, 호주의 피터 도허티연구소, 머독 아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주관하고 있는 ‘피지 장티푸스 퇴치 예방접종(Ty-F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피지 북부지방의 의료진들은 앞으로 8주 동안 약 13만 2000명의 주민들에게 Typbar 장티푸스 접합 백신을 1회 투여한다. 접종 캠페인에 이어 Ty-FIVE프로젝트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티푸스 백신 접종의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Ty-FIVE 사업 총괄책임자인인 IVI의 플로리안 막스 IVI의 역학담당 사무차장은 “피지 보건의료부와 함께 대규모 Ty-FIVE 백신접종 캠페인에 착수하게 돼 기쁘다”면서, “백신은 장티푸스를 통제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기에, 이번 예방접종 캠페인을 통해 북부지방의 장티푸스 질병부담을 완화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투 아토니오 라비치 랄라발라부 피지 보건의료부 장관은 “이번 장티푸스 예방접종 캠페인은 질병
2023-07-06 14:16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센터장 태경)는 지난 6월 30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암의 임종기 의사결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권오 교수가 ‘연명의료법 시대에 임종기 의사결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를 주제로 임종기 의사결정의 필요성, 연명의료 제도화 과정, 연명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권오 교수는 “질병으로 인해 임종기를 맞이한 환자는 스스로의 의사결정 권한이나 의지가 없는 경우가 많고, 가족들도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가 어렵다”면서 “연명의료가 발달된 나라들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 등 좋은 제도들을 도입하고, 호스피스 등 완화의료와 관련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최선의 선택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암의 조기 발견과 진단을 위해 환자 중심의 다학제협진 체계를 갖추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복합치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소 초기부터 암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강좌 일정은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
2023-07-06 13:30치과용 심미보철 소재(치과 유리·Glass-ceramics)를 생산, 판매하는 소부장(소재·부재·장비) 전문 기업 하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평가 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 평가 기관이 시행하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 기술 평가에서는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한국거래소의 기술평가체계 표준화 기준이 적용됐다. 하스는 기술성 평가 통과에 따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하반기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4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스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한 치과용 보철 소재인 ‘글라스 세라믹’을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국내 기업이다. 2008년 설립 초기부터 연구 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적 진입 장벽을 구축함과 동시에 160건이 넘는 지식 재산권과 200여 건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유지 등록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2019년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한 뒤, 2021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IP 지식 경영 회사’로서 초석을 다져왔다
2023-07-06 12:20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가 GAVI(세계백신면역연합), WHO(세계보건기구)와 함께 2025년까지 아프리카 12개국에 1800만회분의 말라리아 백신 제공 및 접종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로 해마다 50만 명에 가까운 5세 미만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는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말라리아 환자의 약 95%, 사망자의 96%가 아프리카 어린이로 드러났다. 유니세프는 GAVI 및 WHO와 함께 2023년 마지막 분기에 아프리카 12개국(가나, 니제르, 라이베리아, 말라위, 베냉,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시에라리온, 우간다, 카메룬, 케냐, 콩고민주공화국)에 말라리아 백신 RTS, S/AS01을 제공하며, 2024년 초 접종을 시작해 말라리아 백신 정기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말라리아 백신 제공은 WHO가 2019년부터 가나, 케냐, 말라위 등 3개국에서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진행한 대규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전성과 함께 중증 말라리아 및 어린이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되면서 WHO는 특히 말라리아 전염도가 높은 사
2023-07-06 11:50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2022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지난 27일(현지 기준)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오가논 ESG 경영의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2021년 6월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ESG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한 오가논은 그동안 의료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개된 두 번째 보고서에 담긴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l 2021년 출범 후 여성건강 혁신이라는 비전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미충족 요구가 높은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총 8건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l ‘Her Promise Access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7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2030년까지 1억 2,0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2023-07-06 11:04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지난 4일 발족식 및 대표자모임을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위한 지정심의위원회를 재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 이 날 대표자모임에서는 소속 단체의 기관장 및 대표자가 모여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이하 안전상비약 제도)’ 시행 현황과 국민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상비약 제도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여 약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제도로서, 약국이 영업하지 않는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2012년 지정된 △해열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에 해당하는 13개 품목이 24시간 연중 무휴 점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약사법에서는 안전상비약을 20개 이내 품목으로 규정하고, 매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안전상비약 품목 발표 당시에 제도 시행 6개월 후 중간 점검,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키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
2023-07-06 11:01아직 시범사업 시작 단계이지만, 건강보험 지불제도에서 현재 ‘행위별 수가제’의 대안인 ‘가치기반 의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회 신현영, 조명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4차 의료현안 연속토론회 ‘가치기반 의료 왜 중요한가?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현행 행위별 수가제는 의료서비스당 일정 가격을 매겨 보상하는 방식이다. 각 의료서비스에 책정된 가격에 따라 과소진료 또는 과잉진료로 과목별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정부가 의료서비스 단가(수가)를 낮추면 의료공급자는 의료서비스의 양을 늘리는 방식으로 수익 총액을 보전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가치기반 의료’다. 서울의대 홍윤철 교수는 “현재 의료가 행위기반 의료라면, 가치기반 의료는 결과 중심 의료로서 환자의 결과를 갖고 지불 보상을 하는 것이며 환자중심의료라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현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가치기반 의료는 여러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환자의 건강지표가 좋아질수록 재정적으로 공동의 인센티브를 갖는 점에서, 여러 보건의
2023-07-06 10:52아시아태평양간암전문가협회가 ‘The 13th Asia 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APPLE 2023)을 개최한다. 7월 6일~8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개최되는 이번 APPLE 2023은 ‘간암 관리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주제로 의사, 과학자 및 업계 리더간의 지적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APPLE 2023 역시 제약사들의 다양한 전시 부스와 포스터 세션이 함께 진행되며, 7일에는 △HCC의 변화 △HCC의 임상 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개 및 기초 연구 △미충족 수요와 최신 임상 연구 방향 △APPLE2023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학술 강좌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ROOM AB에서 △간세포암종의 감시 및 영상진단 △진화하는 초기 간세포암종 관리 △중기 간세포암종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 ROOM C에서 △KCLA 합동 심포지엄: 바이러스와 간세포암종 △HCC에서 가능한 논의 주제 △종양위원회의 다학제적 접근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오찬 심포지엄 또한 마련됐다. 마지막날에는 ROOM AB에서는 △진행성 간세포암종의 전신치료를 위한 최적의
2023-07-06 10:51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최근 종근당 및 주요 계열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류의 건강한 삶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종근당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보고서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 환경경영 거버넌스 운영 등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인재확보 및 육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 의약품 공급으로 인류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종근당그룹의 ESG 활동을 공개했다. 특히 ‘제품품질 제고 및 안전성 확보’, ‘R&D 활성화 및 신규 사업개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 8개 중요 이슈에 대한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ESG Fact Book’ 파트에는 각 부문별로 세부적인 평가 지표를 설정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해 실제적인 수치를 제시함으로써 ESG 경영의 구체적인 전략 및 성과를 담았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주요 계열사 ESG 데이터를 통
2023-07-06 10:1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복막암학회(PSOGI: International Congress on Peritoneal Surface Malignancy)에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복막암학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이태리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발표할 논문은 광과민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다. 오랜 기간 광역학(PDT) 연구에 집중해오고 있는 동성제약은 작년 10월, 연세 의료원과 광역학 치료(PDT) 연구센터를 출범 후, 1년도 안되어 얻은 첫 번째 결과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연이어 SCI 급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등재해 ‘포노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광역학학회 주요 후원사로 나서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8월 개최 예정인 대한광역학학회에서도 3건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023-07-06 10:07모더나는 5일(현지시각) 60세 이상 성인 대상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RSV-LRTD) 및 급성 호흡기 질환(ARD) 예방 백신인 mRNA-1345에 대한 규제 당국 승인 신청 제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유럽의약품청(EMA),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 및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에 시판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mRNA 기반 RSV 백신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BLA) 절차에 착수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유럽 연합, 스위스, 호주, 미국에 모더나 RSV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345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RSV는 고령자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한 입원과 응급실 방문은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더나의 mRNA 플랫폼 기술은 초기 임상 시험부터 첫 글로벌 3상 시험에 이어 불과 2년 만에 mRNA-1345의 승인 신청을 가능하게 했으며, 산재한 공중 보건의 부담을 신속하지만 임상적으로 엄격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mRNA-1345는 모더나의 mRNA 플랫폼
2023-07-06 09:58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과 과학적·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병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인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에서 2~4년 주기로 순환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금번 제19차는 한국(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관련 발표 시간에 직접 좌장 역할을 하여,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의 주요 역할을 하는 부서장들은 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해, 그간의 신종감염병 대응 상황과 미래 대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김은진 신종병원체분석과장은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국가표준실험실의 대비 현황’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3T 전략의 빛과 그림자’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2023-07-06 09:33강릉아산병원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병원에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강릉아산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강릉아산병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아산병원을 대회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향후 강릉아산병원은 전담 조직을 만들어 2024년에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패스트 트랙’진료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외국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전용 외래클리닉과 입원병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2023-07-06 09:3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7월 5일(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장소인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및 인터비즈 조직위원회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사무국으로서 15개 조직위를 대표해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YMCA에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육성기금은 제주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신약조합 관계자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정기적 후원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7-06 07:21민간주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5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투자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등 관계자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링을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Leading the Disruptive Bio-health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15개 기관장을 대표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실행을 위해 출범한 인터비즈 포럼이 올해 21주년(해외 개최 포함 시 2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기술거래의 장이자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풍성한 기술거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오헬스산업은 4차산업혁명을 최일선에서 선도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3-07-06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