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출시한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 게릴라 샘플링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독 본사 앞에서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퇴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원한 얼음이 가득 담긴 박스에서 행운의 ‘레디큐 정신차려바’를 뽑는 이벤트로, 특별한 표시가 새겨진 아이스크림을 뽑은 시민에겐 스틱 젤리형 숙취해소제 신제품 ‘레디큐 스틱 레이디’와 망고맛 ‘레디큐 드링크’를 추가로 증정했다. ‘레디큐 정신차려바’는 음주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직장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제품이다. 망고맛 샤베트와 젤리로 아이스크림 본연의 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숙취해소 젤리 ‘레디큐 츄’와 동일하게 커큐민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을 30mg 함유하고 있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실 박하영 이사는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쉽게 지치게 되는 요즘이다”라며 “레디큐 정신차려바와 함께 더위와 숙취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독의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달콤한 맛과 테라큐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음료 형
2023-08-17 09:2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의약품, 웰니스 제품 등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관련 업체·협회(조합)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워크숍’을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8월 17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31일 식약처와 민간 단체가 함께 뜻을 합쳐 구성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이하 작업반)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행사로, 작업반에 참여하는 8개 민간단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 등과 함께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회와 정부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의료제품 관련 법안과 국내·외 제도 현황,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방향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의료제품 분류 ▲임상시험, 실사용 평가 ▲디지털의료기기의 허가, 품질관리, 우수기업인증, 사이버보안 ▲전문가용SW, 표시·광고, 판매특례 ▲디지털융합의약품 임상·허가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인증 ▲디지털의료제품 발전 지원 등을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오유경 처장은 작업반의 본격적 활동을
2023-08-17 09:23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지난 16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국내 독점유통 및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호흡기∙감염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단단한 파이프라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이오헬스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2년동안 조플루자의 유통을 담당하고, 마케팅과 영업은 한국로슈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에서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 혹은 일부에 한 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개인의 위험성뿐 아니라 집단 전염 위험 및 의료비 지출 증가, 노동인력 감소 등 사회적 부담도 가중시킨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병률이 잠시 감소했으나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2022년 9월 16일부터 발령)가 역대 최장 수준인 열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양사는 1회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이 가능한 조플루자 혜택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협업 기회를 마
2023-08-17 09:19한국MSD (대표 김알버트)는 HP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그룹 세븐틴과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그룹 세븐틴을 HPV 예방 캠페인 엠베서더로 선정, HPV 예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TV 캠페인 영상은 8월14일(월) 첫 공개되며 이후 유튜브(www.youtube.com/@kr_prevent_hpv)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r_prevent_hpv)을 비롯한 디지털, 옥외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MSD가 그룹 세븐틴과 함께 진행하는 HPV 예방 캠페인은 ‘Change the Future,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HPV 예방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총 4편으로, 그룹 세븐틴 영상과 세븐틴의 세 유닛(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이 각각의 방식으로 HPV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 세븐틴은 캠페인의 시그니처 포즈로 prevent(예방하다)의 ‘V’와 We(우리)를 뜻하는 ‘W’의 손 모양으로 영상에 등장해 “함께 HPV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2023-08-17 09:19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미국 FDA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upus nephritis, 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ND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장기 손상 및 사망위험을 초래한다. 전 세계 루푸스 환자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200만명이 루푸스 신장염으로 악화된다. 루푸스 신장염(LN)은 SLE의 약 40%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말기LN환자는 혈액투석 및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 GC셀이 개발한 ‘AB-101’은 동종 NK세포치료제로, 제대혈 유래의 유전자 조작 없는 NK세포이다. ‘AB-101’은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강화하여 항체/Engager 병용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하며 현재 재발/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L)에
2023-08-17 09:19상위 30개 제약사가 판매비 및 관리비 (이하 판관비) 지출을 늘리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인된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0개 제약사들은 이번 2023년 상반기 판관비로 매출의 30.6%인 3조 4937억원을 지출하면서, 지난 2022년 상반기 판관비 3조 2386억원보다 7.9%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해 상반기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은 29.9%에 그쳤지만 이번 상반기 들어 매출의 30% 이상 지출했다. 상위 5개 제약사에서는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판관비가 나란히 감소한 가운데 한미약품의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판관비와 판관비 비중이 함께 감소한 제약사다. 2022년 상반기 1879억원으로 매출의 21%를 차지했던 판관비는 2023년 상반기 1811억원으로 3.6% 감소하며 매출의 19.3%를 판관비로 지출했다. 반대로 녹십자는 판관비가 소폭 줄어들었으나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상반기 녹십자는 판관비로 매출의 27.7%인 2323억원을 사용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29.4%인 2301억원을 지출하며 판관비가 0.9% 하락했다
2023-08-17 05:32한의사인 A씨가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사용한 것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오는 18일 선고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근절하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했다. 의협은 “이 사건은 의료와 한방의료를 이원화한 의료법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한의사가 이를 위반해 현대의료기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일찍이 이를 불법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럼에도 한의사가 이에 대해 불복해 이 사건이 대법원까지 다뤄지고 있음에 대한의사협회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제라도 국민 건강을 위한 대법원의 올바른 판결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제2조제3항에는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고 명확히 적시돼 있어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 범위가 명확하게 구분돼 있다. 또한 뇌파계는 1924년 독일의 생리학자이며 신경정신과 의사인 한스베르거가 뇌의 전기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의 하나인 뇌전도(EEG) 기법을 1924년에 발명한 것으로, 이후 수많은 의사들의 연구 노력으로 지식이 축적되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쓰이고 있다. 지난 2010년 한의사 A씨는 뇌파계를 사용,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
2023-08-17 05:32순천향대 부천병원과 EDGC가 손 잡고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암 선별검사용 액체생검 기술 개발을 위해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암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는 암 의심 부위 조직을 일부 떼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조직생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직생검 특성상 침습적 검사이어서 환자 고통이 따르고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혈액이나 체액을 이용해 암 DNA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기술로, 조직생검과 달리 비침습적이므로 환자 고통도 없고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선별검사를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공동연구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주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2023-08-17 05:2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국내 최초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스템을 선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스템(레줌, Rezūm System)’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레줌 시스템’은 절개나 영구적인 체내 임플란트 없이 수증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Transurethral Water Vapor Therapy of Prostate)’을 위해 고안된 장비다.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은 전립선 조직에 직접 수증기를 주입해 응축된 열에너지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괴사시키고, 요도를 넓혀줘 전립선 비대증 증상 및 배뇨장애를 완화하는 기술로, 올해 1월 보건복지부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또한, 레줌 시스템을 활용한 수증기 전립선 축소술은 최소침습수술로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시술 후 5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재발율 또한 매우 낮으며, 시술에 따른 부작용 및 합
2023-08-17 05:24정부가 60세 이상 국민 대상으로 인지건강상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16일부터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그간 각각 치매 역학조사와 치매 실태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했던 조사를 보다 체계화해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를 연계해 실시하며, 일차적으로 60세 이상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치매 관련 현황을 파악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 명칭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으로 변경했다. 조사는 ▲조사대상자의 인지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1차 조사 ▲1차 조사에서 인지저하가 있는 조사대상자에 대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조사 ▲2차 조사에 따라 치매로 분류된 조사대상자와 가족에 대해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3차 조사 순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각 조사 단계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1차 조사에서는 ▲치매 관련 건강행태(음주, 흡연, 신체활동 등) ▲건강 및 신체 기능(시·
2023-08-17 05:24최신 헬스케어 재활·보조기기 기술·서비스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오는 8월 17~19일 3일간 부산광역시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3일간 주최하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뷰티 페스티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3개를 동시에 개최하고, 주요 행사로는 관련 제품 전시·체험부스 운영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개발한 보조기기를 전시하고 수요자, 전문가, 일반인 등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된 보조기기로는 재활공학연구소의 좌위변환 전동휠체어 및 일반형 4축 공압식 무릎의지, HT&C의 블록형 조립식 경사로, 휠라인의 비치 휠체어 및 핸드바이크 등 사업화 가능 보조기기 등 5종이 있다. 아울러 8월 17일 14~18시 회의실 314호에서 전시회와 연계돼 개최되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연구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현기 교수 등 7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재활
2023-08-17 05:24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진행한 간암분야 KOL(Key Opinion Leader)들과의 화상 전문가 평가회의(‘Virtual KOL Event’)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새로운 간암 1차 치료옵션’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제와 신생혈관억제제의 조합이라는 점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높은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HLB의 간암 3상 결과 및 세부 분석 결과에 대해 세계적 권위의간암분야전문가들로부터 솔직한 의견과 평가를 청취함으로써 상업화 이후 시장성을 평가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세이드만 암센터의 아밋 마히팔(Amit Mahipal) 교수는 간암 치료제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확고한 간암 치료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히팔 교수는 2018년 84만명 수준의 간암 환자 수가 연평균 2.6%의 증가세를 보여, 2040년에는 1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의 고령화와
2023-08-16 14:51서울아산병원이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노년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시니어환자관리팀을 최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년 환자들은 다른 연령대 환자들에 비해 여러 질병을 함께 가지고 있고 건강 상태가 허약할 수밖에 없다. 또한 치료 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등 회복도 느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노년 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환자 관리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노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서울아산병원 시니어환자관리팀은 입원하는 노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허약 척도(CFS)’ 평가를 통해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허약 환자를 미리 선정한다. ‘임상 허약 척도’는 환자가 거동하는 모습과 일상생활 능력을 빠른 시간 내 관찰해 허약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또한 노년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환자의 요구사항(what Matters) ▲약제(Medication) ▲정신건강(Mentation) ▲거동(Mobility)으로 분류한 ‘4M’ 개념을 도입했다. 시
2023-08-16 14:32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8월 8일 LS오토모티브로부터 헌혈증 300장을 기증받았다. 이날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LS오토모티브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림대성심병원 측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증은 한림대성심병원과 LS오토모티브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이밖에도 ‘지구사랑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해 왔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증환자와 백혈병·혈액암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께서 보내주신 온정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헌혈증은 중증환자 치료와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16 14:31신풍제약이 주요 국내 제약사 중 이번 상반기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30위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는 총 9393억원 규모로 2022년 대비 50.8%, 2021년 대비 57.7%가 연구개발비를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 투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에는 매출의 10.6%, 2022년에는 매출의10.1%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으며 이번 2023년 상반기는 연구개발비로 868억원을 투자하면서 비중이 9.3%로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연구개발비로 매출의 13.6%인 1061억원을 투자하며 상위 5개사 중 가장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2.5%,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는 11.2%로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의 상반기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매출의 9.6%인 73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과 2021년 연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12.2%였다. 광동제약은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2%로 상위 50개사 중 두번째로 낮았다. 또 한미약품의 연구개발비 투자액은은 912억원으로 매출의 13%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2022년, 2023년 연간 연구개
2023-08-16 13:00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인 ‘링크드인(LinkedIn)’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공식 브랜드 페이지 (https://www.linkedin.com/company/astrazeneca-korea/)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링크드인 페이지는 임직원, 취업준비생,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가치와 더불어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사내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페이지 구독은 링크드인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검색한 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 Korea’ 채널의 팔로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링크드인 페이지는 기업명의 약자를 활용한 ‘어메이징 아스트라제네카(AmaZing AZ)’라는 컨셉으로, 기업 내 놀라운 비하인드 이야기를 A부터 Z까지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기업문화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동향을 담은 유용한 정보를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팔로워들에게 재미와
2023-08-16 11:18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이 최근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은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추진을 목적으로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도약의 의지 담아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것을 목표로 7월 3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됐다. 공모주제는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추진하기 위한 슬로건 ▲새병원을 통한 미래 지향적 본원의 모습을 내포하는 슬로건 ▲변화하는 의료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본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의미하는 슬로건 3가지로, 총 51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슬로건은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로 선별됐다. 10일(목)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책실행실 조영훈 사무원(All New DCMC, 또 한번의 비상)이 ‘대상’을,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대구가톨릭의 새로운 시작)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10개의 슬로건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선별된 사람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별도의 공모전 포상이 주어졌으며 본 슬로건의 대상작은 새병원 진행을 위한 홍보 용도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조영훈 사무원은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감
2023-08-16 10:24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자사의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내 처방코드 생성이 11일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지 약 8개월 만에, 재단 부설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형 혈우병 환자도 ‘알프로릭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은 국내 혈우병 환자의 다수가 이용중인 의료 기관이다. 혈우병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서울 소재 일부 대학병원 위주로 편중돼 있어 발생하는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울, 광주, 부산에 각각 설립됐다. 한국혈우재단이 발간한 <2019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 혈우병 환자 수는 약 2500명이며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을 이용한 환자 수는 약 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대표 박희경 사장은 “알프로릭스의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 통과 소식 이후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환자와 환자 가족분들께 알프로릭스의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랜딩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환자
2023-08-16 10:07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1일, 직원과 직원 자녀 약 70여 명이 참여한 ‘제13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4년 만에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자녀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와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시청각 교육 자료 및 강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따른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은 촉감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풍차 만들기와 친환경 물병 오호(ooho) 만들기 수업으로 이어졌다. 친환경 풍차 만들기는 직접 태양광 풍차 나무 키트를 조립하
2023-08-16 10:03지피씨알(대표 신동승)은 대만의 타이젠 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공동으로 연구한 임상 시험에 대한 논문이 ‘클리니컬 파마콜로지 인 드럭 디벨롭먼트(Clinical Pharmacology in Drug Development)’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논문에서는 ‘GPC-100(Burixafor)’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문제가 없으며, 조혈모세포 가동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GPC-100 투여 후 말초 혈액 내 CD34+ 세포 수가 현저히 증가했고, 약동학적 프로파일(PK Profile)이 우수하다는 데이터가 도출돼, 현재 진행 중인 GPC-100을 이용한 병용투여법의 임상 2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혈액암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골수이식인데, 이는 방사선 등을 이용해 혈액암세포를 사멸시킨 이후 줄기세포의 일종인 조혈모세포를 넣어주는 원리다. 최근에는 척추강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식 대신 조혈모세포를 혈액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혈액에서 채취하는 치료법이 주로 적용되고 있다. GPC-100은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4의 억제제로, 골수에 조혈모세포를 붙잡아두는 CXCR4를 방해해 조혈모세포를…
2023-08-16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