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복막암학회(PSOGI: International Congress on Peritoneal Surface Malignancy)에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복막암학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이태리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발표할 논문은 광과민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다. 오랜 기간 광역학(PDT) 연구에 집중해오고 있는 동성제약은 작년 10월, 연세 의료원과 광역학 치료(PDT) 연구센터를 출범 후, 1년도 안되어 얻은 첫 번째 결과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연이어 SCI 급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등재해 ‘포노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광역학학회 주요 후원사로 나서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8월 개최 예정인 대한광역학학회에서도 3건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023-07-06 10:07모더나는 5일(현지시각) 60세 이상 성인 대상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RSV-LRTD) 및 급성 호흡기 질환(ARD) 예방 백신인 mRNA-1345에 대한 규제 당국 승인 신청 제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유럽의약품청(EMA),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 및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에 시판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mRNA 기반 RSV 백신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BLA) 절차에 착수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유럽 연합, 스위스, 호주, 미국에 모더나 RSV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345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RSV는 고령자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한 입원과 응급실 방문은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더나의 mRNA 플랫폼 기술은 초기 임상 시험부터 첫 글로벌 3상 시험에 이어 불과 2년 만에 mRNA-1345의 승인 신청을 가능하게 했으며, 산재한 공중 보건의 부담을 신속하지만 임상적으로 엄격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mRNA-1345는 모더나의 mRNA 플랫폼
2023-07-06 09:58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과 과학적·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병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인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에서 2~4년 주기로 순환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금번 제19차는 한국(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관련 발표 시간에 직접 좌장 역할을 하여,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의 주요 역할을 하는 부서장들은 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해, 그간의 신종감염병 대응 상황과 미래 대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김은진 신종병원체분석과장은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국가표준실험실의 대비 현황’ ▲정통령 위기대응총괄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3T 전략의 빛과 그림자’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2023-07-06 09:33강릉아산병원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병원에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강릉아산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강릉아산병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아산병원을 대회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향후 강릉아산병원은 전담 조직을 만들어 2024년에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패스트 트랙’진료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외국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전용 외래클리닉과 입원병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2023-07-06 09:3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7월 5일(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장소인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및 인터비즈 조직위원회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사무국으로서 15개 조직위를 대표해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YMCA에 제주지역 청소년 육성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육성기금은 제주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신약조합 관계자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정기적 후원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7-06 07:21민간주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5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투자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등 관계자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링을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Leading the Disruptive Bio-health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15개 기관장을 대표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실행을 위해 출범한 인터비즈 포럼이 올해 21주년(해외 개최 포함 시 2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기술거래의 장이자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풍성한 기술거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바이오헬스산업은 4차산업혁명을 최일선에서 선도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3-07-06 07:02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국민 신뢰 확보가 산업 도약의 필수 요건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자정 노력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최근 의약품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당 경쟁에 경종을 울리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산업계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중추산업으로 유례없이 높은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지 못하면 국민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이날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회원사 CEO 등 100여명이 참석, 준법·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보건안보 확립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며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탱하는 보건안보의 든든한 축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는 국민 요구에 부응해야 할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과 산업 혁신의 민·관 협업도 중요하지만, 윤
2023-07-06 06:53신약 접근성 보장을 위한 건보재정개혁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특히 허가와 급여에 대한 지연을 개선해 그간 접근성이 떨어졌던 약제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5일 중증·희귀질환자중심 건강보험재정 개편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환자단체장이바라본 중증질환자 보장성 먼저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가 ‘환자단체장 관점의 중증질환자들의 보장성’에 대해 밝히며 심포지엄을 시작했다. 먼저백 대표는 현 약가 제도가 복잡하고 뒤쳐져있다고 지적했다. 허가와 급여기준이 야깅 나온 시기에 따라달라져 환자가 실제로 사용할 시 재정적 걸림돌이 돼 치료 방향에 혼선을 일으킨다는 것. 이처럼백 대표는 중증환자들이 △약제 허가 및 급여화 지연 △치료약제의 낮은 접근성 △개별 치료 접근성의 차이 △중환자지원제도의 효용성에 직면해있다고설명했다. 또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5% 또는 100% 환경 개선△제약사 부담경감과 약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 △희귀 암 치료제에 대한 승인 과정 간소화 △약제 선택 다변화 △건강검진제도 재평가를 제시했다. ◆암환자의고통과 의료현장의 필요 이어진 세션
2023-07-06 06:00대한안면신경학회가 국민들에게 안면마비와 관련한 과학적인 지식과 치료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매년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세계 최초 제정한다. 7월 7일은 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얼굴 표정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안면신경의 날’로 제정·상징하기에는 가장 뜻 깊고 완벽한 날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안면신경의 날’ 선포를 기념해 오는 7월 6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병원 서성환 홀에서 ‘제1회 대한안면신경학회 안면신경의 날 선포식 기념 대국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오는 7월 7일 세계 최초로 ‘안면신경의 날’이 제정·시행되는 것을 기념해 장학 대한안면신경학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장)을 만나 ‘안면신경의 날’을 제정하게 된 계기와 소감, 제정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우리나라의 안면신경 관련 보건의료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오는 7월 7일에 세계 최초의 ‘안면신경의 날’이 제정·시행됩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기념일인 ‘안면신경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A. 안면신경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2023-07-06 05:50“의료정책연구원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잇도록 따뜻한 격려와 날선 비판도 가감없이 해주기를 바란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5일 의협 대강당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회기 의료정책연구원의 주요 회무를 알리고 새로운 미션&비전의 소개, 연구원으로의 승격 등을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봉식 원장은 “연구원은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우리는 국민·회원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정책을 연구하고 선도한다’라는 미션을 수립했다”며 “연구원의 미션과 비전은 대회원 공모, 내부 직원들의 긴 논의 끝에 수립됐다. 이를 통해 연구원이 연구역량을 강화해 회원과 함께하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부 비전은 ▲신뢰받는 연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혁신적인 연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국민과 소통하는 연구로 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 ▲전문성 있는 연구로 미래 정책을 주도한다 등이다. 이어 우 원장은 2022년 회기에 의협 회무를 지원하기 위해 의정연이 수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첫 번째, 지난 2021년 5월 제41대 집행부 출범 직후 간호법안에 대해 OECD 국가 전
2023-07-06 05:45차 의과학대학교가 K-DATA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종합기반조성사업‘은 정보 주체가 자기 정보에 대한 열람, 이동, 통제 등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동형암호 마이데이터 기반 백신 부작용 알림서비스’를 주제로 3개 기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올해 12월까지 약 8억6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동형암호 마이데이터 기반 백신 부작용 알림서비스’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분석할 수 있는 동형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백신 부작용을 예측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부작용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해당 서비스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일반인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백신 부작용의 집중 관리 대상자를 선별·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백신 부작용 알림 서비스에 대한 인공지능 코어 알고리즘’을 맡아 개발한다. 이어 공동연구기관인 ▲리얼타임메디체크는 백신
2023-07-06 04:52‘2023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29·30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전국 공공병원 관리부장 29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과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공공병원에 근무하는 관리부장이 경영 및 기획 관리자로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경영 정상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시대의 공공의료 ▲병원 경영 정상화 방안 ▲핵심만 콕 집어 전하는 인사노무 이야기 ▲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논의 ▲ Chat GPT 특강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지방자치시대의 공공의료’ 강의에서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 실태를 제시하며, 개선방안으로 지역공공의사 양성과 권역별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병원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 병원 경쟁력 강화 전략과 총체적 질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부장의 역할이…
2023-07-06 04:51의정부을지대병원이 경기북부 5개 시·군 보건소장과 야간 소아 환자 진료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보건소장과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소개, 의정부을지대병원 보 동영상 시청, 주요 현안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야간 소아 환자 진료 체계 구축 ▲지역 주민 대상 건강강좌 ▲대중교통 확충 등 교통 편의 제공 ▲재난 현장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추진 ▲저소득층 대상 진료 복지 구현 등에 대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023-07-06 04:51의정부을지대병원이 호흡기내과 이병훈 교수 영입에 성공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호흡기질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병훈 교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이병훈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의료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삼섬서울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4년 3월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19년간 환자를 진료해왔다. 특히, 노원을지대병원 근무 당시 이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의술과 함께 자상한 성품과 미소로 환자를 진료해 호흡기내과 외래는 많은 환자들로 붐빈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훈 교수는 “노원을지대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경기북부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해주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7-05 17:47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6월 2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대학교병원 사회복지팀 성명순 과장이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제도’를 주제로 퇴원 후 일상 회복 돌봄 서비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강좌했다. 성명순 과장은 “루게릭병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서울시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면서 “루게릭병 외에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니 언제든 사회복지팀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루게릭병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루게릭병클리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07-05 16:4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물치료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신장신경차단술용 범용전기수술기와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으로 구성된 ㈜딥큐어社의 HyperQureTM를 제3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습니다. HyperQureTM는 신장동맥의 모양을 고려한 구부러지는 형태로 신장동맥 외부를 감싸 혈관 외벽에 분포한 교감 신경을 고주파 에너지로 차단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국내 첫 제품이다. 동 제품은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동물시험에서 임상적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탐색임상시험 진행중으로 향후 고혈압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36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운영은 정부 국정 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선심사 등 밀착 지원으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05 16:37유유제약이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만주에 달하는 이번 주식 소각은 오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유유제약의 주식 소각에 대해 일각에서는 발행되는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주식 가치를 늘리는 이른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지난 2020년에도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각예정금액 13억 9520만 0000원원은 “당사 보통주 자기주식의 평균취득단가인 6976원에 소각 수량을 곱해 산출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이다.”라며 설명했다.
2023-07-05 16:37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2상단계」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지난 2021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지원 과제가 됐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2022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BT-877의 환자 대상 임상 착수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통지 받은 이후, 올해 4월 환자 투약을 개시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
2023-07-05 16:36셀트리온이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차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망 확장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33,55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3년 7월 6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 6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지난 30일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매입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 약 2,0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총 155만5,883주(2,5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
2023-07-05 16:36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포시가 복합제인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 10mg+시타글립틴 100mg)이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포시가’와 DPP-4억제제 계열 국내 매출 1위 ‘시타글립틴’의 복합제이다.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SK케미칼이 포시가 복합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을 맺음에 따라 개발이 시작됐고, 식약처 허가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향후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업화 전략 및 실행을 담당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3 병용 시 단독투여 대비+ 더 많이 개선된 혈당(HbA1c)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선행 연구들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병용요법은 단독 요법 대비 보다 유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시다프비아는 복합제로서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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