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도매업소는 9개소로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500억~800억대의 도매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 도매업소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고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집계한 ‘2004년도 도매업소 외형별 현황(도매 86개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도매업소는 3개소로 이들 도매업소의 매출 총계는 8224억6900여 만원으로 전체매출의 20.7%를 차지 함으로써 대형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1500억~2000억원대를 기록한 도매업소는 1개사 1553억으로 3.9%(2003년 2개사 3578억 9.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1천억원 이상 업소는 1000억원~1300억원이 3개사(3426억원, 점유율 8.6%), 1300억~1500억원대가 2개사(2854억원, 점유율 7.2%) 등을 포함, 9개로 이들 1천억원대 이상 9개 도매상이 전체 시장의 4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03년도에 1천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한 도매업소 6개사의 점유율 31.5% 보다
분업이후 제약회사의 도매거래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병원거래는 유통일원화 거래금지 영향으로 위축되고 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토대로 작성한 2004년 매출규모는 제약회사(87개사)가 6조8890억9960만원으로 2003년의 6조3756억8695억원 보다 8.1% 증가한 실적으로 나타나 이는 상장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증가율 12.8% 보다 4.7%P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 됨으로써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가시화 됐다. 또한 도매업소(90개소) 매출액은 총 3조9694억8010만원으로 전년도 3조6535억9490만원 보다 8.6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제조업> 제약회사의 매출액을 유통단계별로 보면 도매거래 비중은 2004년 41.26%로 2003년의 40.94% 보다 0.32%P 높아졌고 2002년의 39.87%, 2001년의 32.53%에 비해서는 계속 거래폭이 증가한 추세가 두드러졌다. 약국거래 비중은 분업이후 2003년까지 감소하다 2004년 들어 다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거래비율은 2001년 24.61%, 2002년 23
명인제약은 가수 송대관과 태진아에 이어 탤런트 김자옥을 등장시킨 '이가탄'에 대한 새로운 후속 CF를 방영하고 있다. 동사의 CF 내용은 전편에 태진아가 잇몸병 때문에 고생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 후속 CF에서는 김자옥이 잇몸병 때문에 고기를 씹지 못하는 역으로 나오고 있다. 태진아는 '이가탄'으로 이미 잇몸병을 고쳤고 송대관과 태진아가 이번엔 김자옥에게 '이가탄'을 권한다는 내용. 특히 전편의 "씹으니까 속이 다 시원 하네"라는 메인 카피를 후속편에서는 "뜯으니까 너~무 좋다"라는 멘트로 연결 시키고 있으며, 김자옥은 이 멘트를 자기 자신 특유의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고 한다. 이가탄 광고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김자옥씨는 리얼한 표정연기를 위해 몇 번의 재촬영을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촬영에 동원된 소품은 한우갈비 90대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갈비 살을 맛있게 뜯기 위한 연기를 펼치다보니 준비된 소품이 떨어져 촬영장 인근 정육점에서 긴급 구입해 와야 했다. 한편 명인제약은 이가탄 광고의 성공과 모델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순금 1량의 행운의 열쇠를
유행성 독감이 도래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5000천만명 이상이 사망할수 있는 WHO 경고가 전달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대유행에 대한 대응책으로 백신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29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대한감염학회가 주최하고 식약청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공동 후원한 ‘인플루엔자의 예방과 대책’ 심포지엄에서 제기되어 주목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출현과 조류독감의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정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 우리나라의 독감관리 현주소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이환종 교수는 ‘소아에서의 인플루엔자 질환’ 주제발표를 통해 “소아에게 독감이 크게 치명적이지 않다는 기존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소아독감 발생시 야기되는 합병증 유발 및 입원율 급증 등의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소아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려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대유행
전세계적으로 폐암이 급증하고 국내에서도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팀은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폐암 타깃 치료제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니브)를 복용한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종양조직의 DNA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명이 우리 신체 내 단백질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TK) 내에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였고 그 중 15명(88.2%)이 이레사에 반응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초의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로, 세계적 의학저널인 ‘임상종양(JCO :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오는 4월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 ‘이레사’를 복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23.3%(21명)가 반응을 보였으며 그 중 52%에서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환자 17명 중 64.7%(11명)는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23.5%(4명)은 종양이 지속적으로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최근 수면장애치료제 ‘프로비질’에 대한 적응증을 새로 추가 함으로써 광범위한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모다피닐’이 주성분인 ‘프로비질’은 발매 초기부터 잠이 많은 것도 병이란 인식을 낳게해 현재 국내 기면병 등 수면질환 환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최근 수면무호흡/저호흡(OSA/HS)에 의한 수면장애와 낮과 밤을 바꾸어 일하는 근로자(Shift worker)의 수면장애에 대한 적응증이 새로 추가 되면서 단기간 시차적응이 필요한 계층에게도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세팔론사가 개발한 ‘프로비질’은 1998년 미국 FDA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은 주간과다수면장애 치료제로서 2002년 말부터 중외제약에 의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386세대들이 잠을 안자고 공부하기 위해 오용했던 각성제와는 차원이 다른 수면장애 치료제로 의존성 및 탐닉성의 문제점이 없으며, 뇌의 시상하부 중 정상적인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활성화 해 주간각성효과를 보이면서도 야간정상 수면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프로비질’은 ADHD증후군(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솔표 조선무약은 최근 본사 강당에서 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종환 경영위원장은 "솔표가 걸어온 지난 80년의 세월은 부단한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으며, 8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모진 풍파를 꿋꿋이 버텨온 강한 의지와 끈기를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을 향해 ‘전통을 미래로, 한방을 세계로’라는 모토로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인재경영·브랜드경영·제품가치경영 등 솔표 3대 프로젝트의 실현을 통해 기업 미래가치 창조의 기틀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협력업체를 대표한 정용준 신원통상 대표는 축사를 통해 “협력업체단은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솔표의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유리 정해영 사장(협력업체단 회장) 등 8개 업체에게 감사패, 37년간 솔표를 발전시켜온 생산부 전현수 이사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조선무약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법무팀 오남경 과장을 비롯한 8명의
동화약품(사장 윤길준)는 최근 프리미엄 비타민드링크인 ‘비타천플러스’ 신규 TV-CM을 제작, 본격적인 광고활동을 시작했다. ‘비타천’ CF는 막 응원을 마친 듯 대학 응원단 학생들이 땀에 젖은 모습으로 라커룸으로 들어오면서 그들의 지친 표정을 상큼하게 채워주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다. 또 시원스레 마시는 모습과 함께 이들은 제품이 ‘왜 좋은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비타천을 마신 응원단 학생들은 다시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안무연습을 하게 된다는 내용. 특히 화면을 2단 분할하여 좌측에는 노란색 바탕에 제품을 노출시키고 우측에는 모델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제품과 광고의 메시지가 생동감있고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연출했다. 비타천플러스 신규 TV-CM은 광고모델 측면에서 경쟁사들의 그것과 큰 차별점을 보이고 있으며, 유명 광고모델 활용을 배제하고, 실제 헤비유저(heavy user)인 대학생들을 직접광고에 참여시켜, 그들의 입을 통해 비타천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 출연한 모델들은 실제로 '경희대학교 공식 응원단'으로 광고 촬영중에도 즉석으로 응원을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굿앤콜키토산’을 최근 출시했다. ‘굿앤콜키토산’는 대웅제약 약국용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이헬스’의 세 번째 제품으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시트리놀 (Sytrinol™)’과 ‘키토산’, ‘귤피추출물’ 등이 함유되었다. 천연항산화제로 불리우는 감귤 추출물과 비타민E 유도체인 토코트리에놀의 복합제인 ‘시트리놀(Sytrinol™)’은 미국에서 개발된 물질로, 경증 고콜레스테롤환자에게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농도를 30-4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키토산 을 비롯하여,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 및 심혈관, 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귤피추출물(Naringin, 나린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시트리놀과 귤피추출물의 간, 근육 보호효과로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나타나는 간독성 및 근육독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세이헬스는’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권해지는 맞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굿앤콜키토산’을 최근 출시했다. ‘굿앤콜키토산’는 대웅제약 약국용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이헬스’의 세 번째 제품으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시트리놀 (Sytrinol™)’과 ‘키토산’, ‘귤피추출물’ 등이 함유되었다. 천연항산화제로 불리우는 감귤 추출물과 비타민E 유도체인 토코트리에놀의 복합제인 ‘시트리놀(Sytrinol™)’은 미국에서 개발된 물질로, 경증 고콜레스테롤환자에게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농도를 30-4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키토산 을 비롯하여,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 및 심혈관, 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귤피추출물(Naringin, 나린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시트리놀과 귤피추출물의 간, 근육 보호효과로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나타나는 간독성 및 근육독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세이헬스는’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권해지는 맞
약업신문은 창간 51주년을 맞아 28일 정오 프레스센타에서 기념식과 제 43회 ‘동암 약의상’을 시상했다.
지난 3월 10일 ‘동암 약의상’ 심사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약학, 제약, 약국, 유통, 공직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했다.
동암약의상은 ‘약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약업신문이 창업주인 고 함승기사장의 아호를 따 지난 1961년 제정한 이래 약업계를 빛낸 일꾼을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널리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약학부문=김길수(이화여대 약대 교수 62세) *제약부문=최수부(광동제약 회장 69세)
*약국부문=주상재(부산시 위생약국 64세) *공직부문=장성재(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 63세) *유통부문=문종태(성일약품 회장 55세)(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9
한동안 물량부족으로 접종에 차질을 빚어왔던 소아마비백신 공급이 다시 재개 됨으로써 3월 말 부터 접종이 전상화 될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 소아마비 주사용 백신을 단독 공급하는 A사로 부터 39만명분의 백신을 구입, 지난 22일부터 전국 246개 병의원과 보건소에 본격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공급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접종시기를 늦춰왔던 추가접종 대상자도 백신을 접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달에 15만명분씩 정상적인 공급을 약속받아 앞으로 3~4차 접종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접종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전체 필요 물량의 50%~70% 밖에 공급이 안되어 생후 2개월과 4개월차에 맞는 1~2차 접종을 제외하고는 접종시기를 여러달 미루어왔다. 국내의 경우 백신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사용 백신 제조사는 단 1개소 뿐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9
28일 실시된 서울대병원, 국립의료원, 보훈병원 재입찰에서 일부만 낙찰되고 또 일부가 유찰되는 등 투찰 분위기가 억제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수도권 국공립병원이 입찰이 서서히 매듭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NMC>28일 실시된 연간 소요의약품 4차 입찰에서 신용산약품이 2그룹을 겨우 낙찰시켰다. 국립의료원에 따르면 유찰그룹인 1그룹 ‘엔푸르란’ 등 439종과 2그룹 ‘염산케타민주사’ 등 187종 등을 입찰에 붙인 결과, 1, 2그룹 모두 유찰됐다가 처음에는 유찰되었다가 재입찰에서 2그룹만 신용산약품에 낙찰 됐고, 1그룹은 여러 업체가 투찰, 예가초과로 유찰됐으나, 재입찰에서는 응찰자가 없었다. <서울대병원>28일 진행된 연간 소요의약품 5차 입찰에서 부림약품 등 3개 업체가 각각 1개 그룹씩을 낙찰시키는 진행을 보였다. 이날 입찰에서 공통사용 2개 그룹과 분당단독 사용 3개 그룹은 유찰돼 오후에 재입찰을 실시했다. 입찰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통사용 5개 그룹과 분당단독 3개 그룹이 입찰에 붙여졌으며, 부림약품이 2그룹(에이디엠주사액 등 29억6,800만원)을, 한국약품이 3그룹
이뇨제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ARB(앤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계 항고혈압 제제들의 매출 성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심평원이 집계한 2004년도 보험청구액 자료에 따르면 200억대 이상의 ARB제제들의 경우 MSD의 ‘코자’가 559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482억), 노바티스의 ‘디오반’(256억),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229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RB제제 가운데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 성분이 함유된 복합제형의 항고혈압약의 신장율은 37%~177%의 고도성장을 기록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플러스정’의 경우 지난해에 75억원이 청구 되어 이는 전년의 27억에 비해 무려 1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노바티스의 '코디오반정'이 78억원으로 61%, MSD의 ‘코자플러스’가 235억으로 37%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MSD는 최근 이뇨제 성분이 2배 증가된 '코자플러스-에프'를 신발매 하면서 복합제 처방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외자기업 관계자는 “이뇨제가 복합제의 성장률이 최근 매우
한국릴리는 지난해 전년대비 24.9% 성장한 105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함으로써 대망의 매출1천억 고지를 돌파했다. 동사의 이 같은 실적은 2003년도 847억2400만원의 매출실적에서 24.94% 성장한 1058억5300만원으로 고도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79억5700만원으로 전년의 60억900만원보다 194.82%나 급증하는 실적으로 올렸고, 순이익도 148억원으로 전년의 77억2800만원에 비해 91.52%가 급증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03년도 7.19%에서 지난해 16.96%으로 상승했고, 매출이익률도 9.12%에서 13.98%로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릴리가 고도성장한 배경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등의 매출상승에 크게 힘입은 결과로 금년에도 상승세를 계속 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