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화학이 과거 합작 파트너였던 한국릴리 공장을 인수, 완제품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대웅화학(대표 이성재)은 3일 한국릴리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품제조 중 완제 의약품 제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화학은 이로써 기존 원료합성 등 원료생산의 경영체제에서 특화 생산된 원료를 적극 활용하여 완제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사측은 우루소데옥시콜린산, 코엔자임Q10 등 원료약품을 이용한 완제 의약품 생산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화학측은 “앞으로 차별화 되고 특화된 원료 개발과 함께 완제 생산에 까지 이르는 의약품 생산 체계를 다양화 함으로써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웅화학이 인수한 한국릴리 공장은 대지 5005평, 건물 1333평 규모로 주사제, 캡슐제, 건조시럽제 등을 생산해 왔다. 대웅화학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우루사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 고지
700억대로 추산되는 소아용 항생제 현탁정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아항생제 현탁정시장은 이미 연초부터 품목허가 경쟁을 통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었으며, 기존의 소아용항생제 건조시럽 시장과 맞물려 현탁정 시장이 병의원 랜딩 과정에서 편법이 난무하는등 과열양상이 빚다. 특히 일부 제약사들은 소아용 현탁정을 동시에 발매하기로한 B사가 신의를 저버리고 선발매 하는가 하면 각종 편법 마케팅과 영업으로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원제약, 대화제약, 진양제약, 알리코팜등 4개사는 B사의 약속 위반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4개사에 의하면 ‘GL팜’이란 연구 기업과 공동 개발한 소아용 항생제 현탁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B사에 생산을 맡겼고 발매에 함께 참여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아용 항생제‘맥시크란 시럽’을 생산한 B사가 동일한 시기에 출시하기로 해놓고 지난 1월말 ‘맥시크란현탁정’으로 먼저 발매 함으로써 약속(?)을 위반했다고 지적,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비치고 있어 향후 사태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nbs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한 제 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렁스3(RUNX3)’라는 위암 억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 암 치료제 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충북의대 생화학교실 배석철(48세) 교수가 선정됐다. 배 교수는 세계 최초로 위암 발병의 근본원인이 위암 억제기능을 지닌 ‘RUNX3’의 기능 상실에 있으며 정상인의 경우 1번 염색체에 있는 이 유전자가 활발히 활동하는 반면 위암환자의 60% 가량은 이 유전자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을 규명한바 있다. 동 연구내용은 지난 2002년 4월 세계적 권위의 학술잡지 ‘셀’에 발표됐으며, 이를 두고 네이처 2002년 5월호는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었다. 배 교수는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RUNX3 활성화제인 BVX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해 11월 임상실험 허가를 받고 현재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 교수는 현재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충북대학교 종양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
제약업계는 복지부가 적법한 양도양수 절차에 의해 지위를 승계한 의약품의 약가를 그대로 인정해 주지 않고 인하시킬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약사법에 의거, 적법한 양도양수 과정을 거쳐 심평원의 약가산정 절차를 통해 이미 고시된 품목까지 복지부가 이를 약가 편법인상으로 몰아 인하를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의 양도양수는 엄연히 약사법상에도 보장되어 있어 지위를 승계한 약가에 대해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약가를 변동 시키려는 것은 재산권의 침해라고 반발하고 만일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약가인하를 단행하는 고시를 할 경우 즉각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 잡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사의 한 관계자는 “약사법상 의약품의 양도양수는 법적으로 하등의 하자가 없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약가 지위를 승계한 것이 뭐가 잘못 되었느냐”면서 “이미 양도양수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져 약가를 인하당할 경우 재산권에 엄청난 피해가 뒤따른다”고 우려했다. 의약품의 양도양수와 관련,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2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 영업담당 부사장에 존 호프트(John M. Hoeft∙ 45)씨가 2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부사장 영입은 성석제 부사장이 지난 3월 1일자로 제일약품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데 따른 것이다. 신임 존 호프트 신임 부사장은 미국 출신으로 미국 위스콘신주에 소재한 마케트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후 1983년 9월 화이자 뉴욕 본사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15년간 지점장을 포함, 다양한 영업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6년간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서 근무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영업조직의 생산성 제고 및 교육 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장세척제 '올인액'을 발매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올인액’은 집에서 간편하게 마시는 장세척제로 불편한 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오래된 변비증상도 함께 해결할수 있다고 한다. 동 제품은 약물이 장내에 도달하였을 때 장내 삼투압을 조절해 소화관내 수분을 모아 세척을 하는 기전을 가진 염류성하제 제품. 가정에서 장세척을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복통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한국노바티스는 28일 위장관 감각운동 조절제 ‘젤막’ (성분: 테가세로드)이 전문약으로는 최초로 65세 미만 남 녀의 만성변비치료제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젤막’은 지난 2002년 7월 최초의 과민성 장 증후군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04년 8월에는 미 FDA로부터 최초의 만성변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2003년 9월부터 유일한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제로 판매해 왔다. 지금까지 실시된 젤막의 만성변비 임상연구 중 가장 장기간, 최대 규모로 실시된 2건의 다국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제 3상 임상연구에서 2,600명 이상의 남녀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실시된 연구결과, 젤막은 만성변비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과도한 힘주기, 굳은 변, 잔변감, 드문 배변, 복부 팽만감, 복부 불쾌감과 같은 다양한 만성 변비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잔변감이 없는 완전한 배변 횟수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마그 사장은 “지난해 미 FDA 승인에 이어 국내에서도 젤막의 안전성 및 효능을 인정, 전문의약품으로는 최초이면
광동제약(대표:최수부)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2005년 매출목표 1500억원 달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동사의 이벤트 응모방법은 ‘비타500’ 병뚜껑 속에 적힌 경품명을 확인한후 당첨된 ‘비타500’ 병뚜껑을 연락처와 함께 본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27 경암빌딩 4층 유통마케팅팀 담당자 앞)로 우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당첨된 경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홈시어터(10명), 카메라폰(20명), 디지털카메라(50명), MP3플레이어(80명), 오디오(200명) 등이 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 및 전화 02-850-9742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 ‘남경수’ 차장은 “2005년 현재 ‘비타500’이 전체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대축제’ 이벤트를 통해 향후 시장내 주도권 확보를 통한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비타민 음료 전체시장 Size 확대를 통한 시장 내 Lon
한국애보트는 2004년도에 1074억66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영업이익이 56억5800여만원으로 1% 증가 했으며, 경상이익은56억5,800여만원으로 18.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0억6500여만원으로 18.2% 감소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의약품, 영양제품, 유아용 분유 및 이유식을 담당하는 AI사업부에서 763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의료용 장비 및 시약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ADD 사업부에서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5.9%(전기 6.1%), 매출액순이익률 2.9%(3.6%), 총자산순이익률 6.1%(7.4%)를 기록,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동비율 268.6%(전기 302.6%) 부채비율 48.7%(전기 43.0%)를 기록, 안정성에서도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3일 제3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확립에 솔선 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존슨즈 베이비 아토 포뮬라’ 출시를 계기로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와 아토피 환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를 통해 아토피 환아를 위한 학회 연구 사업을 지원한다. 양측은 2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이준성 회장과 한국존슨앤드존슨 최승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학회 사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최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아토 포뮬라'를 출시했으며, 이번 학회 연구사업 지원으로 전국민의 심각한 질환으로 떠오른 아토피 질환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앞장 선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최승한 대표이사는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어머니들로부터 대표적인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인 존슨즈베이비가 앞장서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구를 받아왔으며, 이번 연구 지원이 고통받고 있는 아토피 환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
제일약품(대표이사 한승수)은 3월 1일자로 사장에 전 한국화이자제약 성석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성석제 사장
동사의 신임 성석제사장은 1997년 밀리포아(Millipore)의 재정, 관리담당 상무 및 북아시아 담당 Controller를 거쳐 2000년 12월 한국화이자 제약의 재정담당 상무를 시작으로 2001년 12월에는 운영(인사/ 재정/ 전산/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으로 2003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는 영업, 마케팅 & 영업관리 , 노사 담당 부사장을 맡아 왔으며,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성 사장 영입을 게기로 회사 전체의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병행 추진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그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문철사장은 부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www.hjkang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3월 1일부로 양시영 상무를 영입하고 김창규 이사보를 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한편 개발 부문을 개발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사는 이번 개편에서 개발팀 해외파트를 분리, 수출팀으로 신설하고 임상학술팀을 임상팀과 학술팀으로 조직을 확대 변경했으며, 대관업무를 개발본부로 편입시키는등 확대하고 DDS 연구T/F팀을 DDS연구실로 승격시키는 등 기술본부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동사의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상무=양시영(재경팀, 경영분석팀 담당) *이사=김창규(영업본부) *이사보=이영무(감사실), 이 범(연구기획실) *부장=구자민(재경팀) 외 7명 *차장=장경순(감사실)외 10명 *과장=최정길(구매팀) 외 16명.(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yakup.com) 2005-03-03
국내 제약회사들이 금년들어 라이센스를 통하거나 자체 개발한 시장성 있는 유망 신제품을 100억대이상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는 의욕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제품의 거대품목 육성 없이는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매출성장 드라이브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시장성 있는 신제품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는데 주력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 CJ, 중외제약, 유유 등 일부 제약회사들은 전문약 시장의 기반확충을 위해 유망한 제품들을 자체 개발하거나 라이센스를 통해 도입 함으로써 발매후 2~3년내에 유망제품들을 100억원대 이상 거대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전국 순회 심포지엄 개최등 매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일본 산쿄사의 고혈압치료제 신약인 ‘올메텍’를 2월에 발매, 금년에 200억대이상의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4월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올메텍’에 이뇨제를 추가, 혈압효과를 개선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