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9월26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기현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를 거쳐 94년부터 아주대 의대 교수,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차 세계이비인후과 면역 및 분자생물학회 사무총장, 대한청각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일양약품 영업본부장 이동언상무이사 부친상. 25일 대구 계명대부속 동산의료원 영안실 2층 특실 3호, 발인 28 오전 8시, 053-250-8143, 장지 경북 안동 선영
최중언 연세의대 교수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웨스틴 베이쇼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33차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
강석구 가톨릭의대 교수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웨스틴 베이쇼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33차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젊은 소아신경외과 의사에게 수여하는 ‘Raimondi 상’을 수상하여 우리나라 소아신경외과의 위상을 높였다. 강 교수의 논문 제목은 ‘Cytotoxicity of rat marrow stromal cells against malignant glioma cells’로, 동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Child's Nervous System 올해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연구는 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cytokine과 함께 쥐 뇌종양 세포주를 함께 배양한 결과, 줄기세포가 면역세포로 분화되며 뇌종양 세포를 공격해 이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함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조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외과(상부위장관외과) 교수는 지난 8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 18 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에서 '진행성 위암의 치료'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의 연자로 초청되어 '진행성 위암에서의 림프절 절제술(Lymphadenectomy in advanced gastric cancer)'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비디오 발표를 통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근거로 한 국내 위암수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암수술기법을 국내․외 회원들에게 전수하였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위암수술의 권위자인 일본동경 암센터의 사사코 교수와 위암의 항암화학요법으로 명성이 높은 미국 MD Anderson 암센터의 Mansfield 교수가 함께 강연했다. 현재 대한 위암학회 학술위원장 및 대한암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교수는 전날인 7일에는 외과 송교영 교수와 함께 'The role of palliative resection in advanced gastric cancer'를 연제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1일 진료를 시작한 건국대학교병원 개원식이 오는 9월 29일 11시에 건국대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10시 10분에는 지하철2,7호선과 병원 로비를 연결하는 연결통로 개통식이 있으며 10시 30분에는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흉상 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소 소장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8월 31일까지. 연구소 개소 이래 면역제어 연구부장을 맡아온 유 소장은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2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에 부임한 이래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1997~2002년)을 역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 난치성 염증성 관절염의 치료분야 연구로 해외 SCI 논문 42 편, 국내 논문 157편, 2002년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 2005년 유럽 류마티스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모델인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미국 코넬의대 등에서 연수했다. 유 소장은 취임사에서 “설립 10년을 넘긴 류마티즘연구소가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시기”라며 “기초 면역학과 임상분야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류마티스 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구진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으며, 연구부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타 연구기관과도 활발한 협력과 교류로 국내 류마티즘 분야를 한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남아시아를 휩쓸었던 지진해일 쓰나미 피해지원에 나서 국위선양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길병원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난 12월 26일 남아시아에 지진해일이 발생하자 긴급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피해가 극심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이재민들을 위한 치료와 전염병 예방 및 방역, 복구활동 등을 하며 ‘국경을 초월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돌아왔다. 길병원은 지난 3월 29일에도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원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제즈 몰딩(Jez Moulding, 36) 사노피-아벤티스 남아공 지사의 영업마케팅 총괄 이사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에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스티브 올드필드(Steve Oldfield) 사장이 그룹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부서로 발령된 후속 인사로 이루어졌다. 영국 출신인 신임 제즈 몰딩 사장은 영국 아스트라사를 거쳐 99년 프랑스 신데라보사에 입사했다. 2002년 이후에는 사노피-신데라보 남아공 사장과 사노피-아벤티스 남아공 지사의 영업마케팅 총괄 이사를 역임해왔다. 제즈 몰딩 사장은 오는 10월초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손현아 손가정의학 원장 시부상, 신성호 세란치과 원장 부친상. 2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2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오는 26일 오후2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예비엄마교실을 개최한다. 예비엄마와 초보엄마들을 대상으로 명지병원 산부인과에서 무료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강의와 임신부 스트레칭 체조, 영·유아 두뇌개발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명지병원 산부인과 김종욱 교수와 수원여대 변영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가천의과대학교(총장 이성낙) 산부인과 최유덕 교수가 정년퇴임한다. 최 교수는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3개 분야의 전문의로 1980년부터 길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특별근무공로상, 연구공로상, 교육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0년에 제1회 인천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을 받았으며, 인천시 문화상, 동아의료 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실무규범-비뇨부인과학(A Practical Manual of Urogynecology/2004)’이 있다. 퇴임식은 9월 14일 오후 5시 30분 가천의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열렸으며 이태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과 가천의대 임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 교수의 환자에 대한 사랑, 병원과 학교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최 교수는 ‘자궁절제술기의 변천에 관한 고찰(A study on the trend of hysterectomy in Korea)’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 20년간 최 교수가 집도한 10579회 산부인과 수술 중 3727례의 자궁절제술을 대상으로 수술기법의 변천을 비교분석한 내용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자궁 절제수술의 향후
김영찬 포르테 클리닉 원장은 일본 동경에서 17일까지 열리는 일본성기능장애학회에 초청되어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생활 습관병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일본성기능장애학회는 성기능 분야의 선구자인 시라이 교수가 창립한 학회로, 성기능과 관련된 학회 중에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온 조계종 종정 법전큰스님이 완쾌돼 15일 퇴원했다. 큰스님은 퇴원하면서 병원 발전기금으로 금일봉을 쾌척하고, 병원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임지향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가 쓴 논문 ‘Medical Needs of Tsunami Disaster Refugee Camps: Experience in Southern Sri Lanka‘가 일차진료 및 가정의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저널로 평가받는 "Family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환자 발생에 대해 보고하여 이후의 재난대책에 대한 자료를 제시한 것으로, 현지에서 겪은 체험을 논문화하여 높게 평가됐다. YMCA 그린닥터스 회원인 임지향전공의는 지난 연초 고려대학교 의료진 등과 함께 쓰나미 피해지역인 스리랑카 의료봉사에 참여, 9일간 약 5000명의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