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스모프리피드 부당청구만 조사하고,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지급 건은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601호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택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하 심평원장) 대상으로 심사실명제 도입, 신체억제대 사용 문제, 환자안전 전담인력에 약사 제외건, 희귀난치질환 삭감 문제, 이대목동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조사 문제 등이 지적됐다.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심사실명제' 도입 진행 상황을 묻자 김승택 심평원장은 "지금 대표위원 선정 작업 중에 있고, 이들을 통해 심사실명제를 도입하려고 계획 중이다."라면서, "지금 현재 심사실명제 준비는 다 돼 있다. 그런데 의학계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협의가 끝나는 대로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시행되도록 조처해달라는 최 의원의 요구에 심평원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신체억제대(신체보호대)에 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신체억제대 때문에 화재 구조 시 어려움이 있었다. 중환자실에 내원한 21명의 환자 중 18명이 로프, 태권도
밀양 세종병원, 대구 신라병원 등 연일 터지고 있는 의료기관 화재 참사와 관련해 여러 재난 대응 방안 중 재난 교육이 가장 기본이자 우선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31일 오후 1시 30분경 진행된 메디포뉴스와의 인터뷰에서세브란스병원 정현수 재난의료교육센터장이이같이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재난 대비 교육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기회가 가지 않고 있다. 또, 교육 관리 등이 원활히 안 되고 있으며, 교육 체계가 잘 잡혀있지도 않다. 그리고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원하는 만큼 교육의 보급 · 확대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해줄 수 있는 곳도 상당히 제한적이다. 왜냐하면, 재난 교육은 교육제공자의 준비, 노하우, 경험 등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면서, 제공자 양성 부족을 지적했다. 현재 재난 교육이 여러 기관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체적 · 체계적 형태는 잡혀있지 않다면서, 누가 어떤 교육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에 대한 관리체계가 없다고 했다. 정 센터장
3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601호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前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해 국회 복지위 소속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에 대한 형사고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남인순 의원실이 31일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1일 제출받은 '형사고발 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지조사와 관련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형사고발 조치된 기관은 총 494개소이며, 고발 사유는 거짓청구가 69.8%인 345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자료 미제출이 62개소, 조사거부 · 방해가 80개소, 업무정지 미이행 7개소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거짓청구로 형사고발 조치된 의료기관은 2015년 43개소에서 2016년 85개소, 2017년 117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1일 남 의원에게 제출한 '현지조사 실시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 전체요양기관 대비 현지조사 비율이 0.9%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의 경우 전체요양기관 8만 9,919개소 중 현지조사를 실시한 기관은 0.9%인 813개소이며, 이중 부당기관 742개소에서 확인된 부당금액은 44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의 경우 전체요양기관 9만 1,264개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9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70회 치과의사, 제73회 한의사 및 제19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1일에 발표했다. 제70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85명의 응시자 중 745명이 합격해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점(93.8점, 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최민지 씨가 차지했다.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33명의 응시자 중 797명이 합격해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한의사 국가시험은 최초로 시험문제를 공개했으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총 19건(중복제외)이 접수됐고, 검토 결과 380문제 모두 이상이 없었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80점 만점에 352점(92.6점, 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가천대학교 이상진 씨가 차지했다. 제19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64명의 응시자 중 149명이 합격해 90.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1점(96.4점, 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우석대학교 손민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오는 2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 : 근골격계 질환의 명의 되기' 주제로 '2018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배상철 병원장은 "올해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본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임상에서 관심이 높은 6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강의와 토론을 접목한 '명의의 처방전'이라는 강좌에서 경력과 경험이 탁월한 '명의'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개원의 여러분들과 최신 정보 등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6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강좌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새로운 진단기준과 최신치료' 주제로 최정윤 교수(대구가톨릭의대)와 성일훈 교수(한양대병원 정형외과)가 좌장을 맡고, '류마티스관절염'은 이혜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루푸스'는 방소영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직성척추염'은 최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조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7, 2018)'에 2년 연속 등재됐다. 이승현 교수는 폐암의 진단 및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등 폐암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음은 물론,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신의 표적 및 면역치료를 활발히 시행하며 꾸준한 임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경희대병원 수행책임자로서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참여하며 고위험 흡연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폐암 분야의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생공로상은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가운데 탁월한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오는 2월 5일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강당(인산홀)에서 2018년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뇌전증 바로 알기(신경과 신원철 교수), ▲뇌전증의 최신 치료(신경과 변정익 교수), ▲질의응답을 통해 뇌전증 치료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WHO가 200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의 비정상적인 뇌파로 인해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6,500만 명이 앓고 있다.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가 직접 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환자의 설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뇌전증 건강강좌를 통해서 뇌전증 증상과 관련 상황 이해를 도와 환자 본인이 상태를 인지하고 말할 수 있음은 물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02-440-7240)로 하면 된다.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하는 명지병원이 산학연병 공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오벤처 (주)캔서롭과의 정기적인 통합 워크숍을 통해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명지병원이 지난 30일 오후 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2018년 제1차 명지병원 · 캔서롭 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호 연구진들 간의 교류와 연구모델에 적합한 공통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 3위에 해당하는 심장 및 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이 고혈압 환자임을 아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뚜렷한 치료보다는 생활 및 식습관 개선을 요구함에 따라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채 일상으로 돌아온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는 "원인 모르는 고혈압(일차성 고혈압)은 콩팥과 관련이 깊다."며, "대부분의 콩팥병 환자는 고혈압과 함께 심장과 동맥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혈압이 높은 환자일수록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콩팥과 고혈압의 관계에 관해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고혈압, 콩팥, 소금 배출의 관계 콩팥의 주요 기능은 노폐물 배설, 체내 수분과 소금의 평형조절,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호르몬 생산이다. 콩팥이 고장 나면 소금이 몸 안에 축적되어 소금가마니처럼 체액량이 증가하고 동맥 수축으로 고혈압이 발생한다. 이처럼 콩팥 상태에 따라 혈압 예민성이 정해진다. 다만, 고혈압으로 콩팥 기능을 완전히 소실되더라도 정상 콩팥을 이식하면 혈압은 정상화된다. ◆ 콩팥병을 악화시키는 고혈압, 정기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 사망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했던 이화의료원의 모든 경영진이 사퇴하고 새로운 경영진이 임명됐다고 이화의료원이 31일 전했다. 지난 23일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의 면직 발령에 이어 31일 사의를 표명했던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교육수련부장, 연구부원장, 응급진료부장 등 경영진 5명의 면직과 함께 후임이 모두 선임된 것이다. 신임 경영진은 기존 경영진 직무를 대행하며,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이대목동병원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된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 직무 대행에 임기환 안과 교수,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에는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아울러 교육수련부장 직무 대행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연구부원장 직무 대행에는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직무 대행에는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경영진은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되며,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미
경희의료원이 본원 간호본부가 2009년부터 중국서안의과대학 간호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12월,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과 중국서안의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점교류프로그램이다. 매년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약 2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간호이론 교육 ▲시나리오 및 가상현실 기반의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의대병원 간호실습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속에서만 배울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방법 등을 실습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유재선 간호본부장은 "8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본교 간호과학대학뿐만 아니라 중국서안의과대학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미래를 향한 예비 간호사의 힘찬 발걸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보영, 전재관 교수 연구팀이 치밀유방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서구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유방암을 4~6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기정된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서구 여성에 비해 흔한데도 불구하고 치밀유방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논란이 돼왔다. 특히, 기존의 유방암 검진 방법인 유방촬영술이 치밀유방에서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밀유방 자체가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아니면 유방촬영술에서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이 나중에 발견되어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처럼 보이는지 논란이 있었다. 이에 박보영 · 전재관 교수팀은 2007~2009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참여한 여성 중 2011년까지 유방암이 발생한 여성 1,561명과 발생하지 않은 여성 6,002명을 대상으로 유방밀도가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의 실질량이 76% 이상인 고도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의 경우, 유방의 실질량이 25% 미만인 지방유방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살 여자아이 수지(가명)는 1년 전부터 아침마다 어깨와 무릎이 자주 아프다가 오후 되면 멀쩡해졌다. 수지 엄마는 처음에 아이의 성장통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최근 들어 아이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지 엄마는 아이가 '관절염'이라는 얘기에 당황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지와 같은 '소아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아는 2014년 1,943명, 2015년 1,990명, 2016년 2,10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은 10만 명당 약 5~18명 정도로 발생하며 여아가 남아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는 "'소아류마티스관절염(소아기특발성관절염)'은 16세 미만의 소아에게 나타나서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염을 말한다."며, "관절 통증과 함께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붓고, 심지어는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16세 미만의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6주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
연세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가 한국형 의료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남경필 경기도 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30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의료인공지능의 실증화 기반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기 · 용인 연세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이하 의료AI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의료AI센터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들어서 일차적 사업 수행을 진행하며 이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최종적으로 용인 ·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해 주요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의료AI센터는 ▲데이터 활용 및 확대 기반 구축 ▲SEED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개방형 PHI(Pioneer HealthCare Innovation) 네트워크 활성화 ▲ICT 가치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 사업으로 한국형 의료AI를 개발해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임상정보와 경영정보 데이터를 통합해 표준화하며, 의료AI 적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점질환에 대한 진단 · 치료 · 케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