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부 연세대 명예교수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은둔환자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세브란스가 15일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사회공헌활동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신체적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된 은둔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캠페인이다. 사업에는 한국자원봉사협회와 헬스경향이 참여한다. 윤방부 명예교수는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은둔환자에 대한 선정심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단 발대식은 13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이 높은 이유가 국민건강보험의 순기능이 아닌 비급여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김대환 교수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 산출과 소득계층별 의료접근성 분석'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의 발제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가진 취약점이 의료비에서 공공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공공재원의 비중은 56%로 OECD 평균 73%를 크게 밑돈다. 과거 10년 동안(2005~2015년) 의료비 보장을 위한 공공재원 지출액은 OECD가 연평균 2.3%(실질증가율) 증가했지만 우리나라는 6.5% 증가했는데, 이러한 공공재원 증가율은 칠레(7.7%)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OECD, 2017). 하지만 동기간 의료비 중 공공재원 비중은 57.1%에서 55.6%로 오히려 감소했다. OECD가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 우리나라 의료비의 연평균 실질증가율은 9.0%로, OECD 평균 3.4%를 크게 웃돌았고, 2009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연평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개소 1주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및 대처방안'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교수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신연구지견과 다학제적 노력',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이 '도전적 행동을 지닌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챌린지 2', 한양행동발달증진센터 원소진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기능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양발달의학센터 안동현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1주년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다학제적 접근 및 활용의 필요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실천방안에 대해 열린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및 관심 있는 분들의 정보 교류와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가 14일낙태죄가 여성에게만 가혹한 불공정한 일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 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는 '낙태 반대만이 생명윤리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윤리 관련 연구자로서 낙태죄의 폐지에 찬성한다.'라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연구자 연대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 후 합리적 결론이 도출되길 희망했다. 연구자 연대는 성명에서 "2017년 9월 30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는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이후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뜨겁다. 이 청원은 한 달 새 23만여 시민들의 지지를 모을 만큼 주목을 받았으나 일부 종교계를 비롯한 반대의 목소리도 그만큼 높았다. 우리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는 낙태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서, 이번 기회에 이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결론이 내려지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현실과 법의 괴리를 지적했다. 연대는 성명에서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과거의 엄격한 낙태 규제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서울 송파구갑, 재선)이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리나라 패혈증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패혈증은 감염 때문에 전신적인 염증반응이 발생하고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환자실의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40%~70%까지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라며,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패혈증의 역할을 모니터링하고 병원들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하여 매년 사망률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34.3~38.9%로서 선진국 사망률의 두 배인 15,000명가량에 달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패혈증의 실태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말했다.최근 몇몇 유명인들의 사망 원인으로 패혈증이 지목되고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사건으로 패혈증이 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하여 용어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겠지만 많은 사람이 패혈증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청구 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 업무포털 내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를 14일 오픈하고,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현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청구질병코드를 대상으로 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3개 지표에 대한 요양기관별 모니터링 결과를「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5개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등이며, 현재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 중인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이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청구코드 정확도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14일부터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 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의 모니터링 결과를 추가로 공개한다.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모니터링 결과는 2016년 1월 심사분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월·반기 또는 접수번호·진료과목별 등 조회 조건에 따른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돈, 대인관계, 가정불화, 직장생활 등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현장 설문 검사(행복 및 불안, 우울지수 선별) ▲행복한 삶을 위한 메시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상담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좌 참석자들이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해 자신의 행복 지수, 불안 및 우울지수를 평가받는다. 2부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불안의학회 홍보이사인 노대영 교수가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3부에서는 앞서 진행된 선별검사를 통해 불안 위험지수가 높게 평가된 참석자 중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갖는다. 대한불안의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 10월 일반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적으로 국민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조사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나이나 성별, 결혼유무, 수입, 종교, 취미생활 같은 요소는 큰 영향
소변을 볼 때 괴로운 증상이 지속되는 '신경인성 방광'을 앓는 환자 중 70대 이상이 14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으며, 70대 이상 여성은 10만 3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건강보험 빅데이터(2011~2016년)에 따르면,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 인원은 2011년 30만 1천 명에서 2016년 41만 5천 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증상군으로, 남성은 2011년 11만 명에서 2016년 14만 8천 명으로 연평균 6.1%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19만 명에서 2016년 26만 6천 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4만 2천 명, 34.1%)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8만 명, 19.4%), 50대(7만 2천 명, 17.4%)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 9천 명, 26.0%)이 가장 많았고, 60대(2만 6천 명, 17.7%), 50대(2만 3천 명, 15.2%)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0만
이대목동병원 주웅 공공의료사업센터장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웅 센터장은 지난 4년간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이끌면서 전국 39개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임상 실무역량을 높임으로써 공공부문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민간 의료기관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교수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이 혼재된 우리나라 의료 상황에서 민간 병원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의미 있다."면서, "의료인의 책무를 통한 국민 건강 향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설립 이념과도 상통해 앞으로도 공공부문과의 양방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6층 일송홀에서 '뇌경색과 뇌동맥류'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의 '겨울이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뇌경색'과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의 '머리 속의 시한폭탄 뇌동맥류'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으로 구성된다. 매 강좌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1588-4100)로 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7 UHC 포럼'에서 차세대 보편적 건강보장(UHC)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써 공단의 빅데이터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고 13일 전했다. '2017 UHC 포럼'은 일본 후생노동성과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 등이 국제사회의 UHC 달성을 위하여 공동 주최한 포럼으로, '차세대 UHC'는 ICT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의료정보과학의 혁신을 의미하는데 이를 핵심 주제로 일본 도쿄에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어떻게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개선, 의학연구에 활용하는지 등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를 높이고, 보건 관련 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적 가치를 생산하게 될지에 대해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일본 국제협력단의 다카사키 요스케 박사는 "한국 건강보험 빅데이터 시스템은 전 국민의 의료이용과 검진정보, 생활 수준 정보 등이 융합된 매력적인 시스템으로, 일본 국제협력단이 UHC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미래상으로 그려야 할 선진적 시스템"이라 평가했다. 또한, "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이 지난 8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최근 가속화된 고령화 시대에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 및 치유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외 해양산업 관계자, 학자 4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 축사 ▲내외빈 소개 ▲기념촬영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자원 건강증진 활용방안 ▲해양치유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해양치유와 해양정책 ▲해양치유와 해양관광 ▲해양치유와 의료 ▲해양치유 국외사례 ▲질의응답 ▲맺음말 순으로 이어졌다. 염재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통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해양치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학문의 전문가들이 해양치유 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연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라며,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기반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치유산업이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국내 해양산업과 국민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3일 원주 1사옥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정부의 단계적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착공한 원주 2사옥의 착공식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하였으며, 원주지역 독거노인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 70여 개를 원주시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2019년 말 2사옥 준공 시 심사평가원 본원의 모든 인력이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2,500여 명이 새로운 원주시대를 맞이하게 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월 원주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뒤,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원주 2사옥 착공식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사옥 건립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으로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 항목은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로 나눠 총 15개로 구성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안성준 교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태평양 망막학회(Asia-Pacific Vitreo-retina Society)'에서, '아시아인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의 선별검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구연상(Best Free Paper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13일 전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안 교수는 "망막병증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하는 빛간섭단층촬영을 포함한 선별 검사 영상의 프로토콜이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는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다."며, "이번 논문에서는 동양인에게 광각 빛간섭단층촬영이 망막병증의 조기 진단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망막 이미징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성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망막, 유리체, 백내장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태준 최우수논문상, 한국망막학회 동계심포지엄 최우수 구연상, 대한안과학회 우수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외 SCI(E) 학술지 BMC Ophthalmology의 부편집장 (assoc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