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4년 연속 등재된다고 본원이 11일 전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이승원 교수는 음성수술의 권의자로서 약 15년간 이 분야 수술 및 연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판에 실리게 됐다. 이는 2015년부터 4년간 연속 등재다. 이승원 교수는 기존의 전신마취 수술 대신 국소마취 하에서 레이저수술과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치료를 병행하는 음성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환자들의 회복 속도와 일상 복귀가 빨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교수는 이 음성수술법을 국내에 널리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국소마취 하 음성수술 라이브 수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이승원 교수는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음성장애 치료에 '신경재지배술을 이용한 음성재활수술법'을 한국인 최초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미국 후두음성학회 '젊은 교수상'을 아시아인으로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검진이 국가암검진으로 도입된 이후 수검률이2016년 29.7%에서 올해 33.0%로크게 증가했다.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벌인 '2017년 암 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수검자 지속적 증가,국가암검진에 대한 국민 신뢰도 높아져 2017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5.1%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6.3%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로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5% 포인트이다. '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국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국가 암 검진 뿐만 아니라, 개인 암 검진 수검률도 포함한다.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2%, 자궁경부암은 66.8%, 유방암 63.6%, 대장암은 56.8% 순이었다. 국립암센터는 간암 검진은 고위험군(간경변증, B형 또는 C형 바이러스 보유자)만 대상이므로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 조사 결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5일부터 본관과 외래진료관 2층 로비에 러브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 트리'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본원은 매년 12월이면 순천향대천안병원에는 수많은 손 카드로 장식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겨난다면서, 교직원과 환자들이 작성한 손카드에는 한 해 동안 고마웠거나 수고해준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위로가 담겨있고, 병원은 이 트리를 '러브 트리'라 부른다고 했다. 또한, 현재 1천여 장에 달하는 손카드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러브 트리에 손카드를 걸었다는 이 모 간호사(여, 35세)는 "겸연쩍은 탓에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손카드를 이용해 전할 수 있어 좋다."면서, "러브 트리로 인해 동료애가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러브 트리에는 환자들의 카드도 적잖이 눈에 띈다. 본원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암 환자의 카드를 비롯해 병동 간호사에게 전하는 고사리손으로 눌러 쓴 어린이 환자의 카드 등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군다고 전했다. 러브 트리는 오는 22일까지 전시되며, 트리에 걸린 손카드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치매 케어에 간호조무사를 상당수 활용하고 있는 현재, 향후 치매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공적 책임의 강화' 주제로 제2회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날 '간호학적 관점에서 본 치매대응체계 진단과 제언' 주제로 한양대 간호학과 홍귀령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2012년 WHO 자료에 따르면, 치매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전 치매 발병률은 2~10%이지만 85세 이상의 경우 치매 발병 가능성은 35~50%에 이른다. 2016년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전체 노인인구 중 치매 노인은 약 9.9%이며, 2040년에는 약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치매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인지저하, 점진적 신체기능저하, BPSD(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정신행동증상) 등이 있고, BPSD가 치매노인 장기요양 시설 입소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홍 교수는 "치
숨이 참, 가슴 조임,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대동맥판협착증 환자 중 50대 이상은 전체의 96.2%인 10,268명이며, 이 중 70대 이상은 7,136명인 66.8%로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동맥판 협착(I13.50)으로 진료를 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5,838명에서 2016년 10,681명으로 연평균 12.8% 증가했다고 8일 전했다. 대동맥판 협착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의 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렇게 판막이 좁아져서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피를 내보내기 힘들게 되고, 심장은 피를 온몸으로 내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며 결국 심장의 근육은 더 두꺼워지게 되지만, 나가는 피의 양은 제한되어 호흡곤란 · 흉통 ·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남성 환자는 2011년 2,794명에서 2016년 5,033명으로 연평균 12.5%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3,044명에서 2016년 5,648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7,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권역외상센터,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1년 '석해균 선장사건', 2016년 '전북대 2세 아동 사망사건' 그리고 최근 '북한 귀순 병사사건' 등으로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짚어보고,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강화와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국회, 정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권역외상센터는 국가 예산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근무 강도와 과도한 운영비용, 센터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예산 지원 등의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상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이 주관한다. 그리고 윤석준 고려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허윤정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권역외상센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조현민 부산대병원 외상센터장이 '현장에서 본 권역외상센터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
명지병원이 지난 10년간 네팔을 향한 건강과 희망의 씨앗을 전하는 네팔의료캠프를 올해에도 변함없이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명지병원은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8일부터 15일까지 네팔의 돌라카(Dolakha) 지역에서 2017 네팔의료캠프를 펼치기로 하고, 지난 8일 낮 1시 25분발 대한항공 KE0695편으로 7박 8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2017 네팔의료캠프가 펼쳐질 돌라카 지역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32km 떨어진 곳으로, 지난 2015년 네팔 지진으로 마을 87%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졌고 크고 작은 의료 관련 시설 53개 중 51개가 피해를 당한 곳이다. 지진 이후 마을에는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급성호흡기 질환, 발열, 설사 질환 등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의료시설로 어린이들조차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특히 지진 발생 2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의료시설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명지병원은 2015년 4월 지진발생 36시간 만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현지에 급파,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3월에도 이 지역에서 8일간 의료캠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인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다. 그중 폐에 가장 잘 균이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가장 많다.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병이 진행함에 따라 전신 권태감, 미열, 식은땀, 기침, 가래,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조기 발견 시에는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약화해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폐뿐만 아니라 뇌와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결핵 예방과 진단, 치료법에 관해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면역력 약한 노약자 · 아이, 각별한 주의 필요 결핵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 노래, 대화 등으로 배출되는 가래 방울에 결핵균이 섞여서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 폐에 들어가 전염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나 군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대부분 단체로 걸릴 확률이 경우가 높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이나 어린아이, 간 질환이나 만성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노인연구정보센터와 함께 간호조무사를 위한 2017년 일본 후쿠오카 장기요양복지시설 연수를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간무협은 이순옥 충북도회장을 단장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여 명 규모로 연수단을 구성해 일본 후쿠오카 장기요양복지시설을 방문했다.연수 교육 프로그램은 현지 의료보건복지 기업인 아소 社로부터 간호기술과 치매케어 기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령자서비스제공 주택, 치매노인공동생활과정, 소규모다기능 시설, 재활형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동행한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제공자 중심의 노인 및 치매 케어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연수에서는 서비스 수혜자 중심으로 구성된 시설과 케어 기법을 강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간호조무사 최미경 씨는 "치매전문교육과 사례관리교육에도 일본 연수가 패키지로 구성돼 선진국 사례를 직접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이순옥 충북도회장은 "일본 연수만으로 그치지 말고, 국내 우수 장기요양기관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데이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갑)이 성실한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활동을 인정받아 8일 국민의당이 선정한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8일 전했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보건 · 복지 분야의 현안과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국민과 언론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의당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원칙은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정부가 예상한 30.6조 원에 대한 재원 대책에 있어 국가 전문기관들의 건보재정 악화 전망에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재원 대책이 미흡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식품위생법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한 처벌 강화와 이물혼입 위반에 대한 식약처의 처분 중 89%가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강력히 질타했으며, 치과진료, 건강검진 수검 등의 의료이용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고, 소득 양극화, 교육 양극화를 넘어 의료
건국대학교병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ISMS 인증은 기관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 관리 ·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합성을 평가해 부여된다. 지난해 6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연간 매출액 또는 세입이 1500억 원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ISMS 의무 인증대상자다. 의료기관의 인증범위는 의료정보시스템과 원격의료시스템, 홈페이지 등이다. 건국대병원은 정보보호 관리과정과 대책 등을 평가하는 104개의 인증항목을 통과했다. 인증기간은 2017년 11월 23일부터 2020년 11월 22일까지 3년이다. 최초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후에는 매년 사후심사를 받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서울 송파갑)이 보건 · 복지 분야에서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법인으로 시민단체 모니터 요원, 자체 국민정책평가신문 각 언론 기자들을 명예기자단으로 위촉해 제20대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박인숙 의원은 재선(19 ·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국민들의 보건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의 유일한 의사 출신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으로서 ▲재원대책이 부실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복지예산 부정수급, ▲안전성 · 유효성 검증이 안 된 산삼약침, ▲건보공단 및 심평원의 각종 비리문제 등 민생문제와 정부의 비리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특히 복지 관련 정책에 있어서 표퓰리즘 정책을 지양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복지정책의 균형을 강조하고 한정된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료상담회, 세미나 및 Live Surgery를 시행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진료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 혈관질환 환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나눔 의료를 시행했다고 8일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Hybrid surgical technique을 접목한 혈관성형술(Angioplasty)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외국인환자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국립방송국 채널 'YOSHLAR' 뉴스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한 나눔의료를 총 4회에 걸쳐 심도 있게 방영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한국의 우수한 외과 의료기술을 우즈베키스탄에 홍보하고 한국의료관광을 활성화하여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지난 8월 9일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소위 문케어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는 상황 속에서, 그간의 갈등을 풀고 文 정부의 건보 보장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기동민 의원 ·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보장 강화의 올바른 방향은?' 주제의 2017 이슈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서울중앙보훈병원 폐암센터장 김봉석 교수,▲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등이 참석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작년 이맘때쯤 추운 겨울에 이게 나라냐면서 전 국민이 일치단결했었다. 그 일 이후 현재 정권이 탄생했고, 보건복지 분야에 있어서 큰 과제를 만들었다. 비급여를 급여화하고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는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하며 우리도 공감한다. 다만 많은 우려가 있다."라면서, "현재는 과거로부터 학습되는 것이다. 의약분업을 시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일 재무제표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공단 회계결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결산지침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전했다. 공단은 매년 회계실무 전문과정 직무교육과 회계실무 전국순회 현장 지도, 회계결산 대책반 구성운영 등 회계결산 담당자들의 전문역량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회계결산 업무의 정확성 제고 및 재무제표 신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단 경영상황은 공단홈페이지에 사전 공시해 국민적 관심과 알 권리를 선제적으로 충족시켰다. 또한, 공단 결산자료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국민 계정에 분기별로 반영하여 국가 및 시장경제 지표 등 대외 유관기관 정보활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외부 회계법인 감사에서 매년 적정의견 평가를 실현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건보공단 이원길 재정관리실장은 "내부적으로 전문적인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무정보의 투명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