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10일 최근 개통한 춘천↔양양 간 고속도로의 내린천 휴게소(인제군 소재)에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앱' 활용방법 및 건강정보서비스 제도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캠페인 내용은 ▲'건강정보 앱' 설치방법 안내 ▲손쉬운 병원 · 약국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급여진료비 확인신청 ▲병원평가정보 등이다. 그밖에도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장시간 여행 시 생길 수 있는 근육 뭉침이나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체온증,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환절기 유의사항 등 즐거운 여행에 관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휴게소 이용객들은 "여행길에 발생한 다급한 안전사고 시 '건강정보 앱'을 이용하면 가까운 병원 찾기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앱과 건강정보서비스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의정부지원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네 번째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화상환자 치료비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과 힘을 모아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치료 · 재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8 몸짱소방관 달력'의 수익금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후원을 통해 화상환자에게 올해 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총 2만 6729부가 판매됐으며, 55명의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지난해 제작된 '2017 몸짱소방관 달력'은 1만 1000여 부가 판매됐으며, 해당 수익금으로 총 30명의 화상환자에게 1억 566만 원의 치료비가 전해졌다. 올해 제작된 2018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6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했던 소방관 12명과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쇼핑몰 GS SHOP이 초기 달력제작 비용 및 판매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가 배송을 맡았다. 달력은 내년 1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온라인 쇼핑몰 GS SHOP, 10X10(텐바이텐), 29CM과 오프라인몰 10X1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권 이주여성이 한국 여성에 비해 고위험신생아 출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인규 교수(주저자)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교신저자)가 참여한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의 출산결과' 연구 논문에 따르면, 미숙아, 저체중 출생아, 과숙아 출산위험은 필리핀 출신 여성이, 거대아, 출산위험(odds ratio)은 중국 출신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필리핀 여성은 한국 여성보다 미숙아 출산 위험이 약 1.5배, 저체중 출생아 출산위험과 과숙아 출산위험은 각각 약 1.7배, 1.8배였고, 중국 여성의 거대아 출산위험은 1.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고위험 신생아의 출산은 영양상태, 생활습관, 산전관리 등 산모의 전반적인 건강에 좌우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아시아권 이주여성의 임신 기간 건강관리가 부실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송인규 교수는 "결혼이주여성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권 이주여성의 대부분은 입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및 출산을 준비한다."며, "새로운 환경 적응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언어장벽 등으로 인한 의료접근성 저하가 그
원자력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준 박사가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제2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 국제학회(2nd Congress of Asia-Pacific Society of Thyroid Surgery)에서 '포스터 구연 부문' 1등상을 받았다.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 국제학회는 한국이 주도해 결성한 최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갑상선 전문의들의 모임으로,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초청돼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최익준 박사는 갑상선암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내시경적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과 기존의 '외과적 절개술에 의한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군의 치료 후 삶의 질을 비교 · 분석한 연구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익준 박사는 "이번 수상은 원자력병원의 수십 년 간 축적된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치료경험을 기반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향후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여 갑상선암 절제술을 선택할 때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결과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암 치료와 관련한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주요 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된다. 먼저 1부 프로그램은 김명남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중앙대병원 외과 박병관 교수) ▲대장암의 수술 병리 소견(중앙대병원 병리과 김희성 교수) ▲대장암의 Adjuvant Therapy(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유방영상의 이해와 활용(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 ▲유방암의 Adjuvant Therapy(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내용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Peripheral T-cell Lymphoma(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중앙대병원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 ▲폐암의 Adjuvant Therapy(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주요 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Cancer Diagnosos and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역 내 참사랑묘역에서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시신기증자들을 추도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했다고 10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시신기증자들을 위해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참사랑묘역에 유해를 안치하고 매년 위령성월(11월)에 위령미사를 실시해왔으며, 현재 참사랑묘역에는 총 3,515위의 기증자가 안치돼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위령미사에는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성윤 교수,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장 김인범 교수를 비롯해 교직원, 재학생 및 시신 기증자 유가족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참사랑묘역에 안장된 고인들이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길 기원하며 미사를 봉헌했다. 김평만 신부는 "시신기증자분들은 환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의학발전을 통해 그들이 질병의 고통해서 해방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기꺼이 내어놓으신 분들"이라며, "시신 기증자들의 숭고한 사랑과 유가족분들의 영웅적인 인내 앞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재단 2층 강당에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서울성모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 및 서울시 서초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함께 개최된다. 탤런트 최석구 씨의 사회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 및 임상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강의와 함께, 서초문화 재단의 서리풀 오케스트라(지휘자 배종훈)가 함께하는 희망 톡케스트라가 진행된다. 특별히 세계적인 트럼펫터 옌스 린더스만이 본 행사에 참여해 환우를 위한 공연을 한다. 옌스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서도 공연할 만큼, 캐나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주가이다. 옌스는 서리풀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배종훈 지휘자의 소개로 CML Day 행사 취지를 듣고 선뜻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표적항암제의 개발로 급성백혈병과는 달리 먹는 항암제로 지속적 치료를 받고 관리하면 장기 생존이나 완치길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치료
*10일,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1월12일 오전6시, *02-2030-79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업무 수행 관련 인원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1사옥 규모로는 수용이 도저히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 복지부 등 행정청과 협의한 결과, 추가로 2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1사옥은 1,145명을 수용토록 설계하여 2015년 12월에 이전 완료했으나, 2017년 8월 기준 183명이 증가한 1,328명이 현재 1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2사옥 부지 면적은 38,398㎡이며 1인당 연면적은 40.56㎡로 타 공공기관(평균41.1㎡)에 비해 좁게 계획됐다. 1,294명을 수용토록 설계됐고, 건립 예산은 1,514억 원(대지 211억 원 포함)이다. 이전시기는 2019년 12월 계획이다. 심평원 신사옥건립팀 김창호 팀장은 "2사옥 이전시기는 당초 2019년 12월로 계획했으나, 국토부에서 시공시점 계획변경 조건으로 2018년 12월 승인한 바 있다. 현재 2사옥은 2017년 11월 20일 착공 시 물리적으로 2018년 12월까지 완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복지부, 국토부에 사전설명을 통해 2019년 12월에 이전계획변경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2사옥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2015년 6월 단계별 지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콜센터가 지난 9일 오후 1시, 병원 내 콜센터 앞에서 '통합콜센터 고도화 구축 오픈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통합콜센터 고도화 구축은 첨단 솔루션 도입과 병원전산시스템 연동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병원은 이를 통해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고, 고객접점 응대서비스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상담품질을 고급화함은 물론, 상담 응대율을 높이고, 예약 부도율을 낮출 계획이다. 그리고 최신 상담기능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는 경감시키면서도 인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상담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응대율을 높여 환자 병원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설문조사 서비스로 병원만족도 조사를 직접 실시함으로써 환자경험관리를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콜센터를 오픈하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암병원은 물론 우리 의료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위 · 수탁 운영 30주년을 맞았다. 보라매병원은 서른 살 생일을 맞아 지난 3일 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위·수탁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서울의대 강대희 학장 등 서울시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 환자 · 지역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각 유관기관 · 내빈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이날 환자 및 주민 대표로서 '외부에서 바라본 보라매병원'을 주제로 발표한 오경희 비너스 환우회 회장은 "2003년 보라매병원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완치하여 지금껏 보라매병원을 아끼고 함께 성장했다."며, "나와 같은 환우들을 보살피며 알게 된 것은 병원 전 직원이 자기 일 같이 환자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낀다는 사실이고 이러한 이유로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발전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90세에 가까운 고령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노관택 초대 보라매병원장은 "개원 초기에는 한여름 더위에 냉방 시설도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집에서 쓰던 에어컨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시행 이후, 정신장애인의 일상생활활동 및 사회생활의 참여가 강조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재활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함께 정신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만의 사례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건강권 확보와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의 현재 정신보건서비스 및 재활서비스를 돌아보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특별히 대만작업치료사연맹 협회장이며, 발리국립정신건강센터의 작업치료사인 TZYH-CHYANG CHANG이 내한한다. TZYH-CHYANG CHANG은 현재 정신장애인의 작업치료 및 직업재활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TZYH-CHYANG CHANG은 본 토론회에서 ‘대만의 정신과의료기관 및 시설에서의 작업치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 신은식 학회장이 한국의 정신과 의료기관 및 시설에서의 작업치료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발제에 뒤이어 진행될 패널토론은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교상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94차 학술대회'에서 'Reversal with sugammadex for rocuronium-induced deep neuromuscular block after pretreatment of magnesium sulfate in rabbits'라는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교상 교수는 "임신중독이나 심혈관계 치료를 위해 황산마그네슘을 복용하는 환자가 수술 등을 위해 신경근 차단제(로쿠로니움)로 깊이 신경근을 차단한 상태에서 근이완의 회복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항콜린에스테라제를 사용하면 회복이 완전하지 않고, 오래 신경근 차단이 남아서 환자의 안전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는 신경근 차단제(로쿠로니움)로 깊이 신경근 차단 후 최근에 개발된 슈가마덱스를 사용하면 체내 황산마그네슘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슈가마덱스의 용량에만 회복 속도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토끼를 이용한 연구에서 확인되어 추후 임상마취에서 주요한 기준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신경근 차단제 연구에 매진하고 있
한의협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중 8명은 한의사가 진료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방병의원 이용 및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의병의원에서 한의사가 X-ray 및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 아니면 반대하느냐'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75.8%, '반대한다'가 19.0%로 집계됐다(모름/무응답 5.2%). 또한, '한의사의 X-ray 사용은 의료법에서는 금지하지 않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의 시행규칙에 한의사는 빠져있어 사용 허용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에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는 각각 한의사의 X-ray 사용 허용을 의료법에 명시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한 견해는?'을 묻는 문항에서도 65.5%(매우 공감 23.3%+다소 공감 42.3%)가 '공감한다'를 선택했으며, '공감하지 않는다'는 26.0%(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이대목동병원 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은화 특성화간호과장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십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각 분야의 워킹맘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일터혁신컨설팅그룹 주관으로 근속 기간, 업무 성과, 가족 친화성 등의 세부 항목 심사로 결정됐다. 심기남 교수는 위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전문가로 환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꼼꼼한 진료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이대목동병원 국제협력실장을 맡아 해외 환자 유치, 해외 의료 기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 외국인 의사 연수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은화 간호과장은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꿈꾸며, '환자중심의 공감과 소통'을 실천하는 전문직 간호사로서 교육연구부 과장, 교육행정간호, 병동간호,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 등 간호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양천구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해 지역 사회에도 공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