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환자 치료결과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이 규명됐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돌발성 난청에서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척도인 정신적 스트레스(Psychological stress as a measure for treatment response prediction in idiopathic sudden hearing loss)'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심리분야 연구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11월호에 게재됐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질환으로 연간 10만 명 중 5~20명에게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며 돌발성 난청의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눈앞의 증상 위주로 치료하는 대증적 치료방법으로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고용량의 호르몬 치료에 그치고 있었다. 연구팀은 돌발성 난청으로 치료받은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전 동일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정신적 상태를 평가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부천시소사지회에서 열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은 부천 노인들의 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에 자원봉사, 복지서비스,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시행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 연세사랑병원 박성호 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부천시소사지회 차영식 회장, 경기도연합회 이종한 회장, 경기도의회 류재구 의원,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원 등의 대외인사 및 부천시소사지회 임원, 경로당 10개소 회장, 지역 내 기업체 · 단체 · 개인 10개소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냈다. 권세광 병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부천 연세사랑병원 박성호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옥길 LH 1단지 경로당을 비롯한 부천 내 경로당에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의료 봉사, 의료비 지원, 식사 및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이번 자매결연을 체결한 소감을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는 생명존중의 가톨릭 영성을 실천하고자 2013년부터 현재까지 850명의 환아에게 검사를 시행해, 약 19%에서 선천성 유전 질환을 진단했다. 이는 국내 최다 건수로 올해 유럽 인간유전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에서도 발표됐다. 센터는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소아과학교실, 진단검사의학교실, 삼광의료재단과 함께 발달지연 및 지적장애 환아에게 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세계 희소질환은 7천여 종인데 임상 증상 특징이 없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희소질환의 약 80%는 유전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적 쇠약을 유발하는 중증질환이 많다. 국내 등록된 희소난치질환은 1094종이고, 국내 등록된 희소난치질환자는 100만 명이 넘는다. 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는 주로 발달장애, 정신지체, 선천성 기형 등을 보이는 경우 혈액을 이용하는 분자유전 검사로, 기존 염색체 검사로 발견하지 못하는 유전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이다. 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는 환자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유전진단검사센터와 협력하여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일부터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성빈센트병원은 101병동 49병상 규모로, 종양내과 및 혈액내과 입원 환자를 우선으로 하여 항암치료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병동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도입에 맞춰 환자의 안전과 편의, 간호의 효율성 증대에 역점을 둘 수 있도록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해당 병동의 전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으며, 낙상방지시스템 등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욕창방지기구, 환자이송보조기구 등을 갖춰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성빈센트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간병으로 인한 환자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위생, 영양 등 기본 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를 제공할 수 있어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여덟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위장관을 주제로 구성된 첫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병원 이오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국대학교병원 이상표 교수가 '식도의 운동성 질환이란?', ▲한양대학교병원 이강녕 교수가 '대장 종양성 병변의 진단과 치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박찬혁 교수가 '고위험군에서의 내시경 시행 및 내시경과 관련된 합병증의 관리', ▲한양대학교병원 이항락 교수가 '위장관질환 의료분쟁 증례 분석 및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간, 담도, 췌장을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병원 최호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병원 전대원 교수가 '만성 C형 간염의 최신 치료', ▲을지대학교병원 안상봉 교수가 '만성 B형 간염의 최신 치료', ▲한림대학교병원 고동희 교수가 '급성 췌장염의 진단과 치료', ▲을지대학교병원 손병관 교수가 '담낭담석의 진단과 치료: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강의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장 전대원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위장관, 간, 췌담도,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10월 31일 성남시의료원 홍보관에서 성남시의료원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이광현 병원장, 임태호 수련교육부장, 성남시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 류시범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원 시설 및 장비 운영에 관한 자문, ▲의료인력 및 의료정보 교류와 협력,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성남시의료원의 개원으로 성남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되고, 양질의 공공의료를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국내 의료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고, 성남시의료원이 국내 공공의료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클래식기타 동호회가 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를 10월 31일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직원들이 평소 동호회 활동으로 익힌 클래식기타와 색소폰 연주, 직원 가족의 노래 재능기부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우들을 위로하고 완치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잊혀진 계절', '애인있어요', '라라라'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친숙한 대중가요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상구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환자분들이 기타선율에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매년 연주회를 준비한다."며, 환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마황'이 들어간 다이어트약을 불법으로 제조하고 판매한 일당이 검거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일반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 '마황'은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 · 처방에 따라 체질에 맞게 복용할 것을 강조했다. 마황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등에 사용하는 약재 중 하나로, 기준 용량을 맞춰서 사용할 시 큰 부작용 없이 체중 감량 등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는 환자들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게 처음에는 소량을 사용하다가 점차로 증량해가는 방식 등을 통해 마황을 처방하고 있다. 하지만 마황은 약효가 큰 만큼 몸에 작용하는 효과 역시 강력하며, 특히 '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행법상 한의약 전문가이자 의료인인 한의사만이 다룰 수 있도록 규정됐고 식품으로는 사용이 금지됐다. 현재 한약국에서도 마황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정해진 용량만 사용할 수 있다. 마황의 용량을 조절하여 다이어트 등 환자에 처방하는 것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만 가능하다. 만약 마황이 들어간 약이 한의원과 한방병원 등 한의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판매된다면 즉각 경찰과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이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폐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위협적인 암으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폐암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55세 이상, 30갑년 이상 흡연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매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폐암 예방 건강강좌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폐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폐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맑은 숨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폐암의 예방과 이를 위한 금연실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학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0월 26일부터 1년간이다. 김영주 교수는 2013년부터 세계조산학회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며, 올해 5월에는 동아시아 대표로 미국 텍사스(Texas)에서 열린 세계조산학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초대 회장 선임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조산 전문가들과 조산 관련 연구 공유,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 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다. 또한, 김영주 교수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분야 중점 연구 과제인 ‘조산과 태아 손상 조기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이라는 과제를 연구하는 등 활발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인혜 전공의가 지난 10월 19~20일 인천 송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이하 KTAS)의 타당성 분석'으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KTAS가 환자의 중증도를 제대로 반영하는지를 증명한 연구 내용이다. 이번 논문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임태호 교수를 비롯한 7개 병원이 참여했다. 수상과 관련해 이인혜 전공의는 "응급의료 체계의 목적은 응급 환자를 상태에 따른 적합한 시간 내에 적절한 처치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것이다."라며,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병원 전 단계(응급환자의 이송, 응급처치, 이송 수단과 장비의 운영 등)부터 환자를 적절히 평가하고, 주변 병원 응급실의 과밀화 정도 및 의료자원의 수준 등을 종합하여 신속히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KTAS가 병원 이송 전 단계와 병원 단계에서 환자의 중증도를 잘 반영하는지 7개 병원에서 합동연구를 하게 되었다."며, "본 연구는 KTAS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진료 결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별관 6층에 재활 · 도수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23일부터 치료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의 재활·도수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고급 인력풀을 자랑한다. 본 센터는 수술 후 관절의 각도와 근력을 디지털로 특정할 수 있는 최첨단 재활장비를 비롯해 척추환자를 위한 도수치료 테이블과 견인치료기, 관절환자를 위한 슬링재활기구와 유럽식 재활 소도구 등을 도입했다. 센터 직원들은 이 장비들을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검사하고, 마사지, 관절의 각도를 잡아주는 슬링 운동, 근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유럽식 소도구 운동 등의 재활치료법을 환자 개개인에 맞춤 적용해 시행한다. 본 센터장에는 스포츠 선수 재활치료와 정형외과 재활센터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박세준 실장이 선정됐다. 본 센터는 박세준 실장을 필두로 총 3명의 물리치료사가 분야별 강점을 살려, 한층 강화된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세준 실장은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하는데, 평소 부천 연세사랑병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보면서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센터직원 모두 환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부천 연세사랑병원 재활
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KRC)가 지난 10월19일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투석실을 운영하는 서울·경기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2017년 협력 의료기관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7개 병·의원에서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투석환자 관리(건국대병원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 '투석환자의 인터벤션 시술(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 '투석환자 진료 절차(건국대병원 투석실 정경희 수간호사)'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에는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CS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가 오는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 교수진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신경과 김영대 교수) ▲뇌출혈의 치료와 예방(신경외과 정준호 교수) 등 뇌혈관 질환의 치료법과 예방법, 재활요법에 대해 강연한다. ▲뇌졸중의 식이요법(영양팀 정숙용 영양사) ▲뇌졸중의 재활요법(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 등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올바른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환우들과 가족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좌 참석 및 주차는 무료이며, 뇌혈관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02-2227-3625, 월~금 9:00~17:30)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2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재민 병원장, 한동수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어려운 의료 환경에서도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우뚝 서게 된 원동력은 교직원 여러분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김재민 원장은 "개원 당시 단일건물로 시작해 동관, 서관을 증축하였고 올해 신관 완공과 더불어 본관 리모델링에 시작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명품병원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공로가 큰 교직원과 부서에 모범직원상과 우수 부서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