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음을 축하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이 지난 18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에 따르면, 캥커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이른둥이의 패혈증 발생률은 12%지만,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0%다. 몸무게 증가나 성장발달 부분에서도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캥거루 케어는 단순히 아이에게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겨우 숨 쉬는 아이들을 보는 부모는 미안함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캥거루 케어는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며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2년 10월 처음으로 캥커루 케어를 실시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로 5년째 캥거루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에 513명의 이른둥이가 6,570번의 캥거루 케어를 받았다. 김재진 진료부원장은 "부모님의 얼굴이 너무 궁금해 조금 빨리 세상에 나온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
양산부산대병원 추기석(영상의학과), 정혁재(혈관외과),이상수(혈관외과) 교수팀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WFUMB 2017(세계 초음파 학술대회,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congress)에 참석해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말초혈관 질환 수술 전 경동맥 초음파의 유용성을 제시한 논문으로 말초혈관 질환이 심한 사람일수록 뇌혈관 질환 증상이 없어도 의미 있는 경동맥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연제(Clinical Utility of Preoperative Carotid Duplex Ultrasonography Prior to Operation for Peripheral Artery Disease)를 발표해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초음파학회에서 한국 경동맥 초음파 연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 이를 활용하여 경동맥질환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WFUMB는 1969년에 창립되었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초음파 학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9일 오후 1시 본원 강당에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3개국의 의학물리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방사선분야 국제협력 및 교육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가의 방사선분야 의료기기 교정 및 인증, 교육 등에 대한 현황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연자들이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기반의 아시아의료방사선물리센터 구축 및 활동계획(한국원자력의학원 김금배),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현황(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노상일), ▲한국 의학물리 현황과 교육(한국의학물리학회장 한영이) 등을 발표했다. 최근 방사선 치료는 정위신체방사선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 영상추적방사선치료(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IGRT) 등과 같이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쏘아 주위 정상 조직의 부작용을 줄이는 정교한 치료기술로 개발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밀한 방사선 조사를 위한 장비관리 · 품질보증 · 방사선 리스크 관리 등 의학물리 분야에 대해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의학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빌딩 한림시뮬레이션센터(A동 1301호)에서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한림시뮬레이션센터 간소화기내과 연수강좌는 ▲간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가 '소화기내과 영역에서의 시뮬레이션 교육의 실제(내시경과 초음파 중심)', ▲외과 임상우 교수가 '대장 천공 시 싱글포트를 이용한 안전한 복강경 수술의 실제', ▲응급의학과 하상욱 교수가 '수면내시경시 문제가 되는 기도관리' 주제로 강의하고, 별도의 Hands-on Session을 준비하는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뮬레이션센터장 김성균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초로 전문의를 대상으로 내시경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고도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교육"이라며, "UCLA 시뮬레이션센터의 인스트럭터 코스를 이수한 전문 교수진이 환자 치료에 있어 안전성을 제고시키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소화기센터장 문성훈 교수는 "국내 시뮬레이션센터 최초로 소화기내과 영역에서 환자의 안전성과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19일 오후 3시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장상부문 KBS사장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핑크리본 고리맺기'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특정 질환을 이겨낸 멘토(경험자)가 치료를 시작하는 멘티(환우)에게 치료경험을 공유, 정서적 ·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여 멘티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질병과 장애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경제적 부담감, 사회복귀 및 재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유방암환자 멘토링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포함하여 대장암, 소아류마티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코디네이터 김새롬 사회복지사는 "멘토들의 자발적인 참여, 진료과와 병동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아 유방암을 이겨내고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통해 멘티가 멘토가 되어 새로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알아보는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 무료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새담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김난희 소장이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아이-TCI 검사를 통한 기질, 성격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난희 소장은 강의를 통해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검사는 심리생물학적 인성모델에 기초하여 한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게 개발된 검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평소 자녀의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했던 부모들은 TCI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들의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이나 선호 경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과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TCI 검사 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아이캔 사무국(031-383-3179)
임플란트 부분틀니 치료에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이 제시될 전망이다. 아래턱 어금니가 부분적으로 상실된 환자에게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연결하는 임플란트지지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의 이정열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연속 4회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하악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는 이미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부분적인 치아 상실로 인한 임플란트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는 찾기 어렵다. 이에 이정열 교수팀이 '하악(아래턱)-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을 통해, 추후 임플란트 부분틀니 치료에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2011년 최초 선정된 이후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2015년 연속 지정 됐으며, 최근 다시 선정돼 향후 3년 간 연구를 지속 수행하게 됐다.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보건복지부 국책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미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시켜 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임상적 적용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8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Republican Specialized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를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을 역임했던 알리모프 안바 발리예비치(Alimov Anvar Valievich)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장과 타슈켄트 소아의과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의 샤리포프 알리셔(Sharipov Alisher) 교수, 아시아의학연구소 우즈벡 지점 이상윤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임상, 연구 및 교육 분야 인적 · 학술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향후 고려대의료원의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기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최근 한국 보건의료원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시스템 해외 수출 및 컨설팅
간염은 간경변(간경화증)이나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의 80%가 B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만일 간염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둘 경우 간경변 · 간암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C형 간염을 대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C형 간염 방치 시 간경변증, 간암으로 이어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조사 결과, C형 간염이 5년 새 8% 늘어났다(2012년 4만 5,890명→2016년 4만 9,569명). 하지만 전문가들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율을 10% 미만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대한간학회는 3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염은 과하고 지속적인 음주나 성분 미상 혹은 과량의 약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어 발생하기도 한다. A형 간염은 증상이 심해도 일반적으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B와 C형 간염은 급성 간염 이후에도 만성 간염으로 지속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체액 등에 의해 감염된다. 주로 혈액이나 주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지난 16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에서 준비한 행사로, 20여 명의 수간호사(UM)들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신체계측에서부터 혈압 및 혈당체크, MMSE치매검사, 체성분측정, 경동맥초음파, 심폐소생술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7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회계년도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치과전문지에 보도된 협회장선거 무효소송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가칭)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한 진상조사 · 책임소재 규명 등 향후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이후 선거무효소송으로 인해서 치과계에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무를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집행부 출범 초기 대통령선거 및 문재인 정부 출범과 겹쳐 다소 어수선한 상황을 거치며 소송 대응에 시간이 지연된 점은 혜량해 주시기 바라며, 저 역시 지난 선거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사람으로써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드린 바 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원고 측 내부에서도 선거 혼란에 대한 진상조사,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과 무조건 재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당선된 저는 회무를 이끌어가는 협회장의 입장에서 소송을 제기한 회원들의 취지와 동기만큼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송단 입장을 존중했다. 김 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산학협동 연구, 인재 양성 및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과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 의료 기술의 접목을 통한 양 기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공동 연구 추진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시행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심봉석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이화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며 산학연 공동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의료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제23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아 70주년 기념사업단을 구성해 학회사를 정리하고, 오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창립 70주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회 첫날에는 '이비인후과의 지난 역사 : 이비인후과 70년사'(연자 양훈식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창립 70주년 포럼 : 응답하라 2047. 이비인후과학회 100주년을 기다리며'(진행 박시내 교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학회 70년사 책자 발간 기념행사와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8개 분과 및 유관학회에서 13개의 심포지움 · 패널 · 라운드테이블 등을 준비했고, 총 229개의 구연 연제가 39개 세션을 통해 발표하며, 총 131개의 포스터 발표 및 총 70편의 포스터 전시가 이뤄진다. 학회 프로그램으로는 연구활성화심포지움과 간행위원회 워크샵이 개최되며, 해외 연자로 John Song 교수(Colorado university)와 Kenneth Lee 교수(UT Southwestern)가 참여한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70주년을
문재인 케어 발표 후, 높은 호응도를 보이는 국민과 달리 의료계는 저수가에 대한 보완책으로 운영된 비급여의 전면개편에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한국병원경영학회는 오는 11월 1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새 정부의 정책, 병원과 환자가 함께 만족하는 보건의료 제도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먼저 심포지엄Ⅰ에서는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서원식 교수가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과 병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후 보건복지부 비급여관리팀 겸 예비급여팀 손영래 팀장이 '비급여 항목의 전면 급여화에 따른 적정한 보험수가의 보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며, 서진수 원장(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인제대 일산 백병원), 강길원 교수(충북의대 의료정보 및 관리학 교실), 안기종 대표(한국 환자단체 연합회)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Ⅱ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주제로 병원에서 많은 관심을 두는 분야인 적정 인적자원관리와 경영 개선방안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며, 심포지엄Ⅲ에서는 '2015 메르스 사태와 병원 경영 : 경험과 성찰'을 주제로 유명순 교수(서울대
세브란스병원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으로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세브란스가 처음이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표창을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세브란스병원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국내 의료계에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받으며 국제 수준의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병원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 유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급성기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발전적인 진료의뢰 네트워크를 구축해 1·2차 병·의원과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의료전달체계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의료기관과 의료 연관 기업이 연계되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병원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