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이 혈액투석 환자의 효율적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0월 12일 양천구청에서 개최된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연구 사업' 업무 협약식은 양천구 관내 혈액투석실에서 투석 받는 환자들의 건강 증진, 합병증 예방 및 의료 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애플리케이션 임상 연구 설계 및 유효성 평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양천구청도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유효성 평가를 토대로 민·관·의료기관 확대 정책 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혜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들어와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에 이어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시 한번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양천구청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당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당뇨병 합병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당! 바로알기(유혜숙 당뇨병 전문영양사) ▲당뇨인의 소중한 발 지키기(이소은 당뇨병 교육간호사) ▲질의응답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강좌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희망자에 한해 혈당검사 및 혈압측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당뇨병 관련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02-6299-3247, 1140)로 연락하면 된다.
건강보험공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개인의료정보 16만 건을 수사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2017년 5월 이후 검찰 및 경찰에 제공한 건강보험 의료정보 현황(2017.9월 현재)'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16만 1,192건의 개인 의료정보를 검찰과 경찰에 넘겼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5월에는 검찰과 경찰에 각각 6,870건과 18,628건, 총 25,498건의 의료정보가 제공됐지만, 임기를 더해갈수록 제공건수는 증가했다. 8월 한 달만 57,512건의 개인 의료정보가 검찰·경찰에 제공됐다. 하루 평균 1천여 건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수사기관으로 전달된 것이다. 검찰과 경찰이 수사목적으로 건보공단에 의료정보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결정은 온전히 건보공단이 한다(외부기관 개인정보자료 제공지침). 특히 공단은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제공심의위원회'를 통해 검·경의 요청을 심의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공단은 단 2건만 심의위를 열었고, 이 또한 '제공'으로 결정됐다. 검·경이 달라는 대로 준 것이다. 김상훈 의원은 "文정부 출범 이후 검찰, 경찰, 국정
간암은 발생 기전이 복잡해 항암 및 표적치료의 효과가 떨어져서 수술, 색전술 등 다른 치료법에 의존한다. 그런데 간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가 기저 간경화와 관계없이 간암에서 특이하게 발생함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 이정일 교수(소화기내과) 연구팀이 간암에서 나타나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가 기저 간경화와는 연관되어 있지 않음을 밝힌 연구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예후가 나쁜 간암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는 최근 표적 치료 후보 물질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가 간경화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간암 표적치료 활용 가능여부가 확실치 않았다. 연구팀은 간암 환자 95명의 병리 자료와 인체 유래물 은행에 기증받아 보관된 16개의 간암 조직을 조직 미세배열기법을 이용해 분석했다. 간암이 있는 부위와 없는 분위에서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의 발현을 비교한 결과, 기존 연구와 마찬가지로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가 강하게 나타난 환자의 생존율이 의미 있게 낮았다.연구팀은 한발 더 나아가 간암에서 나타나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명지병원이 지난 11일부터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명지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시간 지정 통제 ▲병문안객 명부 작성 ▲병문안 제한 대상 지정 ▲병문안 시 준수 수칙 등을 배너와 포스터, 미디어보드, 유인물 배포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입원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방문객을 통제하고 있다. 명지병원의 정해진 면회시간은 일반 병실의 경우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한차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 두 차례이다. 또 병문안 병실방문이 불가능한 경우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감염성 질환자(발열, 설사, 복통, 구토 증상) ▲면역기능 저하자(감기, 결핵, 피부질환, 눈병 등) ▲단체방문객(단체방문객은 별도의 휴게실 이용) 등이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관계 보건당국이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의 원인을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따른 감염확산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병문안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
치핵(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뤄 돌출 또는 출혈되는 현상이다. 최근 5년간 치핵 진료 인원 및 비용이 꾸준히 감소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치핵'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핵 진료 인원 · 비용이 꾸준히 감소해왔으며,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남자는 노년층, 여성은 청년층이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 간 치핵 진료 인원 · 비용 꾸준히 감소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치핵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8만 591명에서 2016년에는 61만 1,353명으로 10.2%(6만 9,238명) 감소했다. 또한, 치핵으로 지출한 진료비용은 2012년 2,467억 원에서 2016년 2,332억 원으로 5.5%(135억 원) 감소했다. 연간 총 입·내원일수는 2012년 약 240만 일에서 2016년 약 198만 일로 17.4%(약 41만 일)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남수민 교수는 최근 5년간 치핵의 진료인원 등이 감
2017 복지부 국감에서 박능후 장관이 "요양병원, 본인부담제를 안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본인부담상한제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박능후 장관의 발언은 그 파장이 더욱 크다. 만일 본인부담상한제 개편을 통해 상한액이 인하될 경우 의료이용 폭증과 환자 쏠림현상이 예상돼 건보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저녁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의 "보장성을 높이면서 본인부담상한제 기준까지 낮추면 '사회적 입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에, 박능후 장관은 "본인부담상한제를 낮추면 가수요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영역은 특히 요양병원 쪽일 것"이라고 답하며,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상한제를 시행하지 않거나 별도의 조처를 해서 가수요를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희 의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본인부담상한제 수급자의 종별 의료기관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 본인부담상한제 개편 가정 시, 의료이용 폭증 · 환자 쏠림현상으로 건보재정 부담 우려 정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대만 최대 의료기관인 대북영민총의원(臺北榮民總醫院 ·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의 방문단을 만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이기형 병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이헌정 교육수련부장, 김진 적정진료관리부장,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진적안 부원장을 비롯한 대북영민총의원 방문단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강화를 위한 토론을 벌였다. 안암병원이 지난 3월 대북영민총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다.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대북영민총의원 각 분야 전문의가 세부전공별로 안암병원의 의료진을 각각 만나 최신지견과 진료시스템, 연구분야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성과로 이어졌다.이기형 원장은 "양 기관의 임상과 높은 연구 수준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다각적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상호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적안 부원장은 "활발한 교류가 꾸준히
선진국형 암이라고 불리는 유방암 국내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광진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수는 2012년에 124,467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47,525명이 늘어난 171,992명으로 38%가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40~60대 중장년층 여성의 유방암 발병이 심각했다. 2016년 기준, 40~60대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총 152,209명으로 당해 전체 환자 수 171,992명의 88.5%에 달했다. 이는 국립암센터의 유방암에 대한 검진주기 지침으로 '40~69세 여성 대상, 2년마다 검진을 시행 권고'하는 점을 잘 뒷받침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유방암에 안심해선 안 된다. 2016년 기준, 20대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805명에 불과했으나, 30대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10,714명에 달해 20대에서 30대로 오면서 연령 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약 13배가 증가했다. 같은 방식으로 40대 여성 환자 수는 48,715명으로 약 1만여 명이던 30대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40대 연령대에서
최근 5년간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수면장애 진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수면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은 49만 4천 명으로 2012년 35만 8천 명 대비 38% 증가했다. 5년간 총진료 인원은 211만 명에 달했다. 2012년 35만 8천 명 수준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2013년 38만 4천 명(7% 증가), 2014년 41만 5천 명(8% 증가), 2015년 46만 3천 명(12% 증가), 2016년 49만 4천 명(7% 증가)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 국민이 수면장애 진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2,352억 원에 이른다. 수면장애 치료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 역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2012년 359억 원, 2013년 403억 원으로 12.3%의 증가율을 보이더니, 2014년 464억 원(15% 증가), 2015년 527억 원(13.6% 증가), 2016년 597억 원(13.2% 증가)의 비용이 소요됐다. 2016년 현재 수면장애진료비는 2012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제1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건강한 척추를 지키기 위한 척추 질환 강좌'를 진행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진이 직접 연단에서 척추 질환에 따른 통증 치료법과 극복 방법,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 응답 순서를 통해 환우들과 가족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명한 목통증 치료법(신경외과 김긍년 교수)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이겨내기(신경외과 이성 교수) ▲허리가 휘었어요(신경외과 강지인 교수) ▲척추통증을 이기는 생활법(신경외과 신동아 교수) 등 무료 강좌로 진행되며, 척추 질환 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02-2228-2158)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강직성척추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김태환 교수(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규훈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강호 라파엘의원 원장으로 구성된 강직성척추염의 전문가들이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자기관리'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가 주최하는 '강직성척추염환우회 전국모임'의 일환으로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질환의 관리법 등을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질환의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강직성척추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참가는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홈페이지(www.koas.org)에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최근 4년간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이 지속해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청구로 인한 부당금액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은 2013년 658개에서 2016년 741개로 늘어났고, 허위 청구로 인한 부당금액도 2013년 119억 원에서 2016년 381억 원으로 3.2배 늘어났다. 진료비 허위 청구 중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하여 부당하게 편취한 금액은 2013년 17억 2,400만 원에서 2016년 47억 4,400만 원으로, 약 2.8배가량 증가했다. 진료비 산정기준을 위반하여 부당하게 청구한 금액은 2013년 30억 6,100만 원에서 2016년 70억 5,400만 원으로 2.3배 증가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경우도 늘고 있다. 2013년 15억 5,500만 원이던 본인부담금 과다 청구액은 2016년 53억 1,900만 원으로 3.4배나 늘었다. 인력 · 장비 관련 부당청구도 크게 늘었다. 2013년 26억 6,300만 원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202억 6,100만 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신관 1층 청원홀에서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증상과 치료(김윤석 류마티스내과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발관리와 수술시기(천동일 정형외과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에 좋은 항산화 식품(윤수진 영양팀장)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02-710-3061)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과장은 "손가락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3주이상 손가락이나 여러 관절이 붓고 아픈 경우 류마티스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오셔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배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RI 진단에서 동일한 검사항목에 대해 비급여라는 이유로 일부 병원들이 높은 진단비용을 요구하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MRI(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에 따르면, 주요 행위별 가격이 병원별로 ▲뇌혈관 최대 8배(70만원) ▲뇌 최대 5.2배(67만원) ▲경추(목부위) 최대 4.9배(63만원) ▲요전추(허리부위) 최대 4.9배(55만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뇌혈관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722곳) 평균 진단비용은 424,43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0만원(화순성심병원, 분당·대구·광화문·해운대·부천자생한방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80만원(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21세기병원)으로 8배의 가격 차이가 났다.▲뇌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862곳)의 평균 진단비용은 441,78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새길병원), 가장 높은 곳이 827,850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으로 5.2배의 차이가 났다. ▲경추(목부위, 병원급 이상 879곳)와 ▲요전추(허리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