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고객정보 암호화 등 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강화 작업과 관련하여, 공단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2차에 걸쳐 일시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포털, 건강정보 건강iN, EDI(웹, KT)이며, 1차 작업은 10월 7일 20시부터 10월 9일 20시까지, 2차 작업은 10월 14일 22시부터 10월 15일 18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진료 받을 목적으로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아울러, 서비스 중단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어 더욱 안전한 건강보험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병원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 및 제5세미나실에서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골다공증 바로 알기 - 진단 및 약물치료(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비약물치료 - 운동 및 기타관리(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강좌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골밀도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호연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조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골절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골다공증을 바로 알고,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강좌에 대한 문의는 내분비대사내과(02-440-7058)로 하면 된다.
경희의료원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트위니와 손잡고,환자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채팅과 로봇의 합성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의 병원 방문 전 상담부터 진료 후 사후관리’까지 24시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바일 문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지능정보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기반의 환자진료지원 기술이 의료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진료지원 분야 외에도 환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초점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의 병원 스마트 앱(APP)은 진료예약, 길찾기, 주차지원, 진료순서 안내 등 외래 환자를 위한 제한적 편의 서비스 중심이었다. 경희의료원과 트위니가 공동 개발하는 ‘24시간 모바일 문의센터’는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정보제공 및 지원이 가능하다. 환자 편의에 맞춘 쌍방향 서비스는 외래 환자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포함 ‘증상에 대한 궁금점, 적합한 진료과 추천, 본인의 상태에 따른 필수 검사 안내, 치료 후 관리, 처방약의 성분과 기능, 입원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춰 환자 개인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고, 의료계의 첨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양천갑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양천구 오목로 331 3층에서 국회의원 양천갑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26일 오후 3시에 개최하였다. 김승희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출신으로 20대 국회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입성하여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25년 동안 양천갑에 거주하며 세 자녀를 모두 양천에서 졸업시킨 김승희 의원은 지난 6월 양천구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보건복지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 출신으로 국민 안전과 행복, 국가 발전에 기여해온 김승희 의원은 양천갑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승희 의원은 ▲똑똑하게 책임지는 국민건강지킴이, ▲세심한 마음으로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저출산시대,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 ▲ 민생! 함께 잘사는 경제 를 주제로 지역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승희 의원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당 지도부, 지역주민 그리고 당원 여러분으로부터 큰 힘을 받았다.”며, “양천에서 자유한국당의 재건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5선, 평택시갑)·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4선, 부산사하구을)·나경원(
소득에 따른 비만유병률 격차가 2010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가난한 계층일수록 더 비만에 노출되고, 부유한 사람일수록 비만에 더 잘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소득수준별 비만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소득 하위 25%와 상위 25%간 비만유병률 격차는 2015년 현재 6.5%로, 2010년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 가난할수록 뚱뚱해지는 경향이 심화된 것이다. 2010년의 경우, 하위 25%의 비만유병률은 상위 25%는 물론이고 국민 전체 평균보다도 낮았다. 이에 유병률 격차 또한 마이너스(-)였다. 하지만 2011년부터 점차 비만율이 증가하더니, 2012년 4.6%, 2014년 5.1%, 2015년 6.5%로 상위 25%와의 차이가 갈수록 벌어졌다. 반면, 상위 25%는 2011년 부터 전체 평균치를 밑돌기 시작하더니, 2014년도에는 비만유병률이 27.5%로 201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위 25%의 비만율이 5년여간 약 7%로 정도 증가한 반면, 상위 25%의 비만율은 오히려 1.6%(2014년 대비 4.8%) 감소한 것이다. 김상훈 의원은, "비만은 단순히 개인의 식습관 문제가
지난 5월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 수급체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내년 간호사는 12만2천명이 부족하게 되며 2030년에는 15만8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계된다. 하지만 간호사 증원 없이 활동 간호사 비율을 높이면 2040년에는 OECD 국가 평균 기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원방안 국회 대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입법적 개선과제를 논의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간호사 확보와 지원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박소영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박소영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신규 간호사 수를 유지할 경우 전체 간호사 수는 2020년 43만5천명, 2030년 62만 8천명, 2040년 82만 3천명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현재 활동 간호사 수의 빠른 증가 속도 추이도 강조하며, 이 같은 수급 현황으로 미뤄 볼 때 미래 인력 확보에 초점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26일,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른 추가재정소요’자료를 26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으로 한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63.4%에서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소요될 재원으로 30.6조원을 추계했다. 이를 위해 매년 최대 3.2% 건강보험료율 인상과 건강보험 준비금 10조원 사용이 예정돼 있다. 이에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2017년부터 2027년까지 추계함에 있어 보장성 목표 70%, 보험요율 최대 인상 3.2%, 보험요율 최대 8% 범위를 가정으로 하였으나, 정부의 재정절감대책은 반영하지 않았다. ◆ 국회예산정책처, 문재인 케어 10년동안 추가재정소요 83.3조...2017년 건강보험지출 57.5조 → 2027년 132.78조로 2.3배 증가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케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10년동안 추가재정 83.3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리고 2017년 현재 건강보험지출 57.5조원에서 2027년 132.7조원으로, 2.3배가 증가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임기기간 이후 20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로 인한 국내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이 년간 1조4,214억7,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제 15회 폐의 날을 맞아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COPD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COPD의 조기진단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지촉구와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보험의료비용 2,340억, 비공식 의료비용 500억, 간병비 5626억, 교통비 48억, 생산성 소실 4612억, 조기사망비용 1,090억 등으로 집계됐다. COPD는 담배 연기, 공해 등 유해 가스에 의해 폐에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되고 산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국내 사망원인 중 7위, 장애보전손실년수(Diability Adjusted Life Years; DALYs,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는 남자 7위와 여자 3위에 해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사 명의를 빌려 개설한 사무장 병원과 불법으로 면허를 대여한 약국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당하게 챙겨간 의료비 중, 이들로부터 환수되지 못한 누적 금액이 올해 1조 7천억 원을 넘겼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불법약국’에 지급된 의료비 급여 환수 결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환수 결정 금액은 각각 1조6천1백억 원, 2천4백2십억 원이며, 이 중 사무장 병원 환수금은 1천억 원, 면허대여 불법약국은 130억 원만 회수되어 1조 7천억은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무장병원 미 징수율은 92.61%, 면허대여 불법약국은 94.6%다.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을 고용하여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운영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이들 사무장 병원은, 허위처방전 발행이나 저가의 치료재료를 사용한 후, 진료비를 과다청구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소위 ‘나이롱환자’를 등재하여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하는 등 건강보험재정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들의 건강보험 부당청구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을 앞두고, 부당청구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액은 총 381억4,622만원이었다. 3년 전 118억9,639만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적발 건수는 658건에서 742건으로 늘었다. 한 의료기관 당 평균 적발액은 1,807만원에서 5,141만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유형별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액이 총 136억7,25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요양병원(113억5,344만원)이었다. 의원과 약국이 각각 95억8,708만원, 16억3,89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과 요양병원의 부당청구액 증가세가 가장 격증했다. 병원은 2013년 22억1,679만원에서 2016년 136억7,259만원으로 517% 급증했고, 같은 기간, 요양병원도 20억2,851만원에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 활동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정책토론회는 지난 7월 26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대학병원과 국공립병원의 사회복지팀을 확충하여 절박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한 명도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새 정부 계획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자로 이진용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가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제고’를, 임정원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의료사회복지사 활동 수가 확대를 위한 제도화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권지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 김정숙 건강세상네트워크 운영위원, 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국민이 아플 때 아파하고 국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본 정책토론회를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연계형 암 빅데이터의 활용’ 연구사업에서 주체하는 ‘데이터 혁명, 미래의료의 방향을 묻다’ 세미나가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방대한 규모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분석할 것인지를 두고 미래 첨단 의료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션1은 '미래의료의 방향'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소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Life Log Data 의 수집 및 활용(눔 김영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Role of ICT in Precision Medicine(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의료혁신(서울아산병원 서준범)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2는 '정밀의료 분야의 데이터 혁명'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운영실 정승열 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연계형 암 빅데이터의 모델링과 정보 활용(국립암센터 이은숙) ▲시계열 데이터 기반 질병발생 예측기술 개발(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휴양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기후치유와 더불어 수(水)치료, 식이영양치료, 운동치료, 필라테스, 요가, 심신이완치료, 해독요법,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자연을 활용한 휴양과 치유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휴양의학은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최근에는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고, 독일에서만 연 약 45만명의 고용창출과 연 4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으며, 자연과 의학적 치료를 결합하는 거대한 헬스케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치유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화, 인력 양성,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와 더불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산림청은 산림치유와 복지를 위한 연구와 정책을 수년간 해오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이성재 원장은 “고령화시대에 질환의 치료, 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휴양의학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휴양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콜레스테롤약, 혈압약 평생 먹어야 한다면서요? 병원에만 오면 혈압이 높아요 -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 및 관리'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황교수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정상혈압에서 수축기 혈압 20 mmHg, 이완기 혈압 10mmHg 상승할 때마다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2배, 4배, 8배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만 오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병원에만 오면 평소보다 혈압이 낮아지는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정혈압의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정혈압은 아침·저녁으로 집에서 화장실 다녀온 후 5분간 휴식 후 측정을 하는데,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 및 카페인 섭취를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상지혈증은 최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데, 위험요인(흡연, 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