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9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호사 인력 수급 현황과 대책' 토론회에서 제기된 ‘간호인력 대란의 원인이 간호사 대부분이 환자간호보다는 전공의의 업무를 대신하는데 투입됐기 때문이다’는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해당 주장이 가진 오류들을 설명하며 반박했다. 해당 토론회에서 서울대 간호대 조성현 교수는 “2003년 의과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으로 의대정원이 감축됐고, 이후 전공의 정원 감축으로 이어져 전공의들이 힘들다고 호소해 전공의법이 제정된 것”이라면서 “전공의법이 제정된 2015년 활동간호사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전공의법 시행과 동시에 전공의 인원이 줄어들고 그 줄어든 만큼을 간호사가 채워나갔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리고 “2015년 4사분기부터 2016년 1사분기까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활동간호사 수가 1만2,400명 늘어났으며, 이는 전공의법 공포를 기점으로 일어난 변화”라고 주장하며 간호사 적정 수급을 위한 해결책으로 “전공의의 수를 늘리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그 외 현재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것(PA)들을 합법화 하거나 전문간호사를 활용하는 것 등도 고려
지난 15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양방 의원에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 개정이 결정되자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8일 청와대 앞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를 포함한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정부 안대로 추진될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의원은 2000원, 한의원은 6000원이 돼 의원과 한의원의 본인부담금이 3배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노인외래정액제는 노인의 외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총액 여부에 따라 본인부담액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로 현재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하면 본인부담금으로 총 진료비의 30%를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부터 적용된 현행 노인 외래정액제는 매년 수가 인상 등으로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자연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액 본인부담 기준금액은 변동이 없어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방해하는 등 왜곡된 진료형태를 유발해 모든 보건의약계 내부에서 개선의 목소리가 끊임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에서 류마티스관절염 환우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캠프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평생 관리를 위해 단순히 치료뿐 아니라 식이, 운동, 심리 등 종합적인 치료관리 로드맵을 전문의와 환우가 함께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힐링캠프는 ‘전문의가 제공하는 힐링 로드맵’이라는 주제 아래 1박 2일 동안 ▲류마티스 전문의를 통한 조기 진단, ▲환우와 의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 치료 ▲행복한 마음가짐을 위한 전문의의 토탈 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환우와 보호자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참가자는 환우 및 보호자와 함께 팀을 이루어 사연과 함께 신청한 전국 대한류마티스학회 소속 의료진들 중 유대현 회장(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를 비롯하여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캠프는 산림환경연구원, 대릉원 등 힐링투어와 환자교육을 위한 ‘힐링의 밤’으로 구성되었으며, 캠프 전 일정에는 주치의가 각 환우와 팀으로 동행하면서 일대일로 세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 첫 날 진행된 ‘힐링의 밤’ 행사에서는 ‘류마티스관절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노인학대 신고의무자를 확대하고 예방, 신고교육을 내실화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노인학대를 발견할 개연성이 높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직 직원과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종사자 등을 신고의무자로 추가하고, 노인학대 예방․신고에 대한 교육 실적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시설 내에서 노인학대를 발견 즉시 신고하는 경우 법인 또는 개인의 관리책임을 면제함으로써 급증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내 학대에 대한 내부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의료기관의 장, 방문요양서비스나 안전확인 등 서비스 종사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성폭력피해 보호시설의 장과 종사자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노인학대를 발견할 개연성이 높은 건강보험공단의 요양직과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장과 종사자가 포함되지 않아 노인학대 방지에 사각지대가 있었다. 또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게 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적 통보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교육실적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내 학대도 급증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18일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의 종합병원과 특화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데이터 축적과 함께 정부 및 관련협회, 대학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타 대학병원과 차별화된 신속한 진료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불필요한 의례적 절차를 없애고 센터 내에서 모든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최소한의 동선과 시간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 이와 함께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로봇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 ▲상처가 적은 미세 침습 수술 ▲전문 코디네이터의 1 대
경희대학교병원은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를 영입하고 9월 15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병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조교수, 미국 보스턴 MGH(하버드 대학 병원 부속) Research Fellow, 미시건 대학병원 교환 교수,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임교수,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약 150편의 논문발표와 EBS 명의, ‘소리 없는 저격수’편에 출연해 뇌혈관 질환의 증상, 치료법을 소개한 바 있다. 4대 중증질환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혈관질환 수술은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등 고난도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뇌혈관질환자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전체 환자의 74.8%가 50~70대로 분포되어 있어 어르신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뇌혈관 미세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권병덕 교수의 영입으로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의 진료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8일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이행계획' 자료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선 과정에서 치매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며 ‘국가 치매책임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당선 이후 공약이행 차원에서 현재 47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252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치매안심센터 205개소 신규설치에 필요한 예산 1,230억 원이 포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시군구의 보건소가 운영주체로서, 치매 초기상담 및 조기검진, 1:1 사례관리, 치매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운영,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 연계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2017년 안에 치매안심센터 205개소의 신규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신규인력 5,125명을 채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년 설치하겠다던 치매안심센터 중, 고작 8.5%만 금년 설치절반에 가까운 102개소가 2018년 하반기 설치 예정 그러나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정부의 발표와 달리, 205개소가 아닌 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18일 이대목동병원 B동 705호에서 뇌신경 특화 신기술 융합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 사업의 핵심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의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자들 간 교류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부원장, 정지향 이화임상시험센터장, 이레나 의공학부 교수, 김의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건하 뇌융합과학연구원 교수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화여대 경영학과 신경식 교수, 통계학과 이은경 교수, 디자인학부 이혜선 교수, 서울여대 멀티미디어학과 홍헬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지향 센터장과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 사업 등 자신들의 연구 분야에 대한 발표와 함께 뇌신경 특화 신기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하은희 연구부원장은 “의료산업은 제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많은 기관에서 특화와 융합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간 정보를 교류하고 이화만의 특화 전략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2동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대장암센터 소개(대장암 센터장 백승혁 교수) ▲대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대장항문외과 교수 강정현) ▲대장암 예방을 위한 최고의 전략(소화기내과 교수 박재준)▲직장암 수술 후 관리(대장항문외과 교수 박은정)▲대장암! 제대로 먹자!(영양사 공지윤)▲대장암 환자의 행복 가꾸기(사회사업사 이기주)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02-2019-1224)에 전화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이가희 교수(내분비내과)가 2017년 9월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가희 신임 이사장은 갑상선질환 · 내분비 질환의 권위자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갑상선학회 총무이사, 국제협력이사,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이동변기, 수동휠체어 등 17개 품목에 대하여 복지용구의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제품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최소 제품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공단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의 알림‧자료실에서 복지용구 안내의 공지사항 글 목록 중 '복지용구 급여결정신청 제출방법 등 공고'를 클릭하여 내려 받으면 된다. 접수처는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25층(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이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하여 제품심사 및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 내용은 18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19일 병원 C4 회의실에서 ‘쉼터 노숙인의 정신건강과 중독’을 주제로 노숙인 진료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주관하고 조계종 영등포 보현의 집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10년 이상 지속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쉼터 노숙인들의 회복과 재기를 위한 실태조사에 기반한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10년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영등포 노숙인 쉼터 보현의 집에서 노숙인 대상 진료활동을 펼쳐온 결과와 함께 노숙인들의 정신건강 발전 방안을 제안한다. 기념 세미나에서는 가톨릭의대 조선진 연구교수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희연 전공의가 ‘쉼터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10년간 직접 진료에 참여한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가 ‘노숙인이 아니라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노숙인의 정신건강과 발전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정책국장, 김용진 구로구 중독통합관리센터 센터장 등과 함께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세미나에 대한 기타 문의는 전화(031-810-5093)로 하면 된다.
식약처 직원들이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의 식약처 고유사업을 강의하고 5년간 총 13억 7,682만원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외부강의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7년 9월 사이 총 6,141건의 외부강의를 하고 총 13억 7,682만원에 달하는 강의료 수입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2016년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외부강의 건수가 총 718건으로 전체 747건의 9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사실상 업무시간 중 용돈벌이식 외부강의가 진행된 것이라 할 수 있다. 2017년에도 9월 6일까지 있었던 총 494건의 외부강의 중 95.5%(472건)가 평일에 이뤄진 것으로,업무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강의내역을 살펴보면 식중독 예방관리, HACCP 정책, 불량식품 관리 등 식약처 고유의 업무내용을 강의하며 1회당 최대 43만원까지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기술서기관 안00은 2017년 6월 28일 농협중앙회에서 ‘부정 불량식품관리’라는 강의주제로 1시간 50분간 강의를 하고 43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간 보건의료연구비 부당집행 과제수 및 부당집행액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비 부당집행 과제수 및 부당집행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월까지 총 884건의 부당집행건수에 대해 17억 7900만원이 부당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집행 과제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2012년 92건, 2013년 98건, 2014년 157건, 2015년 210건, 2016년 327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었다. 부당집행액 또한 2012년 1억 500만원, 2013년 2억 3900만원, 2014년 3억 8000만원, 2015년 3억 7100만원, 2016년 6억 84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부터 2017.6월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주한 연구과제도 34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의 개인적 사정, 건강문제, 참여기업의 포기등으로 자의 중단된 연구가 18건에 이르렀으며, 중간평가결과 미달, 자격요건 미달을 사유로 연구가 중단된 사례도 15건으로 나타났다. ◆OO대 병원 교수, 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 소사)과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을)이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실에서 '문재인케어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의 역할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케어’의 핵심으로 불리는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에 따라 실손보험과 같은 민간의료보험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 점검하고 관련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손보험은 그 동안 국민건강보험이 메우지 못한 비급여 영역을 책임져 왔지만 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합리적 발전방안 연구’에 따르면 민간보험 가입 개수가 1개 증가할 경우 외래일 수 0.4일을 증가시켜 과도한 의용 이용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강화될수록 실손보험의 영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는 김상희의원실과 이학영 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이 주관한다. 그리고 최병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허윤정 아주대 의대 교수가 '문재인케어와 민간의료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종명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