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가 종이를 돌돌 말아 촘촘하게 붙여 시각보다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표현한 회화작가 이병례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병례 작가 작품은 미리 한지를 말아 크기별, 색깔별, 두께별로 분류해놓고 바탕색을 완성해 놓은 캔버스 위에 올려 자신이 생각해 놓은 높이대로 커팅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평면회화에서 벗어나 표현주의적인 화면을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이 작가는 조형 아트 서울(PLAS), 서울 아트 쇼, 제10회 남송국제아트페어 등 초대작가전 및 개인전을 100여 회 참석했으며, 제32회 창작미술협회 공모전 금상, 단원미술제 특별상 등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이병례 작가는 "관객들이 작품을 바라볼 때, 의미에 집착하지 않고 보이는 것과 느껴지는 감정 그대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여유를 가지고 바라봐 주길 바란다."는 뜻을 말했다. 한편,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환자 · 가족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희망관 8층 대회의실에서 '웃음 강좌'를 ▲23일 낮 12시 20분부터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행복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팀이 지난 1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웃음강좌는 웃음을 통해 환자 · 가족이 겪는 정서적 고통 · 스트레스를 극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웃음강의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한 음악회는 환자와 가족뿐만이 아닌 지역 주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며, 국악과 합창단, 악기 연주회 등 매회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8월에 열리는 두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02-870-2891)로 하면 된다.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부가 오는 8월 31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전했다. 세계조산학회는 2003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 세계 관련 의사 및 과학자들이 모여 조산의 원인,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학회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2017년 9월 중국 하이난에서 세계 조산학회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부 회장에 선출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주관하게 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에는 한국, 중국, 호주, 일본, 인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산부인과 의사 및 과학자들 150여 명이 모여 조산 연구의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다양한 토론을 바탕으로 향후 조산의 예방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참가 등록에 대한 사항은 행사 관련 웹사이트( http://www.medioffice.or.kr/conference/?cidx=67)에서 확인
14일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는 '2017회계연도 결산 100대 문제사업' 자료집을 만들어 모든 상임위원에게 배포했다. 본 자료집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공약 이행이라는 명목하에 강제 추경 편성을 시도했으나 추경 후 예산 실집행률이 저조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약직 사무실무원이 전체의 35.6%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6일 '2017회계연도 결산 100대 문제사업'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문제 사업을 공개했다. ◆ 무리한 공약 이행에 몰두하다 저조한 집행률 자초한 복지부 복지부는 공약 이행이라는 명목하에 강제 추경 편성을 시도했으나, 추경 후 예산 실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치매책임제'를 자신한 정부의 공약 추진을 위해, 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설치와 치매안심병원 확충비용으로 총 2,032억 원을 증액했다. 그러나 치매안심센터 설치비의 실집행률은 2.9%에 불과하며, 운영비도 집행도 37.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 설치와 병원 확충에 장기간 소요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한 공약 설정으로 억지 추경을 감행한 셈이다. 공공일자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의 기능 · 역할 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양 연구기관을 통합하자는 제안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통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로 논란을 일축했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 이용갑 원장(이하 이 원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서두에서 이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공단의 부설 조직으로, 정책 · 연구개발 파트에 속해 있어서 인력관리실 · 경영지원실의 거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사업부서가 아니라 연구개발 부서이기 때문에 각 실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공동작업 · 선행작업 · 후속작업 방식으로 관여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 원장을 비롯하여 △정해민 부원장 △서남규 의료비분석실장(이하 서 실장) △정현진 보험급여연구실장 △이정석 장기요양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간 질의 및 답변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이 원장 외 서남규 실장의 답변은 앞에 서 실장을 붙였다. ◆ 연구원의 기능 · 역할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공공의료기관의 호스피스 완화간호' 교육을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신체적 · 심리사회적 · 정신적 문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에 초점을 두는 이번 교육은 지역거점 공공병원 호스피스 업무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해 호스피스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임상 및 실무적인 내용을 숙지해나갈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생의 말기 돌봄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 증상관리 ▲호스피스 환자와의 의사소통과 심리사회적 돌봄 ▲호스피스 가족, 영적 돌봄 ▲임종과정 돌봄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 간호사들이 호스피스 완화간호의 개요를 숙지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임상술기역량 향상에 목표를 두고 구성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치료는 그동안 말기암환자에게만 국한됐으나,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으로 △AIDS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환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역이 확대되고 그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공공병원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이 느끼는 정신적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가 '난치성 만성 통증 질환' 주제의 시민 공개강좌를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백정원 교수의 '근근막 통증 증후군(MPS)' ▲한동규 교수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박휴정 교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순서로 진행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건강문화매거진 '꿈(KUMM; Korea University Medicine Magazine)'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14일 전했다. 고려대의료원 건강매거진 '꿈'은 산하 안암 · 구로 · 안산병원의 특성화센터 및 클리닉의 권위 있는 의료진들이 전하는 최신 의학 · 건강정보를 담았다. 이번 창간호에는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 혈액암 등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 · 예방을 위한 각종 생활습관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 여행 등 각종 문화정보 들을 수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의학매거진이 아닌 쉽게 읽히는 친숙한 건강문화매거진으로 다가가고자 했다. 건강문화매거진의 제호인 '꿈'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해 결정된 것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바라는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질병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들고자 하는 바람을 뜻한다. 이번 2018년도 여름호를 창간으로 분기별로 계간지 형태로 발행될 계획이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최고의 의료진들이 제시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정보와 다양한 문화정보를 함께 담아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을 동시에 책임지며 독자들에게 친숙한 건강문화
유디치과가 8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경복궁역 역사 내에 위치한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복궁에서 독도를 만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디치과는 13일 낮 12시 경복궁역 역사 내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유디치과가 주최하고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후원한 이번 독도사진전 개막식에는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유디 대표)을 비롯해 김종명 ㈜유디 사장, 이정열 독도학당 지도교사, 김양신 독도학당 지도교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인 광복절을 기념해 이번 독도 사진전을 기획했다.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행 중이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은 유디치과가 지난 ▲2016년 '독도 사진 및 고지도' 기획전과 ▲2017년 독도의 날과 ▲광복절 및 ▲2018년 삼일절 기념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에 이어 진행하는 다섯 번째 전시회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전에는 지난해 6월 사진작가 6인이 3일 동안 독도에서 촬영한 독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서울의대 교수가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주제로 강의하며, 류마티스 치료제와 관련된 최신지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 간단한 질의 및 응답이 이어지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커뮤니티케어의 일환인 암환자 일자리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암환자는 치료 후 지역사회에 복귀하여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립암센터가 13일 낮 12시 3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12층 식당에서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은숙 원장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이수연 대외협력홍보팀장 △이명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환우 자조모임 민들레회 안연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고양시와의 협약으로 암치료 환자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일자리 및 창업 지원을 진행하며, 고양시로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받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관련 네트워크 연계 및 ▲각종 인프라, 정보 공유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 내 파생된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응급 의료기관에 청원경찰 배치가 의무화되고, 의료인 폭행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3일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사전적 예방장치로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청원경찰 의무 배치와 이에 대한 경비를 국가 부담으로 하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이하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사후적 장치로서 의료인 폭행의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이하 특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의료진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 총 893건 중 무려 365건(40.8%)이 폭행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현황의 67.6%가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현행법상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청원경찰은 배치를 할 수 있는 근거조항만 갖추고 재정부담은 온전히 응급의료기관이 부담하게 돼 있어, 사실상 영세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청원경찰 배치를 통한 안전한 응급의료환경을 조성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규정도 현행 '의료법' 및
지난 5월 15일 부천시 A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9일 성명을 통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한의학적 근거 · 원리에 따라 진료에 전문의약품 응급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13일 '봉침 아나필락시스 사건에 대해 한방은 에피네프린 운운하지 말고 북소리나 울려라'라는 성명을 발표하고,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한의협의 행태를 강력히 비난했다. 의원협회는 "한방이라는 학문의 한계상 알러지반응에 대한 사전검사의 개념이 없고,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한방은 봉침과 같은 알러지유발 가능성이 있는 치료는 애초에 시행하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했다. 이번 사건에서 한의협이 학문적 한계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의원협회는 "▲동의보감에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동의보감에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이라는 치료제가 나오는가?
국립암센터가 13일 낮 12시 30분 국가암예방검진동 12층 식당에서 이은숙 원장,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이수연 대외협력홍보팀장, 이명균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환우 자조모임 민들레회 안연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환자 대상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협약식은 경제적 취약 계층인 '암환자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립암센터 · 고양시가 함께 나서서 마련했으며, 오후 2시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는 고양시로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받기로 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국립암센터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꾸준한 지원을 받는 만큼 고양시민을 포함하여 국민을 위해 이와 같은 공익사업을 향후에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지난 9일 한의학적 근거 · 원리에 따라 '전문의약품 응급키트'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0일 한의원 약침은 안정성 ·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한의원에서 응급전문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고소 · 고발을 포함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한의협은 13일 성명을 다시금 발표하여 의협의 이러한 행태가 국민 생명을 뒷전으로 한 여론 호도 · 선동이라고 비판하고, 한의사의 응급의약품 사용을 방해하는 어떠한 세력도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의협의 주장은 거짓 정보 · 선동으로 국민의 건강 · 생명을 위해 응급의약품을 적극 활용키로 한 한의계의 당연한 책무이자 정당한 명분을 희석해 버리려는 불순한 의도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라고 했다. 봉침이 안전성 · 효과가 없다는 양의계의 설명은 명백한 오류라고 했다. 한의협은 "벌독을 정제해 인체의 경혈에 투여하는 약침술의 일종인 봉침은 각종 통증, 염증질환, 면역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이미 수많은 학술논문 ·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된 바 있으며, 현행법상 한의사가 시술하는 것에 전혀 문